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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지법 난동 가담자 2명 실형.."법원 권위에 큰 상처"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에 가담한 남성들에게 징역형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16일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남 모(36) 씨와 이 모(63) 씨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에 대해 "법원 청사 내에 있던 직원들을 공포로 몰아가는 데 일조해 건조물의 평온을 해쳤으며, 법관의 독립을 위태롭게 하고 법원의 권위에 큰 상처를 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법원의 권위가 보장되지 않으면 법원 판단에 불만을 갖는 사람들은 분쟁을 이어
      2025-07-16
    •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여름방학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을 위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합니다. 이번 여름방학 도자기 체험은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방문 순서에 따라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총 다섯 가지로 물레 체험, 빚어 만들기, 핸드 페인팅, 시계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체험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8,000원에서 1만 2,000원이며, 현장에서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매 정시(10:
      2025-07-16
    • 광주 청년 5·18 이야기 담은 전시 양림동서 열려
      광주 청년들의 5·18민주화운동 이야기를 담은 '비연결, 연결, 재연결' 전시가 16일부터 24일까지 남구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열립니다. 이들은 청년 누구나 5·18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담론의 장인 '작지만 소란한 공론장'도 열 예정입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시민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인 최진웅 사진작가와 김꽃비 문화기획자가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민주·인권·평화'라는 5·18 가치
      2025-07-16
    • 서울구치소, 특검에 "尹 강제구인 위해 검사·수사관 보내달라" 요청
      서울구치소가 16일 윤석열 전 대통령 강제 구인을 위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인력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법무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피의자 윤석열의 금일 오후 조사를 위한 내란 특검의 인치 지휘와 관련해, 서울구치소는 금일 오전 적법한 인치 집행을 위해 특검 검사 또는 수사관을 보내달라는 협조를 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직 대통령을 상대로 물리력을 행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니 특검팀이 직접 구치소로 와서 윤 전 대통령을 조사실로 데리고 가라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특검팀은 지난 10일 윤 전 대통령
      2025-07-16
    • 수상레저 사고 90%, 출항지 근거리서 발생 "사전신고 해야"
      수상레저 사고 10건 중 9건은 출항지에서 약 2km 정도의 근거리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최근 3년간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사고 137건 중 118건이 1해리, 약 1.85km 근거리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이와 관련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사전 신고 캠페인' 전개에 나섰습니다.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신고는 출항지에서 10해리(약 18.5km) 이내에서 이뤄지는 수상레저활동에 대해 출입항 시간, 위치, 활동 구역 등을 사전에 해양경찰에 신고하는 제도입니다.
      2025-07-16
    • 부상자 속속 복귀..KIA 이범호 감독의 행복하지만 가볍지 않은 고민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사령탑 이범호 감독이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KIA는 후반기 들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선수들의 복귀를 눈 앞두고 있습니다. 주장 나성범과 김선빈, 그리고 지난해 토미존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성공한 이의리가 후반기 시작과 함께 출격할 예정입니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중인 '슈퍼스타' 김도영도 오는 8월 중 그라운드에 돌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범호 감독 입장에서는 전반기 내내 잇몸으로 버텨왔기에 이들의 복귀가 반갑습니다. 하지만 고민도 있습니다. 핵심 선수
      2025-07-16
    • "함평지역 고대 마한 세력, 백제·中·日과 교류 활발"
      고대 마한 세력 중 전남 함평 일대에 거점을 뒀던 소국이 백제, 중국, 일본과 긴밀하게 교류했으며 엄격한 위계질서를 갖춘 사회를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는 학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함평 마산리 표산고분군' 발굴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습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부터 5년에 걸쳐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표산고분군의 장고분은 일본 규슈 지방에서 보이는 무덤 형태와 비슷한 형태를 보였습니다. 장고분은 무덤 모양이 장고(장구)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
