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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민주당 이재명·초선 전원·김어준 등 72명 '내란음모' 고발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초선의원 전원, 방송인 김어준 씨 등 72명을 내란음모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주진우 당 법률자문위원장은 31일 언론 공지를 통해 "피고발인들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을 경우 대통령 권한대행 및 전 국무위원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히며 정부 기능을 마비시키려 했다"며 고발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에 의해 설치된 국가기관의 정상적 권능 행사를 장기간 불가능하게 만드는 행위를 모의·결의한 만큼 내란음모에
      2025-03-31
    • "트럼프, 자신 안 찍을 사람들 투표율 낮추려 선거제 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에 내린 선거제 개편 행정명령은 대통령 권한으로 선거 시스템을 장악해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려는 시도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30일(현지시간)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 행정명령이 민간 메신저 시그널 채팅방을 통한 군사작전 유출 논란에 덮이는 바람에 마땅히 받아야 할 주목을 덜 받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행정명령이 입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일방적 지시에 의해 국정을 운영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시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 행정명령의 법적 근거가 의심스
      2025-03-31
    • '제2 티메프' 되나..명품 플랫폼 '발란' 모든 결제 차단
      명품 거래 플랫폼 '발란'이 입점 업체들에게 판매대금을 주지 않으며 제2의 '티메프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판매대금 정산 지연 논란을 빚고 있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의 결제 서비스가 중단됐습니다. 지난 28일 밤부터 발란의 상품 구매, 결제가 모두 막힌 가운데 결제 창에는 모든 결제 수단 이용이 불가하다는 안내만 반복되고 있습니다. 발란 측은 지난 24일부터 대금 정산을 해주지 않고 있는데, 처음엔 전산 오류 탓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당시 발란 측은 "재무점검 과정에서 일부 과다 정산 오류가
      2025-03-31
    • '휴대폰 수리' 맡긴 90대 할머니 속여 2억 원 챙긴 대리점 직원
      휴대폰 수리를 맡긴 90대 할머니를 속여 수억 원을 갈취한 휴대폰 대리점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휴대폰 고장 수리를 맡긴 90대 B씨의 명의로 대출을 받고 통장에서 돈을 빼내 약 2억 원가량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피해자의 휴대폰에 금융 앱을 설치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범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 우편 대출 통지서를 본인 집으로 해놓는가 하면, 피해자에게 안부 전화를 하고 자택
      2025-03-31
    • 토허제 풀리자 주택 매매 급증..광주·전남 미분양 4천 7백여 호
      지난달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등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도 주택 매매거래량은 늘었지만 미분양 주택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모두 5만 698건으로 전월 대비 32.3%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16.6% 늘었습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매매(4,743건)가 전월(3,233건) 대비 46.7% 증가하면서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국토부는 봄 이사철 수요와 금
      2025-03-31
    • '27살' 고려대 최연소 교수 임용..GIST 학·석·박 졸업생
      고려대에서 역대 최연소 교수가 탄생했습니다. GIST는 강지승 GIST 의생명공학과 박사가 지난 1일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조교수로 임용되면서 최연소 교수 임용 타이틀에 올랐다고 31일 밝혔습니다. 1997년생으로 만 27살입니다. 2019년 GIST 화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강 교수는 이후 같은 대학원 의생명공학과 석사·박사학위통합과정에 진학해 2023년 8월 4년 6개월 만에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미국 보스턴 하버드의대와 메사추세츠종합병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의료 빅데이터,
      2025-03-31
    • [인터뷰]김종호 신임 화순예총 회장 "변화와 도약, 이끌겠다"
      김종호 제7대 한국예술문화단체 화순지회(이하 화순예총) 신임회장이 지난 25일 전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4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김종호 회장은 지난 2001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전남미술대전과 전남사진대전, 호남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취임식 행사에는 임점호 전남예총 회장을 비롯한 전남 도내 22개 시군 예총 지회장과 유수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화순예총 임근영 수석부회장과 회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구복규 화순군수와 임지락,
