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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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아랫시장 인근에서 남성 분신..."9분만에 불 껐지만 결국 숨져"
      순천 아랫시장 인근에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려 불을 붙인 남성 1명이 결국 숨졌습니다. 18일 전남소방본부와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7분쯤 전남 순천시 풍덕동 순천 아랫시장 인근 한 공터에서 남성 1명이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대원 41명을 투입해 신고 약 9분 만에 모든 불을 껐으나 이미 해당 남성은 숨진 상태였습니다. 또 이 남성을 돕기 위해 옆에서 함께 불을 끄던 1명도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2023-10-18
    • 호남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 잇따라 발생...2명 심정지·6명 부상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차량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18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7분쯤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17㎞ 지점과 118㎞ 지점에서 차량 여러 대가 충돌했습니다. 118㎞ 지점에서는 차량 5대가 부딪혀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6명이 다쳤습니다. 이어 1㎞ 떨어진 도로에서 4중 충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이들 사고로 일부 차로가 한때 통제됐으나 현재는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2023-10-18
    • 윤 대통령, "국민의 늘 무조건 옳다"...참모진 회의에서 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며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모진과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민생 현장으로 더 들어가서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정치에서 '민심은 천심이고 국민은 왕'이라며 늘 새기고 받드는 지점이 있다"며 "이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해달라"고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는 윤 대통령 발언이 여당이 패한 서울 강서구청
      2023-10-18
    • 전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 '국제컨벤션센터' 구축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세계적인 국제컨벤션센터' 생깁니다. 전남도,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어제(16) 세계박람회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천억 원대 최첨단 컨벤션센터 건립과 해양관광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박람회장을 세계적인 복합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수광양항만공사는 박람회장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방향성 기초조사 용역'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3-10-17
    • 윤 대통령, "순천 애니메이션산업 직접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육성 산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전국체전 개회식을 앞두고 참석한 만찬에서 "정원박람회 관람객 800만 명 돌파가 대단하다"며 "순천 애니메이션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정부 부처에 지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1일 열린 정원박람회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코로나 이후 K-콘텐츠 위상이 커진 만큼 정원박람회장을 한국형 디즈니월드로 조성해 새로운 정원도시를 창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10-17
    • 윤 대통령, "순천시 애니메이션 산업 직접 챙기겠다"...한국형 디즈니월드 조성 탄력
      윤석열 대통령이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육성 산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전국체전 개회식을 앞두고 참석한 만찬에서 “정원박람회 관람객 800만명 돌파가 대단하다"며 "순천 애니메이션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정부 부처에 지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순천시는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을 위해 앵커기업 및 35여 개의 제작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웹툰, 음악, 영화, 캐릭터 등 문화산업 전 분야로의 확장까지 고려한 산업화 전략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2023-10-16
    • "여수박람회장에 국제컨벤션센터 생긴다"...김영록 지사, "세계적 관광거점으로 육성"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세계적인 국제컨벤션센터' 생깁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6일, 세계박람회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천억 원대 최첨단 컨벤션센터 건립과 해양관광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박람회장을 세계적인 복합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박람회 사후활용위원회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위해 '종합개발 계획수립·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확보, 정책건
      2023-10-16
    • "업체에 휴가비 강요하더니"..여수시청 공무원 조만간 검찰 송치될 듯
      경찰이 업체에 휴가비를 강요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을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8월, 관급 납품업체에 전화를 걸어 여름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건설교통국 소속 6급 팀장 A씨를 부정청탁과 뇌물죄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이달 안에 검찰에 넘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이미 확보한 녹취 파일을 토대로 A팀장의 팀장원들과 결재라인에 있는 간부 공무원들도 차례로 불러, 납품업체에 전화를 거는 과정에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조
      2023-10-16
    • 광주·전남, 나들이 인파 몰려..."낮과 밤 기온차 커"
      10월의 세 번째 일요일인 오늘(15일) 광주와 전남 주요 관광지는 가을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1억 송이의 국화꽃이 만발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는 오늘 하루, 관람객 10만 명이 다녀갔고 코스모스와 핑크뮬리가 만개한 장성 황룡강변에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이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전국체전이 열리는 전남은 내일(16일) 오전 가끔 구름 많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16도, 낮 최고 기온은 19도~22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
      2023-10-15
    • 광주 대학교수 논문 표절 적발...6억 3천만 원 환수
      광주지역 대학교수의 논문 표절행위가 잇따라 적발돼 지원예산이 환수조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광주 A대학과 B대학 교수 2명이 연구논문을 표절해 지원 예산 6억 3천만 원을 환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부정행위로 최종 판정된 사례는 전국 대학에서 총 41건에 이릅니다.
