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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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합의 채택'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국무위원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적합하다는 내용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가결했습니다. 보고서에는 "후보자가 다년간의 의정 활동을 통해 예산과 재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고, 중동 전쟁 등 대내외 위기 상황에서 '전시 추경' 등 시급한 경제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는 종합 의견이 담겼습니다. 청문회 과정에서 야당은 박 후보자가 과거 선거 공보물에 전과 기록을 부정확하게 기재한 점과 '타다 금지법' 주도 논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으나, 박 후보자가 "용어 선택
      2026-03-24
    • 李 대통령 "최악 에너지 위기" 비상 대응체계 가동...정유사 담합 의혹에 "법과 원칙 따라 발본색원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사상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을 경고하며, 범정부 차원의 비상 대응 체계 가동을 선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석유화학 제품이 일상 전반에 쓰이는 만큼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대비책을 수립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오는 27일 예정된 '석유 최고가격 2차 고시'와 관련해 국민 충격을 최소화할 방안 마련을 지시하는 한편, 정유사들의 기름값 담합 의혹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발본색원하라"며 엄중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경제 회복을 위한 '전시 추경' 편
      2026-03-24
    • 독일 대법원 "기업에 탄소 감축 의무화 불가"...환경단체의 '2030년 내연차 퇴출' 소송 기각
      독일 연방대법원이 지구 온난화를 늦추기 위한 탄소 배출 감축 조치를 정부가 아닌 개별 기업에 강제할 수 없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독일 대법원 민사6부는 23일(현지시간), 환경단체 독일환경보호협회(DUH)가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상대로 "2030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개별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탄소 배출 할당량이 존재하지 않으며, 기후 보호를 위한 배출 할당량 설정과 조치는 전적으로 정치권의 책임"이라고 판결
      2026-03-24
    • 김정은 "한국이 가장 '적대국'…우리 건드리면 모든 수단 동원해 응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한민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정하며, 물리적 충돌 발생 시 "무자비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24일 북한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최근 진행된 회의 또는 담화(속보 기준)를 통해 한국을 더 이상 동족이 아닌 철저한 적대국이자 영원한 적으로 못 박았습니다. 특히 그는 "우리의 존엄과 권익을 건드린다면 주저 없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응징할 것"이라며 공세적인 대적 투쟁 기조를 명확히 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지난 2월 노동당 9차 대회에서 천명했던 '적대적 두
      2026-03-24
    • '재판 거래' 의혹 부장판사 구속영장 기각..."소명 부족"에 공수처 고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재판 거래' 의혹을 받는 현직 부장판사와 뇌물 공여 혐의를 받는 변호사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모두 기각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진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주된 공여 부분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김아무개 부장판사와 정아무개 변호사에 대한 영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공수처는 12·3 비상계엄 수사 관련 건을 제외하고는 출범 이후 단 한 번도 직접 수사 대상 피의자의 신병 확보에 성공하지 못하는 초라한 성적표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전주
      2026-03-24
    • '14명 사망' 대전 안전공업 대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전격 입건
      노동 당국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업체 안전공업의 손주환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공식 입건했습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3일 손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화재 발생 3일 만에 이루어진 조치로, 경영책임자가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를 집중적으로 규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노동 당국은 오전부터 약 10시간에 걸쳐 안전공업 본사와 공장 등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동시에 손 대표를 본
      2026-03-24
    • 트럼프 "이란과 합의 원해...곧 만나게 될 것" 중동전 종식 가시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동 전쟁 종식을 위해 이란 측과 긴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측 모두 합의를 강력히 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재러드 쿠슈너 등이 포함된 미국 대표단이 이미 이란 최고위급 인사들과 사전 협상을 마쳤으며, 조만간 직접 대면 회담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번 협상의 핵심 목표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의 전쟁도, 핵무기도 없어야 한다"며 이란의 완전한 핵무기 포기를 명확히 했
      2026-03-24
    • 이란 "한국 선박, 협조 시 호르무즈 통과 문제없다"...조현 장관과 첫 통화
      이란 외무장관이 24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국 측의 전향적인 협조를 전제로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중동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한국과 이란의 외교 수장이 전화 회담을 갖고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보장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란 국영 통신 IRNA 등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23일(현지시간) 조현 외교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이란 측과 협조할 경우 한국 등 제3국 선박의 해협 통과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현재의 해
      2026-03-24
    • 낮 기온 20도 '완연한 봄'...오늘 밤 제주부터 비 시작
      오늘(24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최고 20도까지 올라가며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최대 20도까지 벌어지는 등 극심한 일교차가 예상되어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아침 기온은 일부 내륙에서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광주를 비롯해 수도권 일부, 강원도, 대전, 충북, 경북권 등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대기가
      2026-03-24
    • 트럼프·이란 '깜짝 대화'에 유가 12% 급락...WTI 배럴당 85달러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전쟁 사태 해결을 위해 이란과 '유익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가졌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난 이틀간 양국이 적대 행위의 전면 해소를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의 에너지 시설 등에 대한 모든 군사적 공격을 5일간 유예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발전소 초토화 등 강력한 군사 보복을 예고해 최고조에 달했던 확전 우려는 이번 발표로 일단 고비
