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빈 대학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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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경기 이겼는데..모로코 팬들 벨기에서 난동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가 벨기에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자, 흥분한 모로코 팬들이 벨기에에서 난동을 일으켰습니다. 27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2022 카타르 월드컵 벨기에와 모로코의 조별리그가 종료된 후,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난동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경기에선 FIFA 랭킹 22위 모로코가 랭킹 2위 벨기에를 2-0으로 꺾었습니다. 경기가 끝나자 모로코 축구 팬들은 브뤼셀 중심가에서 상점 창문을 깨부수거나, 차량을 향해 폭죽을 던져 불을 붙이는 등 행동했습니다. 브뤼셀 경찰은 "경기가 끝나기 전부터 수십 명의
      2022-11-28
    • [월드컵]FIFA, 경기장서 무지개 응원 복장 착용 허용..완장은 아직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부터 관중에게 성 소수자 차별 금지를 의미하는 무지개 복장 착용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25일(현지시각) 웨일스 축구협회(FAW)는 "이란과의 조별리그 B조 2차전부터 무지개 모자와 깃발을 들고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다"며 "FIFA가 이를 허용했다. 모든 경기장에서 무지개 복장으로 응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웨일스와 미국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무지개 복장을 착용한 관중은 입장이 제한됐습니다. 당시 성 소수자를 지원하는 모임 웨일스의 '레인보우
      2022-11-25
    • [아트엔JOY]힐링 찾아 삼만리 가지 말고 여기로 와!
      본격적인 겨울이 아직 시작되기 전인 이번 주말, 알찬 전시와 공연을 만나러 나들이를 떠나 볼까요? -학교가 미술관으로? 전남 고흥에는 폐교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전시 공간 '리:피움 미술관'이 있는데요. 이 미술관은 아이들이 떠난 학교에 사람들이 다시 찾아오는 문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했다는 의미에서 '다시 피어나다'(리:피움)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이 미술관의 정체성이라고 볼 수 있는 한지 작품만 감상이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거리가 정말 다양합니다. 미술관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학창시
      2022-11-25
    • 제로 코로나에 중국인들 인내심 바닥..광저우서 대규모 탈출 발생
      '제로 코로나' 실시로 봉쇄된 중국 광저우에서 주민들의 탈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5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봉쇄 지역인 하이주구에서는 지난 23일 밤 대규모 탈출이 벌어졌습니다. 장기간 일상이 파괴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극도로 높아지자 급기야 도시 밖으로 탈출하려는 시도까지 이어지게 된 겁니다. 당국이 민심의 동요로 탈출하는 하이주구의 주민을 막기위해 철조망과 콘크리트 벽을 설치했지만 탈출 시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당국이 설치한 담 밖에는 탈출한 이들을 실어나르는 운송업자들까지 대기하고 있는 것으
      2022-11-25
    • [월드컵]독일 대표팀, 입 가리고 단체 사진 촬영..왜?
      독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일본과의 경기 전 찍은 단체 사진에서 입을 가린 포즈를 취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독일 대표팀은 지난 23일(한국시각) 일본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베스트11 단체 사진 촬영 때 오른손으로 입을 가리는 동작을 했습니다. 주장이자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한 독일 선수들이 모든 같은 포즈를 취했습니다. 독일매체 키커 등 외신은 이 동작이 대회 내내 이어지는 이슈인 '무지개 완장' 금지 방침에 항의하는 표시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독일
      2022-11-24
    • [월드컵]월드컵 92년 역사상 최초 여성 심판 탄생
      월드컵 92년 역사상 처음으로 본선 경기에 여성 심판이 등장했습니다. 23일(한국시각) 스테파니 프라파르(프랑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폴란드와 멕시코 경기에 대기심으로 나섰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은 "프리파르가 네 번째 심판(대기심)으로 나서면서 1930년 시작된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본선 경기 공식 심판으로 나선 여성으로 기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대기심은 하프라인 옆 양쪽 벤치 사이에 서서 선수 교체 등을 관할합니다. FIFA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심판을 가용하기로
      2022-11-23
    • [월드컵]월드컵의 최대 수혜자 카타르가 아닌 두바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최대 수혜자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떠올랐습니다. 2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두바이가 카타르 월드컵을 응원하러 온 각국 축구 팬들로 넘쳐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개최국이 아닌 두바이가 월드컵 최대 수혜를 누리는 이유는 인프라 때문입니다. 해외 축구 팬을 수용할 숙박시설이 충분하지 않은 카타르와 달리 두바이에는 다양한 가격대의 숙박시설이 준비돼 있습니다. 두바이 유명 관광지인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는 축구 팬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별도로 마련되기도 했습니다. 두바이 파이브
      2022-11-23
    • [월드컵]이란 국가대표팀 국가 제창 대신 침묵..반정부 시위 지지 뜻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이란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국가 제창을 거부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축구 대표팀은 현지시각 21일 열린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에 앞서 국가가 연주됐음에도 제창하지 않았습니다. 이란 선수들이 침묵을 지킨 이유는 자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에 지지 의사를 나타내기 위해서입니다. 선수들이 국가를 부르지 않자 이란 국영TV는 경기 생중계를 중단했습니다. 경기를 관람하러 온 이란 팬들은 국가 연주 중 야유를 보내며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에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이란
      2022-11-22
    • [주말엔JOY]전남 액티비티 도장깨기! 어디부터 가볼까?
