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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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 신고 70대..도로 옆 하수구서 숨진 채 발견
      실종 신고가 접수된 70대 노인이 하수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8일 오전 8시 15분쯤 강원 춘천시 동면 감정리의 한 도로 옆 하수구에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의 신원은 70대 A씨로 밝혀졌는데, A씨는 전날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실종 신고를 받고 이틀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던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하수구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실족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실종신고 #실족
      2023-11-28
    • 파키스탄 10대 소녀, 소년들과 춤췄다고 친부 손에 숨져
      파키스탄의 한 마을에서 원로회 격인 '지르가'의 명령에 따라 10대 소녀가 친부에게 살해당했습니다. 살해당한 소녀는 소셜미디어 동영상 속에서 소년들과 춤추는 모습을 보였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했습니다. 28일(현지시각) 파키스탄 일간 돈(Dawn)과 dpa통신은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코히스탄 지역 경찰이 전날 숨진 소녀의 친부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녀의 친부는 지난 24일 자택에서 16∼17세 딸에게 총을 수 차례 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문제의 동영상에는 숨진 소녀를
      2023-11-28
    • "입으로 뼈 발라내는 전통 기술"..中 정육점 '저세상 위생' 영상 논란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중국의 한 정육점 직원이 생 양고기의 뼈를 입으로 발라내는 영상이 확산되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알몸 김치'와 '소변 맥주' 파문에 이어 '입 발골' 영상까지 불거지며 중국 식품에 대한 위생 논란이 뜨겁습니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성의 한 정육점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한 남성 작업자가 생 양갈비를 입으로 발골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이것이 전통 기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영상 속 작업자는 입으로 뼈를 발라내는 기술은 수십 년 된 전통 기술로 도구를 사용하는 것보다
      2023-11-27
    • '영원한 왕세자비' 다이애나 블라우스 경매 나온다..할리우드 스타 소장품도
      고(故)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가 수십 년 전 약혼 발표 당시 착용했던 '분홍색 블라우스'가 경매에 나옵니다. 해당 블라우스는 다이애나비가 지난 1981년 약혼 발표에 사용된 초상 사진에서 착용한 옷으로, 목 부분엔 부드러운 프릴과 커다란 리본이 달렸습니다. 간결하면서도 로맨틱한 디자인으로 당시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다이애나의 앳된 모습과 순수한 성품을 잘 드러낸 옷으로 회자돼 왔습니다. 2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은 디자이너 데이비드와 엘리자베스 이매뉴얼이 만든 해당 블라우스가 경매사 줄리앙 옥션과 미국의 영
      2023-11-27
    • '소나무 잣 맛있어요~' 희귀철새 솔잣새, 대전 야산서 첫 확인
      희귀 겨울 철새인 '솔잣새' 20마리가 대전의 한 야산에서 목격됐습니다. 27일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4일 대전 유성천 상류의 한 야산에서 솔잣새들이 무리지어 월동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솔잣새가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 아니고 대전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솔잣새는 북반구 아한대와 한대 아고산대 침엽수림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철새지만, 한반도 중부 이남에는 해에 따라 불규칙하게 찾아와 월동하는 보기 드문 겨울 철새입니다. 먹이로는 소나무과 나무의 열매(솔잣)를 부
      2023-11-27
    • 지드래곤, 출국금지 한 달 만에 해제..이선균은 기간 연장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에 대한 경찰의 출국금지 조치가 한 달 만에 해제됐습니다. 2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쯤 만료된 권 씨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출국금지 연장 요청서'를 법무부에 보내지 않았고, 전날 권 씨 측에도 해제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로 형사 입건된 권 씨의 출국금지 해제는 지난달 26일쯤 이후 한 달 만입니다. 하지만 경찰은 마약류 관리법상 대마·향정 혐의
      2023-11-27
    • 꿈 많던 15살 소녀의 갑작스런 이별..5명 살리고 떠나
      평소 별자리 보는 것을 좋아해 천문학을 공부하고 싶다던 15살 소녀가 급작스러운 뇌사 상태에 빠진 뒤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2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5월 11일 15살 이예원 양이 분당차병원에서 심장, 폐, 간, 신장 좌우 양쪽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양은 같은 해 4월 26일 집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 전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가족들은 이 양의 뇌출혈 수술 일주일 후 의료진으로부터