      2023-10-15
    • 외제차로 고의사고 내고 보험금 가로챈 일당 송치
      값비싼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6차례의 고의 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총 9,300여만 원의 보험금을 받은 혐의로 보험회사 전 직원 39살 A씨 등 10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좁은 주차장이나 골목길에 외제차를 주차하면 나머지 일당이 외제차를 고의로 들이받으며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10-15
    • 제75주년 여순사건 추념식, 19일 여수서 열려
      '제75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 추념식'이 여수에서 열립니다. 추념식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상생과 화해,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여순사건 민간인과 군·경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됩니다. 식전행사로 4대 종교단체의 추모행사와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3시 정각 1분 동안 묵념사이렌이 여수시 전역에 울릴 예정입니다.
      2023-10-15
    • 순천국제농업박람회장서 17∼18일 학술대회 열려
      기후 위기에 대응한 스마트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전남국제농업박람회와 연계해 순천에서 열립니다.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모레(17일)부터 이틀 동안 순천만생태교육원에서 기업인, 농업인, 관계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챗GPT를 활용한 농업 사례와 국내 스마트농업의 수출 방안, 지능형 농기계 개발현황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올해 전남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순천만생태교육원 일원에서 오는 22일까지 열립니다.
      2023-10-15
    • 김영록 지사, 광역단체장 평가 '1위'..."15개월 연속"
      김영록 전남지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발표한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15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오늘(15일) 발표한 9월 광역단체장 평가 결과를 보면 김영록 지사는 응답자의 62.8%가 잘한다고 답해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김동연 경기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10위까지 공개하는 순위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만 3
      2023-10-15
    • 친명계 강위원 특보, 출판기념회 갖고 총선 출마 선언
      친명계 호남 대표 주자인 강위원 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이 광주 서구갑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 특보는 오늘(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큰 정치의 부활'을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갖고, "호남의 정치를 바꾸고 광주의 존재감 있는 큰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특보는 전남대 출신으로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의장을 역임한 뒤 시민사회운동을 벌였으며,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를 지내던 2019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에 임명됐습니다.
      2023-10-15
    • 박민식 장관, 정율성 흉상 훼손에 "반달리즘 안 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광주 출신 음악가 정율성 흉상 훼손에 대해 "반달리즘은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 종교적 신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공공시설을 무작정 파괴한다면 반달리즘으로 오해를 받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이런 반헌법적 시설물을 설치한 자들에게 빌미를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기정 광주시장을 향해 "보훈부의 시정 권고를 무작정 거부하지 말고, 시민의 여론에 전향적으로 귀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보훈부는 지난 11일, "정율성은 남침에 직접 참여한 적군"이라
      2023-10-15
    • 고흥 굴과 전복 집단폐사...고수온으로 80억 원 피해
      최근 계속된 고수온으로 고흥 양식장에서 키우던 굴과 전복이 집단폐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흥군은 지난 나흘 동안 7개 읍면을 조사한 결과, 152어가에서 전복과 굴 등 750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80억 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수에서는 지난 8월 고수온으로 79어가에서 양식 물고기 162만 8000마리가 폐사하면서 27억 9천만 원의 피해가 난 적이 있습니다.
      2023-10-15
    • 전남도, 전국체전 83개 홍보관 인기...19일까지 운영
      전라남도가 전국체전 기간 동안 운영하는 각종 홍보관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운영 중인 농수특산물, 관광 등 83개의 홍보관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보관은 전국체전이 끝나는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2023-10-15
    • "전자발찌차고 어린이 손에 든 만원 빼앗아"...또 철창행
      성범죄 전과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인 전자발찌를 차고 준수사항을 어긴 50대가 또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53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2일부터 이듬해 1월 5일까지 음주와 외출 제한 준수사항을 어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10월 17일에는 8살 여자 어린이 손에 들고 있던 현금 1만 원을 훔친 혐의도 더해졌습니다.
      2023-10-15
    • "눈 덮인 중앙선 보이지도 않았는데"...미끄러져 사고 나면 유죄? 무죄?
      눈이 덮여 중앙선이 보이지 않는 도로를 가다가 미끄러져 사고가 나면 유죄일까? 무죄일까? 직장인 39살 안모씨는 지난해 2월1일 오전 7시 55분쯤 밤사이 내린 눈에 중앙선이 잘 보이지 않았던 경북 봉화군 31번 국도를 승용차를 운전하며 달리고 있었습니다. 오른쪽으로 굽은 내리막길을 내려가던 그는 반대 차선에서 올라오는 15톤짜리 덤프트럭 제설 차량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아 급격히 속도를 줄였습니다. 그러나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제설차량 앞에 부착된 제설장비 우측 부분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제설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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