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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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관광재단-화엄사, "K-사찰 세계화 나선다"
      천년고찰 구례 화엄사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육성됩니다. 전남관광재단과 지리산 대화엄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사찰 세계화의 첫 사업으로 화엄사 비긴 버거와 구례 산수유 주스를 결합한 K-비건 푸드를 만들어 해외에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찰문화 체험과 범정스님 차담회, 모기장 음악회 등 사찰을 활용한 특화 관광 프로그램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3-10-10
    • 전국체전 성화봉송 시작...손님맞이 준비 완료
      【 앵커멘트 】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를 밝힐 성화봉송이 시작되면서 대회 분위기도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선수단 수송과 숙박, 안전점검 등 손님맞이 준비를 모두 마치고,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해남과 고흥, 강화도 마니산, 목포에서 채화된 4개의 불씨가 한데 모여 하나의 불을 만들어 냅니다. 합화된 성화는 전국체전 개막일인 13일까지 685명이 전남의 22개 시군 900여 km를 순회하며 전국체전의 개막을 알립니다. 개막이 임박하면서
      2023-10-10
    • 광주시, U대회 청산 법인 대표 검찰 고발
      광주시가 2015광주하계U대회 조직위 청산법인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잔여재산을 관리하는 청산인이 내부결재와 문체부 승인없이 특정 법무법인에 선수촌 사용과 관련된 소송비용을 지급해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며 광주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광주U대회는 흑자대회로 치러졌지만 선수촌 사용료 문제 등으로 재판이 진행되며 조직위 청산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2023-10-10
    • 여수예술랜드, 공무원 2명 상대 억대 손배소 제기
      여수의 한 리조트가 갯바위 사용허가 취소로 손해를 봤다며 여수시청 공무원들을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리조트 업체인 예술랜드는 "여수시 지시대로 태풍으로 파손된 갯바위 데크를 복구했지만, 이후 시가 태도를 바꿔 복구가 아닌 철거와 원상회복을 명령해 손해를 봤다"며 당시 담당 공무원 2명을 상대로 1억 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전라남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여수시가 예술랜드의 갯바위 사용허가를 취소한 것은 공유수면 관리청으로서의 책무를 위반한 것이라"며 허가취소는 위법하다고 밝힌 바
      2023-10-10
    • 광주 광산구청, 경찰서 공문 삭제 시설관리공단 직원 고발
      광주 광산구가 경찰서에서 보낸 공문을 무단으로 삭제한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직원을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시설관리공단 직원 A씨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직원의 비위를 숨기기 위해 직원 명단을 조작하고, 경찰서 공문을 삭제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네 차례에 걸친 자동차운전면허 조회에서 명단에서 음주운전한 직원의 이름을 빼고, 경찰서 공문을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3-10-10
    • 백화점 확장 이전놓고 3자 협의체 첫 만남...'동상이몽'
      【 앵커멘트 】 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전 사업과 관련해 광주신세계와 금호월드관리단, 광주시가 첫 상생회의를 열었습니다. 백화점 확장 이전의 걸림돌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요. 저마다의 셈법이 다른 상황에서 어떤 결과물을 도출할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신세계 대표단과 금호월드관리단, 광주시 관계자들이 첫 상생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백화점 확장 이전에 걸림돌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발전적인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2023-10-10
    • '완연한 가을 날씨' 10도 안팎 큰 일교차 주의
      한글날인 오늘(9일) 광주 전남은 구름 많고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요 관광지마다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1도에서 16도, 낮 최고 기온은 22도에서 24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3-10-09
    • '5ㆍ18 발포명령 거부' 故 안병하 치안감 추모식
      5ㆍ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ㆍ전남 시도민에 대한 발포를 거부한 故 안병하 치안감의 35주기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안병하기념사업회와 전남경찰직장협의회 등은 오늘(9일) 광주 4ㆍ19 혁명기념관에서 '제35주기 민주경찰 안병하 치안감 추모식'을 열고 안 치안감의 위민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故 안병하 치안감은 1980년 5ㆍ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경 경찰 국장으로 근무하면서 광주ㆍ전남 시도민에 대한 발포와 강경 진압을 거부해 합동수사본부에서 고문을 받고 후유증에 시달리다 지난 1988년 숨졌습니다.
