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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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누리호 비행 성공리 종료...궤도 투입·마지막 위성까지 분리 확인
      27일 오전 1시 13분 발사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비행이 오전 1시 31분 종료됐습니다. 우주항공청은 누리호에 탑재된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가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이 누리호의 비행 데이터를 분석 중입니다. 분석에는 약 40분이 소요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우주항공청은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2025-11-27
    • [속보]누리호 발사 시각 오전 1시 13분으로 변경...센서 이상 원인
      누리호 발사 시각이 당초 27일 오전 0시 55분에서 오전 1시 13분으로 긴급 변경됐습니다. 우주항공청은 잠시 전 공지를 통해 발사 준비 과정에서 엄빌리칼 회수 압력 센서 신호에 이상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점검 결과 압력은 정상이고 센서에만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리호는 문제 해소 후 재점검을 거쳐 새로 설정된 시각에 발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2025-11-27
    • 평택 아파트서 10·20대 여성 3명, 한꺼번에 추락해 숨져...경찰 "투신 가능성 "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3명이 한꺼번에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6일 오전 8시 30분쯤 경기 평택시 평택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아파트 단지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여성 3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사망자들 중 20대 1명과 10대 1명 등 2명의 신원은 확인됐지만 나머지 1명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살 혐의점은 없었고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2025-11-27
    • 호남대 '리얼월드 프로젝트' 10주년...실무 현장체험 진행
      호남대학교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현장 실습 프로그램 '2025 리얼월드 프로젝트'를 오늘(26일) 광주 수완지구 복합외식문화공간 어나더키친에서 시작했습니다. 내일(27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에선 4개 학과 100여 명의 학생들이 조리·매장 운영·고객 응대·콘텐츠 제작 등 실제 매장 운영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합니다. 호남대는 이번 실습이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진로 자신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11-26
    • 베트남서 발견된 '가방 속 한국인 시신'...용의자는 20대 경북 조폭
      베트남 호찌민 주택가에서 대형 가방 속 20대 한국인 남성 시신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로 체포돼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는 2명 중 1명은 국내 폭력조직 조직원으로 전해졌습니다. 2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한국인 남성 A씨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25살 홍 모 씨는 경북 지역의 한 조폭 소속으로 경북경찰청의 관리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홍 씨는 대구 지역 조폭인 '월배파' 소속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씨와 함께 시신을 유기한 24살 조 모 씨는 특정 조폭 소속은 아닙니다.
      2025-11-26
    • 특검, '내란 방조' 한덕수 징역 15년 구형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검팀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특검팀은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가와 국민에
      2025-11-26
    • 누리호 발사대 설치 완료...저녁 8시 15분 구체적 발사 시각 공표
      27일 새벽 발사를 앞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6일 발사대에 설치됐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이날 오전 11시 5분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호는 전날 오후 1시 36분 발사대 기립을 마친 후 전기·공조 엄빌리컬 연결과 발사체 신호 점검을 수행했고, 자세 제어계 점검도 진행했습니다. 다만 전날 저녁 나로우주센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유공압 엄빌리컬 연결과 기밀 점검은 하루 지난 이날 오전 중 완료하게 됐습니다. 우주청과 항우연은 이날 오후 7시 30
      2025-11-26
    • 호남대 '리얼월드 프로젝트' 10주년...실무형 현장실습 펼쳐져
      지역 상권 활성화와 실무중심 교육을 연계한 특화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2025 리얼월드 프로젝트'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광주 수완지구 복합외식문화공간 어나더치킨에서 열립니다. 리얼월드 프로젝트는 호남대가 추진 중인 광주형 지역 청년혁신인재 양성 사업의 실천 프로그램입니다. 10년 차를 맞은 이 행사는 실제 산업 현장 운영 경험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키우도록 돕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주제로 대학의 전공 역량과 지역 외식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 모델을 선보입니다. 호텔
      2025-11-26
    • [영상]경찰 조사 받으러 가며 '만취 운전'한 30대...경찰서 주차장서 덜미
      경찰이 쫓던 음주운전 차량이 스스로 경찰서 주차장에 들어와 운전자가 검거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 14일 오전 11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자유로 일대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신고자가 알려준 번호판과 차량 특징을 토대로 이동 방향을 추정해 순찰했지만, 해당 차량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단속 장비 정비를 위해 잠시 일산동부경찰서에 정차한 사이 음주운전 의심 차량과 동일한 번호판을 단 차량이 경찰서 주차장으로 진입했습니다. 이를 사이드미러로
      2025-11-26
    • 유리문 제조 공장서 외국인 노동자 톱날에 목 베여 숨져
      충북 진천의 한 제조업체에서 50대 외국인 노동자가 기계 톱날에 목이 다쳐 숨졌습니다. 26일 새벽 0시쯤 진천군의 한 유리문 제조 업체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A씨가 자동 절단기계 톱날에 목 부위를 베였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문 모서리를 반듯하게 자르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기계 주변에 생긴 잔여물을 수거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업장은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습
      2025-11-26
