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만취 상태서 차량 훔쳐 무면허 운전한 30대 붙잡혀
      만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훔쳐 운전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10일) 저녁 7시 15분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도로에 주차되어 있던 33살 강 모 씨의 승용차를 훔쳐 혈중알코올농도 0.253%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37살 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2019-04-11
    • '이래도 되나'광주외국인학교, 교사·이사장까지 마약 혐의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유명 방송인이자 광주 외국인학교 이사장인 로버트 할리씨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마약을 투약한 혐의인데,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학교 교사 역시 관련 혐의로 구속됐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로버트 할리 씨.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만 지난 2017년과 지난해 2월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2019-04-10
    • 광주 요양보호사 노조, 4대보험 횡령 노인복지센터 고발
      광주의 한 노인복지센터가 직원들의 4대 보험료를 횡령했다며 요양보호사 노조가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요양서비스노조 광주지부는 어제(9일)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의 한 센터가 1년여 동안 요양보호사들의 4대 보험료를 횡령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노조는 해당 센터뿐 아니라 많은 장기요양기관이 종사자의 급여에서 공제한 4대 보험료보다 적은 돈을 건강보험공단에 납부하고 있다며 노동청이 특별근로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4-10
    • 아시아나 착륙하다 앞바퀴'펑'..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 앵커멘트 】 승객 111명을 태운 아시아나 항공기가 광주공항에 착륙하다 앞바퀴가 갑자기 파열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하마터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활주로가 하루 종일 전면 폐쇄됐고, 29편의 항공편이 결항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활주로에 멈춰 선 비행기 안, 안내방송이 흘러나옵니다. ▶ 싱크 : . - "군용차로 여러분을 터미널까지 모실 예정입니다" 김포공항을 출발해 광주공항에 도착한 아
      2019-04-10
    • 아시아나 착륙하다 앞바퀴'펑'..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승객 111명을 태운 아시아나 항공기가 광주공항에 착륙하다 앞바퀴가 갑자기 파열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하마터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활주로가 하루 종일 전면 폐쇄됐고, 29편의 항공편이 결항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활주로에 멈춰 선 비행기 안, 안내방송이 흘러나옵니다. ▶ 싱크 : . - "군용차로 여러분들을 터미
      2019-04-09
    • 수달보호구역 위협하는 불법 어구
      【 앵커멘트 】 섬진강 일대는 요즘 어민들이 설치한 불법 어구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1급 멸종 위기 동물인 수달 등 멸종위기의 야생동물들이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섬진강 일대. 강가에선 수달이 자주 오간 흔적인 배설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근처 바위 옆에서 통발이 발견됩니다. 줄을 잡아당기자 통발이 줄줄이 달려 나오고, 강물이 마른 하류 모래섬엔 어구가 덩
      2019-04-07
    • "시설 아닌 집에서"..광주 서구, 노인 통합돌봄서비스 추진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노인들은 통합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광주 서구는 광주.전남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관내에 사는 노인이 시설이 아닌 집에서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 지원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전체 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 종합병원이 노인들을 관리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2019-04-05
    • 5.18 미공개 영상.. "군 당국이 보유하고 있던 것"
      지난해 공개된 '5.18 미공개 영상'의 촬영 시기와 출처를 분석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은 지난해 공개했던 72분 짜리 영상의 촬영 시기와 장소 등을 분석한 결과 영상 일부는 TBC 동양방송의 촬영기자가 찍었으며 나머지는 군이나 전남도청 관계자가 촬영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980년 5월 21일 이전과 민주수호 범시민궐기대회, 최후항쟁일인 5월 27일 전후 등 세 시기를 기점으로 촬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19-04-04
    • '살인 진드기' 지난 달보다 3배 급증.. 야외활동 '주의'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이른바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참진드기 개체수가 증가해 야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달 실시하고 있는 야생 참진드기 채집조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을 유발할 수 있는 참진드기가 지난달 89마리에서 이달 들어 245마리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채집된 진드기에서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지만,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릴 경우 고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숨질 수도 있습니다.