      2023-10-09
    • '배수지 밸브 오작동' 해남 3천여 세대 3시간 단수
      배수지 수위 저하로 해남 3천여가구의 수돗물이 3시간 가량 공급되지 않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남군은 오늘(9일) 오전 8시 20분쯤 해남군 산이면 일대 3천81가구의 상수도 공급이 끊겨 긴급복구 끝에 2시간 40여분 뒤인 오전 11시쯤부터 순차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남군은 광역 상수도에서 물을 공급받는 과정에서 유입 밸브가 오작동을 일으키면서 배수지 수위가 낮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09
    • 보행자 3명 숨지게 한 신호위반 운전자 구속영장 신청
      보행자 3명을 치어 숨지게 한 택시운전 기사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 오후 1시 반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택시로 횡단보도 보행자 3명을 덮쳐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택시운전기사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블랙박스를 분석한 결과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적색 신호에 교차로에 진입해 지나가던 승용차를 추돌한 뒤 횡단보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친 것으로 드러났는데, A씨는 급발진 현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고
      2023-10-09
    • '집와이어 고장' 탑승자 3시간 매달렸다가 구조
      구례의 한 레포츠 시설에서 집와이어가 고장나 탑승자가 3시간 동안 공중에 매달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구례군 광의면의 한 레포트 시설에서 운영 중인 집와이어가 고장을 일으켜 60대 탑승자 1명이 출발 지점으로부터 3분의2 가량 지점에서 매달려 있다가 3시간 만에 119 산악구조대 등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탑승자는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과 업체는 사고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09
    • 제20회 광주 충장축제 성료 "80만 명 즐겨"
      닷새간 80만 명이 몰렸던 광주충장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광주 동구는 지난 5일부터 오늘까지 닷새간 '충장발光(광)'을 주제로 열린 제20회 광주 추억의충장축제에 주최측 추산 8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불빛을 주요 소재로 삼은 이번 충장축제는 스페인 유명 폭죽행사인 마스끌레따 재현과 불꽃·드론 쇼 등을 선보이고,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도 함께 진행해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2023-10-09
    • 과밀학급 사라지나..광주 초등 학급당 학생수 20명 이하로
      【 앵커멘트 】 학령인구가 줄고 있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학급당 학생수가 30명 안팎에 이르는 과밀학급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광주시교육청이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줄이기로 하고, 2028년까지 한 학년씩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수완지구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과거 특별실을 일반 교실로 바꾸고, 증축까지 했지만, 여전히 12반이나 되는 5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는 과밀학급 기준인 28명을 넘는 실정입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이같은 과밀학급을 해소하기로 했습니다.
      2023-10-09
    • 외국인 노동자 늘어나는데..지원센터는 돌연 '폐쇄' 통보
      【 앵커멘트 】 한국 문화가 낯선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바로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입니다. 광주를 포함해 전국 9곳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정부가 내년부터 이들 센터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입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센터는 통역 서비스는 물론 한국어 교육과 노무·법률 상담까지 제공하고, 사업주와 외국인 노동자 사이의 원활한 소통을 도와주는
      2023-10-09
    • '소록도 천사' 마리안느·마가렛 봉사 정신 배운다
      소록도 천사 고(故) 마가렛과 마리안느 간호사의 봉사 정신을 배우기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고흥군과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두 간호사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계승 발전 시키기 위해 도양읍에 있는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을 간호사와 자원봉사자 교육 시설로 만들어 인력을 키워나가기로 했습니다. 오스트리아 국적의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보며 39년간 봉사했으며, 마가렛은 지난달 29일 88세의 일기로 선종했습니다.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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