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광주상의·경총 "GGM 노조, 중재안 즉각 수용해야"
      광주 경제계가 GGM 노조에게 조정중재 특위의 중재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상의와 광주경총은 오늘(8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최근 미국 관세 정책 변화 등으로 완성차 수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노조가 중재안을 수용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경영 정상화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35만대 생산 시까지 파업 유보' 조항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대한 위반이며, GGM 설립 근간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2025-04-08
    • "尹 보은성 인사?"..4·15 총선 이후 바뀐 공공기관장 124명
      지난 3년 동안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 절반은 '4·15 총선' 이후 선임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3월 말 기준 공공기관 331곳 기관장 304명과 상임감사 96명 등 모두 400명의 임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262명의 공공기관장 중 124명(47.3%)은 지난해 4·15 총선 후 부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총선 이후 임명된 신규 기관장 124명 중 104명(83.9%)은 공석인 자리를 채우는 형태로 선임됐습니다. 리더스인
      2025-04-08
    • "아직은 떠날 수 없다"..무안공항 지키는 유가족들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난 100일째를 맞았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기획보도 이어가겠습니다. 참사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고, 유족들은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진상규명, 망각의 두려움 등 제각기 다른 이유로 유가족들은 사고 현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안국제공항 2층 1번 게이트 앞. 나명례 씨는 큰아들과 예비 며느리를 잃은 뒤 이 노란 텐트를 하루도 떠난 날이 없습니다. 매일 공항에서 밤잠을 설쳤던 나 씨는 요즘 부쩍 아들
      2025-04-07
    • 광주 경제계 "빠른 국정 정상화로 경제 회복 힘써달라"
      광주 경제계가 빠른 국정 정상화를 통해 경제 회복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4일) 트럼프발 상호관세, 군 공항 통합 이전, 위니아 사태 등 해결해야 할 긴급한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정부와 협력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경총 역시 보도자료를 내고 앞으로 치러질 대선을 대비해 지역 맞춤형 대선공약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차기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4-04
    • [尹 파면]홍준표, 다음 주 대구시장직 사퇴할듯..대선 출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시장직을 내려놓고 다음 주쯤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준표 시장이 사퇴하면 대구시는 내년 6월 지방선거 때까지 김정기 행정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됩니다. 홍 시장은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시장직을 조기 사퇴하고,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수차례 밝혀왔습니다. 홍 시장은 3일 자신의 SNS에 "'꿈은 이루어진다'는 페이스북을 기록한 책과 '제7공화국 선진대국시대를 연다'는 책을 탈고했다"며 "기본적으로는 지난 30여 년 정치하면서 그린 대한민국 미래상을 담았다"고 적었습
      2025-04-04
    • 배달의민족, 지난해 영업이익 6,400억..모기업이 5,400억 가져가
      배달의민족이 지난해 4조 원 넘는 매출을 거뒀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4조 3,226억 원, 영업이익은 6,40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3조 4,155억 원)보다 26.6%(9,071억 원)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6,998억 원)보다 8.4%(490억 원)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4.8%로 낮아졌습니다. 배민은 지난해 4월부터 알뜰 배달을 무료로 제공한 것이 배달 주문 증가와 매출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2025-04-04
    • 태국서 마약 밀수입한 20대 불법체류자 구속
      3만 6천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을 밀수입한 20대 태국인이 구속됐습니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태국에서 3만 6천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을 밀수입한 혐의로 24살 태국인 불법체류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과자 봉투, 영양제 봉투 등에 마약을 숨긴 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주소로 보내는 방식으로 밀수입하려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4-04
    • 광주경총 "광주신세계 확장 지연..광주시 지원해야"
      광주신세계가 빠르게 확장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어제(3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부근에 조성될 광주신세계 프리미엄 백화점 개발이 계속 지연되고 있어 지역 경제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천터미널 현대화, 고용창출과 유통, 문화 랜드마크 조성 기회 등을 위해서라도 광주시가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04-04
    • GGM 노조 "노사민정 중재안 해결방안 될 수 없어"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어제(2일) 노사민정이 제시한 중재안 수용을 거부했습니다. 노조는 '파업 유보' 권고는 사실상 손발을 묶으라는 것과 같다며, 파업을 막고 싶으면 우선 교섭부터 재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 "GGM은 노동법을 준수하라! 준수하라! " GGM 노조가 노사민정 조정중재특위 중재안은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며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CG. 중재안에는 GGM 노조에게 35만대 달성시까지 파업유보, 노사상생협의회 역할 존중 등을
      2025-04-03
    • "3만 6천여 명 동시 투약 가능"..마약 밀수입 태국인 구속
      3만 6천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을 밀수입한 20대 태국인이 구속됐습니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3일 태국에서 야바 1만 5천 정, 필로폰 620g, 케타민 37g 등 3만 6천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을 밀수입한 혐의로 24살 태국인 불법체류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바는 필로폰에 마약성 진통제인 코데인, 카페인을 혼합한 마약으로 중독성과 환각효과가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해 국정원으로부터 현지 수사당국이 오토바이 부품에 숨겨 우리나라로 보내려던 야바
      2025-04-03