      2026-03-23
    • '대전 안전공업 화재' 희생자 14명 중 13명 신원 확인...12구 유족 인도
      대전경찰청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 14구 가운데 13구의 신원 확인이 완료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확인된 희생자 중 12구는 이날 중 유족에게 인도되어 장례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시신 1구는 훼손 정도가 심해 현재 DNA 추가 정밀 감정을 시행 중이며, 이날 현장 추가 수색에서 발견된 시신 일부 조각들에 대해서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유족들이 장례를 치르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
      2026-03-23
    • 황종우 해수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여야 합의' 채택..."유류·물가 대책" 당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3일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위원회는 종합의견을 통해 황 후보자가 해수부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로써 황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해양수산 수장으로서 임명 절차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이날 청문회에서 여야는 특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국내 에너지 및 물가 영향을 집중 질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섬 주민들의 이동권 침해와 유류비
      2026-03-23
    • 전두환 손자 전우원 씨의 웹툰 조회수 6,780만 회..."놀랍고 얼떨떨한 마음"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웹툰 '몽글툰'을 아껴준 독자들에게 "놀랍고 얼떨떨한 마음"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몽글툰'은 전 씨가 지난해 말부터 인스타그램에 연재해 온 작품으로, 미국 유학 시절의 교우 관계, 약물 중독 경험, 귀국 후 군 복무 시절 등 본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웹툰에는 전두환 정권의 5·18 민주화 운동 시민 학살 사실을 알게 된 후 큰 충격을 받았던 일화 등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전
      2026-03-23
    • '유튜버 수탉 납치·살인미수' 일당 무기징역 구형..."계획적이고 잔혹"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게임 유튜버 '수탉'을 둔기로 폭행하고 납치해 살해하려 한 일당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일 인천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도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26)와 B씨(24)에게 무기징역을, 범행을 도운 C씨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철저히 계획된 범행으로 피해자의 상해가 매우 중하며, 피해자가 가해자들과 합의하지 않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0월 고급 SUV 계약금 반
      2026-03-23
    • 박홍근 "25조 규모 추경 신속 편성"..."다주택 예산처 직원, 부동산 정책 결정서 배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23일 인사청문회에서 중동 사태 등에 대응하기 위한 2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신속히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K자형 양극화' 속에서 서민 경제 회복을 위해 에너지 공급망 안정과 청년 실업 대책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야당의 '선거용 돈풀기' 및 '물가 자극' 우려에 대해서는 "한국은행 등 전문기관에서 물가 영향이 낮다고 보고 있다"며 한정된 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재정 수장의 역할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부동산 및 조직 관리와 관련해 박 후보자는
      2026-03-23
    • '14명 사망' 대전 안전공업 압수수색...도면 없는 비밀 공간 수사
      경찰과 노동 당국이 14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와 관련해 23일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대전경찰청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수사관 60여 명을 투입해 안전공업 본사와 공장, 대표이사 자택 등을 강제 수사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당국은 손주환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10명의 휴대전화와 회사 업무용 PC 하드디스크, 소방·안전 관리 관련 문건 등 총 8박스 분량의 증거물을 확보했습니다. 수사의 핵심은
      2026-03-23
    • 민주당 "SBS '그알' 뒤늦은 사과...언론노조 반발은 무책임"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과거 이재명 대통령 관련 '조폭 연루설'을 보도했던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뒤늦은 오보 인정과 이를 둘러싼 언론계의 태도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법원에서 허위 주장을 편 인물의 유죄가 확정된 후에야 사과가 이루어진 점을 지적하며, 한 사람의 인격과 정치적 생명을 짓밟은 오보는 어떤 사과로도 부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김 대변인은 정당한 사과 요구를 '언론 탄압'이나 '길들이기'로 규정한 전국언론노조 SBS 본부의 반발을 두고 '적반하장'
      2026-03-23
    •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은 통합방위의 핵심...세계 5위 군사력 자신감 가져야"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59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통합방위 태세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 공동체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로 안보, 치안, 민생을 꼽으며, 그중에서도 공동체 자체를 지키는 안보가 모든 국정 운영의 최우선 대전제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자주국방'을 통합방위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완벽한 대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
      2026-03-23
    • '컷오프' 김병욱 포항시장, 국회서 삭발·단식 투쟁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김병욱 전 의원이 당 지도부에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며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23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포항바로세우기실천운동본부 회원들과 함께 삭발식을 하며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이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공천 결과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포항 시민의 뜻을 반영한 공정한 경선이 이루어질 때까지 국회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최근 실시된 각종 차기 포항시장 여론조사에서 본인이 줄곧 1위를 기록했
      2026-03-23
    • 격전지 떠오른 대구·울산...여야, '거물급 차출'과 '단일화'로 승부수
      2026년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영남권 핵심 격전지인 대구와 울산의 선거 판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국민의힘 공천 갈등과 여당의 거물급 차출론이 맞붙고 있으며, 울산은 후보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부상했습니다. 대구광역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이진숙 예비후보가 컷오프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며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도 1위 후보를 배제한 것은 대구 시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공관위의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그는 '비운의 3관왕'을 자처하며 중앙당 중심의 공천 시스템을 정면 비판해 향후
      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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