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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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고향으로" 추석 하루 전, 귀성 행렬 본격 시작
      【 앵커멘트 】 내일(28일)부터 6일간의 긴 추석 연휴가 본격 시작됩니다. 명절을 하루 앞둔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은 시작됐는데요. 기차역과 터미널은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서울발 KTX 고속 열차가 플랫폼에 서서히 멈춰 섭니다. 문이 열리자 한 손에는 짐가방을, 다른 한 손에는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이 차례차례 내립니다. 추석 하루 전, 오랜만에 고향집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감이 묻어납니다. ▶ 인터뷰 : 김인후, 김유진 / 광주 남구
      2023-09-27
    • 전남도, 순천대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위해 협력 강화
      전라남도가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순천대 글로컬대학 지·산·학 거버넌스 출범식과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본대학 지정은 전남을 포함한 관내 모든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남도는 순천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대학 선정지원과 운영, 특화 분야 협력모델 구축 그리고 지역 평생교육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23-09-26
    • 학교 1km 이내 성범죄자 거주율..광주 74%·전남 25%
      광주의 초·중·고등학교 반경 1km 이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비율이 70% 이상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남국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광주에서는 전체 315개 학교 중 74%에 해당하는 234개 학교에서 1km 반경 안에 성범죄자가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 지역은 성범죄자 인근 거주율이 전체 학교 853곳 중 215곳으로. 25%를 기록했습니다.
      2023-09-26
    • '추석 앞두고' 홀로 생활하던 50대 숨진 채 발견
      추석을 앞두고 홀로 생활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6일) 오후 2시 20분쯤 순천시 장천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A씨는 가족과 오랫동안 연락을 끊은 채 홀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26
    • 광주시립점자도서관 개관, 시각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다채
      광주 지역 최초의 광주시립점자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지상 4층 규모로 개관한 점자도서관은 대면낭독과 점자 자료 제작을 위한 녹음실, 점자 인쇄실 등을 갖췄으며, 책마중 공간과 어린이열람실, 다목적실도 마련됐습니다. 또 시각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점자 기기를 활용한 재활 교육과 인문학 강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제공됩니다.
      2023-09-26
    • "감사원, 광주시의 300억 보조금 즉각 감사 나서야"
      전국보건의료노조가 감사원에 수백억 원의 요양원 보조금에 대한 공익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가 나주에 위치한 빛고을 정신요양원과 진산요양원에 최근 5년간 300억 원이 넘는 혈세를 지원했지만, 어떤 회계감사도 실시하지 않았다"며 "보조금 사업의 투명성을 확인하기 위해 서둘러 감사를 진행해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료노조는 지난달 광주시민 1,058명의 연서를 받아 감사원에 청구서를 제출했지만, 지난 13일 감사원은 감사 실시 여부 결정 기한을 연장했습니다.
      2023-09-26
    • 젊은이들 몰리는 광주 첨단..주거·상권 갖춘 '성수동' 되나
      【 앵커멘트 】 광주 첨단단지는 20~30대가 몰려드는 광주의 주요 상권 가운데 하나로 떠올랐는데요. 최근에는 주상복합 아파트와 고급 주거단지까지 잇따라 들어서며, 서울의 성수동처럼 힙하고 부유한 동네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주말이면 20~30대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광주 첨단 시리단길입니다. 곳곳이 빈 땅으로 방치되던 이곳은 불과 10년 새 광주의 주요 상권 가운데 하나로 부상했습니다. 특히 계속해서 고급 상가들이 들어서며, 수도권 프랜차이즈들이 광주로 진출할 때 가장 먼저 문을 두드리는 곳으로
      2023-09-26
    • "사직 후 개원하는 교수들" 전남대병원 계약직 의사 급증
      전남대병원에서 근무하는 계약직 의사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10개 국립대학교병원의 촉탁의·진료의사 등 계약직 의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남대병원에서는 지난 2019년 14명에서 올해 6월 기준 4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대병원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로, 김 의원은 "소득 대비 업무량 증가로 전임교수들이 사직 후 개원하는 사례가 늘면서, 특히 교수 채용이 어려운 지방대병원의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2023-09-26
    • 추석 귀성길, 28일 가장 밀려..서울~광주 9시간
      이번 추석 연휴기간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최대 9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기간 귀성길 정체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8일 오전 10~11시, 귀경길은 추석 다음 날인 30일 오후 2~3시와 다음 달 1일 오후 3~4시 가장 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성 소요 시간은 서울에서 광주까지 9시간, 목포까지는 10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귀경의 경우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반, 목포에서는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3-09-26
    • 사무장 병원 개설 '72억 원 부정 수급' 한의사 등 송치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최근까지 광주광역시 남구에 사무장 한방병원을 함께 운영하며 요양급여와 의료급여 등 72억 원을 부정 수령한 혐의로 한의사 A씨와 비의료인 B씨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교통사고 등으로 병원 치료가 필요한 택시기사 등을 병원에 소개해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1회당 수십만 원씩 모두 1억 2,6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병원 직원과 택시회사 영업부장 등 21명도 송치했습니다.
      2023-09-25
    • 집단폐사 비둘기 사체서 '농약'..서구청 수사의뢰
      집단 폐사한 비둘기 사체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돼 지자체가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지난 17일 서구 풍암동의 한 근린공원에서 집단 폐사한 채 발견된 비둘기 사체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는 보건환경연구원 결과를 토대로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서구청의 정밀 분석 의뢰를 받은 보건환경연구원은 비둘기 사체에서 농약 성분인 카보퓨란이 치명적인 수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2023-09-25
    • 광주·전남 흐림..일교차 '15도' 안팎 벌어져
      오늘(24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풍암 29.8도, 담양 29.3도, 영암 28.8도, 곡성 석곡 28.7도 등 26~30도의 분포를 기록했습니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넘게 벌어졌습니다. 월요일인 내일(25일)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 기온은 26~29도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3-09-24
    • "순천만국가정원 세계에 수출한다"...전 세계가 '극찬'
      【 앵커멘트 】 개막 다섯 달째에 접어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순천을 찾은 국제 정원 전문가들은 순천의 성공 노하우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싶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이 가을 분위기로 가득합니다. 가을을 대표하는 억만 송이의 화려한 국화와 파스텔 톤의 싱그러운 코스모스가 관람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시즌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지난 4월 개막 이후 다섯 달 넘게 흥행 돌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입장권과 휘장
      2023-09-24
    • 광주시청 전웅태, '항저우AG' 한국 선수 첫 2관왕
      한국 남자 근대5종 간판인 광주시청 소속 전웅태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로는 첫 2관왕에 올랐습니다. 전웅태 선수는 오늘(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전웅태는 앞서 이지훈, 정진화와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023-09-24
    • 법원 "풍영정천 초등생 사망사고 광주시 책임 인정"
      도심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숨진 초등학생 사망 사고에 대해 법원이 광주시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3부는 지난 2021년 광주 풍영정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숨진 초등학생 2명의 유족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광주시가 4억 4천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안전사고 우려로 징검다리 대신 보도교를 설치해 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접수됐음에도, 광주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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