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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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신항 대체 신북항 준공..관광활성화도 기대
      남해안 최대 규모의 항만인 여수신북항이 4년여의 공사를 끝내고 준공됐습니다. 총 사업비 1,330억 원이 투입된 '여수신북항'은 1.3km 길이로 기존 방파제보다 5m 정도 높게 시공돼 안정성을 확보했고, 국내 최초로 '오션 오르간'을 비롯해 해시계 광장과 전망대 등이 설치돼 주요 관광지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여수신북항은 지난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 개최에 따라 여수신항이 폐쇄되면서 건설됐습니다.
      2019-09-23
    • "컨테이너도 날아가".."여수 피해 컸다"
      【 앵커멘트 】 강한 비바람을 몰고왔던 제17호 태풍 타파는 동해로 빠져나갔지만, 큰 생채기를 남겼습니다. 특히 태풍의 길목이었던 여수 등 동부권에는 시속 150km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컨테이너가 날아가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먼저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아파트 인근 공터에 있던 컨테이너 사무실이 10여m를 날아가 뒤집힌 채 널브러져 있습니다. 컨테이너에 부딪힌 승용차들은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여수 시내에 시속 150km, 순간
      2019-09-23
    • 고흥 마른김 중국에 81억 원 어치 내년 수출
      고흥 마른김 수십억 원 어치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국에 수출됩니다. 고흥군은 중국 청도와 단둥 등 5개 도시와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 특산품인 마른김 200만속, 81억 원을 어치를 내년에 수출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지난 5월 중국 상해식품박람회에 참석해 지금까지 45억 원 어치의 마른김을 수출했습니다.
      2019-09-23
    • 여수 흥국사에서 '꽃무릇 산사음악회' 열려
      꽃무릇이 만개한 여수 흥국사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제2회 '꽃무릇 산사음악회'는 지난 주말, 여수 흥국사에서 지역 예술인들이 통기타 연주와 불교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펼쳐졌으며 사찰음식 맛보기와 불경구절 외우기 등의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국내 유일의 수군 승병의 훈련지였던 여수 흥국사는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꽃무릇 군락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2019-09-20
    • 전국 첫 '귀농귀촌학교' 개교..청년층 유입 기대
      【 앵커멘트 】 예비 귀농ㆍ귀촌인들을 위한 전문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흥에 문을 열었습니다. 청년층 유입 효과와 함께 고령화율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옛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귀농귀촌 행복학교'입니다. 앳된 얼굴의 20대 청년에서부터 나이 지긋한 60대 어르신까지, 도시를 떠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ㆍ귀촌인 40여명이 수업에 집중합니다. ▶ 인터뷰 : 이흥열 / '고흥 귀
      2019-09-20
    • 전국 첫 '귀농귀촌학교' 개교..청년층 유입 기대
      【 앵커멘트 】 예비 귀농ㆍ귀촌인들을 위한 전문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고흥에 문을 열었습니다. 청년층 유입 효과와 함께 고령화율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옛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만든 '귀농귀촌 행복학교'입니다. 앳된 얼굴의 20대 청년에서부터 나이 지긋한 60대 어르신까지, 도시를 떠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ㆍ귀촌인 40여명이 수업에 집중합니다. ▶ 인터뷰 : 이흥열 /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 교육생
      2019-09-19
    • 여수 흥국사, '꽃무릇산사음악회' 열려
      우리나라 대표 호국사찰인 여수 흥국사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립니다. 여수 흥국사는 내일(21)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흥국사 108돌탑공원에서 불교 합창단과 한국무용단, 지역 예술인 등 20개팀이 출연하는 '꽃무릇산사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흥국사 인근 붉은 꽃무릇이 활짝 피어난 시기에 맞춰 마련됐습니다.
      2019-09-19
    • 3년만에 적조피해 발생..피해 확산 우려
      【 앵커멘트 】 고밀도 적조가 여수의 양식장을 덮치면서 물고기 수십 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3년 만에 발생한 가을적조가 양식장이 밀집한 전남 남해안으로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검붉은 적조가 휩쓸고 간 여수의 한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그물망에 가득해야할 물고기가 한 마리도 보이질 않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 고밀도 적조가 덮치면서 애써 키운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한 겁니다. ▶ 인터뷰 : 임성곤 / 적조
      2019-09-19
    • 보성군,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선정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군민 참여 사업이 보성에서 진행됩니다. 보성군은 문화재청이 주관한 문화재 활용 공모에 군민 참여형 야행 행사와 지역 문화유산 답사, 전통예절 교육 등 5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2억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이순신 장군이 장계를 올린 열선루와 보성 읍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019-09-18
    • '적조 경보' 여수 해역 양식 물고기 24만마리 폐사
      적조경보가 내려진 여수 돌산 앞 바다에서 양식 물고기 24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와 송도 앞 바다 가두리 양식장 12곳에서 숭어와 농어 등 물고기 24만 3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4억 천만 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 10일 여수 해역에 적조경보가 발령된 뒤 고밀도 적조가 연안 양식장까지 세력을 키우면서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부터 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수온과 일조량이 적조생물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유지되면서 피해
      2019-09-17
    • 고흥군, 올해 마을회관 20곳 건립
      고흥군이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마을회관을 잇따라 건립합니다. 고흥군은 올해 사업비 41억 원을 투입해 고흥군 금산면 등 지역 내 20곳에 마을회관을 짓는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복지시설 확충과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9-09-17
    • 1조원 경도 개발 내년 착공..연륙교 경제성 '파란불'
      【 앵커멘트 】 1조원 대 여수 경도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내년 착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이 되는 연륙교 건설은 다음달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통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미래에셋이 1조원대 복합리조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여수의 작은 섬, 경도입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1.5km 길이의 연륙교 건설에 대해 경제적 타당성이 높은 걸로 나오면서 경도 개발이 한층
      2019-09-17
    • 축산농가 오폐수 방류 말썽..'분뇨자원화' 추진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축산농가에서 가축분뇨가 섞인 오폐수를 무단방류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축산 오폐수 문제 해결을 위해 여수시가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하얀거품을 머금은 검붉은색의 물이 하천을 따라 쉴새없이 흘러내립니다. 인근 돼지농장에서 나온 오폐수가 하수관로를 타고 그대로 방류되고 있는 겁니다. 심한 악취와 함께 2시간 가까이 무단방류된 오폐수는 농사용 마을 저수지까지 흘러들어갔습니다.
