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환 기자
    날짜선택
    • '위험천만' 블랙아이스..10명 사상
      【 앵커멘트 】 빗길을 달리던 시외버스가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도로 결빙, '블랙아이스'가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시외버스 앞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서졌습니다. 오른쪽 측면 창문은 산산조각났고, 버스 바닥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 승객 14명을 태운 시외버스가 순천시 송광면 한 도로에서 마주오던 승용차, 화물차와 잇따라 충돌한 건 오늘 오전 8시 30분쯤.
      2019-12-23
    • 전라남도, 동부권서 관광전략회의 개최
      전라남도가 김영록 지사 주재로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전남관광전략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전남 동부권 5개 시군 부단체장과 관광해설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천만 명 돌파를 앞둔 순천시 사례 공유와 동부권 관광 활성화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라남도는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섬진강 문화예술벨트 조성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을 통해 동부권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할 계획입니다.
      2019-12-23
    •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재심, 검찰 무죄 구형
      1948년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에 협조했단 혐의로 사형당한 민간 희생자들에 대한 재심에서 검찰이 무죄를 구형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여순사건 당시 철도원으로 근무하다 사형당한 고 장환봉 씨 등 3명의 민간인 희생자에 대한 재심 공판에서 내란 및 포고령 위반의 증거가 없어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여순사건 재심 선고공판은 내년 1월 2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립니다.
      2019-12-23
    • 45인승 시외버스 미끄러져..10명 사상
      오늘 오전 8시 30분쯤 순천시 송광면 한 도로에서 14명을 태운 45인승 시외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중앙 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승용차, 화물차와 잇달아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시외버스 승객 57살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버스와 승용차 운전자 등 9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블랙아이스에 의한 미끄러짐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2-23
    • 5억 톤 달성 광양제철소 "제 2의 도약"
      【 앵커멘트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쇳물을 뽑아낸지 32년 만에 철강 원자재인 조강 누적생산 5억 톤이란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꿈의 소재로 불리는 '기가스틸' 양산체제를 구축한 광양제철소는 내년 지역과 상생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거대한 용광로에서 1500도가 넘는 붉은 쇳물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냅니다. 시뻘겋게 달궈진 쇳덩어리는 끊임없이 레일을 따라 이동합니다. 지난 32년 동안 쉴새 없이 달려온 광양제철소가 올해 누적 조강
      2019-12-23
    • 5억 톤 달성 광양제철소 제2의 도약
      【 앵커멘트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쇳물을 뽑아낸지 32년 만에 철강 원자재인 조강 누적생산 5억 톤이란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꿈의 소재로 불리는 '기가스틸' 양산체제를 구축한 광양제철소는 내년 지역과 상생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거대한 용광로에서 1500도가 넘는 붉은 쇳물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냅니다. 시뻘겋게 달궈진 쇳덩어리는 끊임없이 레일을 따라 이동합니다. 지난 32년 동안 쉴새 없이 달려온 광양제철소가 올해 누적 조강
      2019-12-22
    • 순천시, 대중교통 시책 평가 전국 1위
      순천시가 국토교통부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과 초등학생 100원 시내버스 운영 등 차별화된 대중교통 시책을 펼쳐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2019-12-20
    • "안전조치 허술" 동부권 건설현장 8곳 적발
      허술한 안전 조치로 중대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전남 동부권 건설현장 18곳을 점검해 작업 발판이나 안전 난간 등 안전 조치가 허술한 8개 사업장을 적발했습니다. 여수지청은 적발 현장 법인과 관계자를 사법 조치하고, 안전보건 교육을 하지 않은 13개 현장에 2천 4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2019-12-20
    • 구례·고흥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 선정
      구례군과 고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농촌 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자립 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구례군은 2023년까지 70억 원을 투입해 농촌 치유 단지를 조성하고, 고흥군은 청년 창업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 농촌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19-12-19
    • 전남도, 동부권서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 개최
      블루 이코노미를 실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라남도가 지난 6월 시작한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가 순천에서 열렸습니다. 전남 동부권 기업인과 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세계 경제 트렌드에 따른 전남의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지역사회를 이끌 리더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내년엔 중부권을 포함해 3개 권역에서 아카데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9-12-19
    • 정인화 의원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엉터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표시가 관리 부실로 아예 설치돼 있지 않거나 엉터리인 곳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무소속 정인화 의원은 전남 광양시와 서울시 성동구 등 49곳의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표시를 분석한 결과 표지판 미설치가 32곳, 40곳은 표지판과 도로 위 표시가 서로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제한 속도를 함께 표시해야 한다는 지침을 어긴 스쿨존도 37곳에 달한다며 어린이보호구역 전수조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19-12-19
    •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 20일 개막
      화려한 조명과 밤 정원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가 내일(20일)부터 39일 동안 국가정원 서문광장과 습지센터에서 개최됩니다.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별빛축제는 공룡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와 나이트사파리, 3D 홀로그램 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또 오는 24, 25일 습지센터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LED 퍼포먼스 공연도 펼쳐집니다.
