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 심사위원 명단이 떡하니..심사제도 '허술'
【 앵커멘트 】 해경이 수백억 원의 VTS 장비 개선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준 미달의 제품을 선정하고, 여기에 유착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기관들이 사전 공모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평가 전까지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지만, 유독 조달청은 홈페이지에 심사위원 이름과 소속기관까지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조달청 '대형 소프트웨어 사업' 입찰에 참여하는 전문 평가위원 명단입니다. 모두 1
2019-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