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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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마시고 상가 돌진한 1톤 트럭 운전자 "엑셀 잘못 밟았다"
      술에 취해 1톤 트럭을 몰고 상가로 돌진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술에 취해 운전하다 상가로 돌진한 뒤 달아난 혐의(음주운전·도로교통법상 조치 불이행)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쯤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 술을 마신 채 1톤 포터 트럭을 몰다 1층 상가로 돌진했습니다. 다행히 상가엔 아무도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A씨는 이후 차량을 둔 채 그대로 달아났다 사고 5시간 만인 아침 8시쯤 인근 지구대를 찾아가 자수했습
      2024-02-15
    • 과거 스토킹한 옛 연인 SNS 팔로우 요청한 男..스토킹 '유죄'
      옛 연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2차례에 걸쳐 팔로우 요청을 한 40대 남성이 스토킹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14일 인천지법 형사14부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옛 연인 B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2차례 팔로우 요청을 해 스토킹을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A씨는 과거에 사귈 당시 B씨를 폭행하고 협박했다가 헤어졌고, 이후에는 스토킹해 징역 1년 4개
      2024-02-14
    • 박수홍 친형 1심서 '징역 2년'..형수는 혐의 모두 '무죄'
      방송인 박수홍(54)씨의 개인 돈과 기획사 자금 등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친형 박진홍(56)씨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1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박 씨의 혐의를 일부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 등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박 씨의 아내이자 수홍 씨의 형수인 이 모(53)씨의 경우 일부 횡령에 가담했다는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가 이날 인정한 박 씨의 횡령 금액은 20억 원 상당입니다. 재판부는 박
      2024-02-14
    • 택시기사 살해 뒤 돈 훔쳐 태국으로 달아난 40대 '징역 30년'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붙잡혀 국내로 송환된 40대에게 1심에서 징역 30년이 선고됐습니다. 14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45살 A씨에 대해 이같이 선고하고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3일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에서 70대 B씨의 택시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가던 중,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B씨의 돈 1,048만 원을 빼앗고 시신을 충남 아산의 한 도로에 버린 뒤, 그대로 택시를 운전해 인천공항까지 이동했습
      2024-02-14
    • 중요 부위 내놓고 육교 활보한 남성 정체?..현직 공무원
      하반신 중요 부위를 드러내고 육교를 활보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7일 저녁 7시쯤 바지 지퍼를 내려 중요 신체 부위를 노출한 채로 관악구의 한 육교를 돌아다닌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를 벌이고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현직 공무원 신분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조만간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2024-02-14
    • 설날 새벽 말다툼 끝에 아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아버지
      설날 새벽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아들을 다치게 한 5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설날인 지난 10일 새벽 1시 20분쯤 성북구 자신의 집에서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아버지의 흉기에 얼굴을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이들은 전화로 말다툼을 벌이고 있었는데, B씨가 A씨의 집으로 찾아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2024-02-13
    • 전 재산 넘겼는데 '문전박대'..여친 母 죽이려 한 50대 '징역 6년'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놓은 여자친구에게 전재산을 넘겼지만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찾아가 살해하려 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13일 청주지법 제22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8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여자친구의 어머니인 B씨의 집을 찾아가 B씨를 폭행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여자친구에게 연락이 닿지 않자 B씨의 집까지 찾아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B씨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건 뒤, "
      2024-02-13
    • 경찰용 수갑 차고 돌아다닌 20대.."열쇠 없어서 못 벗어"
      설 연휴 기간 강원 원주의 한 식당에서 경찰용 수갑을 차고 배회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원주경찰서는 경찰제복장비법 위반 혐의로 20살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아침 8시 45분쯤 원주시 단계동의 한 식당에서 왼쪽 손목에 경찰용 수갑을 착용한 상태로 배회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경찰용 수갑을 본인 스스로 손목에 착용했지만, 열쇠가 없어 잠금장치를 해제할 수 없게 되자 수갑을 차고 돌아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차고 있던 경찰용 구형 수갑을 압수하고
      2024-02-13
    • "다시 비상한다!" 설날 광안리 밤하늘 수놓을 '청룡' 드론쇼!