      2019-12-18
    • 순천 아파트 화재..50대 숨진 채 발견
      순천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50대 거주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8) 오후 12시 10분쯤 순천시 조례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7분 만에 진화됐지만 거실에서 집주인 50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발견된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2-18
    • 40억 AMP 무용지물..제도 뒷받침 필요
      【 앵커멘트 】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40억 원을 들여 광양항에 설치한 육상전원공급장치, AMP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고 있습니다. 정박 중인 선박이 엔진을 가동하지 않도록 육상에서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인데, 전력 수용 시설을 갖춘 선박이 거의 없어 사용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형 선박들이 컨테이너를 싣로 내리기 위해 줄지어 정박해 있습니다. 선박이 움직이지 않더라도 선원들의 생활과 냉동*냉장 전력 생산을 위해 벙커C유 발전기는 계속 가동 중
      2019-12-17
    • 화물선에 급유 중 벙커C유 유출..해경 긴급방제
      기름을 주유받던 화물선에서 벙커C유가 유출돼 해양경찰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30분쯤 광양항 원료부두에 정박해 기름을 공급받던 파나마 선적 화물선에서 벙커C유가 유출돼 해경이 오일펜스를 치고 기름을 회수하는 등 4시간여 만에 방제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해경은 화물선 기름 수급 장치가 파손돼 유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량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2-17
    • 국고 손실 혐의..고흥군 전 공무원들 실형 구형
      개발업자에게 공사 부지를 싸게 판매해 국고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흥군 전 공무원들에게 징역형이 구형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토지 소유자들에게 매입한 부지를 당시 시세보다 낮게 개발업자에게 팔아 3억 5천만 원의 국고 손실을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흥군 전 직원 59살 A 씨에게 징역 5년, 공범인 고흥군 전 직원 48살 B 씨와 41살 C 씨에게 각각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20일 오후 2시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립니다.
      2019-12-17
    • 주차하던 승용차 바다 추락..1명 숨져
      부두 주차장에 주차하던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16) 오전 6시 40분쯤 여수시 수정동 신항 부두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 60살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여수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12-16
    • 여수·순천·광양..불 붙은 인구전쟁
      【 앵커멘트 】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여수와 광양시의 인구가 지난달 갑자기 증가했습니다. 반면 꾸준히 늘던 순천시 인구는 급감했는데요. 여수와 광양의 늘어난 인구 상당수가 공무원들이 전입시킨 것으로 확인되면서 위장전입 의혹 등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cg1 올해 10월까지 한 번도 늘어나지 못했던 광양시 인구가 지난달 573명 증가했습니다. cg2 감소세를 보이던 여수시 인구도 지난달 922명이나 늘어났습니다. c
      2019-12-16
    • 여수·순천·광양..불 붙은 인구전쟁
      【 앵커멘트 】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여수와 광양시의 인구가 지난달 갑자기 증가했습니다. 반면 꾸준히 늘던 순천시 인구는 급감했는데요. 여수와 광양의 늘어난 인구 상당수가 공무원들이 전입시킨 것으로 확인되면서 위장전입 의혹 등 곱지 않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cg1 올해 10월까지 한 번도 늘어나지 못했던 광양시 인구가 지난달 573명 증가했습니다. cg2 감소세를 보이던 여수시 인구도 지난달 922명이나 늘어났습니다. c
      2019-12-15
    • 순천만국가정원 총 가치 "6조 1,007억"
      【 앵커멘트 】 순천만국가정원의 가치가 6조 원이 넘는단 평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관광객들의 연간 지출액은 3천억 원, 생산유발 효과는 8천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유지하기 위한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013년 조성 이후 해가 지날수록 수목의 울창함이 더해지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입니다. 단일 관광지로는 전남에서 가장 많은 한해 6백만 명이 찾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정원의 메카로 자리잡았습니다. ▶ 인터뷰 : 김민성 / 영광
      20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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