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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대·순천대, 학내 구성원 의견 수렴·향후 절차 관건
      목포대와 순천대가 전남지역에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대학 통합에 합의하면서 실제 통합과 신설 의대 정원 배정에 이르기까지 향후 절차와 과정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목포대와 순천대는 금명간 대학 통합을 위한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통합을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공동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는 등 행정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현행법에 명시된 국립대학 통폐합 절차에 따르면 각 대학은 통합을 위한 내·외부의 의견 수렴을 거치도록
      2024-11-18
    • 홍준표 "정치는 당당하게..용병정치 눈먼 국힘 바꿔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당당한 정치'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습니다. 18일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정치는 당당하게 해야 합니다"로 시작하는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홍 시장은 이어 "뒷담화나 하고 가족이나 측근들이 당원을 빙자해서 당원게시판에 비방글이나 쓰는 비열한 짓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음모와 모함이 판치는 정치판에서 내가 당당해야 상대방을 비판하고 나를 지지해 달라고 하는 자격이 생기는 겁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사술(詐術)부터 먼저 배운 정치는 오래가지 못합
      2024-11-18
    • 의협 비대위 출범 "의대증원 문책해야..변화 없으면 투쟁"
      정부의 의료농단 저지 및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은 18일 비대위 출범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의대 증원 책임자 문책과 '시한폭탄 의료정책'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박 위원장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된 이번 비대위에는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전공의 3명과 의대생단체 추천 위원 3명이 포함됐습니다. 전체 15명 중 40%인 6명이 이번 의정갈등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전공의와 의대생들로 꾸려지면서 이들의 대정부 발언력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2024-11-18
    • 목포시 5년 연속 'SRT 어워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
      목포시가 SRT매거진이 주관하는 '2024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 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SRT매거진은 SRT 차내지로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는 SRT어워드를 열고 있습니다. 그중 목포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최고 여행지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최고의 여행지 10개 도시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선정은 전국 55개 도시가 경쟁했으며, 지난 9월 한 달 동안 SRT매거진 독자 1만 2,000
      2024-11-18
    • 타이태닉 비극 맞서 구조 펼친 선장 金시계..27억 원에 낙찰
      1912년 침몰한 타이태닉호 승객 700여 명을 구했던 여객선 선장이 생존자로부터 선물 받은 금시계가 경매에서 27억 원에 팔렸습니다. AP통신은 타이태닉호 승객을 구했던 RMS 카르파티아호의 아서 로스트론 선장이 생존자들로부터 선물 받은 티파니의 18K 회중시계가 경매에서 156만 파운드(약 27억 원)에 낙찰됐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시계는 타이태닉 침몰로 숨진 미국 재계 거물 존 제이컵 애스터의 부인 등 3명의 생존자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로스트론 선장에 선물한 겁니다. 참사에서 살아남은 메들린 애스터는
      2024-11-18
    • 이재명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 예상..나라는 대통령 혼자 것 아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질서 유지의 최후 보루라고 할 수 있는 검찰이 검찰권을 남용하고, 범죄를 은폐하고, 불공정한 권한 행사로 국가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제대로 하지 못하면 특별검사를 임명해 훼손되는 법 절차와 법 질서를 지키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의 발언은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데 소극적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표는 "국민이 이 나라의
      2024-11-18
    • 지스타서 女인터넷 방송인 불법 촬영한 중학생 검거
      부산에서 열린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현장에서 중학생이 여성 인터넷 방송인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18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 등으로 중학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16일 오후 1시 30분쯤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군은 피해자가 벡스코 내부에서 외부로 나갈 때까지 따라다니며 불법 촬영했습니다. A군의 범행은 지나가던 시민이 현장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A군