    • 누리호 4차 발사 예정대로 진행 전망...기상 여건 '양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이뤄지는 27일 새벽 발사에 큰 지장을 줄 만한 기상 요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누리호 발사 예정 시각인 27일 새벽 1시쯤 고흥 나로우주센터 일대는 기온 8도, 풍속 초속 3∼4m 수준으로 예상됐습니다. 기상청은 전반적인 기상 여건이 발사에 지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은 27일 0시부터 낮 12시 사이에는 구름이 많고 한때 약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나 발사 시각 전후로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5-11-26
    • 밤비·산간 눈 뒤 내일 영하권 체감..."출근길 주의하세요"
      화요일 퇴근길 저녁 시간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 비가 이어지고 일부 산지에는 눈까지 내려, 길이 빠르게 미끄러워지고 있습니다. 강원 높은 산지에는 3~8cm, 전북동부 높은 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비는 밤 9시 이전에 그치겠지만, 강원도와 경북북동산지·북부동해안은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수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2025-11-25
    • "흥분돼서"...3일 간격으로 여중생들에 신체 노출한 직장인 검거
      청주의 학교 인근에서 여중생들에게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한 뒤 도망간 20대 직장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과 17일 저녁 청주의 한 학교 인근에서 길 가던 여중생 2명에게 자기 엉덩이를 노출하고, 여중생들이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퇴근길에 학원을 마치고 나오는 여중생들을 상대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고, 같은 여중생들이 두 차례 연거푸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
      2025-11-25
    • 중앙선 넘은 택시 사고에 다친 9개월 된 日부부 아기...결국 숨져
      서울에서 70대 기사가 운전하는 택시를 탔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일본인 부부의 아기가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끝내 숨졌습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후 7시쯤 용산구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택시에 타고 있던 20대 일본인 부부의 생후 9개월 된 딸이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고 당시 이 아기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함께 택시에 탄 일본인 부부는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사고를 낸 70대 택시 기사 A씨는 중앙선을 넘어가 반대 방향에서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약물이나 음주
      2025-11-25
    • 주택가서 펜스 뚫고 돌진한 유턴 차량이 모녀 치어...7살 딸 숨지고 엄마 중상
      부산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유턴 차량이 모녀를 치어 초등생 딸이 숨지고 엄마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25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분쯤 남구 우암동 한 아파트 앞 삼거리 교차로에서 50대 A씨가 운전한 스포티지 차량이 유턴 중 모녀를 쳤습니다. 이 사고로 초등학교 1학년인 7살 딸이 숨지고, 30대 엄마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해당 차량이 유턴한 곳은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 구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펜스가 있었지만, 차량은 펜스를 뚫고 모녀를 충격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A씨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위해
      2025-11-25
    • 1억 6천만 원 골드바 22개 들고 튀려던 대학생...현장서 덜미
      "달리기에 자신이 있어서 달아나면 못 잡을 줄 알았다" 골드바 직거래 중 물건을 빼앗고 달아나려던 20대 대학생이 몸싸움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준강도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 50분쯤 시흥시 정왕동 노상에서 금은방 업주 B씨가 가지고 나온 개당 10g짜리 골드바 22개, 시가 1억 6천만원 상당의 금을 빼앗아 달아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현장에서 B씨에게 붙잡힌 A씨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넘겨졌습니다. B씨는 A
      2025-11-25
    • 화요일 전국 비...낮부터 기온 '뚝', 산지 눈·강풍 우려
      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늦은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전에는 경상권, 낮 강원 동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산지와 동해안, 전북 동부, 경북 북동 산지와 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충청권, 전북 5~15mm △강원 산지
      2025-11-24
    • 텔레그램 성착취 '목사방' 총책 김녹완에 1심 무기징역 선고
      국내 최대 피해를 야기한 사이버 성폭력 범죄집단 자경단에서 총책 역할을 한 김녹완(33)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24일 범죄단체 조직 및 활동, 성 착취물과 불법 촬영물 제작·유포, 불법촬영물 이용 강요 및 유사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전자장치 부착 30년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 신상공개 및 고지 10년도 명령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월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2025-11-24
    • '퇴사자에 배상 요구' 강남 치과, 면벽·빽빽이 폭로까지...노동당국, 특별감독 착수
      강남의 한 대형 치과에서 입사 이틀 만에 퇴사한 직원에게 180만 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여기에 직장 내 괴롭힘 정황까지 추가로 폭로되며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한 치과에 취업한 A씨는 출근 후 면접 때 들은 내용과 다른 업무를 맡게 됐고, 새벽 근무나 실수 시 급여 삭감 가능성까지 통보받았습니다. 업계 상위권 규모의 병원이었지만, A씨는 결국 이틀 만에 퇴사했습니다. 하지만 병원 측은 A씨가 '퇴사 예정일을 최소 한 달 전 알려야 한다'는 약정
      2025-11-24
    • '가족과 목욕탕 왔다가...' 9살 아이 50cm 욕조에 빠져 숨져
      경북 영천의 한 목욕탕에서 9살 어린이가 욕조에 빠져 숨졌습니다. 23일 오후 4시 58분쯤 영천시 소재 목욕탕에서 9살 A군이 빠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군이 빠진 욕조는 깊이가 약 50cm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가족과 함께 목욕을 하러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진행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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