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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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계통 포화 책임 지자체·사업자에 떠넘겨"
      【 앵커멘트 】 오늘(14일) 한국전력 본사에서는 한전과 5개 발전사 등 에너지 관련 16개 공공기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은 입을 모아 한국전력이 안일하게 송전망을 관리해 계통 포화 문제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산자위 위원들은 한국전력의 안일한 태도가 계통 포화 사태를 낳았다고 질타했습니다. 서왕진 의원은 한전이 계통 보강을 하지 않아 놓고 책임을 일방적으로 지자체와 사업자에게 떠넘겼다고 지적했습니다. ▶ 싱크 : 서왕진/ 조국혁신당
      2024-10-14
    • 명색이 '맛의 도시'인데...'미슐랭' 없는 광주
      【 앵커멘트 】 셰프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미슐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슐랭은 맛집을 평가하는 세계적 기준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는데요, 맛의 도시 광주는 정작 미슐랭과는 거리가 먼 현실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요리 대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한 셰프의 식당입니다.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최근에는 외국 관광객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모카 / 일본 도쿄 - "(예능을 보고) 관심이 생겨서
      2024-10-12
    • 홈플러스 광주계림점 폐점..도심 공동화·온라인 밀리며 '두손두발'
      【 앵커멘트 】 홈플러스 광주계림점과 순천풍덕점이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도심 공동화로 이용자들이 줄고 소비 지형 변화로 오프라인 매장이 설 자리를 잃으면서 대형마트도 버티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80% 가격 인하, 고별 정리 등이 적힌 현수막이 건물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대형유통업체가 폐점을 앞두고 재고 물량 처분에 나선 겁니다. 지난 2007년 옛 광주시청 자리에 문을 연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이 오는 12월 6일 영업을 종료합니다. ▶ 인터뷰 : 이점례 / 광주광역시 계림동 -
      2024-10-12
    • 옛 방직공장터 주거복합건물 상가 비율 완화..기부액은 늘려
      【 앵커멘트 】 광주 옛방직공장터 주상복합건물의 상가 면적비율이 10% 이상으로 완화되는 한편, 건축비가 줄어든 점을 고려해 기부채납액은 증액됐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이같이 의결하면서 논란이 해소되고 복합쇼핑몰 조성은 빨라질 전망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현대 광주' 입점 등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는 옛 방직공장터의 주상복합건물 상가 면적비율이 10% 이상으로 확정됐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옛 전방·일신방직 내 주거복합시설의 주거 외 용도 비율 조정안을 원안 의결했습니다.
      2024-10-10
    • "신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 신규 허가 중단..이율배반적"
      정부가 호남과 제주 등의 신재생에너지 신규 허가를 전면 중단한 가운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ESS 설치 등의 방법은 고려하지 않고 신규 생산부터 중단시켜 버렸다며, 이율배반적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정은진 빛고을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을 정부가 오히려 막고 있다며 허가 중단을 재고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024-10-07
    • 글로벌 인공지능 컨퍼런스 'AICON 광주' 30일 개막
      전 세계 인공지능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대회 '아이콘(AICON) 광주 2024'가 오는 30일 개막합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아이콘 광주'에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학자들과 국내외 인공지능 기업인, 관련 기관 등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적인 기술 응용 사례 등을 논의합니다. 시민들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 토론대회와 북콘서트 등이 함께 운영되며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됩니다.
      2024-10-06
    • "광주·전남, 받는 돈도 쓸 수 있는 돈도 전국 평균보다 적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의 평균 임금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상상승률도 낮았습니다. 특히 인상 폭이 소비자물가보다 낮아 실질임금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4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광주 348만 1천 원, 전남 370만 4천 원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은 12위, 광주는 14위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 임금과 비교해 광주는 50만 원, 전남은 30만 원 적었고, 1위 서울
      2024-10-05
    • GGM 노조, 교섭 전 쟁의조정 신청..지역 경제계 '우려'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사측과 교섭을 시작하기도 전에 쟁의조정을 신청한 데 대해 지역 경제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GGM지회는 사측과 교섭 장소, 시간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지난달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4일) 성명을 내고 무리한 쟁의조정 신청을 즉각 철회하라며, 광주형 일자리 확장과 광주 산업발전을 위해 노조가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024-10-04
    •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 3년 7개월만 최저
      9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호남통계청에 따르면 광주의 9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전남은 1.7% 상승하며 지난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의 경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광주는 1.3%, 전남은 1.5% 각각 상승했습니다.
      2024-10-02
    • 현장 설명회부터 학원비 지원까지..분양률 높이기 경쟁
      【 앵커멘트 】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분양 계약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갖거나 학원비를 지원하는 등 예전에 보지 못했던 이색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아파트가 건설 중인 현장입니다. 분양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공사 진행 상황을 비롯해, 단지 내 아파트 구성과 조경 등 상세한 설명에 참가자들은 귀를 기울였습니다. ▶ 강지유 / 설
      2024-10-01
    • 가을 이사철인데 여전히 '썰렁'한 광주 부동산 시장
      【 앵커멘트 】 가을을 맞았지만 지역 아파트 시장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매매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거래 건수는 줄면서 수요자들은 관망세를 보여 가을 이사철이 무색한 상황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을 이사철을 맞은 10월, 부동산 업소를 찾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뜸합니다. 신축 아파트나 분양권 거래는 없고, 가격이 떨어진 아파트를 문의하는 전화벨만 간간이 울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모종식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광역시지부 - "아직 거래는 그렇게 많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옛
      2024-09-30
    • 광주ㆍ전남 미분양 주택 급증.."수도권 중심 정책 한계"
      광주ㆍ전남 지역의 주택 미분양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의 국토교통부 자료 분석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광주 지역 미분양 주택은 1,370호로 전달에 비해 96% 증가했으며, 전남 지역은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는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 2,500여 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의원은 '8.8 부동산 대책'과 대출규제 등 정부의 주택 정책이 수도권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악화하고 있는 지방 부동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2024-09-26
    • 광주 지역 최초 팹리스 기업 유치.."AI·반도체 협력"
      광주광역시가 세계적 반도체 설계 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인력양성과 취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대ㆍ조선대ㆍ광주과학기술원은 오늘(25일)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유일한 국내 협력 업체이자 주문형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업체인 에이직랜드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ㆍ반도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에이직랜드는 이를 위해 광주에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고 앞으로 6년간 100명 이상의 지역 인재를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4-09-25
    • 광주·전남 신보가 대신 갚아준 소상공인 빚 688억
      올해 광주·전남 소상공인들이 갚지 못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대신해 상환한 돈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부남 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기준 광주신보가 대신 갚아준 소상공인 빚은 36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72% 증가했습니다. 전남도 1년 새 약 52% 증가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위기 극복을 위해 대출은 늘렸지만 이를 갚을만한 여력은 아직 회복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2024-09-24
    • "김장철 다가오는데"..배추 한 포기 1만2천 원 '금값'
      【 앵커멘트 】 요즘 배추 1포기 값이 만 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습니다. 긴 폭염에 이어 폭우까지 겹쳐 배추 생육과 공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인데요. 가격 오름세가 김장철까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전통시장. 채소 가게 앞에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한산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등하는 배춧값에 주부들의 고민도 깊습니다. ▶ 인터뷰 : 노향숙 / 광주광역시 농성동 - "기본으로 김치는 있어야 하니까. 그래서 조금 샀어요. 많이도 못 사고.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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