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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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입학식 개최..교직원 합창·율동으로 신입생 맞아
      전남대학교가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습니다. 전남대는 오늘(28일) 전남대 민주 마루에서 입학식을 열고, 학사와 석사·박사과정 총 6,656명 신입생들의 시작을 축하했으며, 1학기 수업은 다음 달 4일 시작합니다. 이날 행사에서 이근배 신임 총장과 학생회,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70여 명은 합창과 율동을 선보이며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습니다.
      2025-02-28
    • "괴롭힘 의혹 철저 수사·재발 방지책 마련해야"
      네팔 이주 노동자가 직장 내 괴롭힘 탓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노동단체가 주장했습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오늘(28일) 오후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이주 노동자가 지속적인 직장 내 괴롭힘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단체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다른 피해 직원들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28
    • 20대 이주노동자 극단 선택..'직장 내 괴롭힘' 증언 잇따라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축산 업체에서 일하던 20대 네팔 출신의 이주 노동자가 지난 22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노동단체를 중심으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불거졌는데요. 업체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지만, 동료 직원들의 증언이 잇따르면서 경찰은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의 한 공장형 돼지농장입니다. 지난 22일 새벽 이 업체 기숙사 인근에서 26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A씨는 네팔 국적 이주노동자로, 이 업체에
      2025-02-28
    • KBC광주방송-전남도, 남도의병 콘텐츠 활성화 업무협약
      KBC광주방송과 전라남도가 남도 의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C와 전남도는 남도 의병 관련 콘텐츠 공동기획과 제작·홍보, 의병 자료 공유와 역사적 고증 자문 협력, 역사적 연구 활성화 등에 나섭니다. 한편, 오는 12월 임시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나주시 공산면 일원에 건립될 예정입니다.
      2025-02-28
    • 경찰, 3·1절 폭주·난폭운전 집중 단속
      경찰이 3·1절 기념일을 노린 폭주·난폭운전을 집중 단속합니다. 광주·전남경찰청은 3·1절 폭주·난폭 행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폭주 분위기 형성을 막고,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심야시간대 주요 교차로와 예상 집결지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이륜차 동호회와 중고차 홈페이지 등에서도 단속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5-02-28
    • 5·18유족회,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에 감사장
      5·18 민주유공자 유족회가 2·28 민주운동 기념일을 맞아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유족회는 "김 의원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자 한 분 한 분께 직접 국화를 바쳤다"면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려는 세력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고 소신을 지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18의 역사적 진실을 지키기 위한 용기 있는 실천이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2-28
    • "신고 두 번이나 받고도"..여수시, DL건설 폐기물 불법매립 '은폐'
      【 앵커멘트 】 여수산단에 건설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DL건설에 대해 여수시가 봐주기 단속을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3년 전에는 불법매립 신고를 두 번이나 받고도 사건을 은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건설폐기물 천 톤이 묻혀 있는 걸로 추정되는 여수산단 내 A기업 공장부집니다. 지난 2022년, 부지 조성용 흙을 공급하던 DL건설이 건설폐기물을 몰래 반입해 파묻은 겁니다. ▶ 싱크 : A기업 관계자(음성변조) - "(DL건설이) 들여왔던 거니까 우리 입장에서는 그걸 전량 다
      2025-02-28
    • 여수 양식장 저수온으로 참돔 등 298만 마리 폐사..피해 80억
      전남 여수 앞바다 저수온에 따른 양식 어류 집단 폐사 피해액이 커지고 있습니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후 저수온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막만 일대 양식장에서 참돔 등 어류 집단 폐사 신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70 어가에서 약 298만 2,000여 마리가 폐사해 80억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일대의 평년 수온은 8도지만, 최근 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특히 한계 수온이 6도인 참돔 피해가 큽니다. 여수시는 남해수산연구소에 원인 분석을 의뢰하고 이르면 다음 주 합동 조사를 할 계획입니
      2025-02-28
