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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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전남 폭염특보 해제..광양 건조주의보
      광주와 전남 일부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풀렸습니다. 주말인 오늘은 낮최고기온이 비공식기록으로 순천 황전이 32.2도로 가장 높았고, 광양읍 32.1. 광주 광산이 31도로 30도 안팎의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강한 햇빛으로 인한 폭염이 한풀 꺾일 것으로 보고 광주전남의 폭염특보를 사흘 만에 해제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고 광양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어 화재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2019-05-25
    • 해남서 주행 중 BMW 차량 화재
      주행 중이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 쯤 해남군 송지면의 한 도로에서 최 모 씨가 몰던 2018년식 BMW 520d 차량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차체가 모두 탔습니다. 운전자 최 씨는 주행 중 조수석 밑에서 연기가 나 곧바로 차량을 안전지대에 세운 뒤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19-05-25
    • 광주 북구에 드론 비행연습장 개장
      광주 북구에 일반 시민과 동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드론 비행연습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드론 비행장은 광주 북구 대촌동에 초보자 구역과 레이싱·산업테스트 구역 4천84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돼 오늘(25)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광주 북구는 다음달부터 기초체험반과 항공촬영반 등 주말 드론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2019-05-25
    • '의병의 발원지' 재조명..조선의병축제 열려
      조선의병의 시초였던 호남의병을 기리는 제4회 조선의병축제가 발원지인 광주 광산구 박산마을에서 열렸습니다. 광산문화원 등이 마련한 의병축제에서는 조선의병 출정식과 깃발전, 조선의병 승전기원 검무 등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1555년 을묘왜란 당시 왜구를 물리친 조선 최초의 의병장 양달사 선생의 승전 464주년과 의병 양성에 앞장섰던 송천 양응정 선생의 탄신 500주년을 기념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2019-05-25
    • 폭염특보..순천 황전 33도·광주 풍암 31.8도
      광주와 전남 6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0도가 넘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비공식 기록으로 순천 황전 33도, 광주 풍암이 31.8도까지 올랐고 구례 32.4도, 곡성 31.8도로 30도를 넘는 곳이 많았습니다. 현재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광주와 순천, 광양, 보성, 구례, 곡성, 담양 등 전남 6개 시군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9-05-24
    • 폭염 속 차량 안에 있던 배터리 자연발화..차량 화재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낚시용 배터리가 자연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2시 50분쯤 광주시 산수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먼저 출동한 경찰이 차량 유리창을 깨고 불을 껐습니다. 감식 결과, 불은 폭염에 차량 내부 온도가 치솟으면서 충전을 위해 놓아둔 낚시용 배터리가 자연발화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2019-05-24
    • 전남대병원, 美 뉴스위크 선정 '한국 의료기관 평가' 11위
      전남대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조사한 한국 의료기관 평가에서 11위에 선정됐습니다. 전남대병원은 뉴스위크가 독일의 글로벌시장조사 및 소비자 데이터 기관인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남대병원은 국내 전체 의료기관 중 11위, 국립대병원 중에선 서울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울아산병원이 1위를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이 2,3위를 기록했습니다.
      2019-05-23
    • 일용직 25명 임금 체불 업주 구속 기소
      일용직 노동자 수십 명의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40대 업자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5년 1월사이 건설 일용직 노동자 25명의 임금 1천7백만 원을 체불하고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온 건축업자 45살 최 모 씨를 체포해 구속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임금 체불 외에도 1억 5천만 원 상당의 공사 자재 대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고 6억 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19-05-23
    • 동거녀 모자 살해 60대 항소심도 무기징역
      축사 운영 문제로 다투다 동거녀 모자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8월 영암의 한 축사에서 자신의 동거녀와 동거녀의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사실상 친족관계였던 피해자들을 살해했고 범행 뒤 피해자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해가는 등 우발적 범행으로 보기 어렵다"며 A씨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2019-05-23
    • 김종식 목포시장 선거법 2심 벌금 80만 원..시장직 유지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종식 목포시장이 항소심에서도 시장직 유지가 가능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전에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김 시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당선 무효 기준인 벌금 100만 원이 넘지 않으면서 김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2019-05-23
