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날짜선택
    • 딸 살해 공모혐의 친모 영장기각..경찰,추가증거 확보
      재혼한 남편과 공모해 친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경찰이 추가 증거 확보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친딸 살인과 사체유기 방조 혐의를 받는 39살 유모 씨에 대해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동부경찰서는 통신 기록과 cctv영상 등 부부의 범행 공모 증거를 보강해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2019-05-03
    • 원전 지자체 10곳 사용후핵연료 과세 공동 건의
      원전이 있는 전국 지자체들이 방사성 폐기물 관리 재원 마련을 위한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원전시설이 있는 영광과 경주 등 전국 10개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장들은 "별도 저장시설 없이 원전시설 내부에 보관 중인 사용후핵연료 관리를 위한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입법을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영광 한빛원전에는 사용후 핵연료인 6천302개의 연료봉 다발체가 보관돼 있습니다.
      2019-05-03
    • '재혼한 남편과 딸 살해' 친모 영장 기각
      재혼한 남편과 함께 중학생인 12살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친어머니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친딸 살인과 사체유기 방조 혐의를 받는 39살 유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로는 살해 공모와 범행 가담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고, 살인과 사체유기 방조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2019-05-03
    • '딸 살해 혐의 인정' 친모..영장실질심사
      재혼한 남편과 함께 중학생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모가 범행일체를 시인했습니다. 숨진 A양의 친엄마인 39살 유 모 씨가 오늘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된 남편 31살 김 모 씨와 함께 지난달 27일 무안의 한 농로에서 A양을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하고 방조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유 씨의 구속 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2019-05-02
    • '증빙자료 변조' 개인회생 브로커 3명 구속기소
      변호사 자격 없이 개인회생,파산 사건을 대리한 브로커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변호사 자격 없이 인터넷이나 070 전화 광고를 통해 전국에서 개인 회생 사건 330여 건을 수임한 뒤 통장내역 등 증빙자료를 변조해 법원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수임료 7억 원을 챙긴 브로커 3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 브로커에게 명의를 빌려주고 매달 3백만 원~5백만 원의 대가를 받은 변호사와 법무사 5명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됐습니다.
      2019-05-02
    • 경찰청·인권위, '의붓딸 살해 사건' 경찰 대응 조사
      경찰청과 인권위원회가 여중생 살해 사건과 관련해 광주와 전남지방경찰청의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숨진 A양이 사건 발생 보름여 전에 성범죄 피해 사실을 신고했지만 경찰 대응이 늦어지면서 보복 범죄로 이어졌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인권위원회도 경찰의 피해자 보호 조치와 수사과정의 문제점은 없었는지 직권조사에 들어갔습니다.
      2019-05-02
    • 10대 의붓딸 살해 계부 구속..현장 검증
      【 앵커멘트 】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계부 김 모씨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와 목포에서 이뤄진 현장검증에서 김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친엄마도 범행 현장에 함께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26일 오후 6시 50분쯤 목포의 한 철물점을 찾은 남자. 자루와 노끈을 산 뒤 인근 마트에서 테이프까지 삽니다. CC-TV에 찍힌 살해된 14살 임 모양의 의붓아버지 김 모씹니다. 다음날 오후 5시쯤 친엄마인 유 모씨
      2019-05-01
    • 의붓딸 살해 계부 구속영장 발부..현장 검증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모씨가 구속됐습니다. 오늘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가 김씨의 혐의 인정으로 15분 만에 끝나면서, 영장전담부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오후에 곧바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김 씨와 함께 목포와 광주 등에서 범행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2019-05-01
    • 어머니 간병하다 살해 아들 항소심도 징역 7년
      간병하던 어머니를 살해한 20대 아들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부는 지난해 9월 여수 한 원룸에서 장애과 우울증 등을 앓던 어머니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4살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어린 나이에 홀로 어머니를 간호하며 직장생활을 하다 순간적으로 범행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머니의 사망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발생했다며 징역 7년의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2019-05-01
    • 10대 여중생 살인사건..친모, 공모 혐의 긴급체포
      30대 남성이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한 범행에 숨진 여학생의 친엄마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31살 김 모씨가 의붓딸인 14살 임 모 양을 살해한 뒤 저수지에 유기하는 과정에 가담한 임 양의 친엄마 39살 유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친엄마인 유씨가 김씨와 함께 목포로 내려가 임양을 공중전화로 불러내고 김 씨가 승용차 안에서 임양을 살해할 때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9-05-01
    • 성범죄 신고 보복살인..경찰 늑장대응 '분통'
