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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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앞두고..' 홀로 지내던 50대, 모텔 객실서 숨진 채 발견
      추석을 앞두고 홀로 생활하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오후 2시 20분쯤 순천시 장천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전날 지인에게 "몸이 좋지 않아 힘들다. 먼저 간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하루 만인 이날 모텔 객실에 숨져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족과 오랫동안 연락을 끊은 채 홀로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
      2023-09-26
    • "목 말라서" 근무 중 SNS에 맥주 인증샷 올린 8급 공무원
      근무 중 술을 마시는 사진을 SNS에 공유한 공무원에 대해 관할 구청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청은 남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소속 8급 공무원 A씨에 대한 감사에 나섰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저녁 7시쯤 근무지인 남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맥주 사진과 함께 "○○(맥주 브랜드), 너 내 동료가 돼라"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습니다. 당시 A씨는 초과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직장인 커뮤니티에 공유됐고, 이 글을 본 누리꾼이 국민신문고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2023-09-26
    • 산악사고 10건 중 3건은 가을철...단풍 나들이 주의해야
      산행이 많은 가을철에 산악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분석한 소방청 자료를 보면, 지난 2017년부터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산악사고는 52,101건으로, 이중 가을철(9~10월)이 13,574건이나 됐습니다. 10건 중 3건 꼴입니다. 같은 기간 9~10월 월평균 산악사고는 1,357건으로, 전체 월평균 770건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유형별로는 지난해 기준 고립·실족·추락 사고가 사고가 전체의 57%로 가장 많았습니다. 조 의원
      2023-09-25
    • 다가구주택 5억 8천만 원 '전세 사기' 50대 구속
      수억 원의 전세 보증금을 떼어먹은 다가구주택 건물주가 구속됐습니다. 광산경찰서는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다가구주택 임차인 5명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5억 8천만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건물주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건물을 사들여 세입자를 모은 뒤 건물을 팔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9-22
    • 고물상서 폐드럼통 '펑' 폭발..70대 업주 크게 다쳐
      폐드럼통이 폭발해 70대가 크게 다쳤습니다. 22일 낮 12시 반쯤 전남 여수시 화양면의 한 고물상에서 폐드럼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70대 고물상 업주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용접기로 폐드럼통을 절단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폐드럼통 내부에 남아있던 가스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고물상 #드럼통 #용접
      2023-09-22
    • 전남 초등학교 '통학로 보도' 설치율 40.7% '최하위'
      전남 지역 초등학교 절반 이상의 통학로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용판(국민의힘) 의원이 분석한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전남의 초등학교 인접도로 보도 설치율은 40.7%로, 경북, 전북, 충북 다음으로 낮았고, 전국 평균 53.5%에 훨씬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남 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 예산 집행률도 지난해 62.1%로 광역시·도 가운데 3번째로 낮았습니다. 지난 3년간 스쿨존 내 자동차 어린이 교통사고는 해마다 400건을 넘을 정도 위험도가 높습니다. 김
      2023-09-22
    • '염전 노예 그곳이 알고싶다' 유튜버, 명예훼손으로 고소 당해
      전남 신안 배경의 '염전 노예' 사건을 다룬 유튜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신안경찰서는 30대 유튜버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13일부터 신안군을 배경으로 한 '염전 노예' 관련 동영상 6편을 유튜브에 올렸습니다. 이에 신안군 주민들은 허위 사실이 담긴 동영상을 제작해 지역민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A씨를 고소했습니다. 경찰은 앞서 A씨에게 출석을 요청했으나 불응하자, 지난 2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A씨에
      2023-09-22
    • 건물 신축 공사장서 50대 노동자 추락..병원 이송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다쳤습니다. 22일 아침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의 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2~3미터 높이의 구조물 위에서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노동자 #공사장
      2023-09-22
    • 불 난 차량서 신원 미상 남성 숨진 채 발견
      화재 차량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아침 6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의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차량 운전석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차량
      2023-09-22
    • 새벽시간대 광양 아파트 주차장서 불, 60여 명 이송
      새벽 시간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2일) 새벽 1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주민 60여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130여 명은 인근 학교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주변에 있던 다른 차량으로 번지면서 3시간이 지나서야 모두 꺼졌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22
    • 새벽 시간대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주민 60여 명 이송
      새벽 시간대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수십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2일 새벽 1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60여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130여 명은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주변에 있던 다른 차량으로 번지면서 3시간이 지나서야 모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아파트 #자동차
