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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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자 잇단 사망' 전남 순천시, 산단 기업 특별점검
      전남 순천시가 최근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잇따르자 산단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오늘(25일)부터 사흘간 일반산단과 해룡·율촌산단 입주 기업들을 대상으로 위험물 취급 관련 기준과 산업안전보건법상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순천시 서면의 한 레미콘 공장에서 노동자 3명이 가스에 중독돼 숨졌고, 20일에는 별량면 금속 구조물 공장에서 60대가 기계에 깔려 숨졌습니다.
      2025-08-25
    •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여수시 공무원 15명 송치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이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만 원에서 수십만 원의 수당을 챙긴 혐의로 여수시 공무원 1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사는 지난 2022~2023년 여수시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들을 민원인이 고발하면서 진행됐습니다.
      2025-08-25
    •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TF 지시...두 달째 감감무소식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위해 광주 전남 타운홀 미팅을 통해 의견을 들은 뒤 대통령실에 6자 TF 구성을 지시했는데요. 하지만, 두 달째 6자 TF 구성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25일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 뒤 대통령실에 6자 TF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 싱크 : - "대통령실에서 TF팀을 만들고요. TF를 만들고 최대한 빨리 속도 있게 실태조사도 좀 하고, 주민들도 좀
      2025-08-25
    • [단독]대표만 바뀌었다...구례군수 여동생 회사 250여 건 수의계약
      【 앵커멘트 】 구례군이 배수펌프 자재를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한 내용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군수의 여동생이 대표로 있던 회사가 구례군과 수백 건의 계약을 이어오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구례군에 위치한 A 업체와 구례군이 맺은 계약 내역입니다. 대부분 상하수도 공사고 적게는 십만 원 단위부터 많게는 억 단위까지 다양합니다. 2021년 9월 이후로 이 업체와 맺은 계약만 250여 건, 금액으로는 10억이 넘는데 대부분이 수의계약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A 업체는 김순호 구례
      2025-08-25
    • '아파도 "더 뛰어" 십자인대 부상에 강제 탈퇴까지' 관련 반론보도
      본 방송은 2025년 7월 26일 '아파도 "더 뛰어" 십자인대 부상에 강제 탈퇴까지' 제목으로, '지난해 7월 목포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에서 1학년 A양이 훈련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했으나 코치가 훈련을 강행해 A양은 부상 악화로 무릎 수술까지 받았고, 해당 중학교는 A양 부모의 동의 없이 A양을 운동부에서 제명 처리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중학교는 "A양이 통증을 호소해 운동을 쉬게 하고 부상 부위 얼음찜질 조치를 취했으며 훈련을 강요한 바 없다. 또한 별도의 운동부 탈퇴서는 없으며 A양 부모
      2025-09-01
    • 말벌집 태우다 산불로 번져…160여 명 투입 6시간 만에 진화
      강원 삼척 한 야산에서 불이 나 6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25일 소방 당국과 산림 당국, 삼척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쯤 강원 삼척시 가곡면 오목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70대 마을 주민이 말벌 집 제거를 위해 불을 냈다가 인근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인력 160여 명과 진화 차량 50여 대, 헬기 6대를 투입해 오후 6시 30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불이 난 곳의 지형이 가파른 탓에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불로 인한 산림 피해 면적은 3㏊(3
      2025-08-25
    • 나주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본격 추진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업 성장과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시청 1:1 소통 창구 '기업애로 바로톡',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원스톱 서비스 등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장 인허가 사전 진단 서비스' 시범 지자체로 선정돼, 현장 방문 없이도 공장 입지 선정부터 인허가, 설립 단계까지 원스톱 검토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시는 하반기 관내
      2025-08-25
    • 강원 고랭지 배추 수급 불안...전북 남원서도 여름배추 생산한다
      강원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여름배추의 작황 부진과 그에 따른 배춧값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신품종 여름배추의 시범재배에 나섰습니다. 최근 여름배추 가격은 한 포기에 7천 원을 넘어서는 등 수급 불안 우려가 커진 상황입니다. aT는 25일 전북 남원 지리산 자락 해발 470m 준고랭지에 위치한 신품종 여름배추 시범재배 지역을 점검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신품종 '하라듀'와 '태광'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름배추는 주로 강원도 고랭지에서 재배됐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 산간 지역
