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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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바오 동생들 드디어 '판다코트' 입어..父 러바오는 11살 생일
      지난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근황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에버랜드가 27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 속에는 생후 20일 차에 촬영한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기판다들의 귀와 눈, 앞다리와 몸 등에는 일명 '판다코트'로 불리는 판다 특유의 검은 무늬가 유독 짙게 올라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기 판다들은 아직 눈을 뜨지는 못했지만 지난번보다 훨씬 커진 몸집을 자랑했습니다. 생후 20일 기준, 쌍둥이 중 첫째 판다의 몸무게는
      2023-07-28
    • 악어와 표범, 비단뱀에 사바나왕도마뱀까지..이곳은 경북 '영주'
      지난달 악어와 표범 목격 소동이 벌어진 경상북도 영주시에 이번엔 대형 사바나왕도마뱀이 포획돼 큰 충격을 낳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영주시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30분쯤 휴천동의 한 공장에서 길이 60∼70cm 크기의 사바나왕도마뱀이 포획됐습니다. 포획된 왕도마뱀은 이날 경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인계될 방침입니다. 사바나왕도마뱀은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왕도마뱀의 일종으로 1m 안팎까지 성장하는 중형 파충류입니다. 사이테스 2급에 지정됐지만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성격이 온순해 국내 파충류 마니아들에게는 접
      2023-07-28
    • "다슬기 잡아올게" 하천서 다슬기 채취 70대 숨진채 발견
      다슬기를 잡으러 간다며 집을 나선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지난 26일 오후 3시 15분쯤 대전시 중구 사정동 복수교 인근 유등천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람이 강에 떠 있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이날 부인에게 '다슬기를 잡으러 간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당시 하천의 수위는 성인 허벅지에 닿을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조지점 인근에서는 A씨
      2023-07-27
    • 주호민 "고민 끝 경찰 신고"..특수교사 경위서 '눈길'
      최근 발생한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침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명 인기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자신의 자폐성향 자녀를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무리하게 신고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주호민 작가는 26일 밤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입장문을 올리고 "(수업시간)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 있었다"며 "우리 아이에게 매우 적절치 않은 언행을 했으며 이는 명백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서적 아동학대의 경우 교육청 자체적으로 판단해
      2023-07-27
    • "누구 하나 죽이고 싶다" 112 자진신고하고 망치 휘두른 50대
      둔기를 구입한 뒤 "누구 하나 죽이고 싶다"며 112에 자진 신고하고 난동을 피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42분쯤 "망치를 들고 있다. 누구 하나 죽이고 싶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50대 남성 A씨로, 앞서 차량 수리 문제로 울산의 한 정비업체 측과 전화로 다툰 뒤 인근 철물점에서 망치를 구입한 상태였습니다. A씨는 경찰에 신고한 뒤, 택시를 타고 해당 정비업체로 찾아가 망치로 출입 통제기와 고객 대기실 유리문을 부숴버렸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2023-07-27
    • 300명 시민과 함께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오는 9월 6일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시민 300명을 선착순 초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5년 광주시가 세계 최초로 창설한 디자인비엔날레는 2015년부터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열리는 아시아 유일의 디자인비엔날레입니다. 올해 개막식의 테마는 'Meet Design, Meet People'입니다. 9월 6일 오후 6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시민 300명과 함께 국내외 각계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축하공연과 오프닝 등 식전행사와 본
      2023-07-27
    • 경로당서 80대 여성 노인들 '무차별 폭행'한 70대 男..실형
      술에 취해 경로당에 난입해 80대 여성 노인들을 흉기 등으로 무차별 폭행한 7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은 지난해 경로당에서 80대 여성 노인들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75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7일 낮, 술에 취해 대구의 한 경로당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A씨는 경로당 총무인 80대 여성 B씨가 자신을 제지했다는 이유로 안에 있던 흉기를 사용해 B씨를 협박한 뒤, 밀쳐 넘어뜨리고 폭행했습니다. A씨의 범행으로 B씨는 전치 10주의
      2023-07-26
    • 한평생 봉사ㆍ기부..떠나는 길에도 다섯 생명 살려
      '남과 나누는 삶'을 좌우명으로 삼고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온 50대 여성이 삶의 마지막 길에서도 장기와 인체조직을 아낌없이 나누고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뇌사 상태였던 권은영(51) 씨가 지난 6일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장기와 인체조직을 기증한 후 세상을 떠났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권 씨의 심장과 폐, 간, 좌우 신장은 5명의 생명을 살렸고, 인체조직은 100여 명의 환자에게 나눠져 희망을 줬습니다. 전북 전주에서 2남 2녀의 막내로 태어난 권 씨는 대학에선 총학생회장과 기자로 다양한 활동을 했고 졸업 후 대기업에
      2023-07-26
    • 대낮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흉기 휘두른 70대 구속영장 신청
      대낮 서울 도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로 7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당시 차에 함께 타고 있던 피해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슴 부위를 찔린 피해 여성은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람이 칼에 찔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같은 날 오후 3시 반
      2023-07-25
    • '푸바오 신랑 후보' 위안멍, 중국 돌아간다..푸바오는 1년 후
      최근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암컷 아기판다 '푸바오'가 내년에 중국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됐는데요. 이 가운데, 프랑스에서 태어난 수컷판다 '위안멍(圓夢)'이 프랑스 생활을 마무리하고 중국 청두로 돌아간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국 펑파이신문 등의 보도에 따르면 25일(현지 시각) 위안멍은 그간 자란 프랑스 생태냥의 보발 동물원을 떠나 중국 청두 자이언트판다 번육연구기지로 돌아갑니다. 위안멍의 중국 귀환은 당초 중국과 프랑스가 맺은 판다 협력연구협의규정에 따라 결정됐습니다. 위안멍은 지난해 중국
      2023-07-25
