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날짜선택
    • "배에서 술 마시는 거 아니에요" 선장 주의 무시한 낚시객 적발
      선장의 제지를 무시하고 어선에서 술을 마신 낚시객 3명이 적발됐습니다. 전남 여수해경은 지난 26일 오후 2시쯤 거문도 남서방 약 1.6k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에 승선해 술을 계속해서 마신 승객 3명을 적발했습니다. 선장의 거듭된 주의에도 불구하고 음주를 이어간 이들은 결국 선장에 의해 음주 행위 신고를 당했습니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르면 낚시어선 승객은 금주 등의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이를 거부하거나 방해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됩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음주는 해양 사고를
      2023-03-29
    • 민형배, 사과 요구 비명계 향해 '서운한 감정' 드러내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 민형배 민주당 의원의 복당을 둘러싼 논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민 의원은 "다 동의한 것을, 지금 와서 그때 잘했느니 못했느니 말하는 민주당 분들은 자기를 좀 돌아봐야 한다"며 서운한 감정을 나타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4월 20일 검찰수사권 축소 법안 처리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민형배 의원.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판결 이후 복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오히려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법안 유효
      2023-03-28
    • KBC 순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성공 개최 적극 협력"
      KBC광주방송이 나흘 뒤 개막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임채영 KBC 대표이사는 오늘(28) 오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정원박람회 입장권 전달식을 갖고 2000만 원 구매 약정서를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임 대표이사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만나 "10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국적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03-28
    • KBC, 순천정원박람회 입장권 2천만 원 구매.."성공 개최 협력"
      KBC광주방송이 나흘 뒤 개막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임채영 KBC 대표이사는 오늘(28일) 오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정원박람회 입장권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KBC는 2000만 원 구매 약정서를 박람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임 대표이사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만나 "10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전국적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은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1일
      2023-03-28
    • [심층]D-8 '진보당 파란'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주목하는 이유
      "민주당 깃발만 꽂아도 당선"이라는 호남에서 이 말이 예외인 곳이 2곳 있습니다. 바로 전북 전주시와 전남 순천시입니다. 이 두 곳에서는 보수정당과 진보정당이 지역구 국회의원에 번갈아 당선되고 있습니다. 전주을에서는 19대 민주당 이상직에 이어 20대에는 보수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가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고 21대에는 다시 민주당이 지역구를 되찾았습니다. 순천의 경우 19대 통합진보당 김선동에 이어 20대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 21대에는 민주당 소병철 후보가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두 지역 유권자들은 진보
      2023-03-28
    • 이재명 대표 백현동 사건 핵심 피의자 사업가 구속영장 기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 사건과 백현동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사업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위증을 하고 백현동 사업 관련 알선 대가로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사업가 김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는 점, 압수수색으로 객관적인 증거는 어느 정도 확보됐을 것으로 보이는 점, 실거주지가 파악된 점 등에 비춰 현 단계에서 구속 필
      2023-03-27
    • "계좌 적힌 청첩장' 뿌린 군수, 결국 경찰에 고발
      자녀의 결혼식을 앞두고 계좌번호가 찍힌 청첩장을 주민에게 뿌린 전남 장흥군수가 고발됐습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고발인은 "김성 장흥군수가 법에서 정한 축의금 5만 원을 초과해 받은 정황이 있다"며 최근 경찰에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고발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군민들은) 부인, 아들, 본인이 직접 받은 축의금도 조사하여 법 위반이 있으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19일 서울에서 열린 자녀의 결혼식을 앞두고 김 군수는 지인 등 주민 3백여 명에게 보냈고 모바일을 통해서도 천여 명에게
      2023-03-27
    • 유아인 경찰 조사 끝 "제 일탈, 합리화에 빠졌다"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며 "제 일탈이 합리화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오늘(27일) 밤 9시 17분쯤 유아인 씨는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기자들에게 "실망드려 죄송하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개인적으로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식의 자리합리화의 늪에 빠져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입장 표명이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런 저를 보시기에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2023-03-27
    • "게임 못하게 한다"며 중학생이 고모 살해..촉법소년이라 형사처벌 X
      게임을 못하게 한다며 고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27일) 저녁 7시 30분쯤 용산구 청파동의 한 주택에서 40대 고모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중학교 1학년 A 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 군은 고모가 게임을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 씨가 흉기로 찔린 것을 본 A 씨의 할아버지가 A 씨의 삼촌에게 연락해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A 군이 중학교 1학년인 '촉법소년'이어서 형사처벌은 받지 않을 것
      2023-03-27
    • 전두환 손자, 입국 후 행보 주목..경찰 수사? 5.18 단체 방문?