    • '수사정보 유출' 광주 경찰청 경감·변호사 영장 신청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광주지방경찰청 모 부서 팀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다른 팀에서 수사 중이던 부동산 다운계약서 관련 수사 내용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광주청 A팀장에 대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A팀장이 알려준 수사상황을 부동산 업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난 변호사에 대해서도 변호사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또 다른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05-23
    • 한빛원전, 정비 중 사고 40회 육박..인적 요인 '절반'
      지난 30여 년 동안 한빛원전의 정비 중 사고 건수가 40건에 이르고 이 가운데 작업자 실수 같은 인적 원인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빛원전이 상업 운전에 들어간 1986년 이후 지금까지 계획예방정비 중 발생한 사고는 3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이번 한빛 1호기 '수동 정지' 사건과 같은 작업자 실수나 관리·감독 부실 등 인적 요인이 1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2019-05-22
    • 광주전남 시도민, 美정부 5.18자료 공개하라
      광주전남 시도민 천여 명이 미국 정부에 5.18민주화운동 관련 자료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5.18민중항쟁행사위원회는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정부는 전두환의 학살 만행을 묵인하고 방조한 사실을 사과하고 5·18 진상규명을 위한 모든 기록물 원본을 대한민국에 즉각 제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 전남 시,도민 1천114명이 서명한 선언문은 미 대사관과 백악관, 청와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2019-05-22
    • '수사 정보 유출 의혹' 광주경찰청 팀장급 직원 긴급체포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고있던 광주지방경찰청 모 부서 팀장이 긴급체포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다른 팀에서 수사 중이던 부동산 다운계약서 관련 수사 내용을 피의자에게 유출한 의혹으로 지난달 말 대기발령된 지방청 소속 A팀장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정보 유출과 관련해 특별수사팀을 꾸려 조사 중인 광주경찰청은 해당 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관련자들을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2019-05-22
    • 광주 대인시장 화재로 2명 사망
      대인시장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아침 6시 55분쯤 광주시 동구 대인시장 안에 있는 한 상가건물 3층에서 불이나 소방대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지만 3층에 거주하던 주민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22
    • 5.18 관련 美 기밀문서 공개 촉구
      5.18 진상 규명을 위해 미국 정부가 관련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내일 기자회견을 열어 5.18 관련 미국비밀자료 공개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미 대사관과 백악관, 청와대에 전달될 광주전남 시도민 선언문에는 미 국무부와 CIA가 공개한 기밀문서 중 삭제된 기밀사항 전부와 백악관 등에서 작성한 한국,광주 관련 기밀 문서 등의 공개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깁니다.
      2019-05-21
    • '위헌' 긴급조치 9호 위반 70대 42년 만에 재심서 무죄
      박정희 정권 시절 유신헌법을 반대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지했던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던 70대가 42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 1976년 대통령 긴급조치 제9호 위반혐의로 기소돼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이 확정됐던 70살 서 모씨의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긴급조치 9호는 지난 2013년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기본권을 지나지게 제한한다"며 위헌결정을 내렸고, 검찰은 과거사 반성 차원에서 직권으로 서 씨 등 145명에 대해 직권으로
      2019-05-21
    • 故 윤한덕 국립중앙응급의료센터장 추모사업 본격
      고 윤한덕 국립중앙응급의료센터장에 대한 추모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전남대 의과대학 동창회는 최근 동창회원들이 모금한 기금 5억 6천여만 원 중 3억 원을 유족에게 전달했습니다. 또 윤한덕 추모실무위원회를 발족하고 고인의 업적과 참의료 정신을 담은 평전 출간과 윤한덕 상 제정 등 기념사업을 펼쳐가기로 했습니다.
      2019-05-20
    • 응급환자 신고했다 음주운항 들킨 50대 선장 입건
      해경에 응급환자 발생을 신고했다 음주운항 사실이 적발된 50대 선장이 입건됐습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15분쯤 신안군 임자면 재원도 남쪽 370m 해상에서 연안자망어선 선장 57살 A가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A선장은 응급환자가 있다며 해경에 신고한 뒤 환자를 옮기는 과정에 혈중 알코올농도 0.101%로 음주운항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2019-05-20
    • 원안위, 한빛1호기 사용정지..특별조사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영광 한빛원전 1호기의 사용 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10일 한빛1호기의 원자로 수동정지 사건과 관련해 한전수력원자력의 안전조치 부족과 원자력안전법 위반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한빛1호기의 사용정지 명령과 함께 특별사법경찰관을 투입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에 따르면 한수원은 한빛1호기의 원자로 열출력이 제한치인 5%를 초과하는 이상 상황에도 원자로를 즉시 정지하지 않았고, 원자로 제어봉을 면허가 없는 사람이 조작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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