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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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사] 심사위원 명단이 떡하니..심사제도 '허술'
      【 앵커멘트 】 해경이 수백억 원의 VTS 장비 개선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준 미달의 제품을 선정하고, 여기에 유착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기관들이 사전 공모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평가 전까지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지만, 유독 조달청은 홈페이지에 심사위원 이름과 소속기관까지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조달청 '대형 소프트웨어 사업' 입찰에 참여하는 전문 평가위원 명단입니다. 모두 1
      2019-12-12
    • 유치원 통학 차량서 불..유치원생.교사 모두 대피
      아이들을 태우고 운행하던 유치원 통학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2일) 오전 8시 25분쯤 광주시 용봉동의 한 아파트 앞을 지나던 유치원 통학 버스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차에 타고 있던 유치원생 2명과 인솔교사, 운전자는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2-12
    • 광주 광산구 '행복광산' 선언..내년 '행복정책관실' 신설
      광주 광산구청이 '행복광산'을 목표로 구민들의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을 발표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오늘(12일) 행복광산 비전 선포식을 열고 구민 행복도를 조사하고, 3개 분야 78개 행복지표를 개발하는 등 광산구민이 모두 행복을 현실로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광산구는 내년부터 행복정책관실을 신설하고 관련 정책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2019-12-12
    • 화물차, 사고 수습하던 운전자들 덮쳐..2명 중경상
      새벽 시간 접촉 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들을 뒤따르던 화물차가 덮쳐 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1일) 새벽 4시 15분쯤 나주시 평산동의 한 도로에서 11톤 화물차가 앞선 추돌사고를 수습하던 2.5톤 화물차와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2.5톤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2-11
    • 경찰, '머리채 싸움' 곡성군의원 소환 조사 예정
      경찰이 의회에서 몸 싸움으로 논란이 된 곡성군의원 두 명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곡성경찰서는 지난달 25일 곡성군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을남 의원과 무소속 유남숙 의원이 몸 싸움을 하게 된 원인으로 알려진 '돈봉투 사건'에 대해 지난주 김 의원을 조사한데 이어, 유 의원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 의원은 지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관계자에게 전달한 돈을 돌려달라고 유 의원에게 요구하다 싸움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12-09
    •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총회의장 별세
      5.18민족통일학교 이사장을 지낸 광주 출신 오종렬 한국진보연대 총회의장이 별세했습니다. 한국진보연대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창립에 앞장서고,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대표로 활동하는 등 한국 진보운동 최전선에서 활동했던 오종렬 총회의장이 지난 7일 향년 81세로 타계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10) 오후부터 조선대학교 장례식장에서 조문할 수 있으며 고인은 오는 11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2019-12-09
    • "무단횡단 사고, 보행자 책임 크다"..판결 잇따라
      【 앵커멘트 】 올 들어 광주.전남에서만 30명이 무단횡단 사고로 숨졌는데요. 운전자의 과속이나 부주의도 문제지만, 최근 들어 보행자도 신호를 잘 지켜야한다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두 사람이 잠시 주위를 살피고 왕복 9차선 도로를 건너는 순간, 승합차 한 대가 빠르게 달려옵니다. 지난달 18일 광주시 치평동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청소년이 달리던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앞선 14일엔 광주시 농성동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70대 노인이 숨지는 등
      2019-12-09
    • 무단횡단 사고, 보행자 책임 크다..판결 잇따라
      【 앵커멘트 】 올 들어 광주.전남에서만 30명이 무단횡단 사고로 숨졌는데요. 운전자의 과속이나 부주의도 문제지만, 최근 들어 보행자도 신호를 잘 지켜야한다는 판결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두 사람이 잠시 주위를 살피고 왕복 9차선 도로를 건너는 순간, 승합차 한 대가 빠르게 달려옵니다. 지난달 18일 광주시 치평동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청소년이 달리던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앞선 14일엔 광주시 농성동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70대 노인이 숨지는 등
      2019-12-08
    • 배드민턴 경기 보던 소방대원, 심정지 시민 살려
      휴일을 맞아 배드민턴 경기를 관람하던 한 소방대원이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7일) 오후 5시쯤 광주여대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한 배드민턴 대회에서 경기 도중 한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마침 대회를 보러 온 광주 월곡119안전센터 이태진 소방대원이 달려가 심폐소생술 등으로 긴급 조치했고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남성은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12-08
    • 신안 흑산도 해역서 2.0 규모 지진 발생
      신안 흑산도 해역에서 2.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낮 12시 10분쯤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70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났지만 진동 감지나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4일 여수 거문도 해역에서도 지진이 관측되는 등 올 들어 전남 해역에서 감지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모두 9건으로 늘었습니다.
