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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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이색 회의 장소 '유니크 베뉴' 공모
      전라남도는 복합전시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색 회의 장소인 '유니크 베뉴'를 신규 공모합니다. 이번 공모는 오는 28일까지 접수가 이뤄지며 참여를 바라는 시설은 해당 시군의 추천을 받아서 제출하면 됩니다. 전남도는 신청 시설을 대상으로 서류·현장평가 등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20여 곳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유니크 베뉴는 호텔·컨벤션센터 등을 제외한 특정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장소를 말합니다.
      2025-02-23
    • 무등산 산악사고 연 평균 230건.."장불재 최다"
      무등산에서 한 해 평균 약 230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산악구조대의 출동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광주 무등산 출동 건수는 총 1,137건, 인명 피해는 1,1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평균으로 따지면 매년 227.4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인명 피해는 223명이 발생한 꼴입니다. 가장 많이 출동한 곳은 장불재 부근으로 36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구조 유형별로는 실족 35%, 질환 15%, 탈진 1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2-23
    • 광주광역시, 재난관리기금 법적 기준 '미충족'
      광주광역시가 재난관리기금 법적 기준치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라살림연구소가 낸 '2024년 시·도 재난관리기금 적립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의 재난관리기금 부족분은 87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법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187억 원을 적립했어야 하는데, 100억 원만 예산에 편성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시는 2023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재난관리기금 법적 기준치를 미달하게 됐습니다.
      2025-02-23
    •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항 추진..무안군민 '반발'
      광주광역시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을 정부에 건의하자 무안군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최근 광주시의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대해 반대 뜻을 밝혔습니다. 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에서 "7월이면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이 준공될 예정인데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 운항 추진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도 이번 주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2025-02-23
    • 내일까지 광주·전남 가끔 눈..아침 영하 7도
      오늘 밤 광주와 전남에 가끔 눈이 내리겠습니다. 이번 눈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1~5cm가 쌓이겠습니다. 내일은 흐린 후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고, 아침 기온은 영상 7도에서 영하 1도, 낮 기온은 4도에서 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 해상에는 0.5~3m, 남해상에는 0.5~2m의 물결이 일겠습니다.
      2025-02-23
    • 이재명 "내란 종식에 깨어 있는 청년들의 힘 중요"..'2030세대 구애' 포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란 종식을 위해서 깨어 있는 청년들의 조직된 힘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학생위원회와 청년위원회 발대식에 참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역사는 언제나 행동하는 청년들의 외침에서 시작됐다. 이번 위기에도 여러분의 외침이 모여 거대한 빛의 물결을 이뤘다"며 "그 빛은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전국의 대학생 당원 동지 여러분, 앞으로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하며 희망을 만들어가
      2025-02-23
    • "하늘양 유족, 배상금 얼나마 받을까"..학교안전공제회 배상 검토
      지난 10일 같은 학교 교사에게 살해당한 고(故) 김하늘(7)양 가족에게 배상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대전광역시 학교안전공제회는 하늘양의 사망 사고를 학교 안전에 대한 문제로 보고 배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사의 범죄행위로 인한 학생 사망 사례에 관한 법률 검토를 진행한 결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안전공제회는 '학교안전사고 예방과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생·교직원, 교육활동 참여자가 학교 안전사고로 인해 입은 피해를 신속·적정하게 보상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유치원, 초&mid
      2025-02-23
    • '빌트인 가구' 입찰 담합 추가 적발..13개 업체 과징금 51억 원
      가구 제조·판매업체들의 빌트인 특판가구 구매 입찰 담합이 추가로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빌트인 특판가구 구매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로 13개 가구 제조·판매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1억 7,3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2014년 1월∼2022년 3월 한 건설사가 발주한 38건의 빌트인 특판가구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를 합의하거나 투찰가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저가수주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낙찰예정자를 결정한 뒤 견적서를
      2025-02-23
    • 법원, "윤석열 구속 취소 청구" 심사숙고..기각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가 받아들여질까? 23일 재판부는 지난 20일 첫 형사재판 이후 피고인 윤 대통령과 검사 양측에 열흘 내에 구속 취소에 대한 추가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윤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는 기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란 혐의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야 하고, 재판부가 지난 21일 김용현 전 장관의 보석과 구속 취소 청구를 연달아 기각했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형사소송법 제93조의 구속의 사유가 없거나 소멸된 경우에 해당하지 않아 이유 없다"고 구속 유지 사유
      2025-02-23
    • 法, '암투병 아내' 살해 70대 징역 7년 선고
      암 투병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형사14부 고권홍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일 오전 0시 23분쯤 경기도의 자택에서 6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지난해 8월 암 말기 진단을 받은 뒤 병간호를 계속하기 어려워지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 직후 자수한 점, 피해자가 신체적 고통을 호소한 점, 병원비 마련에 어려웠을 것
