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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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서 70대 노인 실종 나흘 만에 구조
      해남에서 70대 노인이 실종 나흘 만에 구조됐습니다.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해남읍에서 지난 6일 오후 산책 나갔다 실종됐던 76살 남성 A씨가 나흘 만인 오늘(9일) 오후 5시 반쯤 해남읍 전라남도 학생수련원 인근 야산에서 의용소방대원에게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A씨는 산책 중 산속에서 길을 잃고 헤맸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8-09
    • 광양 백운산 계곡 물놀이하던 고교생 물에 빠져 숨져
      광양 백운산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고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9) 오전 9시반쯤 광양시 옥룡면 백운산 계곡에서 17살 A군이 물에 빠져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A군은 순천에서 같은 학교 친구 5명과 계곡으로 놀러왔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19-08-09
    • 폭염 계속..광주 풍암 35.8도
      열이틀째 광주와 전남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광주 풍암이 35.8도 나주 나도 35.7도 순천 34.4도 등 35도를 넘어선 곳이 많았습니다. 광주와 나주, 함평, 광양,곡성에는 현재 폭염 경보가, 전남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밤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오후 1시를 기해 서해남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고 남해서부 먼바다에도 오후 6시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오는 12일까지
      2019-08-09
    • 선거 앞두고 조합원에게 수백만 원 건넨 조합장 구속영장
      지난 3월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현직 조합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담양경찰서는 조합장 선거 직전인 지난 3월 초 조합원 3명에게 수백만 원을 건넨 혐의로 전남 모 조합장 65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해당 조합장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 내용과 조합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8-09
    • 폭염특보 12일째..광주 34도 불볕더위 계속
      열이틀째 광주와 전남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광주와 나주, 함평, 광양,곡성에 폭염 경보가, 일부 섬 지역을 제외한 전남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밤사이 열대야에 이어 낮에도 광주 34도, 전남도 33도~35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구례 등 전남 동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9-08-09
    • 함평만에 올해 전국 첫 고수온주의보 '비상'
      함평만 해역에 올해 전국 첫 고수온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전남 함평만과 충남 천수만 해역 두 곳에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수온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고수온주의보는 바다의 온도가 28도에 도달할 때 발령되는데 지난해 전남지역 양식어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고수온 현상으로 7개 시군에서 470억 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2019-08-08
    • 폭염특보 11일째..폭염경보 확대 나주 다도 36.4도
      광주와 전남 지역에 폭염특보가 11일째 내려진 가운데 폭염경보 지역이 확대됐습니다. 광주와 나주에 이어 오전 10시를 기해 함평, 광양,곡성으로 폭염 경보가 확대됐고 나머지 전남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오늘도 나주 다도 36.4도를 최고로 광주 풍암 35.2도, 광양 34.4도, 목포 33.8도 등 35도 안팎까지 기온이 치솟았습니다.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오늘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먼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해상
      2019-08-08
    • 무더위 속 비브리오 식중독·패혈증 '주의'
      계속된 폭염 속에 식중독이나 패혈증을 일으키는 비브리오균이 검출돼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광주지역 도매시장 등 시중에서 판매 중인 수산물과 수족관물에 대해 검사한 결과 지난 달 수족관물 5곳에서 장염비브리오균이, 생식용 횟감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 1건이 검출됐습니다. 장염비브리오에 감염되면 설사와 미열이 동반된 식중독을 일으키고 비브리오패혈증 균에 감염될 경우 간 질환자나 당뇨환자 등은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2019-08-07
    • 목포서 30대 남성 홍역 확진.. 감염경로 조사 중
      목포에서 30대 남성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목포에 사는 38살 남성이 최근 2군 법정감염병인 홍역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최근 해외 방문 사실이 없는 확진 남성이 홍역에 감염된 경로를 밝히기 위해 함께 근무하던 직장 동료 등 접촉자들을 상대로 추적조사에 나섰습니다.
