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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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관광업계 고사 직전..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 관광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오늘(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관광산업 안정화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가장 성수기인 1~2월의 여행 상품 예약이 100% 가까이 취소되면서 광주 지역 여행업체만 3백억 원에 이르는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광주를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하고, 무안공항의 폐쇄 시한을 정확히 밝혀 대체 항공편을 마련하거나 향후 모객을 준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당시 받았던 대출금의
      2025-01-16
    • 광주대 14년만 등록금 인상..광주·전남 대학 '신호탄' 될까
      【 앵커멘트 】 사립대학을 중심으로 전국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에 나선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광주대학교가 등록금을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른 대학들도 인상을 두고 저울질을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상 신호탄이 될지 관심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대학교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2011년 등록금을 올린 지 14년 만입니다. 교육부의 등록금 동결 기조에 맞춰 10년 넘게 유지했지만, 그동안 오른 물가를 반영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선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 싱
      2025-01-16
    • 전남도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 3월에 조기 지급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이 조기에 지급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 7일까지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아,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3월 중에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22만 명에게 1,310억 원의 공익 수당을 지급했습니다.
      2025-01-15
    • GS칼텍스,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에 수소 허브 구축
      GS칼텍스가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에 수소 허브 구축에 나섭니다. GS칼텍스는 오는 2030년까지 여수 율촌 융복합 뮬류단지 25만㎡에 연간 수소 30만 톤 액체화물 240만 톤을 생산하는 탈탄소·청정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GS칼텍스는 정유사업의 한계를 넘어 미래 성장산업으로 진출하기 위해 여수산단과 인접한 율촌단지에 수소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2025-01-15
    • 목포시, 창원시로부터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유가족 위한 성금 받아
      목포시가 자매도시인 창원특례시로부터 천 4백18만 7,000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받았습니다. 목포시는 창원특례시청 직원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해 모금한 성금을 오늘 목포시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목포시 희생자 유가족에게 쓰입니다.
      2025-01-15
    • 설 명절 전후 선거법 위반행위 단속 강화된다
      설 명절을 전후해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됩니다. 전남도선관위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와 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새마을금고 등을 대상으로 방문 면담과 안내 자료 배부 등 예방 활동을 펼칩니다. 또 명절 연휴에도 금품 수수와 식사 접대등 위법행위에 대한 신고와 제보를 받기 위해 비상연락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2025-01-15
    • 광주 인플루엔자 검출률 41.9%..지난해 2.5배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이 유행하면서 보건당국이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감기 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최근 4주 간 독감 원인체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평균 검출률은 41.9%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배나 높았습니다. 또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평균 검출률은 11.1%, 메타뉴모는 6.0% 등으로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5-01-15
    • 제주항공 참사 현장서 추가 수색·기체 수습 주력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서 추가 수색과 기체 수습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습 당국은 지난 13일부터 오늘(15일)까지 군·경찰·소방 210명을 투입해 집중 수색을 벌였습니다. 수습 당국은 5㎝ 이하의 작은 미세조직 51개를 발견해 유전자 정보 검사가 필요한지 살피고 있고, 승무원증과 손목시계 등 유류품 5점도 추가로 찾았습니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도 내일(16일)까지 기체 잔해를 수습해 정밀 분석과 원인 조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5-01-15
    • 5·18 단체 "법꾸라지 윤석열 엄벌하라"
      【 앵커멘트 】 1980년 5월 17일 전두환의 비상계엄 전국 확대와 꼭 닮은 불법 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43일 만에 체포됐는데요. 5·18민주화운동 단체는 헌법과 법치를 유린하고 국민 기본권을 짓밟은 윤석열을 엄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5·18단체와 5·18기념재단은 공동 입장문을 내고 "내란범 윤석열의 체포는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 회복의 전환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오월 단체는 "윤석열은 대통령의 지위를 악용해 헌정 질서를 무너
      2025-01-15
    • 사상 초유 대통령 체포에 시민들 '안도'.."與 의원도 수사하라"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43일째인 오늘(15일) 체포됐습니다. 현직 대통령 체포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긴장감 속에 지켜본 시민들은 대부분 안도했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12·3비상계엄 이후 밤잠을 설친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과정을 주의 깊게 지켜봤습니다. 공수처와 경찰이 관저에 도착한 지 5시간 만에 현직 대통령을 체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비로소 안도했습니다. ▶ 인터뷰 : 김현지
      2025-01-15
    • 뇌물수수 혐의..이상익 함평군수 징역 1년 6월 구형
      검찰이 관급공사 수의계약 청탁 업자로부터 고가의 양복 구매비용을 뇌물로 받은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4일)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 심리로 열린 이 군수의 뇌물수수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직무의 공정성을 해쳤다며 이 군수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벌금 2,000만 원, 추징금 888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이 군수는 2020년 하수관 정비 공사에 자재를 납품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888만 원 상당의 맞춤 양복 구매비를 대납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는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2025-01-14
    • 고향사랑기부금 "은행 앱으로 간편하게"
      【 앵커멘트 】 열악한 지방재정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 기부제'가 올해로 3년째를 맞습니다. 고향사랑 기부는 국내 시중 은행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민은행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 '고향사랑 기부' 입력한 뒤 가입을 끝내면 고향사랑 기부가 가능합니다. 이후 '기부하기' 버튼을 누른 뒤 지역을 선택하고, 원하는 금액을 누르면 기부가 완료됩니다. 서비스를 시작한 플랫폼은 국민은행과 기업, 신안, 하나은행 등 4곳입니다. 농협은행도
      2025-01-14
    • 보건복지부장관 "전남 국립의대 신설 지원 변함없다"
      보건복지부가 전남 통합 국립의대 신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에 대한 질의를 받고 "변함이 없다"며 "2026년 교육부의 의대 정원 논의에 반영되도록 하겠다" 말했습니다. 또 전남 통합의대 정원 배정을 묻는 질의에 대해서도 "동의하며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근 의료계가 대화에 참여한다면 2026년 의대 정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나타내 전남 국립의대 신설
      2025-01-14
    • 참사 반복되는 악플.."솜방망이 처벌 없어야"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지금까지 유가족들을 괴롭게 하는 건 악성 게시물입니다. 사회적 재난이 일어날 때마다 끊이질 않고 반복되는데요. 이번만큼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의 SNS입니다. 댓글 하나하나가 큰 상처가 된다며 "우리는 나랏돈 축내는 벌레가 아니다"라고 호소합니다. 유가족들에게 긴급 생계비가 지급됐다는 소식에 또다시 악플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악성 게시물 등 170여 건에 대해 수사
      2025-01-14
    • 전라남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가족 돕기 성금 10억 기탁
      전라남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한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전남도와 전국 13개 시·도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정기탁 형식으로 피해 유족에게 성금 전달을 하고 있으며, 14일 현재 26억 원이 기탁돼 설 이전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전남도 직원들은 성금 기탁과 별도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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