    • 충북대·울산대·원광대 의대..의평원 '불인증 유예' 확정
      울산대·원광대 ·충북대 등 3개 의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불인증 유예' 판정 결과를 확정받았습니다. 28일 의평원은 '2024년 1차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평가'를 시행한 결과 이들 3개 대학의 불인증 유예 판정 결과가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충북대 의대는 판정 결과에 대해 이의 신청을 했지만, 의평원의 재심사 요건에 맞지 않아서 그대로 결과가 확정됐습니다. 불인증 유예를 받은 대학은 1년의 유예 기간(2025년 3월 1일∼2026년 2월 28일) 동안 인증 상태를 유지한
      2025-02-28
    • 전라북도, 2036 올림픽 유치 도전 국내 후보지로 선정
      전라북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할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전북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2036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 투표에서 총 61표 중 49표를 얻어 서울(11표)을 이겼습니다. 무효는 1표였습니다. 이로써 전북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 48년 만의 하계 올림픽을 열기 위한 도전에 나서게 됩니다. '국가 균형 발전'을 주장하며 '지방 도시 연대'를 내세웠던 전북은 1988년 올림픽 성공 개최 경험과 각
      2025-02-28
    • [핫픽뉴스] "김밥집에서 상차림비 냈다" 누리꾼들 충격
      분식집에서 김밥을 주문했다가 상차림비를 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X(옛 트위터)를 통해 "분식집에서 김밥을 시켰더니 상차림비 천 원을 받는다. 문화충격"이라며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글쓴이는 '충격'이라는 다른 사람들의 댓글에 "상차림비는 횟집 같은 데에서 받는 거라고 생각했다"며 "밑반찬으로 콩나물과 김치, 콩나물국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옆자리에서 백반 시켰더니 6종 반찬 주길래 저도 저런 거 주셔서 상차림비 받는 줄 알았다"며 "차라리 김밥 가격이 더 비쌌으면 괜찮았을 것
      2025-02-28
    • 다이소 '초 저렴 영양제' 공급사 1곳..'철수 결정'
      '초 저렴' 영양제 출시로 화제가 됐던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 3곳 중 하나인 일양약품이 닷새 만에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28일 약사공론 등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다이소에 입점한 자사 건강기능식품(건기식) 9종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일양약품과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등 제약사 3곳은 지난 24일부터 다이소에 전용 건기식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 제약사가 내놓은 전용 건기식은 약국에서 3~6개월분 단위로 판매되어 온 기존 건기식과 달리 1개월분 소포장 형태에 3,000원과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2025-02-28
    • 여객선에서 쓰러진 60대..함께 탄 해경이 구조 '구사일생'
      여객선을 타고 퇴근 중이던 해양경찰관들이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구조했습니다. 28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서 여수여객터미널로 향하던 여객선에서 60대 남성이 쓰러졌습니다. 당시 여객선에는 퇴근 중이던 여수해경 거문파출소 직원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구급대원 이예림 순경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119와 통화하면서 응급처치를 이어갔습니다. 환자의 혈압 저하를 막기 위해 다리를 높이고,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회복자세를 유지했습니다. 환자는 여객선이 나로도 축정항에 도착한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2025-02-28
    • 김영록 지사, 알파벳·그록 등 글로벌빅테크와 AI산업 맞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 CEO, 기술 책임 등과 잇따라 면담하고, 전남도와 대한민국의 AI 산업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존 헤네 알파벳 의장, 스티브 웨슬리 웨슬리 그룹 CEO, 조나단 로즈 그록 CEO 등을 차례로 만났습니다. 면담은 전날 이뤄진 '솔라시도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구축 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빅테크 기업 유치를 위해 진행됐습니다. 전남도가 차세대 AI 인프라 경쟁에서 선도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입니
      2025-02-28
    • "이혼 요구에 화나서" 아내 살해 뒤 두 달간 '트렁크 은닉' 40대 송치
      이혼을 요구한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두 달 넘게 차량에 보관해 온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은닉 혐의로 47살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수원시 자택에서 아내인 40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으로 머리 등을 여러 차례 폭행해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당일 오후 아내의 시신을 이불로 감싸 차량 트렁크에 실은 뒤 자택 인근 공영주차장에 은닉한 혐의도 받습니다. A씨의 범행은 B씨 지인의 실종 신고로 발각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말부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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