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민 기자
    날짜선택
    • 굴삭기 실은 5톤 트럭 인도 덮쳐...인명피해 없어
      굴삭기를 실은 트럭이 넘어져 인도를 덮쳤습니다. 30일 오전 9시 반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의 한 편도 1차로에서 굴삭기를 싣고 가던 5톤 트럭이 오른쪽으로 넘어져 인도를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도에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신주와 충돌했지만, 정전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트럭 제동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트럭 #굴삭기
      2023-11-30
    • 영암서 3m 마당 웅덩이 빠진 50대 숨져.."실족사 추정"
      양봉장 마당 웅덩이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29일 밤 10시쯤 전남 영암군 금정면의 한 양봉장 마당의 웅덩이에서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같은 날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A씨 아들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웅덩이는 3m 깊이로, 농사 용수를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사망 #웅덩이
      2023-11-30
    • 한낮에도 5도 안팎 '강추위'..광주·전남 1~7cm 눈
      11월 마지막 날인 30일 광주·전남 지역 낮 기온 한자릿수를 기록하며 하루 종일 춥겠습니다. 전남 일부 지역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지는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이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 구례 성삼재 영하 10.5도를 최저로 광주 무등산 영하 8.4도, 광양 백운산 영하 4.6도 등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1~3도 가량 낮게 출발했습니다. 낮 기온도 광주가 3도, 목포 4도, 순천 5도 등 5도 안팎에 그치며 춥겠습니다. 장성과 영광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눈이 내
      2023-11-30
    • [단독] 알바생 발에 6차례 불 붙인 직원.."장난이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술집 직원이 아르바이트생의 발가락 사이에 휴지를 끼워 불을 붙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이 모습을 촬영해 SNS 등에 공유까지 했는데요. 경찰 조사에서는 "장난으로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기자 】 곤히 잠들고 있는 남성의 발에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발버둥 치며 불을 내던져 보지만, 남은 열기에 고통은 가시지 않습니다. 한 술집 직원 A씨가 아르바이트생의 발가락 사이에 돌돌 말린 화장지를 낀 뒤 불을 지른 겁니다. 이를 지켜보던 동료 직원이 말려도
      2023-11-29
    • 새벽시간 화순 목재소서 불...2명 대피
      새벽시간 목재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대피했습니다. 29일 새벽 5시 50분쯤 전남 화순군 동면의 한 목재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목재소를 운영하는 부부는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톳밥 기계와 야적장 목재 5톤을 태운 뒤 30여 분 만에 초기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목재소
      2023-11-29
    • 대법원 강제동원 판결 5년..전범기업 현금화명령 하세월
      일본 전범기업의 재산 강제매각 미이행에 대해 대법원의 직무 유기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과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일본 전범기업이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온 지 5년이 되도록 재산 강제매각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신속한 판결을 촉구했습니다. 대법원이 미쓰비시와 일본제철의 손해배상 책임을 확정했지만, 일본 기업의 불복에 따라 대법원에 사건이 계류돼 있습니다.
      2023-11-29
    • "완전한 통합사회를"..발달장애인 부모들 오체투지 행진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권 등을 촉구하는 오체투지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는 광주 지역의 발달장애인 수가 지난 2020년 7천 명대에서 올해 8천700여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등 관련 예산은 삭감되고, 발달장애인을 전담하는 광주시 발달장애인 전문관은 희망자가 없어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이들은 광주 무각사에서 광주시청까지 1km를 바닥에 온몸을 붙이며 절하는 '오체투지' 행진을 벌였습니다.
      2023-11-28
    • 북구청 검도부, 선수 임용·운영비 부적절 총체적 부실
      부적절한 운영비 사용 등 광주 북구청 검도부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광주시 검도회 임원과 연관된 업체를 통한 장비 구입, 학연 지연 등 검도회 관계자의 선수단 임용 등 27건의 문제점을 적발했습니다. 지난 8월 북구의회는 준강간과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은 북구청 검도부 소속 선수들이 이를 숨긴 채 선수생활을 한 사실이 드러나자 특위를 꾸려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습니다.
