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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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0일까지 작년분 근로·자녀장려금 추가 신청 받는다
      지난해분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요건을 충족하지만 신청 기간(5월)을 놓친 가구는 오는 30일까지 신청할 경우, 내년 1월 말 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세청은 장려금 정기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않은 22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한 후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안내문의 QR코드로 손택스에 접속하거나 자동응답전화(1544-9944), 홈택스 등을 이용해 장려금을 신청하면 됩니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가구더라도 소득과 재산 등이 신청요건을 충족하면 손택스나 홈
      2022-11-01
    • 조선대병원 암센터, 다학제통합진료 1,400례 돌파
      조선대학교병원 암센터가 다학제통합진료 1,400례를 돌파했습니다. 조선대병원 암센터는 지난 2014년 8월, 지역에서 처음으로 다학제통합진료를 시작한 이후 최다 건수인 1,4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학제통합진료는 암 발생 초기 진료 단계부터 환자의 질병 치료와 관련된 여러 분야별 전문의가 한 자리에 모여 진단부터 검사, 치료, 수술 등의 일정을 단계별로 논의하는 맞춤형 진료 시스템입니다. 중증 질환인 암 환자들이 일일이 치료와 관련된 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2022-11-01
    • 19년 갈등 해결..화순 동복댐 관리권 이양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전남 화순 동복댐에 대한 관리권 일부를 화순군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19년 동안 이어져온 댐 관리권을 둘러싼 갈등이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가 동복댐 주변 적벽 일대 시설물 관리권을 화순군에 넘기로 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 7월,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가 동복댐지역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겁니다. 이로써 19년 동안 이어진 화순 동복댐 관리권을 둘러싼 갈등이 봉합됐습니다. 앞으로 화순군은 망향정으로 가는 적
      2022-10-31
    • '이태원 사고' 광주 거주 5명 사상
      【 앵커멘트 】 15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사상자 명단에 광주 시민이 5명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사망자 3명, 뇌사자 1명에 20대 여성 1명이 추가됐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태원 사고로 숨진 광주시민이 모두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애초 알려졌던 사망자는 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45세 남성과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25세 남성, 23세 여성 등 3명이었는데, 숨진 23세 여성과 동갑인 여성 사망자가 추가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학교 동창인 두 여성은 이
      2022-10-31
    • '이태원 참사' 광주 거주 4명 사상
      【 앵커멘트 】 153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의 사상자 명단에 광주시민 4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만 3명, 뇌사 상태의 부상자가 1명입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태원 참사로 숨진 광주시민이 모두 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45세 남성과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25세 남성, 23세 여성 등 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45세 남성은 이대서울병원에, 25세 남성은 강남 세브란스병원에, 23세 여성은 용인 세브란스병원에 각각 안치된 것으로
      2022-10-30
    • 태도불량 제자에 "넌 사회부적응자" 지도교사..항소심서 벌금 500만 원
      태도가 불량한 제자에게 '사회부적응자'와 '조현병' 언급을 한 공부방 교사가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 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항소 3부는 (김승주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공부방 지도교사 40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 원의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2020년 6월 충북 진천군의 한 공부방 운영 지도교사 A씨는 당시 12살이던 제자 B군이 수업시간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반복해 보이자 "잘못된 습관을 고치지 않
      2022-10-30
    • 중국 언론, 이태원 참사로 중국인 4명 사망 보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로 중국인 4명이 숨졌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중앙TV(CCTV)는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사고로 중국인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망자와는 별도로 중국인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오후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한국 이태원 압사 사고로 중국인이 불행히 숨지고 부상을 당한 것을 확인했다"며 "외교부는 긴급 대응시스템을 작동했고, 한국 측에 치료와 사후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10-30
