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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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내버스 노조 파업 찬반투표..9일 아침 결과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8일)부터 이틀 간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합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조는 오늘(8일) 저녁 6시부터 내일(9일) 아침 6시까지 각 회사 차고지에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해 찬성 의견이 많으면 15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오늘(8일) 열린 지방노동위원회 특별 조정회의에서 사측과 합의에 이르지 못한 노조는 조정 기간을 연기하지 않고 파업 일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19-05-08
    • "불 지르라는 환청 들려"..승용차 불 지른 40대 붙잡혀
      환청을 듣고 차량에 불을 지른 뒤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6일) 아침 7시 20분쯤 광주시 농성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에 불을 지르고 옆에 세워져 있던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2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차에 불을 지르라'는 환청을 듣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5-07
    • 농민단체 "양파 수확 전 가격 안정 대책 마련해야"
      농민단체가 양파값 폭락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올해 양파 생산량이 사상 최대에 육박해 양파 가격이 폭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본격적으로 양파 수확이 시작되기 전에 양파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농민회는 정부가 초과 생산된 양파를 시장에서 격리 시키고, 사전 면적 조절 등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9-05-07
    • "전대병원, 파견용역 근로자 계약 만료 전에 정규직화하라"
      보건노조가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천막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전국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기관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라는 정책이 발표된 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은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했다며 전국에 있는 8개 국립대병원 노조와 동시에 천막 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파견용역직 노동자들의 계약이 만료되는 6월 말까지 정규직 전환을 완료한다는 목표로 교육부 앞 파업집회 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2019-05-07
    • 만취 20대 마주오던 택시 들이받아..6명 사상
      만취한 20대가 몰던 승용차가 택시와 충돌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진도군 의신면의 한 도로에서 29살 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택시 운전자 58살 조 모 씨와 승객 2명이 숨지고 박 씨와 또다른 승객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혈중알코올 농도 0.080%로 운전을 하던 박 씨가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06
    • 5월 5일 어린이날.."화창한 어린이 세상"
      【 앵커멘트 】 오늘(5일)은 97번째 어린이날입니다. 놀이동산에는 부모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야회 행사장에도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연필을 꼭 잡은 고사리 손이 분주합니다. 흰 도화지에 그려진 꼬마 화가들의 미래가 색색의 크레파스 옷을 입으며 선명해집니다. 간호사와 미스코리아, 공룡박사까지 장래의 희망은 화창한 봄날씨 속에 화사하게 피어납니다. ▶ 인터뷰 : 손나경 / 광주 대성초등학교 - "
      2019-05-05
    • 패러글라이더 전신주 걸려..20여분 만에 구조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40대가 전신주 걸려 119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오늘(5일) 낮 한 시 반쯤 장흥군 장흥읍에서 47살 진 모 씨가 탄 패러글라이더가 5m 높이의 전신주에 걸려 119 대원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인근 산 정상에서 출발한 진 씨는 한 시간 20여분 간 활공을 하다 갑자기 균형을 잃고 추락해 전깃줄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5-05
    • 초여름 날씨 어린이날..광주 풍암 29.1도
      오늘 광주 전남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가까이 올라가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주 풍암동에서는 29.1도를 보였고, 순천 황전은 29.5도를 기록하는 등 광주전남 낮 최고기온이 23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5~6도 가량 높았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은 오늘보다 5~8도 낮겠지만 모레부터는 다시 기온이 올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19-05-05
    • "5.18역사왜곡 처벌법 5월 18일 전에 제정하라"
      5월 단체를 비롯한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국회에 5월 18일 전에 '5.18역사왜곡처벌법'을 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5.18역사왜곡처벌 광주운동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4당 원내대표가 5월 18일 전에 역사왜곡처벌법을 제정하기로 약속했다며, 국회가 속히 '5.18역사왜곡 처벌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의원에게 솜방망이 징계를 내려 국민의 요구를 저버렸다며, 역사왜곡처벌법 제정과 진상규명위원회 구성이라도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05-03
    • "우리들의 5.18 이야기"..고등학생부터 민주열사까지
