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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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복지 두텁게'…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광주시와 광주사회복지협의회가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행사에서는 유공자 시상과 후원금 전달식, 사회복지사업 윤리 선언문 낭독, 축하 공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사회복지 복지 관계자들과 광주시, 광주시의회가 함께하는 '복지 협치 시민 회의'도 열려 복지 현안 의견을 논의했습니다.
      2024-09-27
    • '음주운전 추적' 유튜버 불구속 입건..교통 사망사고 연루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추적하며 검거 과정을 생중계하는 유튜버가 교통 사망 사고에 연루돼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7일 광주경찰청은 속칭 '음주운전 헌터'로 활동하는 유튜버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3시 50분쯤 광주 광산구 산월동 한 도로변에서 발생한 교통 사망사고와 관련해 직·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일 A씨는 30대 중반 남성 B씨가 운전하는 차량을 음주 의심 차량으로 보고 경찰에 신고한 뒤 뒤쫓으며 유튜브로 생중계했습니다. A씨의 구독자가 운전하는 차량
      2024-09-27
    • "헤어지자" 동거녀 한마디에 경찰 합격증 위조한 40대..집행유예형
      "헤어지자"는 동거녀의 한마디에 경찰 공무원 합격증을 위조한 40대가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7일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공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된 42살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보호관찰과 120시간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5년간 한 집에서 산 동거녀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화들짝 놀란 A씨는 2023년 경찰관에 합격한 것처럼 공문서를 위조했습니다.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공
      2024-09-27
    • 광주 방직공장터 주상복합 비주거 면적 비율 하향 '재심의'
      옛 방직공장터의 주상복합건물 상가면적을 하향조정해 달라는 사업자측의 요구에 대해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재심의 결정했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어 사업자 측의 요구에 대해 설명자료, 추가 기부채납 계획안 등을 제출받은 뒤 다시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사업자 측이 주거복합건물의 주거 외 용도 면적을 15% 이상에서 5%포인트 낮춰 주면 기부체납규모를 확대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런 제안을 둘러싸고 특혜 시비가 나오면서 더 자세한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4-09-26
    • 군수 재선거 후보 등록 첫날..영광·곡성 4명씩 등록
      10월 16일 치러질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후보 등록 첫날 각각 4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습니다. 영광군수 재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조국혁신당 장현, 진보당 이석하, 무소속 오기원 후보가 등록했고, 국민의힘은 후보를 내지 않았습니다. 곡성군수 재선거에는 국민의힘 최봉의, 민주당 조상래, 혁신당 박웅두, 무소속 이성로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재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늘 마감되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다음 달 3∼15일입니다.
      2024-09-26
    • 옛 전남도청에 '언론검열관실 복원' 주장
      현재 복원작업이 진행 중인 옛전남도청에 '언론검열관실'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6일 광주전남언론인회는 광주시와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옛 전남도청 전시(콘텐츠)안 공개설명회와 의견수렴 공청회에서 이같이 건의하며 전남도청 별관 2층에 있었던 언론검열관실을 윈형 보존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언론 검열은 총을 쏘지 않았을 뿐이지 군사적 위력으로 사실보도를 막고, 민주주의를 저해하는 가장 강제적이고 불법적인 공권력 행사로, 그러한 행위가 자행된 전남도청 내 공간을 복원함으로써 국민에게
      2024-09-26
    • '당내 경선 이중투표 권유' 우승희 영암군수, 항소심도 벌금 90만원
      지방선거 당내 경선에서 거짓 응답을 권유한 혐의로 기소된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가 항소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면했습니다. 26일 광주고법 형사1부 박정훈 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우 군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우 군수는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군수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재판부는 우 군수의 부인과 공범에게 벌금 90만 원, 다른 피고인 1명에게는 벌금 70만 원, 나머지 3명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우 군수는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더불어민주
      2024-09-26
    • 술자리서 교직원 상습추행 중학교 행정실장 징역 8개월
      중학교 교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전직 행정실장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중학교 행정실장 53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16~2022년 전남 여수시 일대 술집 등에서 여성 교직원 3명을 17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09-25
    • 여수시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 990원…올해보다 2.6% 인상
      여수시는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만 990원으로 결정해 올해보다 2.67% 인상했습니다. 적용 대상은 여수시와 시 출자·출연 법인·단체 소속 근로자, 시의 사무를 위탁받아 보조금을 지급받는 기관·단체에 소속된 근로자 등입니다. 월 209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월 229만 6,910원, 내년 최저임금 대비 109.6% 수준입니다.
      2024-09-25
    • 박광종 광주국세청장, 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이 2024년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광주청 최초로 일선 세무서 지서장과 과장, 직원 대표 등이 참석해 국세행정 중점 추진을 다짐했습니다. 박광종 신임 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다양한 납세유예와 함께 사회적 약자의 복지세정 분야도 차질 없는 집행을 당부했습니다.
