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날짜선택
    • 국산 첫 우주발사체 '누리호', 21일 오후 4시 발사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다음 주 우주로 발사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발사 전날인 20일 오전 7시 10분, 고흥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 보관 중인 누리호를 발사대로 이동시켜 기립시킨 뒤 다음날인 21일 오전 발사 계통 최종 점검을 마치고 오후 4시 우주로 쏘아 올릴 계획입니다. 누리호 발사가 성공하게 되면 한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우주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되며 내년 5월에는 누리호 2차 발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2021-10-16
    • 교육시민사회단체 "직업계교 현장실습 폐지해야"
      광주전남 교육시민사회단체가 수십 년 동안 파행적으로 운영해 온 직업계고등학교 현장실습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전교조와 청소년노동인권센터 등 광주전남 50개 교육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직업계고 교육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교육부는 학생들의 죽음을 부르는 직업계교 현장실습을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노동부는 졸업생들의 안전한 취업을 위해 취업지원센터를 직속 기관으로 만들고 적합 업체를 발굴해 인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10-13
    • 여수 사망 실습생, 물 공포증 있는데도 잠수 투입
      요트 바닥에 붙은 따개비를 떼다 바다에 빠져 숨진 실습 고교생은 물 공포증이 있는데도 잠수에 투입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이탄희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故 홍정운 군 친구들의 증언을 통해 홍 군이 평소 물에 대한 공포로 학교 스킨스쿠버 교육을 포기하는 등 수상 관련 수업 때 물에 들어가지 못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홍 군이 실습생으로 전환되기 전 오랜 시간 해당 업체에서 일을 해왔다며 업체 대표가 홍 군의 물 공포증을 인지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도 논
      2021-10-13
    • "다리건너 만나는 예술의 섬".."풍요로운 가을 만들어"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작은 섬이 창작 스튜디오와 전시관이 잇따라 들어서면서 예술의 섬으로 거듭났습니다.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과 어우러지면서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닷길이 열리고 10분쯤 걷자 예술의 섬, 장도에 도착합니다. 해안가에 자리 잡은 창작 스튜디오에서는 유명 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이어갑니다. 완만한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오르면 가을색으로 갈아입은 장도 전시관이 나옵니다. 수준 높은 현대미술
      2021-10-08
    • [집중취재] 여수 경도 또 좌초 '위기'..사업 전면 '재검토'
      【 앵커멘트 】 아시아 최대의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며 미래에셋이 야심 차게 추진한 여수경도개발사업이 첫 삽을 뜬 지 1년여 만에 좌초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 여부를 놓고 여수 지역사회도 찬반으로 나뉘어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 그동안 경도 개발사업이 어떻게 추진됐고, 쟁점은 뭔 지 집중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여수 경도 개발 사업 추진 상황을 박승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이펙트) "여수 경도해양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이 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2021-10-08
    • [집중①]여수 경도 또 좌초 '위기'..사업 전면 '재검토'
      【 앵커멘트 】 아시아 최대의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며 미래에셋이 야심차게 추진한 여수경도개발사업이 첫삽을 뜬지 1년여 만에 좌초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 여부를 놓고 여수 지역사회도 찬반으로 나뉘어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 그동안 경도 개발사업이 어떻게 추진됐고, 쟁점은 뭔 지 집중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여수 경도 개발 사업 추진 상황을 박승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이펙트) "여수 경도해양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이 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2021-10-07
    • 여순사건 국가폭력 억울한 희생 진상규명 시급
      현대사의 비극인 여순사건 당시 주동자로 지목됐던 송욱 여수여중 교장과 박찬길 검사가 국가폭력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순사건특별법 진상규명 포럼'에서 주철희 역사학자는 정부와 국방부가 군인 봉기의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지역사회 신망이 두터운 송욱 여수여중 교장을 확실한 근거도 없이 민간인 총지휘자로 몰아 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순천지청 소속 박찬길 검사도 검경 갈등 속에 앙심을 품고 있던 현지 경찰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처형을 당했다며 이들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시급하다
      2021-10-07
    • 제1회 여수예술마켓 개막..국내외 작가 24명 작품 전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제1회 여수예술마켓은 팝아티스트 낸시랭과 1세대 추상화가인 고 백철극 화백, 미국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 캐서린 정 등 국내외 작가 24명의 작품 100여 점을 10일까지 전시합니다. 풍선 아티스트 이동현 작가의 다양한 퍼포먼스와 신진 작가들의 아트상품과 가죽 공예품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1-10-07
    • 민주노총 전남사내하청비정규직연대회의 출범
      전남지역 대기업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연대회의가 출범했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9개 비정규직 노조로 구성된 '민주노총 전남사내하청 비정규직연대회의'는 여수시청에서 출범식을 갖고, 비정규직 철폐와 정규직화 쟁취, 현장 차별 해소를 위해 누구보다 더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와 평등사회 건설을 위해 오는 20일 총파업 투쟁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1-10-06
    • 여수관광단체 "여수 경도개발 조속한 추진해야"
      여수 경도개발에 나선 미래에셋이 일부 반대 여론으로 사업 재검토에 착수하자 관광단체들이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관광발전범시민운동본부는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시의회는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니라 미래에셋이 수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해 공감대를 얻어야 하며 사업을 방해하고 발목을 잡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시, 미래에셋과 충분한 협의와 소통으로 지역사회 우려를 해소하고 경도 개발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10-06
