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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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선관위 국정조사ㆍ후쿠시마 방류 검증 특위 설치 합의
      여야는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북한발 선관위 해킹 시도 의혹을 다루는 국회 국정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검증하는 특별위원회 설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양당 수석부대표는 여야 간 의견차를 보여왔던 선관위 국정조사 범위에 대해 "선관위 인사 비리와 북한 해킹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
      2023-06-08
    • 北, IMO 규탄결의안 배격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북한이 국제해사기구(IMO)가 자국을 겨냥해 채택한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을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 국가해사감독국 대변인은 오늘(8일) 담화를 통해 "국제해사기구의 불공정하고 불법적인 반(反)공화국 결의를 규탄 배격하며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이런 자국 입장을 IMO 공식 문건에 반영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북한은 IMO가 위성발사시 전세계항행경보제도(WWNWS)를 통해 항행 경보가 직접 배포되기 때문에 IMO에는 사전 통보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변
      2023-06-08
    • 與, '천안함 막말'한 野권칠승 오늘 윤리위 제소
      국민의힘이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비난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을 오늘(8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합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임명됐다가 9시간여 만에 사퇴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의 '천안함 자폭' 발언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최 전 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권 수석대변인은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7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당 대변인으로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천안함 장병 유족들을 비롯해 마음
      2023-06-08
    • 日징용 생존피해자 1명, 日기업 자산 현금화 신청 취하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을 수용해 판결금을 수령한 일제 강제징용 생존 피해자 1명이 일본 기업의 국내 자산을 매각해달라는 신청을 취하했습니다. 오늘(8일) 법조계에 따르면 생존 피해자 A씨는 일본 기업의 특별현금화 명령 사건을 심리하는 대법원 소부 재판부에 전날 신청 취하서를 냈습니다. A씨가 판결금을 수령한 만큼 이에 따른 후속 절차를 이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취하가 적법한 것으로 인정되면 일본 기업의 자산을 매각하라고 한 한국 1·2심 법원의 명령은 없던 일이 됩니다. A씨를 제외한 나머지 생존 피해자
      2023-06-08
    • 웨딩컨설팅 피해 신고 40%↑..계약 관련 불만 '대다수'
      최근 웨딩컨설팅과 관련한 불만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예비부부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8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접수된 웨딩컨설팅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36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청은 2021년 111건에 이어 지난해에는 176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올해도 4월 현재 7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9.6%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청 사유는 계약 관련 불만이 전체 361건 중 338건(93.6%)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계약 해제 거부 또는
      2023-06-08
    •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분화 시작..분화구에 용암 관측
      미국 하와이주의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이 분화를 시작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7일(현지시각) 밝혔습니다. USGS 하와이 화산관측소는 이날 오전 4시 44분쯤 화산 정상부의 할레마우마우 분화구 안에서 폭발이 시작됐음을 보여주는 빛을 감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산관측소는 이 분화의 위험성을 평가해 경계 수준을 '주의'에서 '경보'로, 항공 기상 코드를 황색에서 적색으로 높였습니다. 관측소는 화산 정상부를 촬영한 웹캠 이미지가 역동적인 분화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분화구 바닥에 균열이 생
      2023-06-08
    • "차량 절도 너무 쉬워" 뉴욕시, 현대차ㆍKIA에 소송
      미국 뉴욕시가 절도 범죄에 취약한 차량을 판매했다며 현대차ㆍKIA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6일(현지시각) 뉴욕시가 미 연방법원에 현대차와 KIA가 절도에 취약한 차량을 판매해 공공 불법방해와 의무 태만을 저질렀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뉴욕시는 소송을 제기하며 금액이 특정되지 않은 보상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함께 청구했습니다. 미국의 지방 정부가 이 같은 내용으로 현대차ㆍKIA에 소송을 건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이며, 앞서 샌디에이고와 볼티모어, 클리블랜드, 밀워키, 시애틀 등의 도시가 이미 소송을 진행
      2023-06-07
    • 북부는 가뭄, 남부는 물난리..남미 최악의 이상 기후
      남아메리카 대륙이 극단적인 이상 기후로 신음을 앓고 있습니다. 남미 대륙 북부 지방에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대규모 물난리가 난 반면, 남부 지방은 7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아메리카 북서부 에콰도르에서는 지난 주말인 3~4일 사이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2시간 동안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기록적인 폭우에 지역을 관통하는 6개 강이 동시에 범람했고 주택가와 건물, 도로 등이 홍수에 휩쓸렸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이재민만 1만 4천여 명을 넘어선 상황이며 부상자도 6명 발생했습니다. 에콰도르
      2023-06-07
    • 세 번째 비상임이사국 진출..11년 만에 안보리 재진입
      한국이 2024~202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되면서 11년 만에 안보리에 다시 진입하게 됐습니다. 한국이 가장 가장 최근 안보리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13~2014년이며, 최초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됐던 1996~1997년을 포함하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모두 15개 국가로 구성되는데 미국과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5개 국가는 상임이사국으로 지위에 변동이 없고, 나머지 비상임이사국 10개 자리는 2년 임기를 두고 대륙별로 선출됩니다. 15개 이사국들은 안보리 주
      2023-06-07
    • 유엔총회,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투표 후 개표 작업 중
      유엔총회는 6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어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선거에는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단독 후보로 나서 선출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2개 비상임이사국 자리에는 알제리와 시에라리온이, 중남미 1개 자리에는 가이아나가 경합 없이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동유럽만 비상임이사국 1개 자리를 놓고 슬로베니아와 벨라루스가 경합합니다. 이날 투표 절차는 10여 분 만에 끝났고, 개표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2023-06-06
