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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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길 종각역 택시 인도 돌진...40대 여성 사망·9명 부상 '참변'
      2026년 새해 초입부터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참변이 발생했습니다. 2일 오후 6시 5분경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 6번 출구 인근 횡단보도에서 70대 후반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시민들을 덮쳤습니다. 퇴근길 인파가 몰린 시각에 발생한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총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앞선 승용차를 추돌한 뒤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향해 무서운 속도로 돌진했습니다. 택시는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으며,
      2026-01-02
    • "40세면 짐 싼다"...하나·신한·농협 등 은행권 인력 감축 가속
      시중은행들이 새해 시작과 동시에 대규모 희망퇴직을 단행하며 인력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내부 공지했습니다. 대상은 15년 이상 근무한 일반 직원으로, 퇴직자에게는 연령에 따라 최대 31개월 치의 평균임금이 특별퇴직금으로 지급됩니다. 이는 역대급 실적 속에서도 비용 절감과 조직 활력을 도모하려는 은행권의 최근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른 주요 은행들도 퇴직 행렬을 시작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말
      2026-01-02
    • "100만 원 줄게" 쪽지 건넨 춘천 병원장...13년 근속 직원 '울분의 퇴사'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 직장에서 근무해 온 여직원이 병원장으로부터 입에 담기 힘든 성희롱을 당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강원도의사회는 31일 긴급 성명을 내고 "피해자와 가족, 도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전문가 평가단을 통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공표했습니다. 피해 직원 A씨에 따르면, 병원장은 지난해 11월 "100만 원 줄게, 한번 하자"는 내용의 쪽지를 A씨에게 건넸습니다. A씨가 강력히 항의하며 사직 의사를 밝히자 원장은 무릎을 꿇고 사과하면서도 "사실 너 좋아한 것도 아니다.
      2026-01-02
    • 법원, "증거인멸 염려" 尹 구속영장 발부..."자판기 영장" 반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이정엽)는 2일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번 영장 발부로 인해 지난해 7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재구속되었던 윤 전 대통령의 수감 기간은 당초 이달 18일에서 최대 7월 중순까지 연장될 전망입니다. 1심 구속 기간은 최대 6개월이지만, 다른 사건으로 추가 기소되어 구속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법원은 추가 영장을 발부할 수 있습니다. 조은석 내란 특검팀에 따르면,
      2026-01-02
    • 검찰, 서해 피격 '반쪽 항소'...박지원 무죄 확정, 서훈·김홍희는 2심으로
      검찰이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2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일부 피고인과 혐의에 대해서만 항소를 제기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의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명예훼손,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한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함께 기소되었던 박지원 전 국정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노은채 전 비서실장에 대해서는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1심 무죄가 그대로 확정되었습니다. 검찰은 "월북 여부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자진 월북으로
      2026-01-02
    • 민형배, '주사이모 방지법' 발의..."받은 사람도 처벌"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무면허 주사 시술 논란으로 불거진 '주사 이모' 사태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 의료행위의 수요자부터 알선자, 관리 책임이 있는 연예기획사까지 모두 처벌하고 책임을 묻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은 31일, 무면허 의료행위의 음성적 유통 구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의료법 및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이번 의료법 개정안의 핵심은 처벌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입니다. 기존 법안이 시술자 본인(무면허자)의 처벌에 집중했다면, 이번 개정안은 무면허 의료
      2025-12-31
    • 진성준, 民 원내대표 보궐 출마 "지방선거 승리 총력...연임은 도전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31일,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에 따른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진 의원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원내대표 중도 사퇴라는 엄중한 상황을 수습하고 당의 중심을 잡는 일이 시급하다"라며 30여 년간 쌓아온 전략·정책·원내 운영 경험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진 의원은 이번 임기가 약 4~5개월에 불과한 만큼 "잔여 임기만 수행하고 차기 원내대표 연임에는 도전하지 않겠다"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이는 본인의 임무를 '관리와 수습'에 한정함
      2025-12-31
    • 민주당 원내대표 사퇴...지방선거 앞두고 당내 혼란 우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사퇴하면서 정치권은 사실상 '비상 정국'에 돌입했습니다. 여권 핵심 인사의 낙마로 인해 차기 지방선거와 국정 운영 전반에 걸쳐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지용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의 사퇴로 당내 각 계파 간 후임 선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누가 원내대표가 되느냐에 입후보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지방선거 후보자와 국회의원 측이 공천을 두고 금품을 주고받은 정황
      2025-12-30
    • "모골이 송연한 공천 비리"...야당, 선거제 개편 촉구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 각종 특혜 의혹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가운데, 조국혁신당과 기본소득당은 이번 사태를 '지방자치제를 훼손한 공천 비리'로 규정하며 민주당의 엄중한 소명과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 한가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미 드러난 내용만으로도 충격적"이라며 김 원내대표뿐만 아니라 공천 헌금 수수 의혹에 휩싸인 강선우 의원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조국혁신당은 이번 의혹이 단순히 개인의 비리를 넘어 현행 지방선거 제도의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했습니다.