      2023-11-27
    • 여수 앞바다 선박이 기름 유출..5시간 만에 방제 완료
      전남 여수 앞바다에 선박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보이는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5일 오전 11시 반쯤 여수시 율촌하이스코 부두 앞 해상에 검은 기름이 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방제정과 경비함정 등을 현장에 보내 검은색과 무지갯빛 유막이 2곳에 형성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유막은 가로 20m·세로 300m, 가로 30m·세로 30m에 걸쳐 있었습니다. 해경 방제정과 경비함정 4척, 민간 방제선 8척 등이 동원돼 5시간여 만에 방제작업을 마쳤습니다. 해경은 기름을 유출한 것
      2023-11-25
    • 최태원, 노소영 법률대리인 고소.."동거인에게 1,000억 준 적 없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법률 대리인을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최 회장의 법률 대리인단은 24일 오전 노소영 관장의 법률 대리인인 이 모 변호사를 형법ㆍ가사소송법ㆍ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조사해 달라며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리인단은 입장문에서 "최 회장은 동거인에게 1천억 원을 지급하거나 증여한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이 변호사가 전날 노 관장의 위자료 재판을 마친 뒤 브리핑을 자처해 이같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지난 23일
      2023-11-24
    • 대원대, 간호교육인증평가 불인정 판정..수시 1차 합격자 모두 '취소'
      충북 제천의 대원대학교가 수시 2차 원서접수 마감을 하루 앞두고 간호학과 입시 절차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대원대학교는 지난 22일 교육부로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 불인정 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해 인정하는 제도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대학별로 3년 또는 5년 단위로 수행합니다. 이 평가에서 탈락하면 해당 간호학과 학생은 졸업 후에도 간호사 국가면허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지 않습니다. 이에 대학 측은 원서 마감(24
      2023-11-24
    • 필로폰 투약 후 비행기 탑승한 20대, 비상문 열려다 체포
      필로폰을 투약한 뒤 비행기에 탑승해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고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지난 22일 미국 뉴욕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고 한 혐의로 26살 여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기내에서 불안 증세를 보이며 비상문을 열려고 하다 승무원들에게 제지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인천공항에 도착한 A씨를 상대로 간이시약 검사를 했고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자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23
    • "매장 들어가려면 개인정보 입력"..샤넬코리아, 과태료 처분
      매장 입장을 원하는 모두에게 생년월일, 거주지 정보를 입력하라고 요구한 샤넬코리아가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3일 제19회 전체회의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한 샤넬코리아에 과태료 360만 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샤넬코리아는 지난 6월 서울의 한 백화점에 있는 샤넬 매장에서 입장을 대기하는 구매자와 동행자에게 이름과 연락처, 생년월일, 거주지역 등을 요구한 것이 알려져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당시 샤넬코리아는 1인당 구입 물량이 한정돼 있어 대리구매를 방지
      2023-11-23
    • 딸 휴대폰 압수했다고..수업 중 교사 찾아가 난동 부린 학부모
      자녀가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를 쓰다 압수당하자 학교를 찾아와 교사에게 욕설을 한 30대 엄마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1부는 지난해 9월 딸이 다니는 중학교를 찾아가 수업 중이던 담임교사에게 욕설을 하고 휴대전화를 집어던진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당시 A씨의 자녀는 학칙을 어기고 수업 시작 전 휴대전화를 내지 않은 뒤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교사에게 압수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씨의 자녀는 친구의 휴대전화를 빌려 엄마 A씨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A씨는 격분해 이 같은
      2023-11-22
    • 뮤지컬 배우 분장실서 흉기 휘두른 30대 여성..슈주 규현 부상