      내일(28일) 새벽 한국에 도착하는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전 씨는 탑승 직전 본인의 SNS를 통해 내일 새벽 5시 2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출발 4시간 전에는 도착하자마자 바로 5.18 기념재단으로 가겠다고 말하며 "너무나 크고 부족한 죄인에게 소중한 기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5.18기념재단과 5월 단체는 전 씨가 반성과 사죄를 위해 광주에 온다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답변을 전했으며 연락이 올 경우 적
      2023-03-27
    • 정순신 아들 "장난처럼 하던 말들을 학폭으로 몰았다"
      국가수사본부장 직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이 강제전학 조치 직후에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는 자료가 확인됐습니다. 오늘(27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 변호사 아들은 2019년 3월 강제전학을 간 서울 반포고에서 교내 첫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상담 교사는 "자신의 기숙사 방에 피해 학생이 너무 자주 찾아와 정 군이 남자들끼리 하는 비속어를 쓰며 가라고 짜증을 냈던 사건이 발단이 됐다고 함"이라고 정 군의 입장을 상담 일지에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3-27
    • '5·18 폄하' 김재원, 미국서 "전광훈이 우파 천하통일"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 회의를 3번째 불참하고 미국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치켜세웠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린 보수단체 북미자유수호연합이 주최한 강연회에 참석했습니다. 연단에 올라선 김 최고위원은 "우파 진영에는 행동하면서 활동하는 분들이 잘 없었는데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 진영을 전부 천하통일을 해서 요즘은 그나마 광화문이 우파 진영에게도 민주노총에 대항하는 활동 무대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의 발언이 이어지자 청중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2023-03-27
    • 돌아오지 않는 연어들.."머리뼈 표식으로 이유 찾는다"
      【 앵커멘트 】 해마다 이맘 때면 전남과 강원, 경북 등 전국 곳곳에서 어린 연어를 방류하고 있습니다. 연어는 3년 정도 지난 뒤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데 해마다 회귀량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명확한 이유가 밝혀지지는 않았는데, 정밀 연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린 연어 50만 마리가 섬진강에 방류됩니다. 지난 98년부터 25년 동안 섬진강에 방류된 어린 연어는 1,010만여 마리에 달합니다. 매년 3월이면 구례 섬진강과 경북 포항 장기천, 강원 삼척 오십천 등 전국 곳
      2023-03-26
    • '분양권 전매제한' 드디어 완화된다..수도권 최대 '3년'
      이달 말부터 수도권에서 최대 10년인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3년으로 대폭 줄어듭니다. 비수도권도 마찬가지로 전매제한 기간이 최대 4년에서 1년으로 축소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열린 차관회의에서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를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오는 28일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안으로 개정안을 공포·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1·3 대책을 통해 전매제한 완화 계획을 밝혔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분양가 상한제 적용
      2023-03-26
    • "말다툼에 그만.." 동거인 흉기로 살해한 50대 '체포'
      말다툼 끝에 동거인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오늘(26일) 새벽 1시 반쯤 인천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5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50대 B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범행 직후 B씨는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다친 A씨를 병원으로 옮기고 A씨가 깨진 접시에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이 칼에 찔렸다고 의료진에게 이야기했고,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이어 병원 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B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2023-03-26
    • [자막뉴스]돌아오지 않는 연어들.."머리뼈 표식으로 이유 찾는다"
      【 앵커멘트 】 해마다 이맘 때면 전남과 강원, 경북 등 전국 곳곳에서 어린 연어를 방류하고 있습니다. 연어는 3년 정도 지난 뒤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데 해마다 회귀량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명확한 이유가 밝혀지지는 않았는데, 정밀 연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린 연어 50만 마리가 섬진강에 방류됩니다. 지난 98년부터 25년 동안 섬진강에 방류된 어린 연어는 1010만여 마리에 달합니다. 매년 3월이면 구례 섬진강과 경북 포항 장기천, 강원 삼척 오십천 등 전국 곳곳
      2023-03-26
    • 죽어라 공부해 합격했지만..공무원 절반, "기회 되면 이직할 것"
      기회가 된다면 이직을 희망하는 공무원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의 '2022년 공직생활실태조사'에 따르면 공무원 6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45.2%가 '나는 기회가 된다면 이직할 의향이 있다' 문항에 '그렇다'라고 답한 중앙부처 및 광역자치단체 공무원이 45.2%였습니다. 직전 해인 2021년 실태조사에서 이직 의사가 있다고 답한 공무원이 33.5%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11.7%나 높아진 수치입니다. 이직 의사가 있다는 공무원은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조금씩 늘어나는 추
      2023-03-26
    • 민주 "한동훈, 헌재 결정 정면 부정..장관으로 자격 상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검수완박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의 효력을 인정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두고 '공감하기 어렵다'고 밝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장관으로서 자격 상실"이라고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25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나 공감은 어렵다는 해괴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자유와 법치, 헌법 수호를 외치던 입으로 헌재의 결정을 부정하고 있으니 뻔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한민국의 법무 행정을 총괄하는 법무부 장관이 헌법재
      2023-03-25
    • "모유는 100㎖ 넘어도 항공기내 반입 허용하자" 멕시코 하원의원,정부에 탄원서
      항공기내 반입을 금지하는 '100㎖ 초과 액체류' 목록에서 모유를 삭제하자는 주장이 멕시코에서 제기됐습니다. 24일(현지시간) 멕시코 일간지 엘우니베르살에 따르면 집권 국가재건운동(MORENA·모레나) 소속 예세니아 올루아 하원 의원은 인프라통신교통부(SICT) 및 연방항공청(AFAC)에 모유 기내 반입을 명시적으로 허용할 것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루아 의원은 100㎖ 미만의 경우에만 액체류를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현행 조항에 수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올루아 의원은 지난해 온라인상에
      2023-03-25
    • 몬테네그로 법원, '테라·루나' 권도형 구금 최장 30일 연장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당사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구금기간이 최장 30일로 연장됐습니다. 몬테네그로 일간지 '포베다'와 '비예스티'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의 법원은 권 대표와 측근인 한모 씨가 싱가포르에 거주지를 둔 외국인으로 도주할 위험이 있고, 신원이 명백하게 입증되지 않았다며 구금 기간을 최장 30일 연장을 명령했습니다. 권 대표는 23일 몬테네그로의 수도인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코스타리카 위조 여권을 갖고 두바이행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된 뒤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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