      2019-09-16
    • [총선기획] 전남 동부, '민주당 탈환 vs 현역 수성' 관심
      【 앵커멘트 】 총선기획보도 시간, 오늘은 전남 동부권을 살펴보겠습니다. 전남 동부권은 지난 선거에서 안방을 내준 더불어민주당과 이를 지키려는 야당에다 무소속 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곳입니다.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민주당이 텃밭을 탈환할 것인지 아니면 민주당 견제를 내세우는 현역 의원들이 지역구를 지켜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갑에서는 검사 출신 무소속 이용주 의원과 바른미래당 비례대표인 최도자 의원이 현역
      2019-09-14
    • 보성군, 의병 관련 사업 확대 추진
      보성군이 의병 관련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성군은 777명의 의병을 발굴하고 사건을 조명한 '보성의병사'발간한데 이어 앞으로는 의병관련 유적 발굴과 스토리텔링 작업 등 다양한 의병선양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이순신 장군이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장계를 올린 열선루 등 지역의 역사문화자원도 적극 복원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2019-09-11
    • 고흥군, 청정식품단지 통근버스 운행
      열악한 대중교통 여건으로 만성적 구인난을 겪고 있는 고흥청정식품단지 업체들을 돕기 위해 무료 통근버스가 운행됩니다. 고흥군은 정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 45인승 버스 2대를 도입해 각각 도양읍과 동일면에서 출발해 청정식품단지까지 운행하는 무료통근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이번 버스 운행으로 식품단지 근로자 채용과 고용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9-09-11
    • 남해안 적조 확산..여수바다 '적조경보' 확대
      태풍 '링링'이 지나간 뒤 바다 수온이 상승하고 일조량이 늘면서 남해안 적조가 확산되고 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측에서 경남 통영시 추봉리 동측 사이 해역에 적조생물인 코클리디니움이 ㎖당 천개체 이상 발견되면서 적조주의보를 적조경보로 확대 발령하고 돌산대교 인근 양식장을 중심으로 황토 100톤을 살포했습니다.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측에서 완도군 송곡리 서측 사이 해역에는 여전히 적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 여수시는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어업생산과 직원 40명을 교대로 근무에 투입해 적조
      2019-09-11
    • 고흥군, '나로도 삼치' 관광자원으로 활용
      고흥 나로도 삼치가 관광자원으로 활용됩니다. 고흥군은 올 연말 여수~고흥 간 다리 개통에 맞춰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음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나로도의 대표 수산물인 삼치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는 등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만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고흥 나로도항은 일제강점기에 삼치잡이로 전기와 수도가 들어설 정도로 호황을 누렸습니다.
      2019-09-10
    • 여수상의, 석창 4거리 인근 신축부지 확정
      여수상공회의소의 새 회관이 여수 석창 4거리 인근이 지어집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여수 석창 4사거리 중고차 매매단지 부지를 새로운 회관 건축부지로 확정하고 내년까지 120억 원을 들여 4층 규모의 회관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981년 여수시 광무동에 문을 연 여수상의 회관 건물은 여수에서 처음으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건물로 화제를 모았는데 건물이 노후화되면서 이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2019-09-10
    • "보성녹차, 제2의 전성기 준비한다"
      【 앵커멘트 】 녹차소비 감소와 농민들의 고령화로 인해 지난 10년 동안 내리막길을 걸어 온 보성녹차가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품을 고급화하고 기능성을 강화하면서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국제차박람회에 참석한 바이어들이 보성녹차에 관심을 나타냅니다. 코끝을 스치는 그윽한 향기와 오감을 자극하는 신선한 맛에 감탄을 자아냅니다. ▶ 인터뷰 : 롭 맥캘럽 / 미국 차 유통업체 대표 - "정말 좋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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