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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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고속 노조, 체불임금 등 항의 단체행동 나서
      금호고속 노동조합이 사측의 임금체불 등에 항의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금호고속지회는 오늘(16일) 투쟁 결의대회를 갖고 "공동운수 협정을 이유로 사측이 보유한 차량 대신 협정 차량을 40% 가까이 투입하면서 운수종사자들의 임금 삭감과 퇴사가 이어지고 있고 임불 체불도 3년째라면서 사측이 문제 해결에 즉각 나서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 측은 오늘 투쟁 결의대회에 이어 서명운동에 들어가는 한편 금호고속이 정부 고용지원금을 받고 있는 만큼 감사원 감사 청구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23-04-16
    • 완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인기..배편 매진 행렬
      완도 청산도에서 진행 중인 '슬로걷기축제'가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8일 개막한 2023 슬로걷기축제는 주말 기준 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있으며 이른 아침 배편을 제외하고는 여객선도 모두 매진될 정도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슬로걷기축제는 '봄봄봄 치유 정원, 청산도로 오라'를 주제로 다음 달 7일까지 청산도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2023-04-16
    • 광주광역시, 우호도시에 '2030 부산엑스포' 지원 호소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광주광역시도 지원에 나섰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광주비엔날레 참여 국가 등 14개국, 23개 도시에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 이어지는 베트남과 폴란드 등의 주한 외교사절과의 만남에 이어 8월에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연맹기 인수를 위한 독일 베를린 방문 일정에서도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입니다.
      2023-04-16
    • 무안 서해안고속도로 6중 추돌사고..9명 부상
      새벽시간대 무안군 서해안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나 9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6일) 새벽 0시 반쯤 무안군 삼향읍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면 죽림분기점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차량 5대가 연이어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경찰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20대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6
    • 검찰, 民 돈살포 의혹 수사 속도..前 대전구의원 소환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오늘(16일) 대전 동구 구의원을 지낸 38살 강화평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2일 민주당의 윤관석, 이성만 의원을 비롯해 강래구 한국감사협회장 등 9명에 대해 압수수색을 한 지 나흘 만입니다. 강 씨는 2021년 송영길 당대표 경선캠프에서 윤 의원, 강 회장 등과 함께 선거운동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강 씨가 전달받은 현금 1천만 원을 50만 원씩
      2023-04-16
    • "美, 수차례 유감 표명" VS "악의 없다더니 무슨 유감"
      미국 중앙정보국의 도·감청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으로 떠날 때부터 '도청에 악의가 없다' '누군가 위조했으니 전달할 입장이 없다'더니 미국 측이 무슨 유감을 표명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김태표 국가안보실 1차장을 비판했습니다. 앞서 김 차장은 어제 한미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 조율을 마치고 미국 워싱턴 D.C에서 귀국하는 길에 취재진에게 "(미국 측이) 저를 만날 때마다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
      2023-04-16
    • '부산엑스포' 유치 위해 광주광역시도 나섰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광주광역시도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광주비엔날레 참여 국가 등 14개국, 23개 도시에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발송했습니다. 강 시장은 서한문에서 "2030 부산엑스포는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 디지털 격차 등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미래 문명을 선도할 비전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면서 강조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이어지는 베트남과 폴란드 등의 주한 외교사절과의 만남에 이어 8월에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연
      2023-04-16
    • 행보 넓힌 김건희 여사..대통령실, "야당 가짜뉴스 개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공개 행보를 늘려가는 상황에서 대통령실이 야당의 가짜뉴스가 개탄스럽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실은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약자와의 동행, 문화, 기후 변화와 환경, 유기견 관련 행사 등에 김 여사가 선별적으로 참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비엔날레 참석을 부탁한 것처럼 각계의 참석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필요하면 언제든 민생 현장을 찾아 영부인으로서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김 여사의 공개 행
      2023-04-16
    • 北 경비정 NLL 침범했다 경고사격 받고 퇴각.."中 어선 쫓다 남하'
      북한 경비정이 중국 어선을 쫓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뒤 우리 해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 해군 고속정이 중국어선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오늘(1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전 11시쯤 북한 경비정 1척이 백령도 동북방 NLL을 침범했습니다. 이 북한 경비정은 쫓아가던 중국 어선이 먼저 NLL을 넘자 뒤따르다가 NLL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해군 참수리급 고속정이 접근해 북한 경비정을 향해 경고 방송과 경고 통신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경비정이 반응하지
      2023-04-16
    • 동료 메신저 몰래 들여다 본 간부 공무원 경찰 수사
      다른 공간에서 근무하는 동료 팀장의 인터넷 메신저를 몰래 들여다본 팀장급 공무원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7일 파주시청 A 팀장이 다른 사무실에 근무하는 B 팀장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조만간 B 팀장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A 팀장은 6일 오후 외부 출장을 갔다가 사무실에 돌아온 뒤 자신의 컴퓨터에 '다른 곳에서 같은 아이디로 로그인하였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고 시청 정보통신과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동 단위에서 일하던 B 팀장이 A 씨의 아이디로 메신저에 접속한 것을 확인하고 경
      2023-04-16
