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짜선택
    • [尹 파면]'운명의 60일' 향방은..대선 앞둔 정치권 분주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넉 달 동안 극도의 혼란을 겪은 정치권이 바야흐로 조기대선에 돌입합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르면 오는 8일 조기대선 날짜를 정합니다. 정치권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헌법상 규정된 두 달을 꽉 채운 6월 3일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주말 동안 잠시 숨을 고른 원내 제1당 더불어민주당과 2당인 국민의힘은 여기에 맞춰 대선 경선 준비에 들어갑니다. 출마를 희망하는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사퇴 시한인 5월 4일 전에는 경선 절차가 마무리돼야 하는 만큼 숨 가쁜 경선 일정이 이어
      2025-04-06
    • 봄비 그친 일요일 '맑음'..낮 최고 20도 '포근'
      일요일인 6일은 전국을 적시던 봄비가 대부분 그치고 한낮에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강원 내륙·산지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은 5일 늦은 밤부터 6일 새벽 사이,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초속 15m(산지 초속 20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3∼20
      2025-04-06
    • 검찰, 재산신고 누락 혐의 조상래 곡성군수 '불기소'
      지난해 재선거 과정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조상래 전남 곡성 군수가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선거 과정에서 재산 신고를 축소 신고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송치된 조상래 곡성군수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조 군수는 지난해 10월 곡성군수 재선거 과정에서 재산을 축소해 신고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지만, 검찰은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불기소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장세일 영광군수도 군수 재선거를 위한
      2025-04-05
    • [尹 파면]10명 중 7명 "尹, 대선 때 자숙해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처음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10명 중 7명은 선거 국면에서 윤 전 대통령이 자숙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4일 하루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68.6%가 윤 전 대통령은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당사자로서 자숙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20.6%는 "파면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대선에 개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2025-04-05
    • "안희정, 성폭행 피해자에 8,304만 원 지급하라"..배상 확정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복역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피해자 김지은 씨에게 위자료 등을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 전 지사와 충남도, 김 씨 측은 지난달 21일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 판결문을 받은 뒤 재판부인 서울고법 민사3-3부에 상고하지 않았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지난달 12일 김 씨가 안 전 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에서 "안 전 지사가 김 씨에게 8,304만 5,984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민사소송법상 판결문 송달일로부터 2주 이내에 항
      2025-04-05
    • 광주서 주택 화재..70대 거주자 숨져
      광주광역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70대 거주자가 숨졌습니다. 5일 저녁 7시 6분쯤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집 안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불로 주택이 모두 탔고, 인근 주민 1명은 연기를 보고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화재 당시 숨진 남성의 아내와 다른 가족 등 거주자 2명은 외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05
    • [尹 파면]김영록 지사 "홍준표, 尹과 똑같아..내란동조 사과부터"
      김영록 전남지사는 조기 대선 출마를 시사한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탄핵 반대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김영록 잔남지사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헌재가 윤석열을 파면 결정한 지 하루 만에 홍 시장이 페이스북에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며 "그런데 홍 시장은 그동안 윤석열 비상계엄과 내란 동조행위에 대한 한마디 사과와 반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선 출사표를 던지면서도 잘못을 인정하지도 사과도 없다"며 "윤석열과 똑같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지사는 "윤석열의 반헌법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는 대한민국의 근본을 뿌리째
      2025-04-05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4-05 (토)
      1. '막 오른 조기대선' 지역 공약 선점해야 2. 차기 정부엔 '호남 목소리' 들릴까 3. "잊지 말아주세요" 눈물의 추모식 4. "느리게 걸으며 유채꽃 만끽하세요"
      2025-04-05
    •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공모에 고흥·신안 선정
      고흥군과 신안군에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가 들어섭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고흥군과 신안군이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200억 원을 들여 청년 창업형 첨단 친환경 양식단지를 조성하고, 신안군은 150억 원을 투입해 데이터 기반 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해 청년 귀어인의 창업을 돕게 됩니다.
      2025-04-05
    • 여수서 철거 중 건물 기울어져..차량 1대 파손
      철거 중이던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나 관계 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오늘(5일) 낮 12시쯤 여수시 학동의 한 재개발 부지 공사 현장에서 해체 중이던 건물 벽체 일부가 안전펜스 쪽으로 쏟아져 주차돼 있던 트럭 1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여수시와 소방 당국은 추가 붕괴와 감전 사고 위험성 등을 고려해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2025-04-05
    • 남녘 청산도 유채꽃 만발..섬 축제 계속
      【 앵커멘트 】 완도 청산도의 노란 유채꽃밭에서 슬로우 걷기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봄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남녘의 섬들에서는 이번 달부터 봄 축제가 계속됩니다. 강동일 기자가 청산도를 다녀왔습니다. 【 앵커멘트 】 노란 유채꽃이 섬을 뒤덮었습니다.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 들판을 수놓은 꽃과 쪽빛 바다가 어우러진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경치에 취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춘객들의 걷는 속도도 느려집니다. ▶ 싱크 : 서금애·조득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
      2025-04-05
    • 일교차 15도 안팎까지 벌어져..강풍 '주의'
      일요일인 내일(6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5도, 목포 6도, 여수 7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14~19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는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최대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5-04-05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 추모제 눈물 속 엄수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을 이틀 앞두고 사고 현장인 무안공항에서 추모제가 엄수됐습니다. 유가족들은 여전히 슬픔과 그리움으로 힘겨워하고 있으면서도,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남은 자들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참사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에 유가족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여전히 그리운 가족들의 위패와 영정을 바라보며,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을 이틀 앞두고, 무안국제공항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제가 진행됐습니다
      2025-04-05
    • 차기 정부에는 '호남의 목소리' 들릴까..60일간의 대비 주목
      【 앵커멘트 】 이번 탄핵 인용으로 대선까지 최대 60일 간의 시간만 남겨놓게 됐는데요. 그동안 여야 할 것 없이 '호남패싱' 논란이 일었던 만큼, 이번에는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19명의 장관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민주당 역시 이재명 대표 2기 체제에 광주·전남 출신 지도부가 한 명도 포
      2025-04-05
    • 막 올린 조기 대선 지역 공약 선점해야
      【 앵커멘트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의 막이 오르면서 광주·전남 지역 대선 공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제대로 실행되지 못한 정책들을 챙기는 것은 물론 새로운 현안과 미래 먹거리 등을 담은 공약들이 빠르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으로 두 달 안에 대통령 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각 지자체와 정당들은 조기 대선을 대비한 대선 공약 준비를 물밑에서 진행해 왔습니다.
      2025-04-0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