    • 미스유니버스 대회, 기혼·이혼 여성도 참가할 수 있다
      세계 미인대회 중 하나인 미스유니버스가 기혼 여성을 포함한 모든 여성에게 참가 자격을 주기로 했습니다. 30일 태국 현지 매체는 미스유니버스 조직위원회(MUO)를 인수한 태국 JKN글로벌그룹 최고경영자(CEO) 짜끄라퐁 짜끄라쭈타팁(43)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랜스젠더 사업가인 짜끄라퐁은 "결혼이나 이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여성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남편이 있어도 여전히 아름답고 멋질 수 있는데 왜 안 되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녀가 없는 미혼 여성에게만 열
      2022-10-30
    • 나주시, 상·하수도 요금..4년간 2∼3배 올린다
      전남 나주시의 상·하수도 요금이 향후 4년에 걸쳐 2∼3배 가량 오릅니다. 나주시는 생산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현 요금 체계로 인해 연평균 140억원에 달하는 재정 적자가 누적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원가 대비 수익을 나타내는 나주시의 현 상·하수도 현실화율은 각 39.4%, 7.1%로, 전남 지역 지자체의 평균(상수도 80.8%, 하수도 32.3%)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이 현실화율을 4년에 걸쳐 각 69.5%, 29%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최
      2022-10-30
    • '이태원 사고' 관련..전남 지자체, 행사·축제 축소 및 취소 예고
      29일 발생한 '서울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표하기 위해 예정됐던 지역 행사와 축제 등이 축소 및 연기됩니다. 전남 목포시는 박홍률 시장 주재 하에 행사와 재난 관련 긴급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모든 행사에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목포시는 다음주를 애도 기간으로 운영하며 다음달 4일로 예정된 부흥동 어울마당축제를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날 5일로 예정된 통장한마음어울림대회도 1주일 연기하며, 같은 날 열리는 목포해상 W쇼도 취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제2회 무안 YD 페스티벌 행사
      2022-10-30
    •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위원장, '이태원 사고는 靑 이전 탓'..페북 글 삭제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격인 민주연구원 남영희 부원장이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청와대 이전 탓을 한 SNS 메시지를 올렸다 삭제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남영희 부원장은 30일 오전 8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태원 사고와 관련, "평소와 달리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 거란 예상을 하고도 제대로 안전요원 배치를 못한 무능한 정부의 민낯"이라며 "백번 양보해도 이 모든 원인은 용산 국방부 대통령실로 집중된 경호 인력 탓"이라고 썼습니다. 이어 "여전히 서초동에서 출퇴근하는 희귀한 대통령 윤석열 때문"이라며 "축제를 즐기려는 국민을
      2022-10-30
    • 영광 해수욕장 텐트서 2명 숨진 채 발견..1명 치료 중
      전남 영광의 한 해수욕장 주변 텐트에서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영광경찰서는 29일 저녁 7시 반쯤 영광군의 한 해수욕장 인근에 세워진 텐트에서 남녀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20대 남녀는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숨졌고, 30대 남성은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발견된 이들의 몸에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텐트 안에는 타다 남은 재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앞서 이날 오후 6시쯤 광주경찰청으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고 일대를 수색 중이었습니다. 사망자 중 한 명의 가족
      2022-10-30
    • 광양·여수·순천시, 광역 쓰레기 처리시설 별도 추진 무산
      전남 동부권 3개 도시 여수·순천·광양시가 공동 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광역 쓰레기 처리시설 건립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민감한 부지 문제 등에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논의가 중단된 데 이어, 사업 당사자인 여수시와 순천시도 각 지역에 별개로 쓰레기 처리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30일 여수·순천·광양시에 따르면 세 지자체는 지난달 2일, 민선 8기 첫 행정협의회에서 광역 쓰레기 처리시설 건립 사업에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실무 협의를 했습니다. 광역화는
      2022-10-30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만 명대..광주·전남 1,747명 신규 확진
      한동안 진정세를 보였던 코로나19가 재유행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3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하루동안 34,511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22일보다 8,000여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27명, 위중증 환자는 272명 발생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29일 하루동안 1,74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에서는 886명, 전남에서는 861명이 확진됐습니다. 사망자는 광주에서 1명 발생했습니다.