      2019-12-08
    • 광주 서구의회 '춤 허용 조례' 개정안 처리 연기
      일반음식점에서 춤을 출 수 있도록 허용한 조례를 개정하기로 한 광주 서구의회가 처리를 연기했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입법예고 기간 동안 특수조명시설 설치를 금지하고, 객석 밝기를 제한하는 '춤 허용 조례' 개정안이 과도하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절차상 하자를 발견했다며 새 개정안을 만들어 의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앞서 서구의회는 34명의 사상자를 낸 클럽 구조물 붕괴 사고로 논란이 됐던 '일반음식점 춤 허용 조례'를 폐지하라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2019-12-08
    • 내년 총선 선거비용 제한액 전남 2억 2천..전국 최고
      내년 총선에서 후보자가 선거 운동을 하며 쓸 수 있는 비용은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광주 평균 1억 7천만 원, 전남 2억 2천 7백만 원으로 제한했습니다. 선거비용 제한액은 지역구의 인구수와 읍.면.동 수를 기준으로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적용해 산정합니다
      2019-12-08
    • 공무원에게 수천만 원 건넨 산림조합장 항소심도 실형
      관급공사를 따기 위해 공무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산림조합장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제1형사부는 화순군이 발주한 공사를 따기 위해 담당 공무원에게 수천만 원을 건네고, 직원들에게 승진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화순군산림조합장의 항소심에서 1심보다 줄어든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직원들에게 받은 뇌물 2천6백여만 원을 모두 반환했고,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조합의 사업구조 개선을 위해 비자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
      2019-12-08
    • '스쿨 미투' 교사 2명 항소심서 감형
      제자들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교 교사 2명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제자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하고, 성적 수치심을 주는 성희롱 등의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교 교사 2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이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으며 상당수 피해자들이 선처를 원하고 있다며 감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2019-12-08
    • 의료기기 제조 공장서 불..직원 40여 명 대피
      의료기기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수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6일) 오전 8시 40분쯤 광주시 대촌동에 있는 의료기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40여 명이 대피하고 소방서 추산 8백 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 천장에 있는 환풍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2-06
    • 리모델링 공사 현장서 벽돌 추락..60대 숨져
      【 앵커멘트 】 거리를 지나다니다보면 곳곳에서 리모델링 하는 건축물이 많이 보이는데요. 건물에서 나오던 60대 남성이 리모델링 공사 중이던 3층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건물 밖으로 발을 내딛자마자 갑자기 쓰러집니다. 길가엔 벽돌이 나뒹굴고, 구급대가 달려와 남성을 실어 갑니다. 그제(2일) 오후 3시 45분쯤 광주시 유동에서 66살 남성이 건물 3층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건물 1층
      2019-12-04
    • 리모델링 공사 현장서 벽돌 추락..60대 숨져
      【 앵커멘트 】 거리를 지나다니다보면 곳곳에서 리모델링 하는 건축물이 많이 보이는데요. 어제(2일) 광주에서는 60대 남성이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건물 밖으로 발을 내딛자마자 갑자기 쓰러집니다. 길가엔 벽돌이 나뒹굴고, 구급대가 달려와 남성을 실어 갑니다. 어제(2일) 오후 3시 45분쯤 광주시 유동에서 66살 남성이 건물 3층에서 떨어진 벽돌에 맞아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건물
      2019-12-03
    • 광주 공항버스 결국 폐업.."적자 감당 안 돼"
      【 앵커멘트 】 광주 공항과 도심을 잇는 1000번 공항버스가 끝내 사라지게 됐습니다. 늘어가는 적자로 휴업에 들어간 지 1년여 만에 결국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1년 동안 휴업을 이어왔던 공항버스 1000번이 결국 사라집니다. 지난 2002년 운행을 시작한 뒤 17년 만입니다. 업체 측은 지난 1월, 한 달 최대 3천만 원의 적자를 감당할 수 없다며 휴업을 선언했습니다. (CG)공항과 광주송정역, 광천터미널 등 주요 교통 시설과
      2019-12-03
    • 광주 공항버스 결국 폐업.."적자 감당 안 돼"
      【 앵커멘트 】 광주 공항과 도심 주요 시설을 잇는 1000번 공항버스를 길에서 본 지 오래되셨을텐데요. 지난 1월부터 휴업에 돌입한 지 11개월 만에 결국 폐업했습니다. 업체 측은 한 달 평균 천만 원이 넘는 적자를 감당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1년 동안 휴업을 이어왔던 공항버스 1000번이 결국 사라집니다. 지난 2002년 운행을 시작한 뒤 17년 만입니다. 업체 측은 지난 1월, 한 달 최대 3천만 원의 적자를 감당할
      2019-12-02
    • 민주노총 민주노총 "故 김용균 1주기..재해기업 처벌법 제정하라"
      민주노총이 김용균 노동자 사망 1주기를 맞아 중대 재해기업 처벌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2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균 노동자가 숨진 뒤 특조위가 정규직 고용, 기업 법적 책임 강화 등 22개 권고안을 내놨지만 휴지조각이 됐다며 더 이상 죽음의 외주화를 방치해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노동자가 숨져도 하급 관리자만 처벌받는 현실을 개선할 수 있게 기업처벌법을 제정하고 중대 재해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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