      2023-11-28
    • '절 토지 보상 불만' 분노의 질주 70대 승려, 차량 8대 들이받아
      토지 보상에 불만을 품어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70대 승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7일 오전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의 한 사찰 인근 골목에 주차된 차량 8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70대 승려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공원 개발에 따른 사찰 부지 보상 문제에 화를 참지 못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공원 개발 시공사 측에 항의하러 가던 길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3-11-28
    • 광주 신세계 확장, 유스퀘어 문화관 부지로 변경
      【 앵커멘트 】 백화점 확장 이전을 추진하던 광주 신세계가 기존 이마트 부지에서 유스퀘어 문화관 부지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등을 거치며 시 도로 편입 등이 걸림돌이 되자 새로운 안을 들고 나온 것인데, 사업 추진에도 더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 이전 계획이 전면 수정됐습니다. 광주시와 신세계, 금호그룹은 3자 협약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을 당초 계획인 이마트가 아닌 유스퀘어 문화관 쪽으로 확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싱크 : 박주형 신세계 대표 -
      2023-11-27
    • 누군가에겐 혹독한 겨울...연탄으로 온기 나눠요
      【 앵커멘트 】 올겨울 추위를 연탄과 함께 보내는 연탄 가구가 광주와 전남에 4,000곳이 넘습니다. 연탄을 쓰는 가구들은 집안 시설이 열악한 곳이 많은데요. 올해도 이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봉사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차량 한 대가 겨우 들어올 수 있는 좁은 길을 뚫고, 연탄을 가득 실은 트럭이 찾아왔습니다. 자원봉사자의 손을 거쳐 수백 장의 연탄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몸이 불편한 아흔 살의 노부를 모시며 단둘이 생활하는 김인호 씨는 연탄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
      2023-11-24
    • 열선에서 불?..주행 중 차량 화재로 2명 대피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 2명이 몸을 피했습니다. 24일 오전 9시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경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탑승자 2명이 바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조수석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동차 열선 화재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자동차
      2023-11-24
    • '고액 알바인 줄'...20대 보이스피싱 수금책 경찰 자수
      고액 알바로 착각해 보이스피싱 수금책으로 일한 2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4일 오후 4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거리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9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게 돈을 건네받은 뒤 이를 이상하게 여겨 부모에게 아르바이트 사실을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부모는 경찰서에 자수를 권유했고, A씨는 피해자에게 건네받은 돈을 입금하지 않고 곧장 경찰서를 찾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부동산 계약금을 직접 받아 지정 계좌로
      2023-11-24
    • "지하철 2호선 반복되는 상수도관 파열 대책 마련해라"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에 도시철도 2호선 공사의 반복 되는 상수도관 파열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건설기계연합회 광주연합회는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6월 금호지구 상수도관 파열 당시 누수 현상을 상수도사업본부에 알렸지만, 늦은 대응으로 피해가 커졌다"며 상수도사업본부의 늦장 대응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노후 수도관 파열 때도 굴삭기 9대가 완전히 침수되고 노동자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수도관 교체 등 안전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2023-11-23
    • 목포서 '묻지마 흉기난동'..경찰, 테이저건으로 진압
      【 앵커멘트 】 목포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난동을 벌여 행인 1명이 다쳤습니다. 출동한 경찰의 수차례 경고에도 위협을 이어가던 이 남성은,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는데요. 평소 자신이 다니는 길에 차량이 주차된 데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차량 앞을 지나가는 한 남성의 손에 반짝이는 무언가가 들려있습니다. 길이 50cm가 넘는 쇠톱입니다. 주차를 하고 나오는 시민을 향해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르더니, 주차된 차량에 흉기를 내리치기도 합니다. 신고를 받
      2023-11-23
    • [영상]목포서 60대 남성 흉기 난동, 1명 다쳐..테이저건 맞고 검거
      새벽시간 목포 거리에서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23일 새벽 3시 반쯤 전남 목포시 상동 목포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차된 차량에 흉기를 휘둘러 파손시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흉기를 버리라는 경찰의 수차례 경고에도 위협을 이어가면서,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쇠톱 #흉기
      2023-11-23
    • 편도 5차로에서 음주운전'쿨쿨'..잡고보니 지명수배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에서 잠든 지명수배범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1일 새벽 2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편도 5차로 중 2차로에서 잠이 들었으며, 이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비슷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벌금을 납부하지 않아 지명수배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지명수배
      2023-11-22
    • 가드레일 들이받은 화물차에서 불..40대 운전자 숨진 채 발견
      가드레일 충돌로 불이 난 차량에서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2일 새벽 5시 10분쯤 전남 화순군 이양면의 한 편도 2차로에서 1톤 화물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온몸을 크게 다친 40대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교통사고 #사망
      2023-11-22
    • 부양가족 있으면 추가로 받던 국민연금 줄어드나
      정부가 부양가족이 있는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추가로 지급하던 연금액을 개정합니다. 보건복지부는 '5차 국민연금 종합계획'을 통해 부양가족 연금제도를 수정하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부양가족 연금은 노령·장애·유족연금 등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배우자, 미성년·장애 자녀, 60세 이상 고령·장애 부모가 있는 경우 기본연금액 이외에 추가로 지급하는 금액입니다. 지난 1988년 국민연금 제도가 시행된 때부터 도입돼,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정액으로 지급됩니다. 해마다 전년도 물가상승률을
      2023-11-22
    • 나주서 양계장 화재로 닭 5만 마리 폐사
      한밤중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5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어제(21일) 밤 11시 40분쯤 나주시 봉황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양계장 5개 동 중 1개 동이 모두 타고, 닭 5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불은 3시간 반 만에 꺼졌으며, 소방당국은 양계장 내부 기계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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