      설날을 맞아 광안리 해수욕장 밤하늘에 '청룡'의 비상이 다시 한 번 시작됩니다. 부산 수영구는 설날인 10일 저녁 7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광안리M드론라이트쇼'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드론쇼에선 설날을 주제로 한 전통 놀이와 새해 인사, 청룡의 모습을 표현할 계획입니다. 다만, 당초 국내 최대 규모인 드론 2천 대활용 계획을 수정해, 드론 1,500대로 쇼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수영구 관계자는 "콘텐츠에는 변화가 없고, 공연 일정도 동일하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별
      2024-02-09
    • 설 연휴 첫날 광주·전남 대체로 맑음..안개 조심
      오늘(9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낮아 춥겠습니다.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안개가 곳곳에 끼어있어, 귀성길 교통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과 화순 영하 4도, 영암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 등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양 10도, 광주와 여수 8도, 보성 7도 등 6도에서 10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4-02-09
    • 부부싸움 하다가 둔기로 아내 살해한 80대 구속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살해한 80대 남편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광주 남구 방림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아내를 둔기로 수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85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치매약을 복용 중인 A씨는 가정불화를 겪던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2-09
    • 러시아-우크라 전쟁 끝나나..푸틴 "조만간 합의 도달할 것"
      2년 가까이 진행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끝을 보일지에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일(한국시각) 공개된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조만간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협상을 통해 이번 전쟁을 끝내겠다는 것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공개된 인터뷰에서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해결하길 원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스크바에서 2시간 7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인터뷰는 지난 6일 녹화돼 9일 공개됐습니다. 지난
      2024-02-09
    • "당첨번호 알려면 기도해야"..3억 원 넘게 뜯어낸 무당
      돌아가신 어머니를 언급하며 로또 번호를 알려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뜯어낸 무속인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66살 장 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2019년 4월 피해자에게 "당신의 어머니가 당첨될 로또 번호 5개를 알려줬는데 나머지 번호 1개를 받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를 올려야 해 기도비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장 씨는 이렇게 피해자에게 현금 2억 7,640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2024-02-09
    • "빚독촉도 이렇겐 안 해!"..선거 전화 피하는 '꿀팁' SNS 인기
      4·10 총선이 불과 6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급증하는 전화 여론조사로 시민들의 피로도 또한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선 일반 여론조사와 함께 여야후보 적합도 조사도 본격화하며 하루에도 관련 전화가 수 통씩 걸려오는 추세입니다. 심지어 전화를 받지 않으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또다시 전화가 걸려오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느껴질 정도의 사례 또한 흔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 속, X(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상에는 사용자들이 여론조사 전화를 피하는 방법을 꿀팁처럼 공유하면
      2024-02-08
    • 강릉 금진항 해상서 어선끼리 '쾅'..50대 선장 숨져
      강릉 앞바다에서 어선끼리 충돌해 50대 선장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일 아침 7시 40분쯤 강원 강릉시 금진항 인근 해상에서 5.6t급 어선 A호와 21t급 어선 B호 간 충돌사고가 났습니다. 동해해경은 '어선 간 충돌사고가 일어나 인근 어선이 예인 입항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한 뒤,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인근 경비함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습니다. 충돌한 두 어선은 인근 어선에 의해 금진항으로 입항했습니다. 사고의 충격으로 다친 A호 선장 59살 C씨는 심정지 증상을 보여, 입항 뒤 119구급
      2024-02-08
    • '냉장고 영아 시신' 친모..1심서 '징역 8년'
      자신이 낳은 자녀를 출산 하루 만에 잇따라 살해하고 시신을 냉장고에 보관해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8일 수원지법 형사12부는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고 모 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태어난 지 하루밖에 안 된 영아는 피고인에게 모든 것을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독립된 인격체"라며 "합법적이거나 불법성의 정도가 낮은 다른 대안이 존재했고, 피고인도 그 대안이 있었음을 잘 알고 있었다"고 판시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분만 직후의 불안정한 심리 상태에서 범
      2024-02-08
    • 트렁크에 생후 20일 아기 방치..숨지자 풀숲에 버린 비정 남녀 '체포'
      생후 20여 일 된 아기를 차량 트렁크에 넣어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풀숲에 유기한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8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영아살해 및 사체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12월 29일 용인의 한 병원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차 트렁크에 넣고 다녔습니다. 이후 아기가 숨지자 지난달 21일 새벽, 시신을 화성시 서신면 제부도의 한 풀숲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출산 10일 만인 지난달 8일 퇴원해 B씨와 차를
      2024-02-08
    • 설 앞두고 中서 억대 위조상품권 들어와.."전국 유통된 듯"
      설 연휴를 앞두고 중국에서 억대의 위조상품권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8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위조 대형마트 상품권을 중국에서 밀반입해 유통한 혐의(사기·위조유가증권 행사 등)로 중국 국적 60대 A씨와 대만 국적 B씨, 중국 국적 20대 C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말 인천여객부두에서 중국 보따리상들이 몰래 들여온 1억 6천만 원 상당의 대형마트 위조 상품권을 받아 C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유통을 담당한 C씨는 이 중 8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2024-02-08
    • 친구와 술 마시다 말다툼 끝에 흉기 휘두른 50대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8일 강릉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0시 30분쯤 강릉시 회산동의 한 길거리에서 동갑 친구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한 주점에서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하다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점 CCTV를 통해 A씨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같은 날 새벽 3시 10분쯤 집에서 잠들어 있던 A씨
      2024-02-08
    • 이웃집 여성 외출한 사이 빈집 침입..속옷 촬영한 10대
      1인 가구 여성의 집에 수개월간 10여 차례에 걸쳐 무단 침입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웃에 사는 피해 여성이 현관문을 열 때를 틈타 도어락 비밀번호를 몰래 훔쳐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상습 주거침입,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9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25분쯤 안양의 한 빌라에서 이웃 여성 B씨의 집에 몰래 들어간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30일부터 5개월간 무려 11차례에 걸쳐 B씨의 집에 무단 침입한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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