      2025-07-16
    • 전남 고흥군, 국정기획위에 우주선 철도 건설 등 지역 현안 건의
      전남 고흥군이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우주선 철도 건설 등 지역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습니다. 16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공영민 군수는 국정기획위에서 SOC 소위원장인 이정헌 의원을 만나 △고흥 우주선 철도 건설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 △도양읍 도시가스 공급 사업 등 고흥군의 중점 추진 사업 5개를 소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연계된 만큼 이를 국정과제에 반영해달라고 적극 요청했습니다. 공
      2025-07-16
    • 제주 유명 카페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고등학생
      제주 카페 여성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고등학생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 13일 낮 12시 반쯤 제주 서귀포시의 한 관광지 카페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군은 여성 화장실 세면대 아래 선반에 휴대전화를 몰래 설치해 놓고 불특정 다수 여성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군의 범행은 화장실을 이용하던 손님이 이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하며 발각됐습니다. A군의
      2025-07-16
    • 풍자 소개 '여수 맛집', 2인분 시킨 여성 손님에 "얼른 먹어라"..여론 뭇매
      유명 유튜브 채널에서 맛집으로 꼽힌 전남 여수의 한 식당 주인이 혼자 2인분을 시킨 여성 손님을 향해 "우리 가게는 아가씨 한 명만 오는 게 아니다"라는 등 볼멘소리와 함께 눈치를 줘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16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혼자 2인분 시켰는데 20분 만에 눈치 주는 식당'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글은 여수의 한 식당을 찾은 유튜버가 지난 3일 게시한 영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유튜버 A씨는 연예인 성시경과 전현무 등을 비롯해 풍자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또간집'에서 추천
      2025-07-16
    • 제자 집 몰래 들어가 귀금속 훔쳐 나온 학원장.."빚 많아서"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학원 원장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은 절도와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음악학원에 다니는 한 학생에게 집 현관문 비밀번호와 방 구조를 들은 뒤 지난 2월 21일 점심시간에 학생 집에 몰래 들어가 120만 원 상당의 반지 5개와 귀걸이 1개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또 다른 학생이 집에 들어갈 때 누른 현관문 비밀번호를 기억해 지난 3월과 4월, 이 학생 집에 몰래 들어가 순금 목걸이 등
      2025-07-16
    • 전남자치경찰위 청소년 자치경찰학교 본격 운영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청소년이 지역사회 치안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를 본격 운영합니다.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는 청소년이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이 능동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직접 실천하는 자치 치안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6월부터 9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해 자율적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남자치경찰위는 지역경찰서와 협력해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를 함께 운영합니다.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주제로 학교전담경찰관,
      2025-07-16
    • 온두라스, '한국서 시민 추행·폭행' 외교관 면책특권 박탈
      온두라스 정부가 강제추행과 폭행 등 혐의로 한국 경찰의 수사를 받는 외교관의 면책특권을 박탈했습니다. 현지 시각 15일 온두라스 외교부는 보도 자료를 통해 "한국 부산에서 발생한 심각한 사건에 연루된 한국 주재 온두라스 대사관 소속 외교관의 면책권을 박탈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두라스 외교부는 "현지 사법절차에 따라 명확한 사실관계와 책임이 규명되면, 당사자는 적절한 법적 조처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외교관들에게 당사국 법의 절대적 준수를 강조하고 있으며, 제삼자의 인권과 존엄성을 침해하는 어떠한
      2025-07-16
    • 강사랑환경대학, 제13기 수료식 성료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대표 고광현, 학장 박기종)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사무소 5층 강당에서 제13기 강사랑환경대학 수료식을 가졌습니다. 제13기 과정 수강생 25명은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8주간 이론교육 17강, 현장 탐방 4강 등 총 21강을 마치고 이날 수료증을 수여받았습니다. 박기종 학장은 축사에서 "강사랑환경대학을 통해 얻은 환경보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기후위기 극복에 적극 힘써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수료한 송순종 씨는 "교육 이후에도 정기모임을 조직하여 환경정화 공익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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