      뮤지컬 배우 분장실에 들어가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6시쯤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의 한 뮤지컬 공연 배우 분장실에 침입해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이 여성을 막는 과정에서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뮤지컬 배우 규현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규현 소속사 안테나 관계자는 "규현 씨는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현장에서 바로 처치했다"고 전했습니다. 규현은 이날 열린 공연과 같은 작품의 다른
      2023-11-20
    • 설악산 칠선폭포 아래서 실종신고 50대 발견
      실종신고된 50대가 설악산 칠선폭포 아래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7일 오전 11시 57분쯤 강원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칠선폭포 아래에서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며칠 전부터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 직장동료가 실종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폐쇄회로 등을 토대로 A씨가 설악산 인근에 있다고 확인하고 수색을 벌였습니다. 수색에 나선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이 숨진 A씨를 폭포 아래서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설
      2023-11-17
    • 농가 침입해 홍시 망가뜨리고 개까지 죽여..경찰 추적 중
      시골 농가 창고에 침입자가 들어와 농산물을 망가뜨리고 기르던 개까지 죽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17일 완주군 소양면의 한 농가 창고에서 보관 중인 홍시가 훼손되고 기르던 개 한 마리가 죽었다는 신고가 들어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자는 전날 창고를 비운 사이 누군가 잠겨있던 창고의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수백만 원어치의 감을 훼손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주변을 지키던 개도 죽은 채 발견됐는데, 둔기에 맞은 듯 피를 흘리며 죽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
      2023-11-17
    • "휴대전화 빌려줘!"..음주사고·특수협박 부산시 공무원 재판행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인근 가게에 들어가 흉기로 시민을 위협한 공무원이 불구속 상태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7일 부산지검 서부지청 인권·첨단범죄전담부는 특수협박 혐의로 부산시 공무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12일 저녁 7시쯤 부산 사상구 엄궁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A씨는 인근 자재단지의 한 가게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요구하며 가게에 비치된 커터칼로 주인을 위협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2023-11-17
    • 수능날 회식 후 귀갓길서 교사 성추행한 50대 교장
      수능날 회식을 마친 뒤 귀가하던 교사를 성추행한 남자 교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6일 밤 10시 반쯤 서울시 서초구의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함께 길을 걷던 B씨의 신체를 강제로 접촉한 혐의(강제추행)로 체포됐습니다. A씨와 B씨는 서초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각기 교장과 교사로 근무하는 사이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수능날인 16일 회식을 마치고 귀갓길에 올라 함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을 피해 다른 곳으로 가는데도 뒤쫓아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아내를
      2023-11-17
    • 홀로 살던 90대 노인..아궁이 앞에서 불타 숨진 채 발견
      충북 옥천의 한 주택에서 90대 노인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아침 8시 11분쯤 옥천군 옥천읍 서정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거주민 9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A씨는 마당에 설치된 아궁이 앞에서 발견됐으며, 전신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인근 도로 보수 공사를 위해 출근하던 인부가 숨진 A씨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가 집에 홀로 살던 것으로 파악했으며 "특별한 범죄혐의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씨가 아궁
      2023-11-17
    • "넌 아빠에게 성폭행당한 것" 신도에 거짓 기억 심은 장로 징역 4년
      교회 신도인 세 자매에게 가짜 기억을 주입해 친부를 성폭행 혐의로 허위 고소하도록 유도한 교회 장로이자 검찰 수사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길호 판사는 16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A씨의 부인이자 교회 권사인 B씨에게 징역 4년, 집사인 C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역시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종교적 권위를 이용해 20∼30대 교인을 상대로 수개월간 일상적 고민을 고백하도록 하고 통제·유도·압박해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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