      2019-04-04
    • "내 물건 훔쳐서"..후배 폭행ㆍ감금한 20대 구속
      자신의 물건을 훔쳐 달아난 후배를 감금 폭행한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월 목포의 한 PC방에서 19살 이 모 군을 폭행한 뒤 자신의 집에 감금한 혐의로 23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김 씨와 함께 폭행에 가담한 19살 이 모 양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가출한 이 군에게 숙식을 제공해줬지만 이 군이 집에서 2백여 만 원 상당의 금품을 들고 달아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4-04
    • 돌침대 매트리스 야적장서 불..재산피해 천 3백여만 원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불로 소방서 추산 천 3백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3일) 오후 4시쯤 광주시 도산동의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나 쌓여 있던 침대용 매트리스 30여 개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천 3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이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4-04
    • 시민단체, 광주복지재단 인사 강행 잇따라 비판
      이용섭 시장이 신일섭 후보를 광주복지재단 대표로 임명하자 시민단체들이 잇따라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참여자치21은 성명서를 내고 이용섭 시장이 보은 인사라는 비판적 여론에도 불구하고 신일섭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했다고 지적하고 잘못된 인사가 부정 ㆍ부패를 낳았던 민선 6기의 실수를 반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경실련 역시 보도자료를 내고 신 후보는 광주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복지전문기관의 대표자로서 도덕성, 리더십, 준법성 등이 부족하다며 임명 취소를 촉구했습니다.
      2019-04-04
    • "개발"vs"보존"..황룡강 장록습지 놓고 두 번째 토론회
      광주 황룡강 장록습지의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놓고 두 번째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문가와 주민,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모여 장록습지를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보전할 것인지,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인지 등 개발과 보전 방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광산구는 합의를 이끌어 낼 때까지 토론을 이어가며 개발과 보호로 나뉜 견해차를 좁혀갈 예정입니다.
      2019-04-03
    • 이웃 때리고 무면허 음주운전 60대 붙잡혀
      이웃을 때리고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일) 저녁 7시 10분쯤 광주시 선동의 한 도로에서 이웃을 폭행하고 혈중알코올농도 0.190%의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 60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농사일을 마치고 함께술을 마시던 이웃과 싸우다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4-02
    • "단속 피하려 비밀통로까지"..도박판 개장 50대 구속
      빌라를 개조해 수십억대의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시 운암동의 한 빌라를 개조해 고스톱 도박장을 개설한 뒤 40여 만 원의 참여 비용이나 딴 돈의 10%를 수수료로 받아 챙긴 혐의로 58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도박에 참여한 1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비밀 통로를 만들고 감시용 CCTV까지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4-02
    • 민주노총 광주본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항의방문
      민주노총이 정부와 국회의 노동법 개정 움직임에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을 항의방문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2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을 찾아 현재 정부와 국회가 최저임금 제도 개편과 탄력 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를 담은 노동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 한다며 노동법 개악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회 일정에 대응해 노동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04-02
    • 원룸서 혼자 사는 20대, 60대 잇따라 숨진 채 발견
      혼자 사는 20대와 60대가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광주시 화정동의 한 원룸에서 22살 김 모 씨가 숨져있는 것을 원룸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고, 오후 5시쯤엔 화정동의 또 다른 원룸에서 혼자 살던 61살 황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와 황 씨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019-04-02
    • 광주안전생활시민연합 공동대표 취임식
      김성의 남도일보 사장, 백현옥 송원대 교수, 이명자 전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 부회장이 광주안전 생활시민연합 공동대표로 취임했습니다. 광주안전생활시민연합은 시민의 안전을 위한 정책을 건의하고,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 등을 펼치는 단체입니다.
      2019-04-02
    • 광주경실련 "광주시, 복지재단ㆍ환경공단 인사 철회해야"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잇따라 이용섭 광주시장의 인사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이용섭 광주시장이 광주시 산하ㆍ출연기관 대표 후보자로 지명한 인사들의 도덕성과 전문성이 시민들을 허탈하게 하고 있다며, 이대로 인사를 강행한다면 정실ㆍ보은인사로 낙인찍힐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광주시의회가 지금이라도 조례를 제정하는 등 광주시장의 인사권 남용을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4-02
    • "음주운전 뺑소니로 가족 잃어..강력 처벌해달라"
      음주운전 사고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국민청원이 제기됐습니다. 지난달 20일 광주시 운남동의 한 버스정류장에 서 있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숨진 60대 여성의 아들 친구라고 밝힌 청원인은 가해자가 9년 전에도 뺑소니 사고를 냈지만,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나 같은 사고가 반복됐다며 음주운전자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청하는 해당 국민청원에는 현재 4천 3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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