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날짜선택
    • '산재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줄이기를 주제로 한 2019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이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이 마련한 행사에는 지역 노사정 대표와 안전보건 관리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기념식에 이어 대형 화학사고와 건설업 사망사고 예방, 이동식 크레인 등 고소작업대 안전성 확보를 위한 분야별 세미나도 열렸습니다.
      2019-07-15
    • '게임 속 리더가 총책' 1천억 원대 해외도박사이트 적발
      【 앵커멘트 】 천억 원대 불법 해외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인터넷게임 속 역할을 현실에 반영해 도박사이트 조직을 운영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베트남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 9명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일본에 서버를 두고 베트남 호치민 등에서 도박사이트 3개를 운영했습니다. 운영계좌 등을 추적한 결과 회원들이 해당 사이트를 통해 배팅한 금액은 약 천억 원.
      2019-07-12
    • 1천억 원대 해외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7명 구속
      해외에 서버와 사무실을 두고 1천억 원대 불법 해외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일본과 베트남에서 서버와 사무실을 운영한 운영총책과 현지사장 등 7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인터넷게임을 통해 만난 이들은 사이트 회원들에게 각종 인터넷도박에 배팅하도록해 50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추정되는데 경찰은 은닉한 도박수익금 몰수를 위한 추적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2019-07-12
    • '관급공사 대가' 뇌물 수수 화순군 공무원 2명 구속기소
      화순군이 발주한 관급공사 수주를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화순군 공무원 2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2016년 화순군이 발주한 수만리 생태숲공원 조성사업 수주에 도움을 주는 대가로 브로커에게 5천만 원을 받아 다른 간부공무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 화순군 모 과장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화순군 산림조합 관급공사와 조합 인사 청탁 등과 관련해 공무원 2명을 포함한 7명을 구속해 이 중 6명을 기소했습니다.
      2019-07-11
    • '경찰에 인사 명목' 수천만 원 받은 변호사 구속기소
      사건처리에 필요하다며 의뢰인에게 수천만 원을 받은 변호사가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해 11월 주택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의뢰인에게 '원만한 사건처리를 위해 경찰관에게 인사해야 한다'며 현금 3천5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50대 변호사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의뢰인에게 사건 2건의 수임료 2천만 원을 포함해 5천5백만 원을 받았다가 수사가 시작되자 전액 되돌려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7-11
    • '교직원 11명 성추행' 전 초등학교 행정실장 구속기소
      교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광주 모 초등학교 전 행정실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017년 3월 광주 한 노래방에서 여성 교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교직원 11명을 모두 15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로 광주 모 초등학교 전 행정실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기소된 전 행정실장은 지난 3월 에듀파인 시연 중 유치원 원장을 성희롱해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았는데 이후 교직원들의 진정으로 수사가 이뤄져 이번에 구속기소됐고 교육청은 해당 실장을 해임징계했습니다.
      2019-07-11
    • 에어필립 회생절차 개시신청 기각
      지역연고 소형항공사인 에어필립의 회생절차 개시신청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파산부는 에어필립이 제기한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에어필립이 자본잠식 상태로 모기업인 필립에셋에 인수된 뒤 계속된 영업손실로 필립에셋에 대한 누적 차입금만 183억 원에 달하는데다 운전자금 조달방안도 실현가능성이 높지않다며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기각했습니다.
      2019-07-11
    • 광주지역 아동·청소년 흡연예방 토론회
      전국에서 흡연율이 가장 높은 광주지역 아동·청소년들의 흡연 예방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국가금연지원센터와 광주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한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성인과 달리 청소년 흡연율은 최근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신종 전자담배가 해롭지않다는 등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교육과 사회적 관심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가정과 교육현장에서의 흡연예방 교육과 함께 청소년 흡연을 막기위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2019-07-10
    • '수사정보 유출 의혹' 경찰 간부 구속영장 또 기각
      경찰이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한 광주경찰청 간부에 대한 영장이 다시 기각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광주경찰청 모 경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공무상 비밀누설 입증 근거가 빈약하고 혐의 소명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광주경찰청은 두 차례 영장이 모두 기각된 만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광주경찰청은 수사정보 유출과 관련해 경찰 3명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입니다.