      2025-02-23
    • "화재 대피 위해 현관문 강제로 개방"..손해배상 요구에 소방서 '난감'
      불이 난 다세대 주택에서 인명을 구하기 위해 문을 강제로 개방한 소방 당국이 피해 배상을 할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23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오전 2시 52분쯤 광주 북구 신안동 한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빌라 내부에 검은 연기가 꽉 차자 소방 당국은 전 세대의 현관문을 두드리며 대피를 유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입주민 5명을 대피시켰지만, 문을 두드려도 반응이 없는 세대 6곳에 피해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판단,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했습니다. 이후 추가로 발견된 주민은 없었습니다. 화재
      2025-02-23
    • 日산케이 "韓 70년 이상 독도 불법점거"..서경덕 "폐간해야"
      일본의 우익 매체인 산케이신문이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했다"고 억지 주장을 펼친 데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산케이신문은) 이젠 폐간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언론 매체가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자국 내 여론만 호도하려고 한다면 아예 폐간하는 게 맞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서 교수는 "산케이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늘 주장만 해 왔지 올바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게 특징"이라며 "태정관지령'은 누가 만들었고, 어떤 내용인지 먼저 파악해본 뒤, 독도가 역사적으로 누구
      2025-02-23
    • 대구경찰청, 응급실 3곳 돌다가 숨진 환자 사건 보완수사
      이마가 찢어진 응급환자가 응급실을 3군데나 돌다가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보완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2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이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 적용을 위해 몇 가지 추가 사실을 확인하고, 증거 확인을 경찰에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보완수사 과정에서 A씨가 병원 3곳을 옮겨 다니게 된 이유, 당시 각 병원의 상황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4월 이마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은 A씨는 지역 한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지만 "성형외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다른 상급종합병원으로 옮겨졌
      2025-02-23
    • 고속도로서 오토바이로 무면허 음주운전..30대 징역 1년
      오토바이를 몰고 고속도로에서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34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벌금 3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22일 오전 5시 25분쯤 서울시 용산구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서울에서 경기 고양시까지 22㎞ 구간에서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했고, 중간에 오토바이는 진입할 수 없는 고속도로도 질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25-02-23
    • 초등생 선수 학대한 야구부 감독 벌금형 감형
      초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전직 감독이 항소심에서 벌금형으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김성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6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의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을 맡았던 2018년 1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학생들을 반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5-02-21
    • 法, '뇌물 요구' 순천시의원 징역 2년 6개월 선고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김용규 부장판사는 민원 해결 대가로 거액의 뇌물을 요구한 혐의로 순천시의회 A 의원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시의회 상임위원장인 공적 지위와 영향력을 이용해 선물 세트를 빼앗고 권리당원 원서를 모집하도록 강요"하고 "태양광 발전 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받기로 약속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판시했습니다. A의원은 지난해 4월 민원 편의를 대가로 태양광업자로부터 9,900만 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2025-02-21
    • 광주 초·중·고 신입생 3만 9천 명에 입학준비금 지원
      광주시교육청이 다음 달 말 초·중·고교 모든 신입생에게 '2025학년도 입학준비금'을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총 3만 9,605명으로, 초등학생 1인당 10만 원, 중·고등학생은 30만 원이 지급됩니다. 입학준비금 지원은 2022년부터 실시됐고, 신입생들이 교복과 책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입니다.
      2025-02-21
    • 전남도교육청, 무기계약직 6천 명에 교육공무직원증 발급
      전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 등에서 근무하는 공무직원에게 '교육공무직원증'을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교육공무직원증은 기존 공무원증과 동일한 형태로 제작돼 차별 요소가 없고, 도교육청 소속 무기계약직 6,500여 명에게 발급됩니다. 도교육청은 이번 신분증 발급으로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사기 진작과 학교 내 외부인 출입통제, 긴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25-02-21
    • 검찰, '뇌물수수 혐의' 이상익 함평군수 무죄 판결에 항소
      검찰이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상익 함평군수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1심 법원이 사실오인과 법리 오해로 무죄를 선고해 부당하다'는 취지의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군수는 2020년 관급공사 수의계약 관련 청탁을 받고 8백만 원 상당의 양복 구매비용을 대납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1심 재판부는 "건설업자가 양복 비용을 대납한다는 사실을 이 군수가 알고 있었다고 보고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2025-02-20
    • 법원, '화재보험금 과다 청구' 지역농협 임원들 징역형
      농산물 창고 화재의 피해를 부풀려 보험금을 빼돌린 지역농협 임원들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지역농협 조합장과 전무 등 2명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7월 농협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 농산물을 더 가져다 두는 수법으로 실제 피해 금액보다 약 2억 7천만 원 많은 보험금을 수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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