      2022-10-30
    • 울긋불긋 물드는 남녘 가을산..11월 5일쯤 '절정'
      【 앵커멘트 】 장성 백암산 등 호남의 명산들이 하나둘 붉고 노란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알록달록해지는 남녘의 산으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가 장성 백양사를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 여름내내 푸르렀던 산에 울긋불긋한 단풍이 내려앉기 시작했습니다. 장성 백양사가 있는 백암산의 단풍 빛깔은 아직 요란하기보다는 은은합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다음달 5일까지 일주일 가량을 더 기다려야 하지만, 백양사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는 충분합니다
      2022-10-29
    • 농촌 학교 연합운동회.."옛 공동체 추억 느껴요"
      【 앵커멘트 】 전남의 농촌 학교들은 학생 수 급감으로 자체적인 행사를 열기가 어려운데요. 이런 작은 학교들 여럿 모여 학부모와 마을 주민까지 참여한 연합운동회를 열었습니다. 정이 넘쳤던 옛 운동회의 추억까지 소환했다고 하는데 신민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파랗고 하얀 운동복을 차려입은 초등학생들이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힘차게 운동장을 가로지릅니다. 키보다 큰 공을 굴리고 풍선을 밟아 터트리며 열띤 대항전을 이어갑니다. 발이 걸려 넘어지고 서로 부딪히기도 하지만 얼굴에 핀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 인터
      2022-10-27
    • 한전, 에너지 신기술 비전 선포..11월 2~4일 '빅스포·BIXPO 2022'
      - "에너지 혁신기술의 글로벌 허브" - 11월 2일~4일,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 한국전력이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에너지 신기술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한전은 오늘(26) 나주 에너지신기술연구원에서 전남도와 나주시, 켄텍(한국에너지공대), 그리고 에너지밸리 입주 혁신기업 등과 함께 '에너지 혁신기술의 글로벌 허브'라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한전은 앞으로 광주·전남 지역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상생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10-27
    • 국내 외국인 5명 중 1명은 '불법체류자'..첫 40만 돌파
      국내 거주 외국인 중 체류 자격을 갖추지 못한 '불법체류자'가 처음으로 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출입국 외국인 정책본부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9월 출입국 외국인 정책 통계 월보'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모두 217만 2천 명으로 전달보다 2.3% 증가했습니다. 국내에 머무는 외국인은 지난 2016년 204만 9천 명으로 처음으로 200만 명을 넘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195만 6천 명까지 줄어든 뒤 올해 다시 증가했습니다. 이 중 체류 기한이 지나도 출국하지 않고 국내에 머무는 불법체류
      2022-10-25
    • 조선대병원, 실명위기 캄보디아 소녀 무료 수술
      조선대학교병원이 뇌 신경 마비로 실명 위기에 놓인 캄보디아 소녀에게 무료 수술을 시행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지난 7월, 봉사단체 '아시아희망나무'와 공동 진행한 캄보디아 의료봉사에서 진료한 카 쓰라이삣(19)양을 국내 이송해 수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카 양은 뇌 신경 마비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마비성 외사시 증상이 심각해,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상태였습니다. 앞서 캄보디아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던 카 양은 시력이 떨어지는 등 상태가 악화되고 있었지만, 형편이 어려워 자력으로 추가 수술을 받을 수 없
      2022-10-25
    • 집 거래 끊기니..중개·이사 등 관련 산업 '죽을맛'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부동산 중개업과 인테리어, 가구 등 부동산 관련 산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년 경제 상황은 더욱 좋지 않을 것이라 우려가 확산되면서 관련업체 종사자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달 광주에서 매매가 성사된 아파트는 645건. 지난 4월 거래량 1, 882건의 1/3에 불과합니다. 바로 직전달과 비교해도 절반이 되지 않습니다. (OUT) 이번달에는 더욱 심각합니다. 벌써 10월의 3분의 2가 지났는데 매매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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