    • 民 '돈 봉투' 의혹 확산..당내 갈등 재분출하나?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당 내부 계파 갈등이 다시 점화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이 녹취 파일까지 공개되면서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 의원이 2021년 당대표 경선 투표 일정이 임박하자 "국회의원들에게 돈을 뿌릴 필요가 있다'는 취지로 강래구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장에게 지시, 권유했다고 압수수색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돈 봉투에 연루된 현직 의원과 당직자가 40여 명에 이를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2023-04-16
    • 전국 흐리고 비...“미세먼지 주의하세요“
      일요일인 오늘(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돌풍이 불고 곳에 따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16일) 새벽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에 남부지방, 낮부터 서울,경기 북부,강원도,충청내륙으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남부 내륙과 경상권은 5∼20㎜, 나머지 지역은 5㎜ 안팎입니다. 오늘(16일) 오전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운행 등 교통안전에 주의하시기
      2023-04-16
    •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펜스 의무화' 법 개정 추진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 펜스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국회의원은 현재 임의 시설인 안전 펜스나 진입 방지봉을 어린이보호구역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그동안 차량 결함이나 음주운전, 조작 미숙으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할 가능성이 있어 어린이보호구역만이라도 안전펜스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2023-04-14
    • 여수 플랜트노조 내일(15일) 대규모 집회..경찰 교통 체증 대비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가 내일(15일) 여수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플랜트노조 여수지부는 내일(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여수 학동 신한은행 앞 도로에서 쌍봉사거리까지 구간에서 조합원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산업재해 추방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여수경찰서는 주말 오후 시간대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과 정체 구간 우회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2023-04-14
    • 무등아트오늘회, 무등갤러리에서 제26회 회원전 개최
      창립 47주년을 맞은 '무등아트오늘회'가 제26회 회원전을 열었습니다. 무등아트오늘회는 오늘(13일) 광주무등갤러리에서 제26회 회원전을 열고 디지털 일러스트와 서양화, 한국화, 서예, 민화 등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정기석 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융복합시대와 문화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3-04-13
    • 순천정원박람회 10여 일 만에 관람객 수 100만 명 돌파 '흥행'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수가 개막 12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늘 낮 1시 39분 관람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했으며 100만 번째 주인공인 김승원 류혜원 씨에게 100만 원 농산물상품권과 정원드림호 투어 상품을 선물했습니다. 정원박람회는 지난 1일 개막한 뒤 주말이면 2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몰려들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12일 만에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한 만큼 목표 관람객 수 800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0년 만에
      2023-04-12
    • 봄과 시가 어우러진 '이태호 화백 초대전' 순천서 개최
      봄의 생기를 화폭에 담은 전시회가 순천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순천문화재단은 창장예술촌 1호 '은하수 갤러리'에서 이태호 화백 초대전을 통해 생동하는 봄의 모습과 시(詩)가 조화를 이룬 다양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태호 화백은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전남대와 명지대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전남도와 문화재청에서 문화재위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2023-04-12
    • 여수시, 국토부에 여수공항 증편 건의
      여수시가 운항 노선이 줄어들고 있는 여수공항의 취항 노선을 증편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구했습니다. 여수시는 올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광양만권 방문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여수공항의 운항 노선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국토부에 취항 노선 증편을 건의하는 한편 전라남도에는 항공사 재정 지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시는 최근 순천, 광양시와 함께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에 연간 1억 5천만 원의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원 대상을 저가항공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3-04-12
    • 이정선 교육감 '사전선거운동' 의혹 공소시효 놓친 경찰관 감찰
      지난해 6·1지방선거 당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관련된 사전선거운동 의혹을 수사한 경찰관이 공소시효를 놓친 부분에 대해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이 교육감의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사건을 담당했던 전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A 씨에 대해 감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A 경찰관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 이정선 후보 지지 호소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진정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했지만 공소시효 기한인 지난해 12월 1일까지 수사를 마무리하지 못해, 결국 '공소권 없음'으
      2023-04-10
    • 여수시 국장, 본회의에서 질책한 시의원에 "따라 나와"
      여수시 간부 공무원이 본회의에서 자신을 질책한 시의원을 회의장 밖으로 데리고 나가 말다툼을 벌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철민 시의원은 수산 업무를 총괄하는 모 국장이 저수온 피해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질책했으며 이에 해당 국장은 의원석으로 복귀한 김 의원의 팔을 툭툭 치며 밖으로 나오라고 한 뒤 언성을 높이며 말싸움을 벌였습니다. 여수시 의정동우회는 오늘(10일) 성명을 내고 이번 사태는 의회 민주주의의 근간을 부정하는 행위라면서 정기명 시장은 사죄하고 즉시 직위해제와 징계절차에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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