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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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 계속되는 상승세..어느새 3천3백만 원대 육박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등의 여파로 전통 금융시스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16일 기준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1%대 가격 상승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1비트코인이 3,271만 9천 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하루 전 보다 1% 이상 상승한 가격대입니다. 가상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의 이 같은 상승세는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달 연방공
      2023-03-16
    • 윤 대통령 방일 앞두고 北 또 탄도미사일 발사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이 예장된 오늘(16일) 북한이 동해상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새벽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현재 미사일 기종과 제원, 비행거리 등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14일 황해남도에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 이후 이틀 만에 이뤄진 것으로, 올해 들어 6번째 도발입니다.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오늘로 예정된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항의의 의미가 담긴 것으로 분석됩니다. 양국 정상은 오늘 회담에
      2023-03-16
    • 윤 대통령 오늘 방일..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방문 기간 동안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관계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이며 양국 정상 간 회담은 지난해 9월 미국 뉴욕에서 만난 이후 6개월 만입니다. 한일 정상 회담은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 방식으로 진행되며,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회담 합의 내용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회담 이후에는 환영 만찬 등을 친교 일정도 예정돼 있습
      2023-03-16
    • 콜롬비아 탄광 폭발..11명 사망ㆍ10명 고립
      콜롬비아에서 탄광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10명이 고립됐습니다. 15일(현지시각) 콜롬비아 일간지 엘티엠포 등에 따르면 14일 저녁 8시 15분쯤 콜롬비아 중부 쿤디나마르카주의 한 석탄 광산 갱도 4~5곳에서 연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시각은 갱도 작업자들의 교대시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폭발로 인해 갱도 주변 작업자 11명이 숨졌고 9명이 부상을 입고 치료 중입니다. 구조당국은 현재 무너진 갱도 안에 10명의 작업자들이 갇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구조요원 100여 명이 이들
      2023-03-16
    • [홈커밍]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주전남 시군과 교류협력 강화
      광주전남시도민회(회장 강윤성)가 향우들 간 소통과 함께 광주와 전남 시군들과의 교류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향우의 구심체인 재경광주전남향우회는 명칭을 <광주전남시도민회>로 변경한 이후, 전국적인 향우 네트워크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올해 제37회 광주전남시도민회장에 새로 취임한 강윤성 회장은 시도민회의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고향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 기부제 등 협력관계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시도민회 회원 125명은 지난달 4일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준비되고 있는 박람회장을 방문
      2023-03-15
    • 건설업체 협박 노조원 채용 강요..노조위원장 구속
      건설현장을 돌며 노조원 채용을 강요한 노동조합 위원장이 구속됐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대구와 경북 지역 아파트 건설 현장 등을 돌며 소속 노조원 채용을 강요한 혐의로 한국노총 산하 위원장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위원장은 노조원 채용을 거부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모 미착용 사례 등 안전 수칙 위반 사항을 몰래 촬영해 고발하겠다고 협박하고 이를 취하하는 명목으로 4,4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추가 범행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
      2023-03-15
    • 윤 대통령, 일본 언론 인터뷰 "징용 문제 재점화 없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가 발표한 일제 징용 피해자 문제 해법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15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한 윤 대통령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발표한 징용 문제 해법과 관련해 대선 출마 전부터 한국 정부 산하 재단을 통한 '제3자 변제' 방식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또, 윤 대통령이 일본 피고 기업이 징용 피해자에게 배상하도록 한 2018년 한국 대법원 판결과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 사이에 모순이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3-03-15
    • 현대차그룹, 사상 첫 글로벌 '빅3' 입성..세계에서 3번째로 많이 팔았다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3번째로 차를 많이 판매한 완성차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작년 684만 5천대를 판매한 현대차그룹은 일본의 토요타그룹(1,048만 3천대)과 독일의 폭스바겐그룹(848만 1천대)에 이어 전 세계 3위의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완성차 업계 '빅3'에 입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1년 판매량 3위를 기록했던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615만 7천대) 현대차그룹에 3위 자리를 넘겨주게 됐습니다. 지난 2000년 전 세계 판매량 10위 수준이었던 현대차그룹은 꾸준히 판매
      2023-03-15
    • 우리나라 순자산 상위 1% 기준 32억 8천만 원 이상돼야
      우리나라에서 상위 1%의 순자산 기준은 32억 8천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 상위 1% 기준선은 32억 7,920만 원으로 분석됐습니다. 1년 전인 2021년(29억 원)과 비교하면 3억 원 이상이 늘어난 액수입니다. 상위 1% 가구의 자산 평균은 53억 6,882만 원이며, 부채를 뺀 순자산 평균은 48억 5,216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전체 자산 중 가장 큰 비중(81.4%)은 부동산 자산인 것으로 조사됐고, 금융 자산은 평균 9
      2023-03-15
    • '김포 화재 사망 母子'..가족 숨지고 쓰레기집서 고립된 생활
      화재가 난 경기도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령의 모자가 다른 가족이 모두 사망한 뒤 사회적으로 고립됐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80대 여성 A씨와 그의 50대 아들 B씨는 수년간 단둘이 생활해 왔습니다. A씨의 남편 C씨는 2018년 숨졌고, 이들 부부가 슬하에 둔 3남 1녀 가운데 B씨를 제외한 나머지 자녀도 차례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A씨 모자는 C씨가 숨지면서 남긴 저축금과 A씨 앞으로 나오는 월 최대 30만 원 가량의 노령
      2023-03-14
