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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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복규 화순군수, 경로당 등 방문해 소통 행보
      구복규 화순군수가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구복규 군수는 어제(25일) 화순읍 서태1리 경로당을 찾아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습니다. 화순군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화합을 위해 대면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5-06-26
    • 광주교육청 '디지털 성폭력 없는 학교' 캠페인
      광주시교육청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포티켓'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포티켓'은 '포토'와 '에티켓'의 합성어로, 단속보다 학생 참여를 유도하는 예방 중심 캠페인입니다. 7월 17일까지 매곡초와 광주전자공고 등 4개교에서 시범 운영되며, 취약 구역 점검과 예방 교육,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시교육청은 디지털 성범죄 대처법과 실천 수칙 교육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2025-06-26
    • 광주시민단체, "한국자유총연맹 지원조례 제정 중단해야"
      광주시민단체들이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 제정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회는 성명을 내고 "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이 이미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 처리만 남은 상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협회는 자유총연맹이 이승만 정권하에서 만들어졌고, 과거 반공 법정단체로 운영되며 정치적 편향성과 역사적 논란이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례 발의 의원들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사실을 되새기고, 조례 제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5-06-25
    • 출소 4개월 만에 전자발찌 끊고 달아난 40대 징역 1년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가 공개수배 끝에 붙잡힌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범선윤 판사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48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교도소 출소 4개월 만에 절단기를 구입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 등을 양형에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30일 낮 12시 51분쯤 여수시 여천동 한 대형마트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나 공개수배 됐습니다.
      2025-06-25
    •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인근 상권 회복 지원
      광주 광산구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타격을 입은 인근 상권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산구는 공직자들이 매달 두 차례 이상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이용하고, 기업과 단체에도 동참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또 송정역세권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맥주 페스타', '난장 콘서트' 등 문화행사를 피해 지역에 집중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150억 원 규모 '다 같이 민생프로젝트'의 효과를 피해 상권으로 확산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2025-06-25
    • 광주시의회 상임위, 광천 에코브릿지 추경 전액 삭감
      광주시의회 상임위원회가 실효성 논란이 제기된 '광천 에코브릿지 조성사업' 추가 경정예산안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회 추경안을 심의해 에코브릿지 연구용역비와 기타보상금 추경안 2억 1천만 원을 모두 삭감 의결했습니다. 시의회는 해당 공중육교 설치로 백화점 간 보행 시간을 기존 19분에서 10분으로 줄이는 효과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또 시민 부담을 키우는 지방채 남용을 막기 위해 예산 심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6-25
    • 내일 점차 흐려져..낮 최고 광주 30도
      오늘 밤 광주·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 일부 지역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오전까지 맑다가 오후 들어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30도, 목포 28도, 여수 26도 등으로 다소 덥겠습니다. 한낮 자외선이 강하겠고,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에서 1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2025-06-25
    • 문인 북구청장 “남은 1년, 북구 회복과 성장에 집중민생·안전·저출생 대응 총력”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남은 1년간 민생경제 회복과 저출생 대응, 재해예방 기반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문 구청장은 25일 "북구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시간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하겠다"며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북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특히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해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 온라인 마케팅 지원, 포용 금융 등 실질적 지원을 강
      2025-06-25
    • 검찰, 선거법 위반 신정훈 의원에게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구형
      당내 경선 과정에서 '이중투표'를 권유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받은 민주당 신정훈 의원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광주고법 형사 2부 심리로 열린 신 의원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1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인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으나 재판부가 벌금 90만 원을 선고해 신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유지했는데,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22일 열릴 예정입니다.