      2025-12-30
    • "단 2개 IP에서 87% 작성"...국힘 당무위, '한동훈 가족 여론 조작' 결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30일, 지난해 11월 불거진 '당원 게시판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 "문제가 된 계정들이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 5인 명의와 동일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무감사위는 이날 제8차 회의를 마친 뒤 "문제 계정들이 작성한 글의 87.6%(총 1,428건 중 1,251건)가 단 2개의 IP에서 집중적으로 작성된 여론 조작 정황을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단순히 성명만 같은 것이 아니라 휴대전화 뒷번호 4자리, 주소지, 접속 IP 등이 일치하며 탈당 시점까지 4일
      2025-12-30
    • "李 대통령도 아쉬워 해"...정준호, '광주·전남 행정통합 TF' 구성해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시·도지사의 '공동 추진기획단' 구성 합의로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관련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정준호 의원이 지역 정치권의 결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정 의원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동 추진기획단 구성을 환영한다"며 "이제는 논의를 넘어 시·도의회와 국회의원이 참여해 행정과 입법을 실질적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특히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광주·전남이 먼저(통합)였으
      2025-12-30
    •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사퇴 기자회견 전문
      국민 여러분께 먼저 깊이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한 처신이 있었고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제 부족함에 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지난 며칠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제 자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의혹이 확대·증폭되어 사실처럼 소비되고 진실에 대한 관심보다 흥미와 공방의 소재로만 활용되는 현실을 인정하기 어려웠습니다. 우리 정치가 더는 그래서는 안 된다고 믿어왔기에 끝까지 제 자신에게도 묻고 또 물었습니다. 시시비비를 분명히 가리고 진실을 끝까지 밝히는 길로 갈
      2025-12-30
    • 김병기, 원내대표직 사퇴..."국민 눈높이 못 미쳐"
      각종 비위 및 특혜 의혹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결국 30일 원내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처신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퇴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사퇴는 최근 일주일 사이 대한항공 호텔 무상 숙박 의혹을 시작으로 차남의 취업 및 근무 특혜, 배우자의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 등 이른바 '권력형 특혜' 논란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 데 따른 결과입니다. 특히 김 원내대표가 직접 보좌진에게 아들의 국정원
      2025-12-30
    • 갈라지는 민주-혁신당…내년 지방선거 전초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이혜훈 장관 지명에서부터 김병기 원내대표 문제까지, 주요 현안마다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의 차별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청와대의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 후보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했고, 이번 정부의 재정 철학에도 맞지 않다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 인터뷰 : 조국 / 조국
      2025-12-29
    • 차규근, '일해공원' 예산 환수법 발의..."전두환 표지석 혈세 돌려받아야"
      헌정질서를 파괴하거나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른 인물을 기념하는 사업에 국가나 지자체의 예산 지원을 금지하고, 이미 집행된 예산까지 환수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전두환 씨의 아호를 딴 경남 합천군의 '일해공원' 관련 사업이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차 의원이 합천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새천년 생명의 숲'으로 조성
      2025-12-29
    • 이혜훈에 이어? '국힘 6선' 조경태의 해수부 장관설 '급부상'..."내년 지선 앞둔 포석인가"
      국민의힘 최다선 중 한 명인 조경태 의원의 해양수산부 장관 입각설이 무게감 있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연말연시 개각을 검토하며 해수부 장관 후보군에 조 의원을 올려놓고 검증 및 본인 의사 타진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의원의 발탁설이 힘을 받는 배경에는 크게 세 가지 요인이 꼽힙니다. 우선 '전문성과 정치력의 결합'입니다. 토목공학 박사 출신인 조 의원은 과거 국회에서 해양수산 분야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으며, 6선 의원으로서의 중량감을 바탕으로 기획재정부 등 유관 부처와의 예산
      2025-12-29
    • '5·18 산증인' 故 안성례 전 관장 별세...조국혁신당 지도부 오늘 광주서 조문
      조국 당대표와 서왕진 원내대표가 '광주의 어머니'로 불리는 고(故) 안성례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을 조문하며 민주주의 가치 수호 행보를 이어갑니다. 조국혁신당은 29일 오후 6시 30분쯤 광주 서구 천지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오월 정신 계승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 안성례 전 관장은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기독병원 간호감독으로 부상당한 시민들을 헌신적으로 돌봤으며, 이후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을 지내며 평생을 민주화 운동과 진상규명에 헌신해왔습니다. 조국 대표는 이번 조문을
      2025-12-29
    • [단독] 조국, 이혜훈 지명에 "국민 수용성 낮아...'尹 탄핵 반대' 입장 변화 검증"...'지명 철회 요구'엔 신중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청와대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며 강력한 검증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조 대표는 29일 KBC 광주방송 기자와 만나 "개인적으로 이혜훈 지명자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분이 윤석열 탄핵에 반대하고 윤어게인을 외쳤다는 점에 대해서는 국민의 수용성이 매우 낮다"라며 정면 비판했습니다. 이어 "인사청문회가 열리게 되면 그분이 윤석열 탄핵과 관련해서 지금까지 취해왔던 입장이 변화가 있는지 없는지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조 대
      2025-12-29
    • 이개호가 심은 '농촌여성' 씨앗, 6년 만에 '정규 과'로 결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28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한시 조직이었던 '농촌여성정책팀'이 정규 직제인 '농촌여성정책과'로 승격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승격은 이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재임하던 지난 2019년 6월, 여성농업인의 위상 강화와 전문적 지원을 위해 전담팀을 처음 신설한 지 약 6년 만에 거둔 성과입니다. 과거 이 의원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속에서 여성농업인이 농업 생산의 핵심 주체로 부상하고 있
      2025-12-29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실상 '표류'…"정상화 위해 쇄신해야"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 3년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보였습니다. 조성위원회는 구성되지 못했고 예산은 대폭 삭감돼 제대로 일하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한 탓에 상당액의 예산이 불용 처리됐는데, 사업 정상화를 위해 쇄신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감독하는 조성위원회는 지난 3년간 파행 운영됐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관련 법 개정을 이유로 위원장을 임명하지 않는 등 위원회 구성을 미뤘기 때문입니다.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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