    • 尹 대통령·與 대표, 매달 두차례 정기회동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매달 두 차례 정기 회동을 갖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 대표 등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는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만찬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장예찬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정진석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원팀'을 이뤄 국민을 위해 힘껏 일해가자는 데 뜻을 모으고 월 2회 정도 대통령과 당 대표의 정기 회동을 갖기로 결정했습니다. 참석에 앞서 김 대
      2023-03-14
    • '4개월째 의식불명' 이태원 참사 생존자, 간병비 지원받는다
      정부가 의식불명 상태로 4개월 넘게 병원에 입원해 있는 이태원 참사 생존자의 간병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은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중대본(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간병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결정해 4월 말까지 지원하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참사 당시 심정지로 뇌 손상을 입은 20대 A씨는 현재 유일하게 병원에 남아있는 이태원 참사 생존자로, 간병비로만 매달 5백만 원 가량이 들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을 통해
      2023-03-14
    • "안 내리면 매일 1천만 원" 아가동산, '나는 신이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종교단체 '아가동산'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방송을 금지해 달라고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방송가에 따르면 아가동산과 교주 김기순 측은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을 제작한 넷플릭스와 MBC, 조성현 PD 등을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아가동산 측은 '나는 신이다' 8부작 중 아가동산을 다룬 5, 6회가 아가동산 및 김기순에 관해 허위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방송을 계속할 경우 아가동산 측에 매일 1천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라
      2023-03-14
    • "노상 방뇨 하지마!" 종업원에 흉기 휘두른 40대
      노상 방뇨 문제로 다투다 종업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12일 자정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술집 인근 노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종업원을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시 A씨는 술집 인근에서 소변을 보다 이를 발견한 종업원과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A씨는 '노상 방뇨하지 말라'는 종업원의 말에 앙심을 품고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종업원은 A씨의 흉기에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2023-03-14
    • 29층 아파트 유리창 굉음과 함께 '와장창'..경찰 수사
      인천 송도의 한 고층아파트 유리창이 무언가에 맞은 듯한 구멍과 함께 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32층짜리 아파트 29층에서 유리창이 굉음과 함께 깨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유리창은 두께3mm의 유리 2장을 겹쳐 만든 것으로 바깥 유리 윗부분에 지름 3cm 가량의 구멍이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주인은 무언가가 날아와 유리창을 깬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아직 현장에서 쇠구슬 등이 발견되지 않았고, 아파트 고층을 비추는 CCTV가 없어 모든
      2023-03-13
    • 단순노무 종사자 역대 최대.."배달 기사 급증"
      코로나 확산 이후 배달기사 등 단순노무 종사자는 크게 늘어난 반면 영업사원 등 판매 종사자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단순노무 종사자는 전년보다 3.1%(12만 명) 증가한 404만 5천 명으로 통계가 작성된 2013년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단순노무 종사자에는 건설 단순 종사원, 음식 배달원, 건물 청소원, 아파트 경비원 등이 포함됩니다. 코로나 확산 이후 배달음식 시장이 급성장하며 배달 기사가 급격히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단순노무 종사자 수는 코로나 확산 이전인 2019
      2023-03-13
    • 北 "잠수함 순항미사일 2발 발사"..한미연합훈련 반발 대응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해 군사적 대응 조치를 본격화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3일) "어제(12일) 아침 북한 신포 인근 해상의 북한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한 미상 미사일을 포착했다"고 알렸습니다.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의 신포 일대는 북한의 잠수함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개발시설이 위치한 곳입니다. 북한의 이번 잠수함 미사일 발사는 오늘부터 시작된 '자유의방패'(프리덤실드) 한미 연합연습에 반발한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합참은 발사된 미사일에 대해 "미상 미사일"이라고 발표해 아직 정확한 기종을 파악하지 못한
      2023-03-13
    • '어쩌나' 5~6월 물대란 우려...주암ㆍ동복댐 저수율 20% 아래
      140만 광주시민의 중요한 식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의 저수율이 각각 20% 아래로 떨어지면서 물대란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가 내리지 않으면 5월과 6월 사이 수돗물 대란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오늘 새벽 0시 현재 동복댐 저수율은 19.97%를 기록했고 이는 지난해 12월 5일 30% 아래로 내려간 뒤 96일 만에 20%도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동복댐 저수율이 1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14년 만입니다. 주암댐 저수율도 지
      2023-03-11
    • 숨진 이재명 전 비서실장 발인식 엄수...유가족 요청으로 비공개
      지난 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전모 씨의 발인이 오늘(11일) 엄수됐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늘 아침 7시 50분쯤 빈소가 마련된 경기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에서는 전씨의 운구행렬이 마지막 발길을 옮겼습니다. 발인실과 운구 차량까지 이어지는 10여m 통로를 이동하며 영정과 운구를 든 유가족들은 흐느끼며 고인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운구 차량 문이 닫힐 때는 전씨의 아내와 자녀로 보이는 유가족들이 부둥켜안은 채 한동안 걸음을 떼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장례식
      2023-03-11
    • 중국발 입국자 입국전 코로나19 검사·큐코드 의무 폐지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입국전 검사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 의무화 조치가 10일 해제됐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시행했던 조치를 해제해 중국 내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연초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적용했던 방역 조치는 모두 풀렸습니다. 정부는 지난 1월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와 단기비자 발급 중단, 항공기 증편 중단 등의 강도 높은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1월 5일부터는 입국 전 유전자증폭 및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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