      2025-06-24
    • 제주항공 유가족 대표 비방 누리꾼에 벌금 3천만원 선고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유가족 대표를 모욕한 누리꾼이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34살 A 씨에게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제주항공 참사 당시 박한신 유가족협의회 대표를 두고 '가짜 유족', '민주당 당원' 등 허위 사실을 온라인상에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허위 사실로 유가족 대표인 피해자를 비난하고 조롱했다."며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공감조차 결여돼 용인될 수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2025-06-24
    • "공감조차 없었다"..제주항공 참사 유족 대표 모욕 30대에 벌금 3천만 원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직후, 유가족 대표를 허위 사실로 비방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고액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34살 A씨에게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참사 직후, 유가족 대표로 나선 박한신 씨에 대해 '가짜 유족'이라는 허위 사실을 온라인에 게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국민 모두가 슬퍼하던 시기에 피고인은 피해자를 조롱하고 비난했다"며, "공감 능력이 결여된
      2025-06-24
    • "공수처 더 세진다"..국정기획위, 검사·수사관 임기제 폐지 등 추진키로
      국정기획위원회가 이른바 '검수완박' 방침을 공식화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권한 강화에 나섰습니다. 국정기획위는 23일 공수처와 간담회를 열고 조직 기능 확대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의 역할 조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대검찰청의 권한을 축소하는 동시에, 윤석열 정부 시절 폐지론까지 거론됐던 공수처의 위상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간담회에서는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의 임기제 폐지, 적격 심사제 도입 등 인사 제도 개선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검찰보다 나은 대우를 제공해야 한다
      2025-06-24
    • 전남 기초학력 미달 중학생 2년 만에 24배 증가
      전남지역 기초학력 미도달 중학생 숫자가 2년 만에 2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중학교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은 21명에서 2023년에는 496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2023년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이 1만 5,728명 중 33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원격수업 등 수업 결손이 누적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025-06-24
    • '기관사칭·노쇼' 범행, 광주서 6개월간 129건·20억 원 피해
      광주경찰청은 소상공인 등을 속인 '노쇼' 사기범 24명을 검거하고 4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광주에서 발생한 노쇼 사건은 이달 9일 기준 129건으로, 피해 금액은 총 20억 원에 달합니다. 범인들이 사칭한 기관은 군부대, 교도소 등 교정시설, 소방서 순으로 많았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8개 팀 41명의 전담 수사팀을 편성해 노쇼 범죄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2025-06-23
    • 광주 중심상업 주거시설 용적률 완화 두고 찬반 '팽팽'
      광주시내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시설 용적률 완화 조례안을 두고 시의회 정책토론회에서 찬반 논쟁이 치열하게 벌어졌습니다. 토론회에선 도시 난개발과 기반시설 부족 등을 우려하는 반대 측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상향이 필요하다는 찬성 측의 입장이 맞섰습니다. 광주시는 정주 여건 악화 등을 이유로 해당 조례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고, 시의회는 오는 30일 최종 재의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5-06-23
    • 도시철도 공기 지연·호남고속도로 예산 삭감..광주시 책임론 제기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연과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 삭감을 두고 광주시의 책임론이 제기됐습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은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2호선 개통이 지연되고 일부 구간은 착공도 못 하고 있다며 광주시를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확보한 예산마저 제때 집행하지 못 하고 호남고속도로 확장 예산은 이번 추경에서 전액 삭감되기도 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호남고속도로 공사의 전액 국비 추진은 시민 이익을 고려한 판단이고 2호선 지연은 암반 발견 등으로 인한 사정이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5-06-23
    • 내일 장맛비 영향권..5~30mm 비 내릴 듯
      광주·전남 지역은 내일(24일)부터 다시 장맛비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오전부터 흐려지며,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밤까지 5mm에서 30mm가량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1~2도 낮겠지만 여전히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2도, 여수 21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29도, 순천은 27도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미터로 일겠습니다.
      2025-06-23
    • 법원, 김용현 구속영장 심리 기일 연기..김 전 장관, '재판부 기피'에 특검 "재판 지연 목적" 기각 요청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으로 추가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영장 심문을 앞두고 재판부 전원에 대한 기피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재판 지연을 우려하며 기각을 요청했습니다. 23일 내란 특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장관의 기피 신청은 재판 지연 목적이 명백하다"며 "소송 진행이 정지돼서는 안 된다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형사소송법상 기피 신청이 재판 지연을 목적으로 한 것이 명백하면, 해당 재판부가 직접 기각할 수
      2025-06-23
    • '세차례 출석 거부' 尹, 체포영장 청구 않기로..경찰, 수사 기록 특검에 이첩
      세 차례 출석 요구를 거부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경찰은 체포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사건을 내란 특검에 넘기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단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특검과 협의 끝에 사건을 인계하기로 결정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은 신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19일 특검으로부터 기록 요청 공문을 접수했으며, 오는 26일까지 전면 이첩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특수단 수사관 31명도 같은 날부터 특검팀에 파견돼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해온 경
      2025-06-23
    • 비상계엄 이후 공공기관장 53명 임명…尹 파면 후에도 22명 ‘알박기’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월 3일 이후 대선 전까지 무려 공공기관장 53명이 새롭게 임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뒤에도 22명이 임명돼, 사실상 '알박기 인사'라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통령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도 공공기관 인사가 강행된 것은 정치적 책임뿐 아니라 국민적 도의와 제도적 정당성까지 무시한 행위"라며 관련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비상계엄이 발령된 작년 12월 3일 이후 임명된 공공기관장은
      2025-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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