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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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비정규직노조에 3억여 원 손배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점거 농성을 했던 비정규직노조가 억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하게 됐습니다. 금속노조 금호타이어 비정규직지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가 최근 비정규직노조 집행부와 조합원 등 29명을 상대로 3억 3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금호타이어 외주업체 소속 청소노동자 70여 명은 지난달 7일 새 용역업체에 고용승계 등을 요구하며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크릴룸 생산라인을 54시간 동안 점거했습니다.
      2019-02-11
    • '5·18 왜곡 공청회 반발' 5월단체 등 상경투쟁,사과 촉구
      5.18을 왜곡하고 폄하한 자유한국당의 국회 공청회에 대한 반발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5.18 항쟁에 직접 참여했던 구속부상자 60여 명이 오늘 상경해 자유한국당을 항의 방문하고 국회에서 천막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의회 의원들도 오늘 시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한국당 차원의 정중한 사과와 함께 5.18 왜곡 행위와 관련된 국회의원 3명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등 지역 각계에서 규탄 성명이 이어졌습니다. 긴급회의를 가진 5.18기념재단과 5월 단체, 광주지역 시민단체들도
      2019-02-11
    • 직원 국민연금 등 횡령한 조선소 하청업체 대표 무더기 적발
      직원들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등을 원천징수 해놓고 납부하지 않은 조선소 하청업체 대표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직원들의 급여에서 매달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를 원천징수한 뒤 장기간 해당기관에 납부하지 않은 영암지역 대기업 조선소의 하청업체 11곳 대표들을 업무상 횡령과 국민연금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달아난 업체 대표 2명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조선업 위기 속에 지난 2016년 7월부터 정부가 지원한 4대 사회보험료 체납처분 유예 혜택을 악용했습니다.
      2019-02-08
    • 광주 기독병원 정전..환자들 불편
      광주기독병원이 오전 한때 정전돼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광주기독병원이 정전으로 외래진료실과 병실, 원무과 등의 전산업무가 1시간 여 동안 마비됐습니다. 또 엘리베이터가 작동되지 않아 환자들과 병원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병원 측은 인근 공사현장에서 전선을 건드려 일시적으로 정전이 됐다 곧바로 복구됐다며 수술실과 중환자실 등의 전기는 비상 발전으로 정상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습니다.
      2019-02-08
    • 광주 아침최저 -4.1도.. 한파주의보, 11시 해제
      광주와 전남 10개 시군에 올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 아침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4.1도, 영광 영하 6.3도 장성은 영하 5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하 5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밤사이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광주가 한때 영하 9도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광주가 최고 영상 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광주전남에 내려져있는 한파주의보는 조금 뒤 11시에 풀리겠습니다.
      2019-02-08
    • '금품 제공' 조합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 구속
      3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입후보 예정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광주 광산구의 한 축협 조합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인 62살 A씨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달 중순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 등 4명에게 현금 2백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검은 이번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관련 10여 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02-07
    • 담양 죽녹원, 한복 입으면 무료 입장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이 정월 대보름까지 한복을 입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됩니다. 담양군은 이번 설 연휴부터 대보름인 오는 19일까지 개량한복을 포함한 전통 한복을 입은 방문객은 죽녹원에 무료로 입장하고 투호와 윷놀이 등 전통문화 체험도 무료로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설 당일인 내일 5일에는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 담양지역 주요 관광지들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2019-02-03
    • 설 연휴 이틀째 종일 비.. 피아골 32.5, 광주 17mm
      설 연휴 이틀째인 오늘 대부분 지역에 새벽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구례 피아골 32.5mm를 최고로 광주 17mm, 여수 초도 23mm, 목포 8.1mm 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밤부터 찬바람이 불면서 입춘인 내일은 기온이 오늘보다 3도에서 10도 정도 떨어져 영하2도에서 영상4도를 보이겠고 낮기온도 5도에서 10도 분포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남부먼바다에도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연휴
      2019-02-03
    • 순천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 8명 지원
      직선제로 치러지는 순천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 8명이 지원했습니다. 순천대에 따르면 어제(2일)까지 총장임용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8명의 교수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15일간의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후보들은 오는 12일 공개토론회를 갖고 18일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이 참여하는 투표에서 선정된 1,2순위 총장후보가 교육부에 추천됩니다.