      2025-03-31
    • 전남에 둥지 튼 세계적 전문직 여성단체
      사단법인 전문직여성한국연맹(BPW Business & Professional Women)은 전남클럽을 창립했습니다. 31일 BPW는 전날 22번째 지역클럽인 전남클럽을 창립했다고 밝혔습니다. BPW는 1930년 스위스에서 창설된 권위 있는 세계적 여성단체로서 UN 1급 자문기구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전남클럽 초대 회장은 김영미 동신대 교수가 맡았습니다. 이 밖에도 각계각층의 전문직 여성이 회원으로 참여했습니다. 김영미 회장은 "전남에 거주하는 전문직 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해 여성의 경제적·사회
      2025-03-31
    • 권성동 "마은혁, 법복 입은 좌파활동가..사퇴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마 후보자에게 필요한 것은 임명이 아니라 사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마 후보자 임명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의 정략적 탐욕이 내란음모와 내란선동의 불씨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무엇보다 마 후보자는 헌법재판관으로서 자격 미달"이라며 "그동안 판사로서 지극히 편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인민노련과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마 후보자는 판사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
      2025-03-31
    • "폭싹 당했수다"..제주 벚꽃축제, 또 '바가지' 논란
      제주도 벚꽃 축제에서 일부 노점의 바가지요금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31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현재 논란 중인 제주 벚꽃축제 순대볶음'이라는 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작성자 A씨는 "순대 6조각에 2만 5,000원, 오케이"라며, 순대와 양배추가 버무려진 순대볶음 사진을 올렸습니다. A씨는 제주 전농로에서 열린 벚꽃축제의 한 노점에서 음식을 시켰는데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며 바가지요금을 꼬집었습니다. 또 다른 게시자는 "여기 바비큐도 바가지로 팔고, 제주도민 아니고 육지업체"라며 "순대 6개 들어있더
      2025-03-31
    • '전남교육대전환포럼' 출범..김해룡 전 교육장, 초대 대표
      전남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전남교육대전환포럼'이 출범했습니다. '전남교육대전환포럼'은 지난 29일, 전남 순천 청암대에서 교직원과 학부모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갖고 교육 위기 진단과 대안 마련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대화 국가교육위원회 상임위원과 이상수 국가교육위원회 디지털·AI 교육 특별위원장 등 교육 석학들이 참석해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비전과 전남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전남교육대전환포럼 초대 상임대표로는 김해룡 전
      2025-03-31
    • 안도걸 "추경 하려면 제대로..여야 합의 조건은 월권"
      안도걸 "추경 하려면 제대로..여야 합의 조건은 월권"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이 정부의 10조 원
      2025-03-31
    • 경찰, BTS 진 '강제 추행'한 50대 日 여성 '수사 중지'
      지난해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에 대한 경찰 수사가 중지됐습니다. 31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공중밀집장소 추행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으나 조사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 규칙에 따르면 피의자가 2개월 이상 해외에 머물러 조사가 불가능해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경우 수사를 중지할 수 있습니다. 앞서 A씨는 진이 군 복무를 마친 다음 날인 지난해 6월 13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03-31
    • 정권 교체 57% vs 연장 38%.."중도층, 정권 교체 6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 의견'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여론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3월 4주 차 주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 응답은 57.1%로 전주 대비 3.2%p 올랐습니다. 반면 '여당의 정권 연장' 응답은 37.8%로 2.6%p 하락했습니다. 양측 간 격차는 19.3%p로, 지난 1월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습니다. 특히 중도층에서 정권 교체의 목소리가 컸습니다. 중도층의 정권 교체 응답률은 67
      2025-03-3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3-31 (월)
      1. 2025 여수세계섬박람회 계기로 전남 동부권 하늘길 열까? 2. "조합원가로 아파트 분양 받을 수 있다더니"..지주택 보류세대 3. 해외로 잘 나가는 딥퍼플 장미..퍼플섬에 선보인다 4. 곳곳이 불폭탄, 침엽수 위주 산림 구조 산불에 취약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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