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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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순천대 의대 설립 촉구 나서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들이 순천대 의대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순천·광양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조계원·김문수·권향엽 의원은 오늘(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의 취약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순천대에 의대를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전남 서부권에서도 목포 지역구의 김원이 의원이 목포대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히면서, 의대 유치가 전남 동서부권의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2024-06-05
    • 국민의힘 윤상현, "국민의힘 위기 못 느끼는 게 가장 큰 위기"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에 대해 스스로 위기를 느끼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5일) 광주에서 열린 보수혁신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지난 4.10 총선을 "집권 여당 사상 처음 겪는 대참패"라고 규정하고, 총선 전부터 수도권 위기와 대책 마련을 강조했지만 당내 거의 모든 사람이 침묵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중앙을 폭파할 정도의 강력한 의지로 혁신해야 한다며 민주주의 발전을 이끈 호남 정신에 입각해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싱크 :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호남
      2024-06-05
    • 지역 통합 메가시티 앞서가는 TK, 광주ㆍ전남은 '동상이몽'
      【 앵커멘트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오는 2026년 통합을 목표로 올해 안에 관련 특별법 제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뒷받침할 대안으로 메가시티 조성에 나서기로 한 건데요. 광주ㆍ전남은 민선7기 통합 합의 이후 이렇다 할 논의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통합특별법' 제정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오는 2026년 7월 1일 통합
      2024-06-05
    • "광주 자치구 간 경계조정 논의 중단은 직무유기"
      광주시가 자치구 간 경계조정 논의를 중단한 것은 직무유기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은 오늘(5일) 시정질문에서 민선 8기 들어 자치구 간 경계 조정 논의를 중단하고 시 전담TF를 운영하기로 했지만, 지난 2022년 10월 한 차례 회의 이후 성과 없이 논의가 중단됐다며,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광주시는 자치구 간 의견 불일치로 인해 논의를 중단하고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며, 지역 주민들과 정치권의 공감대와 동의가 형성되면 자치구 간 경계조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6-05
    • 전남 의대 유치에 커지는 동서 갈등..의대 2곳 신설 유일 대안
      【 앵커멘트 】 전남 의과대학 신설을 두고 동부권과 서부권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한 곳을 정해 신청하라고 하면서 시작된 갈등인데, 전남의 지리적 특성과 의료 수요 등을 고려할 때 최소 2곳의 의대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과 규모가 비슷한 충남과 충북에는 각각 의과대학이 2개씩 있습니다. 전북도 의대 2곳에, 강원에는 4곳의 의대에서 의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의대 자체가 없는 전남에서 의대 신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단 한 곳만을 전남도에서 정
      2024-06-04
    • 개선도 대책도 없는 보은ㆍ회전문 인사 반복
      【 앵커멘트 】 민선8기 광주광역시 공공기관장 인사가 여전히 보은 인사,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공정한 경쟁이라는 외형을 갖췄지만 선거캠프 인사나 지인을 중심으로 내정됐다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개선 노력이 부족한 데다 인사 검증을 통한 견제도 큰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취임한 후 선거캠프 인사에 대한 보은인사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과 김병수 광주교통문화연수원장,
      2024-06-04
    • 22대 국회 광주ㆍ전남 지역구 의원들 1호 법안은?