    • 누리호 타고 간 우주 간 위성들..초기 운용 '순항' 중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고도 550㎞에 올려놓은 위성 8기 중 6기가 우주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오늘(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 등에 따르면 누리호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는 현재까지 주 탑재체인 영상레이다(SA 안테나를 포함해 자세 제어와 전력계, 추력기 등이 정상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태성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차소위 2호 사업단장은 연합뉴스에 "발사 후부터 지금까지 수십 차례 계획된 대로 신호 수신이 이뤄지고 있다"며 "위성 본체에 대해서는
      2023-06-06
    • '천안함 자폭설' 발언 이래경 민주당 혁신위원장 사퇴...임명 9시간만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 위원장에 임명됐다가 과거 '천안함 자폭' 등 발언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던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5일 저녁 전격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 이사장은 이날 6시 55분 언론 공지에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민주당의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것에 일조하겠다는 일념으로 혁신기구의 책임을 어렵게 맡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사인이 지닌 판단과 의견이 마녀사냥식 정쟁의 대상이 것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는 한국 사회의 현재 처한 상황을 압축하는 사건이라는 것
      2023-06-05
    • '국가보훈처 → 국가보훈부' 공식 출범..오늘 첫 일정
      국가보훈처가 오늘(5일) 국가보훈부로 격상돼 공식 출범합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부 수장인 박민식 장관은 이날 아침 8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며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어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보훈부의 청사진을 밝히고, 1층 현관에 새 현판을 달 예정입니다.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보훈가족, 주한외교사절, 보훈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출발한 보훈처는 1985년 '처'로 승격됐다가 올해 '부'로 격상됐
      2023-06-05
    • 유튜버,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신상정보 공개 논란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한 유튜버가 가해자(피고인)의 신상정보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는 지난 2일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 A씨의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직업, 출생지, 키, 혈액형, 신체 특징, 전과기록 등을 공개했습니다. 카라큘라 측은 "적법한 절차를 따르지 않고 가해자의 신상정보를 무단으로 공개할 경우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고, 저 역시 가해자에게 평생 보복범죄 대상이 될 수 있음을
      2023-06-05
    • 5월 라면 물가상승률 13.1%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지난달 라면의 물가 상승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4.04로 지난해 동월보다 13.1% 올랐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 지난 2009년 2월(14.3%) 이후 14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라면의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 3.5%에서 10월 11.7%로 껑충 오른 뒤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10% 선을 넘어 왔습니다. 이는 제품 가격이 줄줄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9월 농심이 라면 출고가를
      2023-06-05
    • 김은중호, 나이지리아 꺾고 U-20 월드컵 2회 연속 4강 진출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2023 FIFA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한국은 5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나이지리아와의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한국은 오늘 9일 오전 6시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의 라플라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이날 경기에서 전
      2023-06-05
    • 베네수엘라 폐쇄 금광서 채굴 인부 12명 질식사
      남미 베네수엘라의 한 폐쇄된 금광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인부 12명이 숨졌습니다. 4일(현지시각) 베네수엘라 일간지 엘우니베르살과 중남미 매체 인포바에 등은 전날 베네수엘라 볼리비아주 정부가 폭우 영향으로 무너진 광산에서 12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일어난 광산 붕괴 사고는 수도 카라카스의 남동쪽에 있는 볼리바르주 엘카야호 시의 이시도라 금광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금광은 이미 오래 전에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인부들이 들어가 채굴 작업을 하던 중, 집중호우로 약해진 갱도 일부가 무너
      2023-06-05
    • 강남ㆍ서초 중학생 5명 중 1명 꼴로 특목ㆍ자사고 입학
      정부가 2025년으로 예정됐던 자사고ㆍ외고ㆍ국제고 폐지 방침을 전면 철회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중학생들의 특목ㆍ자사고 진학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 학교알리미 사이트의 지난해 서울 시내 중학교 졸업생 진로 현황에 따르면 강남구는 전체 졸업생의 19.8%인 5,036명이 과학고나 외고ㆍ국제고, 자사고에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초구는 전체 중학교 졸업생의 24%가 특목ㆍ자사고에 입학하는 것으로 집계돼 강남구를 제쳤습니다. 두 지역 중학교 졸업생 5명 중 1명 이상(21.6%)이 특목고나
      2023-06-04
    • [날씨]낮 기온 30도 안팎까지 치솟아..일부 지역 소나기
      일요일인 오늘(4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일부 지역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강릉 31도를 최고로 대구 30도, 서울과 광주, 대전 28도 등 23~3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어제보다 다소 높은 기온으로 평년과 비교하더라도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중부지방 일부에는 한때 소나기가 내리면서 잠시 동안 더위를 식히겠습니다. 소나기는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내리겠으며 예상되는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전라내륙 지역에 가시거리 1km
      2023-06-04
    • 국내에서도 "경유차보다 하이브리드 신차가 더 많아요"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 등록 대수가 처음으로 경유차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 등록된 14만 9,541대의 신차 중 하이브리드 차량은 2만 7,863대로 전체 등록 차량 중 18.6%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18.0% 수준인 경유차(2만 6,898대)보다도 많은 수준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등록이 경유차를 추월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체 등록 차량 중에서는 2대 중 1대 꼴로 휘발유차(50.0%)가 가장 많았고, 하이브리드차, 경유차, 전기차(9.2%), LP
      2023-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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