      아침, 저녁으로는 찬 바람이 불어 쌀쌀하지만, 따스한 햇볕이 드는 오후는 아직 활동하기가 좋죠. 오늘은 광주 근교에서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시험이 끝난 수험생, 할 일이 남은 대학생, 직장인도 이번 주말만큼은 부담감 잠시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러 떠나봅시다! -누구나 마음속에 패러글라이딩 하나쯤은 가지고 있잖아요! 만인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패러글라이딩. 섬진강 기차마을로 유명한 전남 곡성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기차마을에서 차로 약 5분(도보 약 25분)
      2022-11-18
    • MZ세대 트렌드? 현실에 없는 가짜 MZ 누가 만드나?
      2022년 한국의 트렌드를 이끄는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는 'MZ'입니다. MZ세대는 M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결합한 말로, M세대는 1980년부터 1994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을, Z세대는 1995년부터 2004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을 의미합니다. 지난 2019년 MZ세대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이후, 미디어는 이들이 기성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앞다퉈 MZ세대를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검색창에 MZ세대라는 단어만 입력해도 연관 검색어로 특징과 소비 패턴 등이 뜰 정도로 미디어는 MZ와 관련된 모든 것에
      2022-11-18
    • 1986년 월드컵서 '신의 손'과 함께한 축구공 31억 원에 낙찰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가 '신의 손' 논란을 일으켰던 축구공이 경매에서 31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16일(현지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 공은 경매에서 200만 파운드(약 31억 5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그동안 이 공은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준준결승전 심판을 맡았던 튀니지의 알리 번 나세르가 36년간 보관해왔습니다. 반 나세르 전 심판은 공을 경매에 내놓으면서 "이 공을 세계인과 공유할 적기가 왔다"며 "공 구매자가 대중을 위해 전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마라도나는
      2022-11-17
    • 트럼프 2024년 대선 출마 공식 선언..세 번째 대권 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일 밤(현지시각) 플로리다 자택에서 연설을 갖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고 영광스럽게 만들기 위해 오늘 밤 나는 미국 대통령 입후보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권 도전은 2016년, 2020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트럼프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4년 더 집권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내가 집권할 때 우린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국가였다"면서 "지금 우린 쇠퇴하고 실패하고 있는 국가다. 수백만
      2022-11-16
    • 인도 채석장서 붕괴사고 발생..8명 사망·4명 실종
      인도 채석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15일(현지시각)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매체는 전날 인도 동북부 미조람주 흔나티알 지역의 한 채석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자들이 돌을 부수고 수거하던 중 현장 위쪽 흙과 돌 더미가 무너지면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비니트 구마르 경찰청장은 채석장이 함몰됐을 때 13명이 작업 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당시 1명은 탈출했지만 8명이 숨졌고, 실종된 4명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현장에 국가재난대
      2022-11-15
    • 中서 테슬라 전기차 급발진 의심 사고 발생..2명 사망·3명 부상
      중국에서 테슬라 전기차의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14일 상유신문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 5일 광둥성 차오저우시 라오핑현에서 테슬라 모델Y가 갑자기 속도를 내며 달리다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들이받았습니다. 테슬라는 이후에도 엄청난 속도를 내며 중앙선을 침범해 삼륜차와 또 다른 자전거를 들이 받았으며, 주차돼 있던 소형 화물차와 충돌한 뒤 가까스로 멈췄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와 자전거를 타고 있던 여고생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와 행인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테