      2025-08-25
    • 요양병원 2층서 떨어져 숨진 치매환자...운영자·의료진 모두 '무죄'
      요양병원에서 치매 환자가 뛰어내려 숨졌다 해도 병원 운영자와 의료진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순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전주지법 제3-3형사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전북 익산의 한 요양병원 이사장 61살 A씨와 간호조무사 55살 B씨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와 B씨는 2021년 11월 20일 밤 8시 40분쯤 업무상 과실로 요양병원에 입원한 83살 치매 환자 C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C씨는 당시 병동을 배회하다가 병원 2층 베란다에 있는 에어컨 실
      2025-08-25
    • 영광 물무산 행복숲 맨발황톳길, 전국적 힐링 명소로 주목
      전남 영광군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이 '맨발황톳길계의 파인 다이닝'으로 불리며 전국적인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광군은 24일, 물무산행복숲 맨발황톳길이 단순히 흙길을 걷는 체험을 넘어, 품격있는 자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은 발바닥에 전해지는 황토의 촉감과 숲속의 시원한 공기, 보랏빛 맥문동 군락지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코스로 꾸며졌습니다. 이에 영광군은 하루 두 차례 낙엽을 정리하고, 2주에 한 번씩 진동 롤러로 황토를 다져 걷는 맛을 살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곳에 이미 13
      2025-08-25
    • 화순군, 극한 호우 대비 빗물받이 안내판 설치 완료
      전라남도 화순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빗물받이 안내판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화순군은 주요 시가지와 상습 침수 구역 50여 개소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빗물받이 청소와 이물질 제거를 통해 우수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정비했습니다.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 차량 정체, 주택가 침수 등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정비는 군민 제보와 민원을 적극 반영해 실제 불편을 겪는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화순군은 이번 사업 외에도 빗물
      2025-08-25
    • '2025 죽형 조태일 문학축전', 9월 6일 곡성서 개최
      한국 현대시의 거목, 조태일 시인을 기리는 '2025 죽형 조태일 문학축전'이 다음 달 6일 전남 곡성 조태일시문학기념관에서 열립니다. 올해 행사는 시인의 26주기를 맞아 '저 깊고 푸른 고요를 일깨우고'를 주제로 마련됩니다.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조태일 문학축전에서 올해는 김수열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조태일 문학상은 민주주의와 자유, 민중의 삶을 노래해 온 시인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입니다. 김 시인은 제주 4·3의 아픈 역사와 그로 인한 상처를 시로 담아내며 치유와 화해의 길을 모색해 온 작품
      2025-08-25
    • 전처·아들에게 월 640만 원 받던 총기살해범, 지원 끊기자 범행 결심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은 전처와 아들 양쪽으로부터 생활비를 받다가, 이 사실이 들통나 지원이 끊기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5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실이 검찰로부터 제출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피의자 62살 A씨는 2015년 전처 B씨와 사실혼 관계가 청산된 후에도 B씨와 아들에게서 매월 총 320만 원의 생활비를 받아 유흥비와 생활비로 사용했습니다. 이후 A씨는 2021년 8월부터 2023년 9월까지 2년여간 두 사람으로부터 각각 320만 원씩 매월 640만 원가량의 생활비를 받으면서도 중복 지원
      2025-08-25
    • 목포과학대·청암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선정
      법무부와 보건복지부의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에 목포과학대학교, 청암대학교 2곳이 선정됐습니다.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은 양성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급증하는 노인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대학의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에도 유리합니다. 법무부는 지난 2월 광역자치단체를 상대로 시범사업 참여 대학을 모집했고, 전남도는 공모와 평가를 통해 후보 대학 2곳을 법무부에 건의했습니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년입니다. 지정 대학은 유학생 비자발급을 위한 재정요건 완화,
      2025-08-25
    • '불친절·비위생' 집중점검 나선 전남 여수시...3곳 중 1곳 '부적합'
      전남 여수시가 지역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벌인 결과 3곳 중 1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수시는 음식점의 불친절과 비위생, 부담요금에 대한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관내 음식업소 3,820곳을 대상으로 친절·위생 집중점검을 벌인 결과 전체의 35.5%에 해당하는 1,318곳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 기간동안 △친절도 △종사가 건강진단 △위생복·모자·마스크 착용 △영업장 청결 △가격표 게시 △조리장 청결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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