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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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C, 옛 음반 속 국악의 선율 이색 전시 '눈길'
      1세기 전 옛 음반에 담긴 국악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전시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5)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전당 내 문화창조원 복합전시관에서는 전당과 국립국악원이 '옛 소리를 담은 유성기 음반'을 주제로 개최한 '최고의 소리반' 전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에는 국립국악원이 수집한 유성기 음반 100여 점과 임방울, 이화중선 등 당대 명창들의 생생한 소리를 복각한 디지털 음원 등이 공개돼 진한 감동을 선사하게 됩니다.
      2024-03-05
    • 이제 6개월 앞..제15회 광주비엔날레 주제 포스터 공개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6개월여를 앞두고 주요 전시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최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주제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시각화한 포스터, 시그니처, 로고 등 EIP(Event Identity Program)도 공개됐습니다. 베니스비엔날레 사전 공개 기간인 오는 4월 18일에는 현지에서 홍보 행사를 열어 광주비엔날레 예고편 격인 비디오 에세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광주 정신과 예술의 접목에서 출발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행사로 성장한 광주비엔날레의 정체성을 부각할 계획입니다. 광
      2024-03-05
    • 처음 본 여성 끌고가 폭행·금품 뺏은 40대 男 '구속'
      처음 보는 여성을 골목으로 끌고 가 무차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뺏은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5일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는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6일, 부산 서구의 한 거리에서 20대 여성 B씨를 골목길로 끌고 가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당시 귀가 중이던 피해 여성 B씨는 A씨의 무자비한 폭행으로 의식을 잃었으며 턱이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A씨와 B씨는 서로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3-05
    • 尹대통령 "국가장학금, 200만 대학생 중 150만 명에 지급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장학금 제도를 대폭 확대해 수혜 대상을 150만 명까지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5일 경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을 주제로 한 17번째 민생 토론회를 열고 "청년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하며 미래를 키우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가장학금은 전체 200만 명의 대학 재학생 중 절반 가량인 100만 명이 받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공부와 일을 병행하며 학교 안팎에서 학비와 생활비를 벌 수 있도록 '근로장학금'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2024-03-05
    • 꽃샘추위 물러가 포근..봄비 이어져 한낮 최고 14도
      휴일인 오늘(3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낮부터 기온이 차츰 오르며 추위가 다소 누그러졌습니다. 월요일인 내일(4일)은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 낮 최고 기온은 광주와 화순 14도를 최고로 순천과 목포 13도, 여수 11도 등 11도에서 14도 분포로 평년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새벽 사이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와 함께 곳곳에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출근길 안전 운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4-03-03
    • 화순군, 中 소흥시와 춘란 수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화순군과 중국 절강성 소흥시가 춘란의 중국 수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화순군은 지난달 소흥시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맺고, 중국 현지의 춘란 재배 동향과 춘란 수출 가능성을 살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춘란 산업 육성을 위해 재배 기술 교육에 나서는 등 기반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2024-03-03
    • 꽃샘추위 차츰 누그러져..광주·전남 등 남부지방 비 소식
      월요일인 4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차츰 올라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늦은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저녁부터 전라권과 경남 등 남부지방에 비 소식도 있겠습니다. 비는 오는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강한 남풍에 따뜻한 공기가 함께 유입되면서 기온이 높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산지와 동해안 등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5일
      2024-03-03
    • 조국혁신당 창당.."검찰 독재정권 종식시켜야 할 소명"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새 정당 '조국혁신당'이 정식 창당했습니다. 3일 조국혁신당은 "검찰 독재의 조기종식과 민주공화국 가치 회복"을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이날 조국혁신당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당원 등 3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조 전 장관을 당 대표로 추대했습니다. 조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의 책임자로서 정치검사의 준동을 막지 못하고 검찰 공화국 탄생을 막아내지 못한 과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이어
      2024-03-03
    • 민주, "국민의힘, 입틀막·기득권 공천..민주당 공천이 더 나아"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의 4·10 총선 공천에 대해 '김건희 여사 방탄을 위한 사천(私薦)', '입틀막(입을 틀어막다) 공천'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당 상황실장인 김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의 과정과 결과라는 면에서 민주당 공천은 최소한 국민의힘 공천보다는 낫다"며 "안정적으로, 정해진 룰대로 당원과 주민들의 객관적 다면 평가와 심사를 거쳐서 상당한 교체와 변화의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 민주당 공천의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에 비해서 국민의힘 공천은 한동훈, 윤재옥 두
      2024-03-03
    • 與 공천 탈락에 분개..이틀 연속 분신소동 벌이다 현행범 체포
      국민의힘 장일 전 서울 노원을당협위원장이 공천 탈락에 반발해 이틀 연속 분신 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끝내 체포됐습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장 전 위원장은 오후 2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몸에 뿌리고 몸에 불을 붙이려 시도하다가 경찰에 제지됐습니다. 장 전 위원장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장 전 위원장을 방화예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틀 연속 분신소동을 벌여 현장 경찰관의 안전을 위협한 점을 근거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해 입건할
