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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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식품 공모에 전남 2개 업체 선정
      해남 배추영농조합과 함평 생햄 제조업체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식품 소재와 반가공산업 육성 사업 공모사업에서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해남 아르뫼영농조합법인과 돼지 발효숙성 과정을 거쳐 고부가가치의 발효 생햄을 만드는 함평 풍강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9개소, 총사업비 77억 원이 확정된 가운데 전남에서는 2개소가 이번 공모에 선정돼 14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배추 #생햄 #공모 #식품소재 #반가공
      2023-10-08
    • 과거 찍은 신체사진 받아도 '성착취물'..20대 협박범 징역형
      피해자가 과거에 미리 찍어둔 신체 사진을 받은 것도 성착취물 소지에 해당해 처벌 대상이 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모바일 공개 채팅방을 통해 10대 피해자에게 접근하고, 신체를 촬영한 사진을 받아내 이를 유포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23살 김 모 씨에 대한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적극적으로 신체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청한 점에 미뤄 보관한 사진은 청소년성보호법에 규정된 성 착취물이라"고 판시했습니다.
      2023-10-08
    • 법원, 고지 없는 블랙박스 녹음은 '위법'..버스기사 무죄
      버스 회사가 블랙박스의 녹음 여부를 버스기사에게 고지하지 않았다면 해당 증거의 증거 능력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특수재물손괴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버스 기사 47살 A씨에 대한 재판에서, 사고 당시 "그대로 받아버려"라는 A씨 음성이 담긴 버스 내 블랙박스 녹음 파일을 사전 동의 없이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로 보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근무하는 버스 회사가 블랙박스의 녹음 기능 여부를 기사에게 고지하지 않았다며 해당 증거는 개인정보 보호법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등을 위반한 것으로
      2023-10-08
    • 5·18 유족 123명 승소.."과거 보상금, 위자료와 다르다"
      5·18 민주화운동 사망자 유족들이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서 위자료 지급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5·18 관련 사망자 유족 123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에서 5·18 사망자 32명에 대해 500만 원~1억8천만 원씩의 위자료를 산정하고, 그 유족들에게 해당 금액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지난 2021년 헌법재판소가 "5·18 피해 중 '정신적 손해'에 대한 국가배상청구권 행사까지 금지하는 것은 국가배상권을 침해한다"는 결정을 내린 후
      2023-10-08
    • 순천만정원박람회.. 목표 관람객 800만 명 달성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폐막 20여 일을 앞두고 목표 관람객 수 800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추석 10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전 국민의 관심을 받으며, 지난 4월 1일 개막 이후 개장 190일 만에 목표 관람객 수 8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31일에 폐막하는 순천정원박람회는 현재 가을꽃으로 변신중이고, 10월 중순에는 은빛 갈대가 장관을 이룰 전망입니다.
      2023-10-08
    • 진도 꽃게 연이은 풍어..이유가 있었다
      【 앵커멘트 】 요즘 진도 조도 외병도와 내병도 사이 해역에서 가을 꽃게잡이가 한창입니다. 봄 가을 구분없이 꽃게 풍어가 5년째 이어지면서 어민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데요. 꽃게 풍어의 이유는 10년 넘게 지속돼온 어린 꽃게 방류가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가을 꽃게 경매가 이뤄지고있는 진도수협 서망 위판장. 경매가 진행되는 수조마다 진도 조도해역에서 갓 잡아올린 꽃게로 가득차 있습니다. 요즘 하루에 들어오는 물량은 3~4톤으로 바닷물 수온이 다소 높은 편이라 지난해보다
      2023-10-08
    • 휴일에 대형 교통사고 2건 발생..6명 사망, 6명 부상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8일) 광주와 담양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송정동에서는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덮쳐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담양에서는 중앙선을 넘은 차량이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늘(8일) 오후 1시 20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사거리에서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덮쳤습니다. 6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에 진입해 승용차와 부딪힌 뒤,
      2023-10-08
    • 신안군.국립생태원 나도풍란 200개체 가거도에 시험 이식
      신안군은 최근 국립생태원에서 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종인 나도풍란 200개체를 흑산면 가거도에 시험 이식했습니다. 2021년 3월 신안군과 국립생태원의 멸종위기종 보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두 기관은 가거도 내 야생 적응성을 확인하고, 적합한 생육환경과 시기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남해안 일부와 신안, 제주도에 자생하는 나도풍란은 무분별한 채취로 현재는 야생에서 개체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2023-10-07
    • 고려인을 사랑하는 의료인 모임 공익법인으로 출범
      광주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 마을 안에 있는 고려인진료소가 공익법인으로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난 2018년 개소한 고려인진료소는 16개 분야전문의들이 참여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공익 의료 법인으로 재출범했습니다. 고려인진료소는 지난해 7천 명, 올해는 9월까지 만 명이 넘는 환자들을 진료하며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3-10-07
    •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걷기대회 진행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걷기대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오늘(7일) 아침 10시 광주 계림동 푸른길공원에서 시민단체와, 시민 등이 참여해 이어진 이번 걷기대회는 지산동과 산수동 등을 지나 다시 푸른길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이어졌습니다. 이들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요청했습니다.
      2023-10-07
    • 광주 지산 IC 왼쪽 나들목 담당 공무원 6명 훈계 2명 주의
      전문가들의 위험성 경고를 반영하지 않고 왼쪽 진출입로를 만들어 재시공에 들어간 광주 지산IC 담당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는 제2순환도로 지산IC 도로 개설사업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설계 변경 부적정 등 6가지 사안을 적발하고 담당자 6명에게 훈계, 2명에게는 주의 처분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감사위는 일부 자문위원들이 우측 진출로에 대한 위험성 의견을 꾸준히 제기했음에도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3-10-07
    • 학동 건물 붕괴 관련 광주 동구청 공무원 2명 징계 요구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간접적 원인을 제공한 광주 동구청 공무원 2명에 대해 광주시가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동구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지난 2021년 6월 학동 건물 철거 과정에서 해체 계획서를 제대로 검토하지 않아 사고에 간접적 원인을 제공한 공무원 2명에 대한 징계 요구 등 모두 54건의 부적절 행위를 적발했습니다. 감사위는 해체 계획서 제출 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을 요구했어야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3-10-07
    • 광주 주택 화재...일가족 2명 대피
      광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2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7일) 오전 11시 10분쯤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2층 주택에서 불이 나 2층 전체와 1층 일부를 태워 천 3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07
    • 먹을 것 챙겨주던 식당 주인에게 행패 50대 실형
      평소 자신에게 먹을 것을 챙겨주는 등 도움을 줬던 식당 업주에게 행패를 부린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3월 광주 북구의 한 식당에서 여성 업주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 욕설 등을 일삼은 혐의로 기소된 51살 김 모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술에 취해 피해자를 찾아가 행패를 부리고 물품을 훔치는 등 반복된 범행으로 피해자의 고통이 컸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10-07
    • 광양 제철소·세탁 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양제철소에 연료부두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7일) 낮 12시 10분쯤 광양시 금호동의 포스코광양제철소 연료 부두 컨베이어벨트에서 불이나 공장 시설 일부를 태운 뒤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6일) 밤 10시 10분쯤에는 광주 광산구 비아동의 한 세탁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창고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9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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