      2024-09-25
    • 전남특별자치도법 상임위 전체 회의 상정
      지방소멸 극복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이 국회 관련 상임위 전체 회의에 상정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이 지난 6월 민주당 문금주 의원의 대표 발의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된 지 3개월 만에 상임위 전체 회의에 정식 상정됐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법안 발의 후 1년 6개월 만에 출범했고, 제주특자도 역시 1년 넘게 걸린 점으로 미뤄 전남특별자치도는 내년 하반기나 내후년 상반기에 출범할 전망입니다.
      2024-09-17
    • '지방세 1억 이상 체납' 광주전남 136명..총 335억 원
      지난해 광주·전남에서 지방세 1억 원 이상 체납자는 136명, 체납액은 335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정부로부터 받은 국감자료를 보면 지난해 1억 원 이상 체납자는 광주 58명, 143억 원, 전남 78명 192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세 1,0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광주 2,066명으로 775억 원에 이르고, 전남은 2,436명, 98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광주 전남 체납자와 체납액은 2021년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2024-09-17
    • 광주시, 자전거도로 539개 노선 안전 관리 감찰
      광주시가 시내 전체 자전거 도로의 안전 실태를 점검합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3일부터 10월까지 자치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 계획수립과 법적 의무 이행 사항 등 자전거 도로 안전 관리 실태에 대해 감찰에 나섭니다. 또 자전거 사고 다발 지역 4곳 등을 집중 점검하고, 도로포장 상태와 안전표지 등 시설관리 상태 등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광주 자전거 도로는 지난해 말 기준 539개 노선, 669㎞입니다.
      2024-09-17
    • 광주 손가락 절단환자, 전주 이송은 "신속한 치료"
      어제 광주에서 일어난 손가락 절단환자의 전주 이송은 신속한 치료를 위한 조치였다고 광주시가 설명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 오후 1시 31분쯤 광산구에서 손가발 절단사고 신고가 접수된 후 환자를 전북 전주로 이송한 것은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당시 시내에서 손가락 접합수술이 가능한 병원 4곳 중 환자 대기 등으로 당장 수술이 가능한 곳이 없어 전북으로 이송했다며 "응급 환자 거부는 아니"라고 덧붙혔습니다.
      2024-09-16
    • ACLE 경기 앞둔 광주FC 공식 훈련..이정효 "최선을 다하겠다"
      프로축구 광주FC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 홈개막전을 하루 앞두고 공식 훈련에 나섰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경기를 갖는 광주FC는 코치진과 선수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훈련을 가졌습니다. 이정효 광주FC감독은 "K리그 대표해서 나가는 무대"라며 "광주FC를 알릴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상대팀인 일본 요코하마 마리노스는 지난 시즌 J리그 우승팀으로, 5번의 우승 경력이 있는 전통의 강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4-09-16
    • "죠스 나타났나?" 부산 앞바다에서 상어 사체 발견
      부산에 "'죠스'가 나타났다" 부산 자갈치 선착장 앞 바다에서 공격성이 강한 상어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16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쯤 부산 자갈치 크루즈 선착장 앞 해상에서 상어 사체가 해경에 의해 인양됐습니다. 이 사체는 길이 2m가량의 청새리상어로 추정되는데, 작살이나 포획 흔적이 없이 부패가 심한 상태였습니다. 이 상어는 공격성이 강한 흉상어과로 분류되는데, 수온 상승 등으로 난류성 어종이 늘어나면서 먹이 활동을 하던 상어가 연안 등에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에 의
      2024-09-16
    • 군산 앞바다 전복 어선서 선원 8명 구조…3명 의식불명
      전북 군산 앞바에서 전복된 어선에서 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하지만 이 중 3명은 의식불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인 77대령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선실 등에 있던 승선원 8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어선은 충남 서천에서 출항해 사고 해역에서 조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2024-09-16
    • 지난해 유흥업소서 쓴 법인카드 6천억 원..2년 만에 3배 증가
      지난해 룸살롱 등 유흥업소에서 결제한 법인카드 사용액이 6천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유흥업소 법인카드 사용액은 전년(5천638억 원)보다 606억 원 늘어난 6천24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법인카드 사용액(176조 5천627억 원)의 0.4% 수준입니다. 업소별로 보면 룸살롱 사용액이 3천407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단란주점(1천313억 원), 요정(802억 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극장식 식당(544억 원), 나이트클럽(178억
      2024-09-16
    • 군산 앞바다서 어선 전복…해경 "선원 8명 구조"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일어났지만 다행히 선원 8명 모두 구조됐습니다. 16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7시 36분쯤 전북 군산시 십이동파도 남쪽 7.5㎞ 인근 해상에서 35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선장과 선원 등 8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군산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인 끝에 선원 8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광역구조본부를 소집해 인명 구조에 나섰다"
      2024-09-16
    • 변압기 화재로 단전..추석 앞둔 입주민 불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변압기 화재로 아파트 단지의 단전돼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1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6분쯤 충남 홍성군 홍성읍의 한 아파트 전신주에서 '펑' 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18분 만에 진화됐으나 아파트 약 600세대가 3시간 가량 정전됐다가 복구됐습니다. 이로 인해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폭염 속에서 에어컨을 가동하지 못해 더위에 시달려야 했고 추석 차례상에 올릴 음식 장만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신주 변압기가 터진 것으로 보고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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