      2019-08-07
    • 폭염특보 열흘째..무더위 계속, 광주 33도
      태풍 프란시스코가 비껴간 광주전남지역은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열흘째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광주 전남은 현재 일부 섬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고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주 33도 등 대부분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전남동부 내륙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에는 모레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019-08-07
    • 광주시, 한빛원전 인근 농산물 방사능 모니터
      한빛원전 인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가 실시됩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한빛원전과 가까운 광산구 삼거동 일대 농산물에 대해 이달 중순부터 매월 1차례씩 요오드와 세슘 등 방사능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검사는 격납건물에서 초대형 구멍이 발견되는 등 한빛원전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방사능 누출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먹거리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2019-08-06
    • 태풍 프란시스코 비껴가..광주전남 대부분 폭염 계속
      태풍 프란시스코가 부산 경남지역으로 이동하면서 광주 전남지역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습니다. 태풍이 오늘밤 9시 부산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저녁 8시를 기해 순천과 광양, 여수 등 전남 동부 남해안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남해서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현재 완도 등 남해안 일부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고 있을 뿐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은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폭염특보가 9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광주전남에는 5~30mm의 비가 예상
      2019-08-06
    • 물놀이철, 유행성눈병 주의..바이러스 검출↑
      여름철 유행성 눈병 감염에 대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유행성 각결막염을 일으키는 아데노바이러스 검출률이 지난 5월 35%에서 6월엔 54%, 7월에도 53%로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눈이 충혈되며 붓고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수건 등을 통한 간접 접촉, 수영장 등 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2019-08-06
    • 제69주기 태안사 작전 전몰경찰관 위령제
      6.25당시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 산화한 경찰들을 추모하는 위령제가 곡성 태안사 경찰충혼탑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69주기를 맞은 위령제에는 민갑룡 경찰청장과 유가족, 참전동지들이 함께해 조국과 주민들을 위해 희생한 경찰관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태안사작전은 6.25전쟁 중 곡성경찰이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전투경찰대가 북한군과 격전을 벌인 작전으로 48명의 경찰관이 전사했습니다.
      2019-08-06
    • 시험문제 유출 고교 경찰 수사 '속도'
      광주 모 고등학교 시험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가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시험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해당 학교 교사들과 교육청 관계자를 상대로 학교 측과 교사가 특정 학생들의 성적을 관리하며 학사행정을 방해했는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달 25일 해당 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컴퓨터와 시험·성적 관련 서류 등 증거분석 작업도 벌이고 있는데 앞으로 2주 이내에 수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9-08-06
    • 광주기독병원 직원들, 병원 상대 통상임금 소송 승소
      광주기독병원 직원들이 병원을 상대로 한 임금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1부는 광주기독병원 직원 470여 명이 광주기독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병원 측이 직원들에게 8억여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한 단체협약은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원칙적으로 무효이며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되온 정근수당과 봉급조정수당,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으로 봐야한다"고 판결이유를 밝혔습니다.
      2019-08-05
    •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10주기 행사 잇따라
      오는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다양한 추모 행사가 마련됩니다. 김대중 서거 10주기 광주행사위원회는 오늘(5)부터 1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추모사진전과 함께 다큐영화를 상영하고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는 광주광역시청 로비에서 사진영상전을 이어갑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리고 17일에는 추모 헌정음악회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마련될 예정입니다.
      2019-08-05
    • 폭염 특보 일주일째.. 광주 풍암 36.8도
      일주일째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도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광주 풍암 36.8도를 최고로 나주 다도 36.4도, 광양읍 35.9도 순천 35.6도 등 35도를 넘어선 곳이 많았습니다. 현재 광주와 순천,광양,여수 등 광주전남 19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목포와 완도,신안, 고흥과 일부 섬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월요일인 내일도 광주 36도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북상 중
      2019-08-04
    • 광주 풍암 37.1도..광주,전남 전 지역 폭염특보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됐습니다. 기상청은 오후1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의 순천과 여수,무안 등 19개 시군으로 폭염 경보를 확대 발효했고 목포와 고흥, 완도,신안은 폭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오후 4시30분 기준 광주풍암은 37.1도로 올여름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나주 다도 36.5도, 광양읍 36.3도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웃돌고 있어 온열질환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19-08-02
    • 해남서 실종 70대 4일 만에 구조
      해남에서 실종됐던 70대가 인근 야산에서 나흘 만에 구조됐습니다.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해남군 화원면 한 야산에서 75살 남성이 실종신고 나흘 만에 수색 중이던 군부대원에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치매 증상을 앓고있는 남성은 목포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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