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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관광지 순환 버스 '남도한바퀴'...새로운 코스로 구성
      전남 관광지를 순환하는 버스 '남도한바퀴'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테마 상품을 내놨습니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이번 가을 코스는 단풍 명소와 아름다운 해변 등 가을 풍경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역사 유적지 등을 경유하는 21개의 새로운 코스로 구성됐습니다. 주요 코스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한 목포·해남·진도 수묵 여행을 비롯해 오동도를 경유하는 여수 베네치아 여행 등입니다. 오는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특별 코스 등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2025-09-08
    • "전남 국립의대 2030년 개교 계획은 도민 생명권 외면"
      전남도의회가 전남 국립의대를 2030년에 개교하려는 구상은 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전남도의회 국립의대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와 상급 종합병원이 없는 전남에 2030년이 돼서야 국립의대를 신설하겠다는 교육부의 계획은 도민들에게 불필요한 희생과 불편을 계속하라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이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단순한 교육정책이 아니라 의료 불균형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더 나아가 국민 생명권 보장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9-08
    • 곡성서 낚시 중 40대 남성 하천에 빠져 숨져
      전남 곡성군에서 낚시를 하던 40대 남성이 하천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3분쯤 곡성군 옥과면 옥과천에서 45살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보트를 이용해 수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A씨는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낚시를 하던 도중 발을 헛디뎌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8
    • "김건희 특검, 통일교 관련 '건진법사' 오늘 구속기소"
      김건희 여사 관련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오늘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질 전망입니다. 구속기한이 오는 9일까지인 전 씨는 통일교 측의 청탁을 김 여사에게 전달한 혐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전 씨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로부터 받은 고가 샤넬 가방과 목걸이 등과 함께 교단 현안 청탁을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전 씨는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력자들로부터 기도비 명목의 돈 1억여 원을 받고 공천 관련 청탁을 윤핵관 등에게 전달한
      2025-09-08
    • 딥페이크 성범죄 급증…올해 사상 최다 전망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해 들어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에 대해 삭제와 접속차단 등 시정 요구를 7월까지 1만 5,808건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2만 3,107건의 68%에 해당합니다.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전체 시정 요구 건수는 2만 7,000여 건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심위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1만 5,808건을 심의했습니다. 이 가운데 2건은
      2025-09-08
    • 美조지아 구금 한국인 300여명, 10일 전세기로 귀국 예정
      미국 조지아주 구금시설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에 대한 석방 교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들은 이르면 10일(미 동부시간) 한국행 전세기를 탈 것으로 보입니다.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는 7일 포크스턴 ICE 구금시설에서 취재진과 만나 "수요일(10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세기는 구금 시설에서 차로 50분 거리에 있는 플로리다주 잭슨빌 국제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구금자들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여성 직원들은 별도 구금 시설에서 생활하며, 면담도
      2025-09-08
    • “국고보조금, 디지털화폐로"…6대 은행 테스트 참여 '긍정적'
      한국은행과 정부, 주요 시중은행이 국고 보조금을 디지털화폐로 지급하는 실험을 본격 추진합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6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은 디지털 화폐 테스트 참여에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디지털화폐를 활용해 수급자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사용처·기한 등을 프로그래밍해 부정 수급과 유용을 막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순 설명회를 열어 테스트 일정과 점검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
      2025-09-08
    • 전자담배, 니코틴 의존 더 강하다…'덜 해롭다'는 착각 위험
      최근 궐련형·액상형 신종 전자담배 사용자들이 늘고 있지만, 연구 결과 이들 신종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니코틴 의존도를 높일 수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보건복지부 의뢰로 진행한 연구에서 전국 20~69세 흡연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액상형 신종 전자담배 사용자의 30%가 아침 기상 후 5분 이내 첫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높은 의존도를 보였습니다. 궐련형 신종 전자담배는 26%, 일반 담배는 18.5%로 뒤를 이었고, 하루 사용량 역시 궐련형 신종 전자담배 사용자가 51%로
      2025-09-08
    • 전국 흐리고 남부·제주 중심 강한 비…낮 최고 32도
      월요일인 8일은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북부에도 밤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2025-09-08
    • 법무부,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공식 폐기
      저출생 해결을 위해 도입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정부가 공식 폐기합니다.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외국인 가사사용인 시범사업과 관련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최저임금 미적용에 따른 여성계·노동계·언론의 비판, 외국인의 참여 저조, 지자체 운영 상황 등을 고려해 현 가사 사용인 방식 운영은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속적인 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추가 대안 마련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외국인
      2025-09-07
    • KIA, 하루 만에 다시 8위 추락... NC에 1대 2 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하루 만에 다시 8위로 내려앉았습니다. KIA는 7일 창원 NC파크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 2로 패했습니다. KIA는 선발투수 양현종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한 점 차로 졌습니다. KIA 타선은 테이블세터인 윤도현과 박찬호가 각각 안타 2개와 3개로 활약하며 9개의 안타를 쳤지만 8회까지 득점을 내지 못하다 9회초 박찬호의 1점 홈런으로 단 한 점을 내는데 그쳤습니다. 4연패 중이었던 NC는 711일 만에 1군에 복귀한 구창모에 이어 6명의 투수가
      2025-09-07
    • '추석 전 검찰청 해체' 현실화...보완수사권·국수위 등 쟁점은 숙제
      정부·여당이 7일 검찰청 폐지를 담은 정부 조직 개편안의 골자를 발표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공언해 온 '추석(10월 6일) 전 검찰 개혁 완수'가 사실상 현실화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7일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검찰청 폐지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을 성안해 공식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와 최종 조율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오는 25일 국회 본회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7일 정부·여당이 공개한 개편안은 검찰청을 폐지하고 검찰이 독점했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한다는
      2025-09-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07 (일)
      1. 청년 정착 돕는 나주시 '청년 패키지 사업' 눈길 2. GGM 불안한 리더십..갈등 해결 능력 의문 3. 월 10만 원 학생교육수당...진도군 중ㆍ고생까지 확대 4. 전통에 현대 접목한 전자 오케스트라 '인기'
      2025-09-07
    • 우원식 "압수수색 집행, 승인 대상 아냐"...국힘 "대단히 유감"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국민의힘이 제기한 '특검 압수수색 사전 승인' 의혹 등에 대해 "법원이 적법하게 발부한 영장 집행은 국회의장의 법적 승인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의장이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승인하거나 거부·회피할 법률상 권한이 있진 않으나 사법부 판단과 국회 입장 등을 최대한 고려해 영장 집행 방식, 세부 내용 등을 조율해 협의하도록 권고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국회의장이 협의를 권고했고, 국민의힘·특별검사팀 간
      2025-09-07
    • 5·18 교통사고로 장해..."국가가 위자료 줘야"
      시위대 차량에 탑승했다가 교통사고로 신체 장해를 입은 5·18 민주화운동 참여자가 국가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민사부는 5·18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장해 등급 판정을 받은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국가는 위자료 3,500만 원을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18살에 신군부의 헌정질서 파괴 범죄에 맞섰다가 장해를 입있고, 이후에도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면서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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