    • GGM 노조 "파업권 포기할 수 없어"..사실상 중재안 수용 거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35만대 생산목표 달성시까지 파업유보'를 권고한 조정중재특위 중재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본부 GGM지회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할 권리를 사실상 3년 동안 봉쇄하는 중재안은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며 사실상 중재안 수용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노조는 "협상력의 근간인 파업할 권리를 유보하라는 것은 손발을 자르고 식물노조로서 교섭하라는 것이다. 노동법을 무시하는 사용자와 협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측에 "한 달 간의 평화기간을 두
      2025-04-03
    • GGM 노사 갈등 중재안 "상생·화합·미래지향"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관계를 중재하기 위해 출범한 조정중재특위가 2달여 만에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GGM 사측과 광주시는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했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 보니 노조 입장에 따라 중재안 실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GGM 노사의 임단협 교섭이 결렬된 이후 부분 파업이 반복됐고, 서로를 향한 고소·고발전까지 이어졌습니다. 극한으로 치닫는 GGM 노사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조정중재특위가 9차례 회의 끝에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노
      2025-04-03
    • GGM 노사 갈등 중재안 공개.."상생·화합·미래지향"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관계를 중재하기 위해 출범한 조정중재특위가 2달여 만에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GGM 사측과 광주시는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했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 보니 노조 입장에 따라 중재안 실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말 GGM 노사의 임단협 교섭이 결렬된 이후 부분 파업이 반복됐고, 서로를 향한 고소·고발전까지 이어졌습니다. 극한으로 치닫는 GGM 노사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조정중재특위가 9차례 회의 끝에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노
      2025-04-02
    • '노사 갈등 격화' GGM 타협점 찾나?..광주 노사민정, 중재안 전달
      파업과 고소고발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 출범한 조정 중재 특위가 3개월 만에 중재안을 내놓았습니다. 광주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조정·중재특별위원회는 2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갈등 현안 조정·중재안을 GGM 노사와 광주시에 전달했습니다. 특위는 먼저 GGM 경영진과 노동조합 모두에게 노사 상생발전 협정서를 준수하고,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문화 개선 방안 마련을 권고했습니다. GGM 경영진에게는 △노조와 상생협의회 활동에 필요한 사무실 제공 △조합비 일괄
      2025-04-02
    • "옆집 사람 죽었다"고 거짓 신고한 50대, 검찰 송치
      경찰에 '옆집 사람이 죽었다'며 거짓 신고를 하고 출동한 경찰에는 모르쇠로 일관한 50대가 결국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31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자정쯤 아산시 온천동의 한 편의점 앞에서 112에 전화를 걸고 "사람이 죽었다. 나는 빠져나왔는데, 옆집 사람이 죽었다. 흉기를 든 걸 봤다"는 거짓 신고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위급 상황이라고 판단한 경찰은 5명을 현장에 출동시켰으나 특이점이 없었고, 편의점 안으로 들어간 A씨는 본인
      2025-04-01
    • 한전, 산불 피해 지역 전력 설비 복구에 53억 투입
      한전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전력 설비 복구를 위해 53억을 투입합니다. 한전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송전선로, 전주, 전선 등을 복구하는 데 53억여 원을 투입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곳 지역 주민들에게 76억 규모의 정책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산청과 의성, 안동 등 8곳 지역 주민들은 산불 피해 건축물 1개월 전기요금, 임시가건물 대피시설 전기요금 면제 등의 지원을 받게 됩니다.
      2025-04-01
    • 광주·전남 8개 시·군 건조특보..낮 최고 광주 17도
      4월의 첫날인 오늘(1일) 광주·전남은 맑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흥 -1도, 장성 1도 등 -1도~6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17도, 목포 14도 등 14~18도 분포로 어제보다 1~3도 정도 높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8개 시·군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오늘(1일)도 계속되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4-01
    • 중학생 2명 후미진 곳 끌고 가 협박한 교사, 잘못 시인
      중학생 둘을 후미진 곳으로 끌고 가 협박한 것으로 지목된 청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해당 의혹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청주의 한 중학교 교사 A씨는 사건 발생 직후 도교육청 사안조사가 시작되자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내용의 경위서를 학교 측에 제출했습니다. 경위서를 넘겨받은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A씨를 직위해제한 도교육청은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자체 징계할 방침입니다. A씨는 지난 13일 저녁 6시쯤 충북 옥천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10대 2
      2025-04-01
    • 차에서 던진 담뱃불 때문?..천안~논산고속도로변 화재
      고속도로 갓길에서 담뱃불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31일 밤 9시 20분쯤 충남 공주시 논산~천안고속도로 논산방향 220km 지점 탄천IC 부근 고속도로변 둔덕에서 불이 났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운전자가 도로변 나무에 불이 붙은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5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옆 둔덕 나무 등 280㎡가 불에 탔습니다. 충남소방본부는 인력 23명과 차량 10대를 동원해 불길이 주변으로 확산하
      2025-04-01
    • 장제원 전 의원,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장제원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31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장 전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는 장 전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장제원 전 의원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3선 출신인 장제원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이던 지난 2015년 비서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장 전 의원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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