      2022-11-14
    • 탈레반, 헬스장·공중 목욕탕 여성 출입 금지..여성 인권 후퇴
      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 탈레반이 여성 활동 제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각) AFP통신 등에 따르면 탈레반 정부 권선징악부 대변인 모함메드 아키프는 헬스장의 경우 트레이너가 남자이기 때문에 여성 출입을 금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집에 목욕탕이 있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여성의 함맘(이슬람 전통 공중목욕탕) 이용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8월 재집권한 탈레반은 올해 초 놀이공원 이용 시 요일별로 남녀를 분리하라고 명령했는데 지난 10일에는 이슬람 율법(샤리아)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2022-11-14
    • 슬로베니아 최초 여성 대통령 탄생..멜라니아 변호사 무사르 당선
      슬로베니아에서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13일(현지시각) AFP통신은 슬로베니아에서 변호사 출신인 무소속의 나타샤 피르치-무사르 후보가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3일 1차 대통령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이날 다시 열린 결선 투표에서 무사르는 53.68% 득표율을 기록하며, 전직 외무장관인 슬로베니아 민주당 소속 안제 로가르를 꺾고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무사르 당선인은 TV로 중계된 연설에서 "어떤 슬로베니아를 원하는지 국민들이 뜻을 밝혔다"며 "기본 인권과 민주주의
      2022-11-14
    • 돈만 내면 파란체크 달 수 있다..트위터 인증표시 유료화에 사칭 계정 급증
      트위터가 공식 계정의 인증 표시를 유료화하면서 사칭 계정이 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각 10일 트위터가 인증받은 유명인들의 계정에만 달아주던 '블루 체크' 표시를 유료화한 뒤 유명인을 사칭한 계정이 급속히 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돈만 내면 누구나 이 표시를 달 수 있게 되자 유명 계정을 사칭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위터는 공공기관이나 정치인, 연예인 등 유명 인사의 계정에 공식임을 인증하는 파란색 체크를 표시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
      2022-11-11
    • [아트엔JOY]아름다움에 끝이 없는 광주·전남으로 떠나보자!
      문화의 계절을 맞아 이번주에도 광주·전남에서 다양한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나들이 겸 방문하기 좋은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길을 실내에서? 요즘 담양의 전시 명소 '딜라이트 담양'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이곳에서는 오직 담양에서만 볼 수 있는 미디어 아트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작품들은 담양의 관광명소인 죽녹원, 메타세콰이어 길을 모티브로 제
      2022-11-11
    • 싱가포르, SNS 규제 강화..당국이 유해 콘텐츠 삭제 나선다
      싱가포르 정부가 유해 콘텐츠를 삭제 하라고 SNS 업체에 지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 9일(현지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 테러, 증오 등과 관련된 내용을 삭제하라고 지시할 권한을 당국에 부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SNS 업체가 규제기관인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의 삭제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최대 71만 5천달러(9억 8천만 원)의 벌금을 내야합니다. 싱가포르가 지정한 유해 콘텐츠에는 테러, 자살 및 자해, 폭력, 아동 성착취 등의 내용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1-10
    • 美중간선거, 하원 공화당 승리 예측..상원은 초박빙
      미국 공화당이 하원 중간선거에서 다수당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9일(현지시각) NBC는 연방 하원선거에서 공화당이 전체 435석 가운데 219석을, 민주당이 216석을 각각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을 탈환하면 2018년 이후 4년 만에 하원 다수당이 됩니다. 하원 선거에서는 218석을 확보하면 다수당이 되는데, 선거 직전 공화당이 크게 앞설 것이라던 분위기에 비하면 민주당이 예상과 달리 선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NBC 방송 외 다른 미국 언론도 공화당이 하원에서 우세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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