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날짜선택
    • 체감온도 '38도' 무더위..주말 광주·전남 소나기
      광주ㆍ전남 전역에 폭염특보와 함께 체감온도가 38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구례 피아골 36.2도, 담양 36.1도, 화순 능주 35.9도, 곡성 석곡 35.7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 26도, 광주 27도 등 25~27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여수 33도, 목포 35도, 순천 36도 등 33~36도 분포입니다. 주말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4-08-02
    • 고흥군, 홈플러스와 손 잡고 지역 쌀 판매 촉진
      고흥군이 국내 최고 유통업체인 홈플러스와 지역 쌀 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고흥군은 고흥 쌀 판매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홈플러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매장에 햅쌀 주거래처로 지역 농협인 흥양농협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 브랜드 쌀의 홈플러스 매출액은 이미 70억 원을 넘어서 올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 연말까지 120억 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4-08-01
    • 전남 국립의대 설립방식위원회 구성..도민 공청회 실시
      전남 국립의대 설립 방식을 논의할 선정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설립방식선정위원회는 보건의료와 대학 운영, 경제성을 논의할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는 주영수 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을 선출했습니다. 위원회는 설립 방식 마련을 위한 도민 공청회를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나주와 목포, 순천 3곳에서 차례로 갖기로 했습니다.
      2024-08-01
    • 전남산림연구원, 무궁화·조형 대나무 특별전시
      전남산림연구원이 이달 30일까지 무궁화와 대나무를 특별 전시합니다. 산림연구원에서 개최되는 '무궁화 한마당'에서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56품종 2,900여 본의 무궁화가 전시되고, 조형 대나무 전시에선 이은종 전남도립대학교 교수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작품 50여 점이 선보입니다. 이 밖에도 전남산림연구원의 100년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과 기록물도 공유됩니다.
      2024-08-01
    • 고향 같다고 속여 할머니들 금품 가로챈 70대 구속
      고향이 같다며 차비를 빌리는 수법으로 할머니들에게 금품을 가로챈 7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광주 서구 농성동의 길거리에서 70대 할머니에게 6만 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7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에도 할머니들에게 25차례에 걸쳐 2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경찰은 A씨가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습니다.
      2024-08-01
    • 중고거래 허위 글로 2천만 원 가로챈 30대 구속
      등산용품 등 중고물품을 싸게 판다며 허위 글을 올려 수천만 원의 판매대금을 가로챈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등산용품과 캠핑용품 등 판매글을 올려 36명으로부터 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달아나서도 범행을 계속했고, 경찰은 여죄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4-08-01
    • 순천 기관ㆍ단체 20여 곳, 지역 화폐 6억 원 구매
      순천의 경제 단체들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화폐 6억 원어치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순천시는 상공회의소와 산단협의회, 순천농협, 순천광양축협 등 20여 개 기관 단체들과 지역경제 상생협의회를 열고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6억 원 상당의 순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하기로 약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이번 상생협의회에서는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공공구매하고, 관내 식당에 지역 쌀 사용을 독려하는 등 다양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024-08-01
    • 광주전남 찾은 이상민 행안부장관 "트라우마치유센터 지원 확대"
      【 앵커멘트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광주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를 찾아 지원을 확대하고, 국가 폭력 피해자 치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극심한 기후 변화에 대비해 전남 나주의 풍수해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국가 폭력 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 트라우마센터를 찾았습니다. 센터 운영진과 간담회를 하고, 피해자들의 몸과 마음을 세심하게 돌보고 있는지 살폈습니다. ▶ 이상민 / 행안부 장관 - "(국가 폭력) 피해자와 가족분들의 마음의
      2024-08-01
    • 음주 단속 피하려다 '쾅'..함평·나주서 인명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음주 단속을 피하려던 운전자가 도주하면서 사고를 내 인명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함평에서 음주 의심 차량이 달아나던 중 표지석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숨졌고, 나주에서는 음주 차량이 경찰차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진 차량 위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은 불이 난 차량을 이리저리 살피며 잔불 정리에 나섭니다. 오늘 새벽 0시 4분쯤 전남 함평의 한 도로, 50대 A씨가 몰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당한
      2024-07-31
    • 전남 서남해안 3개 해역 '고수온 경보'..양식장 피해 우려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와 보성, 함평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예전보다 바다 온도가 높아 전남지역 어패류 양식장에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다가 들끓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바다의 온도가 함평 석두 29.1도, 여수 돌산 27도, 보성 동율이 27.7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평년과 지난해를 비교해도 높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31) 오후 2시를 기해 함평만과 여수 여자만, 보성 득량만 등 3개 해역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바다 온도가
      2024-07-31
    • 복지부 차관 "전남도 의대 공모 끝나면 정원 배정"
      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복지부 차관으로부터 전남 국립의대 신설은 전라남도의 공모가 끝나는 데로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은 전남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장관님께서 여러 차례 답변한 것과 같이 정원 배정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전라남도의 공모 절차가 끝나는 대로 정원 배정을 반드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차관은 “의대 신설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의대와 연계된 대학병원에 대한 계획”이라며 “양질의 교육을 담보
      2024-07-31
    • '전국 최초' 실종자 수색 참여 주민 활동비 준다
      【 앵커멘트 】 고령인구가 많고 면적이 넓은 전남에서는 매년 실종자가 천명 이상 발생하는데요. 실종자를 빨리 찾기 위해선 마을 지리를 잘 아는 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합니다. 실종자 수색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민에게 활동비를 주는 정책이 전남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구례군에서 실종됐던 50대 지적장애인이 나흘 만에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합동 수색에 나선 주민 63명의 협조 덕분이었습니다. 특히 마을 지형을 잘 알고, 실종된 장애인의 옷차림을 기억
      2024-07-31
    • '빈손 회동' 전략 부재 비판.."주민 직접 설득 나선다"
      【 앵커멘트 】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무안 통합 이전을 위한 3자 회동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광주시의 전략 부재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광주시는 무안군수를 설득하는 것보다는 주민들을 직접 설득하는 것에 방점을 찍고, 그 방식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결국 빈손으로 끝난 공항 통합이전 3자 회동. 무안군이 처음부터 "반대 입장을 밝히기 위한 회동"이라고 강조했던 만큼, 예견된 실패였다는 비판이 높습니다. 특히, 소음 측정과 비전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자는 광주시의 제안이
      2024-07-31
    • 옛 전방·일신방직 사업 본격화..광주시와 협약 체결
      광주시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자가 사업계획 이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주시와 민간 개발사업자 휴먼홀딩스는 오늘(30일) 공공기여 규모, 랜드마크 타워 설립 등 사업계획 이행에 대한 세부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사업자는 토지 용도 변경에 따른 시세 차익 일부와 랜드마크가 될 특급 호텔 건립을 약속하는 차원에서 사업비의 20%에 해당하는 600억 원을 광주시에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2024-07-30
    • 정부, 화순과 강진, 순천에 기후대응댐 건설 추진
      환경부가 화순과 강진, 순천을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정하고 댐 건설에 나섭니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극한 가뭄과 극한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14곳의 기후대응댐을 건설하기로 한 가운데 화순 동복천과 강진 병영천, 순천 옥천천 등 3곳이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동복천댐은 총저수용량은 3,100만 입방미터로 용수전용댐으로 추진되고, 순천 옥천댐과 강진 병영천댐은 총저수용량이 홍수조절댐 기능을 하게 됩니다.
      2024-07-3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