      숨진 임 양이 성범죄 신고를 이유로 의붓아버지에게 보복 살해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경찰의 늑장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임 양의 가족들은 신고한 지 보름이 넘도록 경찰이 안일하게 대응하면서 결국 보복범죄까지 이어졌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숨진 임 양과 친아버지는 지난 9일 목포경찰서에 의붓아버지 김 씨의 성추행과 강간미수 사실을 신고했지만 피해자 조사와 사건 관할 논한 등으로 수사가 늦어지면서 그 사이 범행이 일어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9-04-30
    • '종교적 신념' 병역 거부 17명 항소심서 무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병역을 거부한 17명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는 입영통지서를 받고도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해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5살 최 모 씨 등 '여호와의 증인' 신도 17명의 항소심에서 징역형을 선고했던 원심을 파기하고 각각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여러 사정을 종합할 때 이들이 종교적 신념이 깊고 확고해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가 인정된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19-04-30
    • 5·18 당시 시위대원 위장 계엄군 편의대 활동사례 첫 공개
      1980년 당시 고등학생들의 5.18체험기를 담은 책이 출판됩니다. 5.18기념재단 지원으로 광주 서석고 동창회가 펴낸 책 에는 80년 당시 서석고 3학년 학생 61명이 직접 겪은 계엄군의 만행이 담겼는데 시위대원으로 위장한 계엄군 편의대원 활동 사례가 처음으로 기록됐습니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5월2일 5.18기념재단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019-04-29
    • kbc 시청자위 '광주형 일자리 등 지역중점사업 관심 보도'
      kbc 시청자위원회가 광주형 일자리 등 광주전남 중점사업에 관한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했습니다. kbc시청자위원회는 오늘(29일) 회의를 갖고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기획보도와 정부의 예타면제사업 등 민선 7기 광주전남의 주요사업과 정책에 대한 방송·보도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또 주차문제 등 기초질서 정비에 관한 관심과 함께 호남과 충청,강원을 잇는 강호축 개발을 위한 광주전남의 역할을 주요이슈로 다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2019-04-29
    • DMZ 평화인간띠운동 광주전남 5천2백여 명 참여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한 DMZ 평화인간띠운동에 광주전남에선 5천2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지난 27일 강화도에서 강원 고성군까지, DMZ 500 km에서 마련된 평화인간띠 행사에 참가한 광주전남 시도민 5천 2백여 명은 임진각 뒤쪽 생태탐방로 구간에서 손에 손을 맞잡고 항구적 평화와 통일을 기원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학생과 시민,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10만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2019-04-29
    • 화순전남대병원 개원 15주년 '암치유 암정복 투자 강화'
      화순전남대병원이 개원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 정신 원장은 기념식에서 지난 15년간 지방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도권과 차별화된 의료역량으로 글로벌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국제적 수준의 암 치유 서비스와 더불어 암 정복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더욱 늘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개원 15주년을 맞아 6월말까지 조손가정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한끼 나눔과 나눔장터 등 소외이웃을 위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19-04-26
    • '통일 기원'열차, 송정역~도라산역 달렸다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는 평화통일기원 열차가 오늘 광주 송정역에서 도라산역까지 왕복 운행됐습니다. 지난 1일 탑승권 300매가 판매 15분 만에 매진된 통일열차는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아침 7시 30분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파주 도라산역까지 운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비무장지대와 도라산 전망대 등을 탐방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했습니다.
      2019-04-26
    • 대법원, 방화로 3남매 살해 엄마 징역 20년
      자녀들방에 불을 질러 3남매를 숨지게 한 20대 엄마에 대해 징역 20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2017년 12월 31일 광주 두암동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네 살과 두 살, 15개월 등 세 남매가 자고 있던 방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한 친모 24살 정 모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대법원은 정 씨가 당시 만취상태여서 고의로 방화한 게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범행의 동기와 수단,결과 등을 살펴봤을때 원심이 내린 징역 20년은 부당하지 않다고 판시했습니다.
      2019-04-26
    • 가습기살균제 광주·전남 피해자 설명회 열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를 위한 광주전남권역 설명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오늘 광주시청에서 설명회를 열고 현재까지 파악된 광주,전남지역 피해자 현황과 관련 질환, 피해 인정 등 정보 제공과 함께 피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청자는 모두 295명으로 이 중 87명이 사망했는데 사회적참사 특조위는 진상 규명과 더불어 추가 피해자 조사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04-26
    • '처벌 줄이려고..' 공범에 위증 교사 혐의로
      지난 2006년 광주 한 건설사주 납치사건에 가담했던 A씨가 처벌을 줄이려 지인에게 위증을 하도록 한 혐의로 추가로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공판부는 지난달 초 특수상해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처벌을 줄이기 위해 공범 2명에게 위증을 사주한 혐의로 42살 A씨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A씨는 2006년 광주 한 호텔 사우나에서 발생한 건설사주 납치 폭행 사건에 연루돼 10년 넘게 도피생활을 해오다 지난해 검거됐습니다.
      2019-04-2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