      2024-03-03
    • CCTV 속 포착된 '꽁지머리'..외제차털이범 5개월 만 검거
      새벽 시간대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상대로 상습 절도를 한 40대가 '꽁지머리' 때문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3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새벽 시간대 남양주시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의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11차례에 걸쳐 총 2,5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은 문이 열려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외제 차량만 골라 범행한 것으로
      2024-03-03
    • 의협 "의사 무시하고 탄압하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3일 "정부가 의사의 노력을 무시하고 오히려 탄압하려 든다면 강력한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대로 인근에서 연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의 대회사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부는 의사가 절대로 받아들이기 힘든 정책을 '의료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이에 사명감으로 자기 소명을 다해온 전공의가 스스로 미래를 포기하며 의료 현장을 떠났다"고
      2024-03-03
    • 이낙연, 3일 예정 광주 출마회견 잠정 연기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광주 출마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잠정 연기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당초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낙연 대표의 광주 출마 계획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하루 전 돌연 취소했습니다. 출마 회견 연기 이유에 대해선 "민주세력의 결집과 확장을 위해 사전에 긴급히 해야 할 일이 있다"라고 밝히고 회견은 며칠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간 이 대표의 출마 지역구로는 광주 서을 등이 거론됐습니다. 회견 연기 배경에는 더불어민주당 공천 갈등에 따른 비명(비이재명)계
      2024-03-02
    • 가스통 '펑!'..불길 치솟는 차 버리고 도주한 20대 '구속'
      부탄가스를 마시려고 승용차 안에 가스통을 싣고 다니던 20대 운전자가 폭발 사고로 차량에 불이 나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2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화학물질관리법상 환각물질흡입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지후 인천지법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인천시 서구 가좌동 도로에서 흡입을 목적으로 차량 내에 휴대용 부탄가스통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일 오후 4시 15
      2024-03-02
    • 與 공천탈락자, 당사 앞서 분신시도 소동..병원 이송
      국민의힘 장일 전 서울 노원을당협위원장이 공천 탈락에 반발해 여의도 당사 앞에서 분신을 시도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장 전 위원장은 2일 오후 당사 앞에서 시너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리고 15분 가량 경찰과 대치한 뒤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습니다. 경찰은 장 전 위원장의 옷에 붙은 불을 즉각 소화기로 진화했습니다. 경찰에 제압된 장 전 위원장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장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그동안 깨끗한 공천을 한다고 믿고 있었는데 막판에 이런 난장판 공천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노
      2024-03-02
    • 아파트 동대표 간 몸싸움으로 1명 숨져..경찰 수사
      경기도 평택의 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동대표 간 몸싸움이 벌어져 1명이 숨졌습니다. 29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40분쯤 평택시의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다른 동 대표 50대 B씨를 주먹과 발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아파트의 동 대표인 A씨는 아파트 입주민 관련 안건을 논의하던 중 B씨와 의견이 엇갈리자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A씨와 B씨가 뒤엉
      2024-02-29
    • 최서원 딸 정유라, 안민석 '컷오프'에 "ㅋㅋㅋㅋㅋ"
      최서원으로 개명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올해 총선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오산에서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됐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정 씨는 지난 28일 페이스북에 'ㅋㅋㅋㅋㅋ'이라면서 안 의원을 겨냥한 글을 올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 씨는 안 의원이 지난 23일 '한 언론이 민주당이 오산을 전략 지역구로 선정했다는 오보를 냈다.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페이스북에 쓴 글을 캡쳐해 공유하면서 "아니라매"라고 조롱했습니다. 이어 "나름 논개 스타일로 안민석 물귀신을 하려
      2024-02-29
    • 퇴출된 이장, 주민에 앙심 품고 상가 유리창에 새총 쏴대
      주민들의 반발로 퇴출당한 전직 이장이 앙심을 품고 주민들이 운영하는 상가 유리창에 새총을 쏘아대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일 충북 진천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진천군 덕산읍 전 이장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차량을 몰고 다니며 현 이장 B씨와 마을 주민 C씨가 운영하는 상가 유리창에 5차례에 걸쳐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2022년 9월 주민들에 의해 마을 이장직에서 퇴출당했습니다. A씨는 이에 앙심을 품고 당시 퇴진을 주도했던 이들의 상
      2024-02-29
    • 헌재, '32주 전 태아 성감별 금지' 의료법은 '위헌'
      임신 32주 이전까지 의료인이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을 금지한 현행 의료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28일 의료법 20조 2항에 대해 재판관 6대 3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재는 "태아의 성별 고지를 제한하는 것은 태아의 생명 보호라는 입법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적합하지 않고, 부모가 태아의 성별 정보에 대한 접근을 방해받지 않을 권리를 필요 이상으로 제약해 침해의 최소성에 반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의 성별을 임신부나 그 가족
      2024-02-28
    • 폐공장서 화보 촬영 준비하던 스태프 4명 6m 아래로 추락
      폐공장에서 가수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스태프들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8일 낮 12시 40분쯤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의 3층짜리 폐공장에서 촬영기사 등 스태프 4명이 6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20~40대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다쳤으며, 이 중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스태프들은 공장 2층에서 아이돌 가수의 화보 촬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보촬영 #폐공장 #추락사고 #스태프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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