      【 앵커멘트 】 제22대 국회 시작과 함께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민생이나 지역발전 관련 법안들이 주목받을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ㆍ전남 지역구 의원들이 저마다 총선 과정에서 입법을 약속했던 1호 법안의 내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회 개원과 함께 치열한 정치적 공방이 예상되지만 광주ㆍ전남 의원들은 시급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을 예고했습니다. 고흥ㆍ보성ㆍ강진ㆍ장흥 지역구의 문금주 의원은 농ㆍ어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2024-06-02
    • 보석 석방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5.18 국립묘지 참배
      법원의 보석 허가로 석방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찾아 찾았습니다. 어제(30일) 석방된 뒤 첫 외부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 송 대표는 손혜원 소나무당 비대위원장 등 당직자들과 5.18 국립묘지와 민주열사묘역을 차례로 들러 참배했습니다. 송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구속 상태로 치른 지난 22대 총선에서 자신을 지지해 준 광주 서구갑 지역구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광주 시민으로 돌아와 오월 정신을 다시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2024-05-31
    • 민주당 1차 상임위 배분 발표..지역 현안 해결 협력 다짐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군인 3선 의원을 제외한 의원들의 22대 국회 상임위 1차 배정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전남 18명의 의원들은 11곳의 상임위에 비교적 골고루 배분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국회의원 8명은 당초 지역 의원들 간의 조율과 당에 지망했던 상임위에서 조정이 있었습니다. 국토위 배정 예정이었던 민형배 의원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현안 등을 위해 문체위 소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자 상임위를 바꿨습니다. ▶
      2024-05-31
    • 22대 국회 개원..광주·전남 의원 "지역 발전 위해 최선" 다짐
      【 앵커멘트 】 22대 국회가 오늘(30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18명의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22대 국회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지역 의원 8명은 광주광역시당에서 기자회견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지역 발전과 민주정권 재창출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내놨습니다. ▶ 싱크 : 민형배/ 민주당 국회의원(광주 광산을) - "시민들의 명령을 저희들의 연대와 협력으로 잘 받드는 그런 의정 활동을 펼쳐보겠습니다"
      2024-05-30
    • 뒷전으로 밀린 22대 국회 원구성..법정기한 내 가능?
      【 앵커멘트 】 22대 국회가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원 구성 협의는 뒷전으로 밀려있습니다. 대통령 거부권 법안과 국민연금 개혁안 처리 등을 놓고 마지막까지 여야가 대치 상황을 이어오면서 '지각 개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22대 국회 원구성 논의가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대통령 거부권 법안 등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회 원구성은 상임위원장은 물론 지역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 등과도 맞닿아있습니다.
      2024-05-28
    • 시도의회의장협의회, '5·18 헌법 전문 수록' 건의안 채택
      전국의 시ㆍ도의회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남 순천시에서 제3차 임시회를 열고 광주광역시의회가 제안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협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되면 온 국민이 배우고 기억하는 가치로 승화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제22대 국회에서 조속히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4-05-28
    • 박종구 초당대 총장 초청 美 '트럼프 신드롬' 특강
      광주경영자총협회는 미국 전문가인 박종구 초당대 총장을 초청해 '트럼프 신드롬'과 '미국 대통령 선거'를 주제로 금요조찬포럼을 진행했습니다. 박 총장은 특강에서 트럼프의 대선 핵심 슬로건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이전 세대보다 삶의 질이 악화된 것에 분노한 농촌지역 백인들을 대변하며 미국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총장은 트럼프 대선 슬로건이 미국사회를 관통하는 뚜렷한 사회적 흐름으로 자리매김했고, 공화당이 트럼프를 중심으로 뭉치면서 오는 11월 미국대선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2024-05-24
    • 민주당 당원권 강화로 지방선거 '비명횡사 시즌2' 예고?
      【 앵커멘트 】 추미애 국회의장 후보 낙마 이후 민주당이 당원권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당장 지방선거 공천권을 가진 시·도당위원장 선출에 권리당원 표심 반영 비율 상향을 검토하고 있는데, 지방선거에까지 '비명횡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후보 공천권을 가진 시·도당위원장은 대의원 50%와 권리당원 50%의 표심으로 결정됩니다. 대의원은 단체장과 지방의원 등 당연직과 지역위원회에서 뽑는 선출직으로 구성돼, 지역위원장인 현역
      2024-05-24
    • 전남 동부권 당선인 지역발전 공동 공약 발표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 당선인 5명이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주철현 의원과 권향엽, 김문수, 문금주, 조계원 당선인은 오늘(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라선 전용 고속철도와 순천-여수 고속도로 건설,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가 지정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남 동부권이 전남 경제 생산의 82%를 차지하고 있지만 동부권 소외론이 확대되고 있다며 상생과 협력을 통해 공동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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