    • 헌재, "'이태원 참사' 이상민 장관 발언 부적절하나 탄핵사유 아냐"
      이태원 참사에 대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은 부적절하지만 탄핵사유로 보기 어렵다는 헌법재판소(헌재)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25일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물어 탄핵 소추된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해 "재난안전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는 "이상민 장관이 참사 전 미리 재난관리주관기관 지정하지 않은 것도 위법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태원 참사의 부실 대응으로 논란으로 국회가 이 장관의 탄핵 소추를 의결한 지 167일 만에 나온 결정입니다. 국회는 지난 2월 8일 이태원
      2023-07-25
    • '7말 8초' 해외 여행지..베트남·태국 등 동남아시아 '인기'
      여름휴가 시즌인 7월 말부터 8월 초 기간 동안 가장 인기 있는 해외여행지는 동남아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투어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주일간 출발하는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일본이 전체의 26.6%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베트남(21.1%), 중국(10.3%), 태국(8.6%) 순의 예약 건수를 보였습니다. 베트남, 태국 등이 포함된 동남아 지역의 비중은 모두 합쳐 46.3%에 이릅니다. 일본의 경우 전통적으로 오사카, 규슈 여행 수요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름 성수기에는
      2023-07-25
    • "왜 구토해" 술 마시다 후배 살해한 20대 男 검거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를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5일 새벽 1시 20분쯤 부산시 수영구 자신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후배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남성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후배가 구토한다는 이유로 다툼을 벌였고,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3-07-25
    • 동거女 살해 후 자수한 20대 男, 자해 시도로 '중태'
      함께 살던 여성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20대 남성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강원 영월경찰서는 24일 낮 1시쯤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의 한 아파트에서 동거 여성 20대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28살 B씨를 입건했습니다. B씨는 범행 이후 흉기로 자해한 뒤, 112에 범행 사실을 직접 신고했습니다. B씨는 현재 중태에 빠져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7-24
    • 공인중개사 돕는 중개보조원 "신분 꼭 밝히세요"..어길시 과태료 500만원
      앞으로 공인중개사가 아닌 중개보조원이 의뢰인을 만날 때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으면 과태료 500만 원이 부과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개정 공인중개사법에 따라오는 10월 19일부터 중개보조원은 의뢰인에게 반드시 신분을 밝혀야 합니다. 서울 강서 '빌라왕 사건' 등 전세사기에 중개보조원이 적극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마련된 조치입니다. 국토부가 전세사기 의심 거래 1,300여 건을 추출해 조사한 결과, 전세사기 의심자 970명 중 공인중개사와 중
      2023-07-24
    • 주택·도로 등 시설피해 1만 건 넘겨..응급복구율 70% 미만
      지난 9일부터 계속된 호우로 전국의 주택·도로 등 시설 피해가 1만 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4일 오전 6시 기준 사유시설 피해가 3,285(충북 1,540, 충남 911, 전북 333, 경북 299 등) 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시설 피해는 7,638(충북 3,399, 경북 2,012, 충남 1,593, 전북 249, 세종 186) 건으로 늘었습니다. 주택은 1,636채가 침수되고 140채가 파손됐습니다. 상가·공장 침수는 559건입니다. 도로&mi
      2023-07-24
    • [날씨]내일까지 전국 비..충청·전라권에 '물폭탄'
      월요일인 24일도 전국에 장마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까지 전라권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곳에 따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며, 그 밖의 지역은 저녁 이후 차츰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 25일까지 권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많은 곳 경기남부 60㎜ 이상), 서해5도 5~20㎜ △강원내륙·산지 5~40㎜(많은 곳 60㎜ 이상), 강원동해안 5㎜ 내외 △대전·충청남부·충북남부 10~60mm(많은 곳 8
      2023-07-24
    • 제3회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명인명창명무전 '신명' 열려
      광주·전남 지역 출신 국악 명인 15명이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을 펼쳐 보였습니다. 사단법인 아시아민족음악교류협회가 주최하고 김광복류피리산조보존회가 주관하는 제3회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명인명창명무전 '신명'이 어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대금과 아쟁의 '산조병주'로 시작해 판소리와 태평무, 한량무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인 뒤, 각 분야 명인들이 어울려 즉흥 연주를 펼치는 시나위합주로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2023-07-22
    • 이재명, 응급실 돌다 숨진 아이 "의료진 부족 때문에..대안 강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최근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숨진 오정욱 군 사고와 관련해 "환자의 생명을 살리려 자신의 생명을 깎아가며 일하는 의료진이 없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여러 정책적 대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단기적으로는 여러 방안이 있겠으나 결국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분야로 의료인들이 쏠리는 현실이 바뀌지 않는 한 '도로 위의 비극'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말했습니다. 다섯 살 정욱 군은 지난 5월 급성폐쇄성후두염으로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수소문했지만, 인근 응급실이
      2023-07-22
    • 휴가철 동해안에 상어 출몰 이어져..3m 넘는 '식인상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한 동해안에서 그간 보기 힘들었던 공격성 강한 상어들이 잇따라 출몰하며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21일 새벽 4시 반쯤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 그물에 걸린 상어가 잡혔습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진3리 동쪽 4.6㎞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24t급 어선 A호는 상어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다고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상어 사체를 측정한 결과, 몸 길이는 3.28m, 둘레는 1.56m의 청상아리 암컷으로 확인됐습니다. 청상아리는 청어나 다랑어, 다른 상어류를 잡아먹는 육식성 어류로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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