      【 앵커멘트 】 지난 80년 5월을 겪었던 고등학생들의 이야기가 책으로 엮어졌습니다.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기억을 더듬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문서로만 존재했던 사복을 입은 계엄군의 존재도 드러났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1980년 5월, 호기심에 집 밖을 서성였던 당시 광주 서석고등학교 3학년 오일교 씨. 길에서 만난 30대 청년을 따라 시위대열에 합류했지만 얼마 못 가 계엄군에게 붙잡혔습니다. 오 씨를 시위 현장으로 이끈 30대 청년이 시민군으로 위장한 계엄군 편의대
      2019-05-02
    • (생활)재혼한 남편 도와 딸 살해..친모 구속영장 신청
      재혼한 남편과 함께 친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친모에 대해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재혼한 남편 31살 김 모 씨와 함께 무안의 한 농로에서 친딸인 14살 임 모 양을 숨지게 한 뒤 광주의 한 저수지에 버린 혐의로 39살 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혐의를 부인하던 유 씨는 계속된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5-02
    • 창틀 제조 공장서 불..수백만 원 재산피해
      창틀을 만드는 공장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1일) 저녁 7시 10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창틀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안 휴게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5-01
    • 광주 시내버스 노조 총파업 예고.."임금 현실화"
      【 앵커멘트 】 임금협상에 실패한 광주ㆍ전남 노선버스 회사 노조들이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광주의 경우 수년째 반복되는 임금 현실화 문제까지 겹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한 광주 시내버스 노조. 사측과 합의를 못 하면 오는 8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과반이 찬성하면 15일부터 광주 시내버스 천여 대가 멈춰섭니다. 핵심 쟁점은 오는 7월부터 버스 기사들에게도 적용되는 52시간 근무입니
      2019-05-01
    • 술집서 종업원 폭행한 조직폭력배 2년 만에 경찰 붙잡혀
      술집에서 소란을 피우다 종업원을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2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7년 광주시 치평동의 한 술집에서 소란을 피우다 이를 막는 종업원과 손님 2명을 폭행한 혐의로 조직폭력배 22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박 씨는 함께 범행을 저질렀던 공범 2명이 구속되자 도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4-30
    • 일하던 오락실 게임기에서 수백만 원 훔친 20대 붙잡혀
      자신이 일하던 오락실에서 수백만 원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6일 광주시 우산동의 한 성인오락실에서 게임기에 있던 현금 6백 2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23살 임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오락실 종업원인 임 씨는 주인이 특정 게임기에만 현금을 보관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4-30
    • 광주 시내버스 노조 임단협 결렬..쟁의절차 돌입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사측과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쟁의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광주지역버스노조는 광주지역 버스업체 10곳과임금협상에서 다른 광역시 운전기사와 형평성 등을 들어 임금 10.9%를 인상해달라고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았다며, 오늘(29일) 노동청에 쟁의조정을 신청했습니다. 노조는 사측과 협상이 결렬된다면 다음 달 8일 찬반투표를 거쳐 15일 전면파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2019-04-29
    • 10대 저수지서 숨진 채 발견..의붓아버지 긴급체포
      【 앵커멘트 】 어제 광주의 한 저수지에서 10대 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학생의 의붓아버지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선교동의 한 저수지에서 14살 임 모 양이 숨진 채 발견된 건 어제(28일) 오후 3시쯤. ▶ 스탠딩 : 고우리 - "임양은 산책을 하던 행인에게 이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0여년 전 부모가 이혼한 뒤 목포에서 친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임 양. 그제(27일) 오후 목포로 찾
      2019-04-29
    • 고속도로에서 사고 수습 중 2차 사고..경찰관 2명 부상
      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사고 수습 현장을 덮쳐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8일) 오후 5시쯤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도로 원덕터널 인근에서 승용차가 옹벽을 들이받고 서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51살 김 모 경위와 44살 김 모 경사가 사고 현장에서 26살 박 모 씨가 몰던 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4-28
    • "나도 모르는 사이"..가습기살균제 노출 '숨은 피해자'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8년이 지났지만 피해자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3년 전 광주 한 아동복지시설에서 영아 1명이 폐질환으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특조위가 이를 계기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던 공공시설에 대해 전국적으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첫 소식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1년, 광주의 한 아동복지시설에서 두 달이 채 안된 영아가 청색증으로 숨졌습
      2019-04-26
    • "피해자가 되지 못한 피해자"..가습기살균제 4단계 피해자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8년,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피해자들의 절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정 폐질환만을 배상을 받을 수 있는 피해로 규정한 반면 나머지 폐질환은 피해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11년, 가습기살균제로 아내를 잃은 정 모 씨. 원인모를 이유로 심장과 폐에 물이 차 수술을 두번이나 했지만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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