      2019-07-09
    • 동갑내기 '집단폭행' 10대 4명 살인 혐의 기소
      동갑인 피해자를 장기간 폭행해 숨지게 한 10대 4명이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달 9일 광주 북구 한 원룸에서 18살 동갑내기 피해자를 수십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10대 4명에 대해 모두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또 가해자 중 2명은 피해자가 숨지기 전 두달여 간 아르바이트비를 빼앗거나 협박한 것으로 드러나 협박과 공갈미수 혐의도 함께 적용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19-07-09
    • 시험문제 유출 파문.. 교육청 특별감사
      【 앵커멘트 】 광주 한 사립고등학교의 고3 기말고사 수학 문제 사전 유출과 관련해 광주교육청이 특별감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학교가 오늘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지만, 지난해에도 시험지 유출 의혹이 불거졌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신과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3학년 기말고사 수학문제 일부가 출제교사에 의해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광주 한 사립고등학교. 지난달 전국 모의평가를 앞두고 수학교사가 교내 수학동아리 학생들에게 나눠준 참고 문제 중
      2019-07-09
    • 전두환 재판, 5.18당시 간호사 등 3명 헬기사격 증언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 형사재판에서 5.18 당시 헬기사격에 대한 목격자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광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5.18 당시 전남대병원 간호사였던 한 증인은 당시 인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전남대병원의 9층 병실로 총탄이 날아와 창문이 깨졌고 1983년까지 병원 외벽에 탄흔이 빼곡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지금까지 5.18당시 헬기사격과 관련해 시민 14명이 법정에 서 증언에 나선 가운데 다음 재판은 다음달 12일 오후2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2019-07-08
    • 시험문제 유출 파문.. 교육청 특별감사
      【 앵커멘트 】 광주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문제 일부가 몇몇 학생들에게 사전에 유출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학교 측이 재시험을 결정하고 교육청이 특별감사에 나섰지만 파문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는 지난해에도 시험지 유출 의혹이 불거졌던 것으로 알려져 학생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3학년 기말고사 수학문제 일부가 출제교사에 의해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알려진 광주 한 사립고등학교. 지난달 전국 모의평가를 앞두고 수학교사
      2019-07-08
    • 수사정보 유출 경찰 간부 구속영장 재신청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광주경찰청 간부에 대한 구속영장이 다시 청구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다른 경찰관이 수사 중인 부동산 관련 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직위해제된 광주경찰청 모 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이 팀장이 수사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변호사는 지난달 구속됐고 해당 팀장은 이번 수사과정에 인권침해가 있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한 상탭니다.
      2019-07-08
    • 광주 풍암 35.5도..내일 광주에 올해 첫 폭염경보
      광주와 전남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데 이어 내일 광주에는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집니다. 광주와 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 장흥, 함평, 영광 등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 최고기온이 광주 풍암 35.5도, 곡성 옥과 34.4도, 나주 다도가 34.1도까지 올랐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광주에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내려지고 장성과 광양 강진 해남에도 추가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13개 시군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됩니다.
      2019-07-05
    • 검찰 로비 명목 1억 원 받은 변호사 징역 3년
      검찰 관계자와의 친분을 내세워 의뢰인에게 로비 자금 명목으로 거액을 받은 변호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2017년 2월부터 4월 사이 자신이 수임한 사건 의뢰인으로부터 수임료 외에 검찰 로비 명목으로 두 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검사 출신 변호사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이른바 전관예우를 이용해 처벌을 피할 수 있다는 그릇된 믿음을 주고 형사사법 체계에 대한 신뢰를 흔드는 범죄를 저질렀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19-07-05
    • 응급실서 침상에 불지른 40대 정신질환자 입건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침상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20분쯤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소란을 피워 응급실 상담실에 격리됐다 라이터로 침상에 불을 낸 4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불은 병원 직원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는데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수년간 조울증 치료를 받아오다 최근 약 복용을 중단하면서 증상이 심해진 것으로 드러나 응급입원 조치됐습니다.
      2019-07-05
    • 수족구병 유행..중증 합병증 '주의'
      【 앵커멘트 】 여름철 불청객인 수족구병이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데요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뇌염같은 심한 합병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 기자 】 4살 재빈, 6살 대경이 형제는 둘다 수족구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입안이 헐고 손과 발,다리에도 수포가 생겼습니다. ▶ 인터뷰 : 한미희 - "요즘 애들 병실이 없어요. 집에 갔다가 오늘 아침 다시 왔더니 더 번진 거예요. 입 안도 하얗게
      2019-07-04
    • 강인규 나주시장 항소심도 벌금 90만 원..시장직 유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인규 나주시장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아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ARS를 이용해 유권자 만 4천여 명에게 선거운동을 해 기소된 강인규 나주시장에게 1심과 같은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강 시장은 선거법상 당선이 무효되는 100만 원 이상 벌금형을 받지 않아 대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019-07-04
    • 낙태죄 헌법소원 낸 산부인과 의사, 항소심서 낙태혐의 무죄
      낙태를 처벌하는 것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냈던 산부인과 의사가 항소심에서 낙태죄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부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광주 한 병원에서 임신 여성들의 요청으로 67차례에 걸쳐 낙태수술을 하고 허위진료기록을 작성해 요양급여를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산부인과 의사에 대해 낙태죄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해당 의사는 1심에서 의료법 위반과 사기, 낙태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지난 4월 헌재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후 열린 이번 항소심에서는 낙태죄 혐의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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