      2023-09-22
    • 지게차에 밀린 70대, 공사 구조물 사이에 껴 숨져
      70대 노동자가 지게차와 구조물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21일 오전 9시 20분쯤 광양시 태인동의 한 시멘트 공장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지게차와 구조물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는 사고 즉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지게차 작업대에서 시멘트 자루를 실어나르는 작업을 하던 A씨는 동료와 대화를 하기 위해 잠시 지게차에서 내려와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게차가 갑자기 경사로를 따라 밀려 내려오면서 맞은편에 있던 공장 구조물 사이에 A씨가 끼여 변을 당한 것으로
      2023-09-21
    • 또다시 나타난 얼굴 없는 천사, 24번째 온정 나눠
      이번 명절에도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어김없이 과일 수십 상자가 놓아졌습니다. 올해까지 벌써 13년째 입니다. 추석을 앞둔 21일 하남동 복지센터 앞엔 7.5kg짜리 배 50상자가 배송됐습니다. 이름 없는 천사의 기부는 지난 2011년 설날, 20kg짜리 쌀 35포대를 시작으로 매해 명절마다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나눔까지 벌써 24번째를 기록했습니다. 하남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자에게 감사 인사과 함께, 후원 물품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부 #명절 #추석
      2023-09-21
    •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서 불..점포 10곳 피해
      광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10곳이 모두 탔습니다. 20일 저녁 7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동의 한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소규모 점포 10곳이 모두 타고, 시장의 시설물이 일부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1,96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전통시장의 화재 시설 알림을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불은 30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상인과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시장 안에 있던 선풍기에서 화재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21
    • 조선이공대 개교 60주년 "세계적 전문대학 설계하자"
      개교 60주년을 맞아 조선이공대학교가 "세계적인 전문대학이 될 수 있도록 100년을 설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선이공대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교 6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지난 60년 동안 호남 유일의 공학계열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선장해 왔다며, 이제는 지역과 함께 세계적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다짐했습니다.
      2023-09-20
    • '동방에서 제일 가는 누각' 희경루.. 157년 만에 재탄생
      【 앵커멘트 】 '함께 기뻐하고 서로 축하한다'는 의미를 가진 희경루가 157년 만에 예전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지난 2018년부터 증건에 나선 지 5년 만입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색 빛 줄을 힘껏 당기자, 흰색 천 뒤에 가려졌던 '희경루'란 이름이 드러납니다. 화려한 팔작지붕의 자태를 뽐내는 중층 누각 희경루가 157년 만에 다시 태어났습니다. 희경루는 조선 문종 때인 1451년, 광주의 행정 단위가 무진군에서 광주목으로 승격하는 것을 기념해 건립됐습니다.
      2023-09-20
    • 폭행 욕설에 갑질까지...영광군 공직기강 해이 심각
      【 앵커멘트 】 영광군 공무원들의 술자리 폭행과 욕설, 갑질 의혹 등이 잇따르면서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벌써 7번째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달 제주에서 열린 공무원 야구대회에 참가한 영광군 공무원 등 야구동호회원 20여 명. 첫날 밤 술자리에서 불만이 많았던 공무직이 공무원을 폭행해 경찰이 출동까지 했습니다. ▶ 싱크 : 영광군청 관계자 - "기존에 불만이 많이 있었나 봐요. 주무관한테. (주무관이) 일방적인 가
      2023-09-19
    • 대낮에 화장실서 지인 찌르고 도주 40대..1시간 만 자수
      대낮에 상가 화장실에서 지인을 찌르고 달아난 40대가 자수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9일 오후 3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5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흉기에 찔린 50대는 옆구리와 팔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범행 후 달아난 A씨는 사건 발생 1시간 뒤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장실 #흉기 #자수
      2023-09-19
    • 택시 기사 때리고 경찰에 욕설 퍼부은 20대 구속
      택시 기사를 폭행한 데 이어 출동한 경찰을 향해 욕설을 퍼부은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6일 새벽 3시 반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에서 50대 택시 기사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하고 침을 뱉은 혐의로 20대 A씨를 18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서도 10여 분간 욕설을 하며 난동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택시 기사가 좌회전 금지구역에서 좌회전을 해달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폭행 #욕설 #택시
      2023-09-19
    • 6천만 원 금은방 털이 10대 공범, 25일만 추가 검거
      새벽 시간 금은방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고 달아난 10대가 추가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8월 25일 새벽 1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동의 한 금은방에서 6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10대 3명과 공모한 10대 A군을 18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군 일당은 망치로 유리창을 부순 뒤 30초 만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후 40여 분 만에 3명은 체포됐으나, A군은 도주 25일 만에 목포에서 붙잡혔습니다. 조사 결과 A군 1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팔아 생활한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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