    • 이재명, 부울경도 과반 승리..3일 슈퍼위크 최대 승부처
      더불어민주당 대선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어제 제주에 이어 오늘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과반 득표로 압승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부울경 권리당원과 대의원 등 6만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과 현장투표에서19,698표, 55.34%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이낙연 전 대표는 11,962, 33.62%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인천 지역 경선과 함께 49만 6천명이 참여하는 2차 선거인단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8일 남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1-10-02
    • 전남도, 전국 첫 백신 1차 접종률 80% 달성
      전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빨리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80%를 달성했습니다. 전남도는 오늘 자정 기준, 도민 147만 2,144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빠른 80%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도는 현재 2차 접종률은 59%로 이달말 80%까지 끌어올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1-10-02
    • 여수산단 플라스틱 가공공장 불..1시간여만에 진화
      여수산단 내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2) 오전 7시 50분쯤, 여수산단 내 한 플라스틱 가공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차 15대와 소방대원 60여명이 출동해 1시간여만에 진화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후 12시 20분쯤에는 여수시 봉계동의 한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담배불 투기로 추정되는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20분만에 꺼졌습니다.
      2021-10-02
    • 목포해경, EEZ서 제한조건 위반 조업 중국어선 나포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인 EEZ에서 기관출력을 변경하고도 미신고한 채 조업한 중국어선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 어제 오후 3시 10분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72㎞ 해상에서 어업활동 허가증의 기재내용 변경 신고서를 미제출한 채 조업한 혐의로 64톤급 중국어선 A호를 나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호는 기관출력을 150마력에서 372마력으로 변경했음에도 변경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우리해역에서 조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10-02
    • 도시환경협약 여수정상회의, "국제사회 협력 새삼 강조"
      지난 사흘동안 여수에서 열린 도시환경협약 정상회의에서는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이 새삼 강조됐습니다. 회원국 도시들은 필리핀 일로일로시의 청정대기 프로그램과 인도네시아 반유아신시의 녹색연료 탄소중립 등 각 도시에서 개발.시행중인 녹색기술과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방법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또 세계 각 도시들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하고 실천에 옮기기로 하는 여수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2021-10-02
    • 전남도, 산사태 예방 '사방댐' 100곳 설치
      산사태 피해 최소화에 효과가 큰 사방댐이 내년에 대거 설치됩니다. 전남도는 내년에 사업비 440억원을 들여 순천과 광양 등 도내 주요 계곡 상류 100여곳에 집중호호 시 흘러내린 토사를 차단해 하류 피해를 예방하는 사방댐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 흐르는 물의 유속을 줄이고 침식을 방지하는 보도 34km 구간에 설치하고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는 토목공사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1-10-02
    • 보성소리축제 개막..3일까지 무관중 경연대회
      전국적인 판소리 축제인 보성소리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일부터 3일까지 관람객 없이 판소리와 고수 두 분야에서 명창, 일반, 학생부 등으로 나눠 열리며 모든 대회는 실시간 유튜브로 방송됩니다. 보성소리축제는 서편제 비조인 박유전 선생과 정응민 선생을 기리고 인재발굴과 판소리 명맥 유지를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습니다.
      2021-10-01
    • 여수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 9개 권고안 합의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조작 사건 이후 2년 넘게 지지부진하던 산단 환경관리 종합대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전남도는 행정기관과 시민단체,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23차 여수산단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회'를 열고 환경오염 실태조사와 주민건강 역학조서, 환경감시센터 설치 등 9개 합의안을 최종 확정 지었습니다. 그동안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환경조사 용역추진에 이의를 제기하고 합의안 수용을 거부하면서 지금까지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다가 합의안 일부가 수정되면서 이번에 최종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2021-09-29
    • "층간소음에 흉기 휘둘러"..일가족 2명 사망·2명 중상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일가족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층간 소음이 이유였는데, 이 남성은 얼마 전 같은 문제로 경찰에 신고하는 등 평소에도 갈등이 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 사는 35살 A 씨가 위층에 사는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건 어제 새벽 0시 반쯤.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40대 부부가 숨지고, 이들의 60대 부모가 크게 다쳤습니다.
      2021-09-28
    • "층간소음에 흉기 휘둘러"..일가족 2명 사망·2명 중상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이웃에게 흉기를 휘둘러 일가족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층간 소음이 이유였는데, 이 남성은 얼마 전 같은 문제로 경찰에 신고하는 등 평소에도 갈등이 있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의 한 아파트에 사는 35살 A 씨가 위층에 사는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두른 건 오늘 새벽 0시 반쯤.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40대 부부가 숨지고, 이들의 60대 부모가 크게 다쳤습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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