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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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로커에게 승진 청탁 혐의..경찰간부 구속
      현직 경찰 간부가 '사건 브로커'에게 승진을 청탁하며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윤명화 영장전담 판사는 브로커에게 수천만 원의 뇌물을 주고 승진을 청탁한 혐의로 전남의 한 경찰서 소속 A 경정을 상대로 검찰이 청구된 구속영장을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사건 브로커 62살 성모씨를 구속기소한 뒤 인사와 수사 청탁 후속수사를 벌여 전현직 검·경 관계자 6명을 구속했고, 20여 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4-01-04
    • [희망2024]속도 붙은 민간공원 특례사업, 2026년 완공한다
      【 앵커멘트 】 2024년 새해를 맞아 광주·전남 현안과 미래를 살펴보는 KBC 기획보도. 오늘은, 광주의 민간공원특례사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17년에 시작된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당초 지난해 완료될 예정이었지만 사업자 간 갈등 등으로 그동안 차질을 빚어왔습니다. 다행히 연말 들어 속도가 붙으면서 오는 2026년 완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근 착공 신고서가 접수된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부지입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오는 26년까지
      2024-01-04
    • "달빛철도 특별법, 1월 국회 본회의 통과돼야"
      시민사회단체가 국민통합을 위해 1월 국회 본회의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이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4일) 성명을 내고 달빛철도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영호남 상생·번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시민연합은 또 예타 면제의 형평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대해선 국토균형발전 사업을 경제성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1-04
    • 5·18관련자 8차 보상 신청 1,982건 접수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에 대한 8차 보상 신청 결과 2천 건 가까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8차 보상 신청을 받은 결과, 사망자와 행불자 17건, 상이자 300건, 성폭력피해자 26건 등 모두 천98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신청에는 2021년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난 7차례의 보상에서 제외됐던 성폭력피해자와 수배자, 해직·학사징계자 등으로 범위가 확대되면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보상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2024-01-03
    • 여수 어선 화재..바다 떠 있던 1명 사망
      여수 해상의 어선에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3일) 오전 8시 20분쯤 여수시 돌산읍 동쪽 4km 해상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상으로 대피한 선원 2명이 구조됐지만 60대 선원 1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1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경은 선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03
    • 인터넷 채팅방에 한동훈 협박 글 올린 40대 체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협박 글을 올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일 밤 9시 반쯤 한동훈을 상대로 위협 글을 올린 혐의로 광산구 우산동 거주지에서 40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광산경찰서는 사건을 최초 접수한 제주경찰청으로 A씨에 대한 신병을 넘겼습니다.
      2024-01-03
    • '화순탄광 갱도 물로 막는다'...정부 규탄 집회 열려
      최근 폐광된 화순탄광에 물을 채우는 방안을 반대하는 군민집회가 열렸습니다. 이 집회에서 화순군 대책위는 향후 경쟁력있는 대체산업으로 바뀔 거라는 기대와 달리 정부가 폐광 갱도를 수장한다고 밝혔다며 크게 반발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침출수가 흘러나오는 폐광산을 수장하면 각종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된다며 12일까지 서명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1-03
    •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보조금 횡령 없어" 거짓말 논란
      여천농협 보조금 횡령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무마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가 횡령이 없었다고 말을 바꿔, 거짓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KBC와 통화에서 고발인인 농민A씨가 유기질비료를 모두 지원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했다며 보조금 횡령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자신들이 직접 횡령 사실을 적시한 보고서 내용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특히, 농민 A씨의 아들이 여천농협 직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A씨가 고발을 취하하고 공무원이 말을 바꾼 배경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혹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가 확보한
      2024-01-03
    • 광산구청, 집단식중독 도시락업체 영업정지
      집단 식중독을 일으킨 도시락 업체가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은 지난해 9월 광주 광산구와 전남 곡성 등에 도시락을 납품해 489명의 식중독 환자를 발생시킨 A 급식 납품 업체에 대해 오늘(3일)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A업체는 집단식중독 발생 이후 영업을 중단해 왔으며, 영업정지 처분 후 폐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1-03
    • 꽁꽁 얼어붙은 도움의 손길.."후원 절실"
      【 앵커멘트 】 추위가 심해지는 이맘때면 취약 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주변의 도움으로 꿋꿋하게 이겨낼 수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음식 나눔이 줄어들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교실에만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온정의 손길마저 얼어붙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푸드뱅크센터 앞으로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하나 둘 받아든 가방 안에는 빈 자리가 많습니다. 가방에 든 식료품의 양이 예전에 비해 많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푸드뱅크
      2024-01-03
    •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행사 다채롭게 마련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집니다. 오는 5일에는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전남도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이 열리고, 명필름이 제작한 다큐 영화 ‘길 위에 김대중’이 무료 상영됩니다. 오는 6일에는 전남문화재단에서 기획한 국악공연 ‘인동초의 봄’이 무안 삼향읍 '남도소리울림터'에서 공연됩니다. #김대중#100주년#인동초#노벨평화상
      2024-01-03
    • [희망2024] 30년 숙원 전남 국립의대..유치에 총력
      【 앵커멘트 】 KBC가 2024년 새해를 맞아 광주ㆍ 전남의 현안과 미래를 살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전남의 국립의대 유치를 점검해 보겠습니다. 전라남도의 30년 숙원이 바로 국립의대 신설입니다. 열악한 의료 인프라 확충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전남에 국립의대 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유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75명으로 전국 평균 2.13명에 크게 미치지 못
      2024-01-03
    • 광주경찰, 4일 한동훈 광주방문 경호 대폭 강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산 흉기 습격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오는 4일 광주를 찾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경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4일 광주를 방문하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경호를 '요인 보호' 수준으로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한 위원장이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등 대중에게 공개되는 행사를 갖는 만큼 경호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2024-01-02
    • "새해 첫날부터 음주운전"..잡고보니 현직 경찰관
      새해 첫날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현직 경찰관이 시민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일) 새벽 2시쯤 광주 북구 신용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지구대 소속 경위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정지 수치로 확인된 A경위를 직위해제 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1-02
    • 31사단 새해 첫 입영 "충성! 신고합니다."
      【 앵커멘트 】 새해 첫 입영식이 31사단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입영을 시작으로, 올해 5천여 명의 병사들이 늠름한 용사로 다시 태어납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군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장정들은 굳은 의지로 각오를 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체육관에 도열한 청년들이 선서와 함께 힘찬 목소리로 입영을 신고합니다. 2024년 갑진년 첫 입영입니다. 앳된 얼굴에 짧게 자른 머리가 아직은 어색하지만 눈빛만큼은 씩씩합니다. ▶ 인터뷰 : 하지훈 / 신입 병사 - "동기들과 함께 임무를 잘 수행하고 성실하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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