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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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정율성 역사공원 비상식적"
      정율성 역사공원 건립 논란과 관련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31일) 광주 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 간담회를 갖고 중공군, 북한군과 함께한 정율성의 역사공원을 건립하는 게 이상하다면서 이런 인물을 추념하지 말자고 하는 것이 진정한 광주 정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도 정율성 역사공원 명칭 자체에도 문제가 있다며 다음 주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시당 차원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08-31
    • 호남 예산·사업 줄줄이 차질..국회서 '질타'
      【 앵커멘트 】 한국에너지공대 출연금 등 호남의 주요 예산과 사업이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정부를 향한 지역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는데요. 이어 지역 의원들은 정율성 역사공원에 대해서도 이념 공세를 멈추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호남 예산 삭감과 홀대에 대한 비판이 터져나왔습니다.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전력과 자회사가 에너지공대 출연금을 480억원 넘게 줄였고, 산업통상자원부도 내년 예산을
      2023-08-31
    • 김기현, 정원박람회 극찬..전남서 호남 민심 끌어안기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지도부가 순천을 찾아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극찬했습니다. 특히, 김기현 대표는 "일 잘하는 지자체와 일 못하는 지자체를 차별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순천과 전남을 치켜 세우면서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전북과 광주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돼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김기현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둘러봤습니다.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관람객 6백만 명을 돌파한 정원박람회를 극찬하며 "일 잘하는 지자체와 일 못
      2023-08-31
    • "지역을 살려라"..국회서 '균형 발전' 안간힘
      【 앵커멘트 】 인구 감소와 자본 유출이 가속되면서 전남을 비롯한 지방들은 지방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국회의장이 참여한 토론회에서 정부의 지방시대위원회의 부총리급 격상과 농협 등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인구 감소와 자본 유출, 그리고 고령화가 맞물리며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를 맞은 전라남도. 지난해 기준, 전남의 청년 인구 비율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고, 지난 2014년엔 광역단체중 전국 최초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전남의 소득이 다
      2023-08-30
    • 국민의힘 호남 서진정책의 거점 '순천'..총선 여야 각축 관심
      【 앵커멘트 】 민주당에 전남 방문에 맞서 국민의힘 지도부도 내일(31일) 순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갖습니다. 전남 동부권을 거점삼아 호남에서 보수정당 지지세를 넓히는 서진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되는데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전남에서 민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순천을 찾습니다. 순천만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현장 최고위를 갖고 지역의 현안 사업들에 대한 지원 약속과 정부 여당의 국정기조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김기현 대표 취임 뒤 벌써 4번째
      2023-08-30
    • 이재명 1년..."사즉생 각오" 사법리스크에 '발목'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년을 맞습니다. 대선 패배 후 '사즉생'의 각오로 취임했지만 협치와 민생 모두 '사법리스크'에 발목이 잡히며 제1야당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에서도 과연 이대로 총선을 치를 수 있을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28일 77.7%라는 압도적 지지율로 당 대표에 선출된 이재명 대표는 재집권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 싱크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재집권
      2023-08-29
    • 양향자 신당 '한국의희망' 출범.."대한민국을 선도국가로"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한국의희망'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한국의희망 공동대표를 맡은 양향자 의원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거대 양당의 독과점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며 "한국의희망은 대한민국을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건너가게 하겠다"고 밝히며 출범을 알렸습니다. #양향자 #신당 #국회의원 #한국의희망
      2023-08-28
    • 국민의힘 전남도당 "광주-고흥 고속도로 예타 면제돼야"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광주-고흥 고속도로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면제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고흥 나로도 우주산업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꼭 필요하다"며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시작이 전남이고, 그 완성도 전남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수회에 참석해 요구서를 전달했습니다.
      2023-08-28
    • "국민의힘 광주 책임당원 총선 전까지 2만 명 목표"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내년 총선 전까지 광주 책임당원 2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내걸었습니다. 주기환 광주시당위원장은 28일 "취임 한 달 만에 1만 명 책임당원 목표를 달성했다"며 젊은 세대 지지층 확보를 통해 광주의 대안정당, 민주당 견제세력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의 책임당원은 윤석열 대통령 입당 전 천 명도 안 되는 수준에서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최근 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8-28
    • 오염수 방류에 신음하는 호남..지역 의원들 나섰다
      【 앵커멘트 】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한 지 닷새째입니다. 아직까진 큰 소비감소는 없다지만,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전남 지역은 앞으로가 더욱 걱정인데요. 지역 의원들이 대책 마련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무려 60%를 차지하는 전라남도. 지난해 전남에서만 생산된 수산물은 186만 톤으로, 생산액은 3조 9백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가 지난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자 전남 수
      2023-08-28
    • [정율성 논란]尹 "있을 수 없는 일"..광주시 "역대 보수 정부도 긍정"
      【 앵커멘트 】 광주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둘러싼 이념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강력하게 반대하며 범부처 차원의 강력 대응을 지시했는데요. 강기정 광주시장은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정권 차원의 파상 공세를 받게 된 형국입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서 정율성 공원 반대를 분명히 했습니다. 한 정부 고위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관련된 모든 부처가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2023-08-28
    •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운동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지역구 관계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서구을 지역위원회는 오늘(27일) 광주시 금호동 풍금사거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을 촉구하고, 일본 수산물 수입을 반대하는 피케 시위를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광주시민들을 상대로 오염수 해양 투기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3-08-27
    • 국민의힘 광주시당, 정율성기념공원 전면 백지화 촉구
      국민의힘이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사업을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오늘(25일) 성명서를 내고 "민주화 성지인 광주에서 정율성 공원은 광주 시민에 대한 모욕이자 심각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당은 정율성은 중국 공산당과 북한군의 행진곡을 만들어 대한민국 침략에 공헌한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정율성 실체에 대한 공청회를 열 것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2023-08-25
    • 국회로 번진 '정율성' 논란..호남 의원들, 국가보훈부 규탄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 논란이 국회로 번졌습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강기정 광주시장의 설전을 시작으로 여야 간 공방으로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정율성 기념공원 조성을 놓고 불을 지핀 이념 공방이 국회로 번지며 정쟁으로 확산됐습니다. 여야가 대립한 가운데,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자체가 추진해 온 사업에 대해 타당하지 않은 이유로 제동을 건 국가보훈부의 행태를 비판했습니
      2023-08-25
    • 민주당 비명계 토론회 "비호감 고착되면 불리"
      【 앵커멘트 】 비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주당의 길'이 4개월 만에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당 대표의 9월 영장설과 혁신안을 놓고 당 내부가 뒤숭숭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광주·전남 국회의원 중에서는 송갑석 의원 1명만 참석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의 길'이 지난 4월 20일 토론회를 갖은 지 4개월 만에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김종민, 조응천, 이원욱, 박용진 등 비명계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토론회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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