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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율 대폭 상승...광주 32.2%, 전남 36.8%
      광주·전남 지역민의 비만율이 10년 사이에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 2024년 지역건강통계 자료에서 지난해 광주지역민의 비만율은 32.2%, 전남은 36.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10년 전인 2015년과 비교하면 광주는 8.7%p, 전남은 11.4%p나 상승했습니다. 그나마 흡연율과 음주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9-07
    • 항꾸네봉사단 '발바닥과 모래알의 만남' 성황
      장흥군 수문해수욕장에서 열린 항꾸네봉사단의 '발바닥과 모래알의 만남 행사'에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참가자들은 맨발 해변 걷기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함께하며 건강과 환경 보존, 공동체 의식을 다졌습니다. 이 행사는 봉사단 회원들의 협찬과 재능 기부로 마련돼, 지난 3년간 장흥군을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5-09-07
    •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등 현안 해결 협력"
      광주광역시와 여당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자치분권 정책협의회를 열고, AI 컴퓨팅센터 유치와 국정 과제 공약의 안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또 호우 피해 복구·침수 예방 대책, 광주·전남 특별광역 연합 설치 추진, 랜드마크형 관광 자원 복합쇼핑몰 조성, SRF 제조시설 사용료 중재 등을 현안으로 제시하고 당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2025-09-07
    • 광주광역시 SRF 시설 관련 중재규칙 개정 추진
      광주광역시가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시설과 관련된 중재 규칙의 개정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지역 시민단체와 함께 국회 법제사법위원인 박균택 의원에게 포스코이앤씨의 편법 행위를 지적하며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규칙 개정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SRF 위탁운영사인 포스코이앤씨는 나주열병합발전소 4년 가동 중단에 대한 배상액을 당초 78억 원만 청구하겠다고 했다가 올해 초 청구액을 2,100억 원으로 증액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5-09-07
    • 곡성 석곡 시간당 50.5mm 집중 호우...내일도 비 예보
      오늘(7일) 광주ㆍ전남지역에도 곳에 따라 시간당 5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낮 1시부터 2시까지 곡성 석곡에 50.5mm의 비가 집중된 것을 비롯해 영암 시종면 48, 장흥 관산읍 31, 장성군 상무대 지점 39, 광주 동구 무등산 지점 28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7일) 누적강수량은 장성 상무대 106mm를 최고로 영암 시종 50mm, 광주 서구 풍암동 지점 36mm 순입니다. 내일(8일)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고, 곳에 따라 30~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8일) 낮기온은 2
      2025-09-07
    • 클래식을 입은 일렉트릭...'클래트릭 심포니 오케스트라'
      【 앵커멘트 】 클래식이 어렵고 무겁다는 선입견을 깨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가는 오케스트라가 있습니다. 전통에 현대를 접목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국내 유일 전자오케스트라를 고우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전자 바이올린과 첼로의 선율이 폭풍우처럼 휘몰아칩니다. 현악기의 빠른 연주에 EDM 템포가 어우러지면서 강렬한 에너지가 터져 나옵니다. 클래식에 일레트릭을 입힌 국내 유일 전자음악 오케스트라, 클래트릭 심포니 오케스트라입니다. ▶ 인터뷰 : 변재홍 / 전자 첼리스트 - "아무래도
      2025-09-07
    • 전남 교육기본소득 중고등학생까지 확대 첫 걸음
      【 앵커멘트 】 전남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학생교육수당이 지금은 초등학생들에게만 지급되고 있지만, 내년에는 진도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처음으로 월 10만 원의 교육수당을 받게 됩니다. 전남교육청은 전 시군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지자체마다 재정상황이 달라 현실화되기까지는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있는 학생교육수당이 제한적이나마 중고등학생에게도 지급됩니다. 전남교육청이 학생교육수당 지급 대상을 중고등학생으로 넓히겠다는 구상에 진도군이
      2025-09-07
    • [기획3]불안한 리더십...갈등 해결도 '답답'
      【 앵커멘트 】 매년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는 GGM이지만, 최근 극심한 노사 갈등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내부에서 시작된 불씨가 외부로도 옮겨 붙으면서, GGM은 최근 흑자도산 위기가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이 과정에서 경영진의 능력에 대한 불신과 장기 비전 부재가 드러났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GGM은 매년 캐스퍼 생산 실적을 새로쓰며 성장 가도를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산업은행과 광주은행 등 채권단에서 빌린 2,100억 원의 차입금은 불확실성을 키우는 원인이었습니다. 지난
      2025-09-07
    • 광주 첫 시행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전국 확대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가 내년부터 국가 제도로 확대됩니다. 이재명 정부는 광주시의 이 제도를 '육아기 10시 출근제'로 확정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켰으며, 적용 대상을 초등학생뿐 아니라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까지로 확대했습니다. 지원 기간도 광주시의 2개월보다 늘려 최대 1년까지로 설정했습니다. 이 제도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 학부모 근로자가 임금 삭감 없이 하루 1시간 근로 시간을 줄여 자녀 돌봄에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정책입니다.