      2019-02-03
    • 광주시 안전신문고 안전지킴이…작년 1만2천건 신고 접수
      지난해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광주지역 안전관련 신고가 만 2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안전신문고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접수된 광주지역 신고는 63%가 늘어난 만 2천799건으로, 이 중 만 2천787건에 대해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유형별로는 도로파손 관련 민원이 48%로 가장 많았고 교통과 생활민원, 산업분야가 뒤를 이었습니다.
      2019-02-03
    • 동거녀 2번 죽인 50대, 항소심도 징역 20년
      동거녀를 흉기로 찌른 뒤 방치했다가 다음 날 살아 있는 것을 알고 또다시 벽돌로 내리쳐 숨지게 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4월 영암의 한 주택에서 동거녀 A씨를 벽돌로 수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8살 정 모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정 씨가 구호 조치를 했다면 피해자의 사망을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오히려 벽돌로 내리쳐 숨지게 하는 등 범행수법이 잔혹하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19-02-03
    • 고3 시험지 유출 항소심..징역 1년 6개월로 감형
      고등학교 3학년 시험문제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학부모와 행정실장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부는 지난 4월과 7월 광주 모 고등학교에서 시험지를 빼돌려 자신의 아들에게 전달한 학부모 53살 신 모 씨와 이 학교 행정실장 58살 김 모 씨에 대해 징역 2년씩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각각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학생과 학부모, 지역 사회에 큰 분노와 불신을 초래해 엄벌이 불가피하지만 사건 초반 자수하는 등 반성하고 있고 초범인 점 등을 들어 감형한다고 밝혔습
      2019-02-01
    • 결혼이주여성 가족 친정 방문 지원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의 고향 방문을 지원하는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조선대 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번 다문화결혼이주여성 친정방문 지원 행사에서는 결혼 16년째인 중국 출신 이주여성과 남편, 자녀 등 가족 5명을 친정이 있는 중국에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사단법인 자평과 라도스투어는 지난 추석 필리핀 이주여성 가족에 이어 두 번째 다문화여성 친정 보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2019-02-01
    • 영광서 양계장 화재..닭 5백여 마리 폐사
      오늘 새벽 4시 반 쯤 영광군 염산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5백여 마리와 양계장 2동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천7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01
    • 설 연휴 '홍역' 등 해외여행 감염병 주의
      보건당국이 설 연휴 해외 여행을 할 때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 등을 여행한 뒤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 여행 전에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국가별 주의해야 할 질병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광주에서는 동남아 등 해외여행 뒤 모기로 인한 뎅기열과 수인성질환인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감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2019-01-31
    • '이별 통보' 홧김에 방화 10대 구속
      남자친구의 이별 통보를 받고 자신이 살던 고시텔에 불을 지른 1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술에 취해 자신이 살던 광주 북구의 고시텔 방안에 불을 지른 혐의로 19살 백 모 양을 구속했습니다. 백 양은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자 홧김에 불을 질러, 소방서 추산 천 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019-01-31
    • 이윤행 함평군수, 항소심도 '당선무효형'
      이윤행 함평군수가 항소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역 신문사 창간을 지원해 선거에 이용한 혐의로 기소된 이윤행 함평군수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집행유예로 감형은 됐지만 여전히 당선 무효형이 선고됨에 따라, 군수직 유지 여부는 대법원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2019-01-31
    • 광주와 전남 10개 시군 대설주의보
      광주와 전남 10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새벽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광주 전남지역에는 오전 10시 현재 곡성 6.2 cm, 영암 5.1 무안 4.3 순천 2.9 광주 1.6 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리면서 지리산과 무등산 국립공원의 입산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후 3시경까지 눈이 내리겠고 내륙지역에 최대 8센티미터의 눈이 쌓일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19-01-31
    • 홍역 유행에 광주 홍역백신 접종 급증
      전국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면서 광주지역 홍역 백신 접종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들어 광주지역 5개 구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홍역 백신 예방접종자는 모두 5천170여 명으로 2천800여 명에 그쳤던 지난해 1월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으로 홍역 확진자가 40명을 넘어선 가운데 광주 전남에서는 필리핀에 다녀온 신안의 30대 여성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치료를 받았습니다.
      2019-01-30
    • 음주운전하다 경찰 순찰차 들이받은 30대 '입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30대가 입건됐습니다. 나주경찰서는 어젯밤 9시 50분쯤 나주시 남외동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은 37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사고로 순찰차 일부가 파손됐고 경찰관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는데 사고 당시 이 씨는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53%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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