      2024-11-18
    • 한교협·교수연대 "연대, 논술 시험 재실시해야"
      한국대학교수협의회(한교협)와 한국대학교수연대 교수노조(교수연대)가 연세대에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을 즉각 재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18일 이들 단체는 "연세대는 자연계열 논술시험에서 관리 및 운영 부실을 초래했고, 명백한 출제 오류를 야기해 입시의 공정성을 현저히 해치는 등 시험을 본 1만 444명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치러진 연세대 수시 자연계열 논술시험 중에는 한 고사장 감독관이 착각해 시험지를 1시간여 일찍 배포했다가 회수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인터넷에 유포됐습니다
      2024-11-18
    • 박찬대 "이재명 1심 엉터리 판결..명백한 사법살인"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1심 판결을 두고 "누가 봐도 명백한 사법살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법부 역사에 두고두고 오점으로 남을 최악의 판결"이라며 "이번 판결을 두고 보수 진영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만큼 상식적이지 않은 판결이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실제 발언을 왜곡, 짜깁기한 것을 유죄로 인정한 판결은 전제부터 틀렸고, 심지어 헌법 재판소 판결과 대법원 판례마저 무시한 판결"이라며 "법적 안정성과 신뢰성이 크게 훼
      2024-11-18
    • 계속되는 오물 풍선..軍, 北에 "인내심 시험 말라" 경고
      북한의 이른바 오물 풍선이 날려 보내기가 계속되면서 우리 군이 북에 대한 경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공보부실장 명의로 성명을 내고 "우리 군의 인내심을 더 이상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합참은 거듭된 경고에도 북한이 오늘 또다시 오물 풍선을 날려 보냈다며 "치졸하고 비열한 7천여 개의 오물·쓰레기 풍선을 부양해 우리 국민의 불안과 함께 인적·물적 피해를 발생시켰으며, 국빈 행사장에도 떨어뜨리는 등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도발 행위를 자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북한의 행
      2024-11-18
    • 영암서 럼피스킨병 한우 발생..올들어 전남서 처음
      전라남도에서 소 바이러스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18일 전라남도는 전날 한우 두 마리를 키우는 영암의 한 한우농가에서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또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가의 소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영암군과 무안·나주&midd
      2024-11-18
    • 어린이집 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어린이집 바로 앞 상가에서 성매매를 벌인 업주 등 70여 명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18일 대구 서부경찰서는 상가건물에서 성매매를 벌인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로 30대 업주 2명을 포함해 70여 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해당 업주들은 지난해 4월부터 대구 남구의 4층짜리 상가건물 3층에서 여성 종업원들을 고용해 1년간 성매매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기간 업주들이 성매매로 벌어들인 범죄수익금이 3억 5천만 원인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법원은 이 금액에 대해 추징보전
      2024-11-18
    • 문금주, 불법 수산물 온라인 유통 근절법 발의
      문금주, 불법 수산물 온라인 유통 근절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금어기 등으로 어획이 금지된 수산물의 온라인 불법 유통
      2024-11-18
    • 전남도립대·국립목포대, 통합논의 가속화
      전라남도립대학교가 국립목포대학교와의 대학 통합을 위해 공청회와 지역협력공유회를 잇따라 개최하는 등 자체 통합 논의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립대는 장헌범 총장 직무대행 부임 이후 대학 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펼치는 가운데 21일 '대학통합을 위한 지역협력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구성원과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통합에 대한 협의를 심화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3일에는 전남도립대 강당에서 통합 관련 4차 공청회를 열어 담양·장흥 캠퍼스 특성화 및 학사구조 개편 방안 등
      2024-11-18
    • 두륜산서 50대 등산객 1.5m 아래로 추락..소방헬기로 응급이송
      전남 해남 두륜산에서 등산 도중 추락한 50대가 소방헬기로 구조됐습니다. 18일 해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12시 8분쯤 해남군 두륜산에서 50대 여성 등산객이 1.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호남특수구조대는 소방헬기로 A씨를 구조해 해남 지역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씨는 왼팔 골절이 의심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추락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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