      2025-09-07
    • '지역 활성화·청년 정착' 두마리 토끼 잡는 청년 패키지
      【 앵커멘트 】 농촌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 되면서 시군마다 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와 일자리, 문화 등 청년의 삶 전반을 통합 지원하는 나주시의 '청년 패키지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울에서 와인을 만들던 청년사업가 이송미 대표는 지난해 5월, 사업체를 나주시로 이전했습니다.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을 지원해 주는 데다, 양조장도 저렴하게 만들 수 있도록 나주시에서 적극나선 점이 이전
      2025-09-07
    • '풀려난 유괴미수범'에 학부모 불안...경찰, 구속영장 재신청 검토
      서울에서 발생한 유괴 미수 사건 범인들이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나면서 학부모들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유괴 미수 사건을 맡은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분석해 재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영장 신청 당시 끝나지 않았던 피의자들의 휴대전화 포렌식 작업을 통해 이들이 누군가로부터 지시받았거나, 조직적으로 범행을 모의했던 것은 아닌지, 증거 인멸을 하려 한 정황은 없는지 등을 보강 수사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김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미성년자 유인미수 혐의를
      2025-09-07
    • 조현 외무부 장관, 내일 워싱턴행...구금 석방절차 마무리
      조현 외교부 장관이 8일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미국 이민당국의 단속에 따라 구금된 한국인들의 석방 문제가 해결 수순으로 접어든 가운데 행정절차 마무리를 위해 외교부 장관이 급거 미국행에 나서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조 장관은 8일 오후 워싱턴DC로 출국해 미 행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인 석방 문제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미측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필요하면 제가 워싱턴에 직접 가서 미 행정부와 협의하는
      2025-09-07
    • 이시바 日 총리 전격 사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에서 사임하기로 했다"며 총리 취임 11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퇴임 의사를 공식 표명했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새로운 (자민당) 총재를 뽑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과 관세 협상이 일단락된 지금이 퇴진할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후진에게 길을 양보하는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미일 관세 협상과 관련해 "이번 합의로 우리나라(일본) 경제 안전보장 확보와 경제성장
      2025-09-07
    • 검찰청 폐지·기재부 분리·방통위 해체…李정부 대규모 조직개편 확정
      이재명 정부가 대대적인 정부 조직 개편안을 확정했습니다. 핵심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기소와 수사 기능을 분리해 각각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하는 겁니다. 공소청은 법무부, 중수청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설치되며 시행은 내년 9월부터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되고, 예산 기능은 국무총리 소속 기획예산처가 전담합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위원회로 바뀌고, 국내 금융정책은 재경부로 이관됩니다. 또 금융감독원 산하 금융소비자보호처는 독립해 금융소비자보호원이 새로 출범합니다. 환경부는 기후환경에너지부로 확대 개편
      2025-09-07
    • '집중호우 호남' 모레까지 최대 80㎜ 더 내린다
      가을의 세 번째 절기인 '백로'인 오늘(7일) 전북과 충남에 극한 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월요일인 8일엔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젯밤 8시부터 오늘 오후 5시까지 충남 남부 50~150㎜(충남 남부 서해안 200㎜ 이상), 전북 50~200㎜(전북 북부 서해안 250㎜ 이상), 전남권 30~60㎜(전남북서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누적 강수량은 전북 군산 296.4㎜, 충남 서천 257.5㎜, 익산 함라 256㎜, 완주 213.5㎜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폭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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