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이재명 "이태원 참사 현장 인력 심리치료 명문화 필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현장 대응 인력에 대한 심리치료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시급히 현장 대응 인력에 대한 심리지원을 명문화하고,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태원 참사 심리치료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공문과 가이드라인에는 현장 대응 인력이 대상에서 빠져 있다"며 "'심리지원 안내 실적 양식'에는 대상자로 포함돼 있으나, 주무 부처 공문과 가이드라인에서 빠진 탓에 일선 현장의 혼란이 예상된다"
      2022-11-13
    • 토요일 일일 확진자 4만 8천 명..5주 연속 증가세
      어제(12일) 전국에서 4만 8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 8,465명 늘어 누적 2,619만4,229명이 됐습니다. 일일 확진자 기준으로 전주 토요일에 비해 일주일 만에 1만 1,800여 명이 늘어난건데, 최근 10주 새 가장 많은 토요일 하루 확진자 수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달 8일 1만 7,646명에서 지난달 15일 2만 1,454명, 지난달 22일 2만 6,234명 지난달 29일 3만 4,491명, 이달 5일 3만 6,665명 12
      2022-11-13
    • "풍암호수 매립으로 수질 개선" 광주시 계획 두고 논란
      【 앵커멘트 】 광주시가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풍암호수 일대의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시민단체들이 이 수질 개선 사업이 오히려 풍암호수를 망치게 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매년 여름철이 되면 녹조와 악취로 몸살을 앓아온 풍암호.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주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자에게 7백억 원을 투자해 풍암호수 수질을 개선하도록 했습니다. 광주시는 담수량을 45만 톤에서 16만 톤으로 줄이고, 수심을 평균 4m 깊이에서 1.5m
      2022-11-12
    • 박균택 前 광주고검장, 광주에 법무법인 설립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이 광주에 법무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지역 활동에 나섰습니다. 박 전 고검장은 지난달 법무법인 '광산'을 설립해 광주 광산구 송정동에 본사무소, 서울 서초에 연락 사무소를 마련하고, 오늘 개업식을 가졌습니다. 현재 민주당 윤석열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박 전 고검장은 차기 총선에서 광주 광산갑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2-11-11
    • 제1회 퍼시픽링스배 KBC 남녀골프대회 개막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제1회 퍼시픽링스배 KBC 남녀골프대회가 열렸습니다. 오늘 보성 컨트리클업에서 개막한 제1회 퍼시픽링스배 KBC남녀골프대회는 아마추어 골프 선수 남녀 126명이 참여하며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습니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각각 1등에서 5등까지 순위를 매겨 상패와 상금이 주어집니다.
      2022-11-11
    • 모텔 방치 5개월 영아, 최종 부검서도 '사인불명'
      모텔에서 홀로 방치됐다가 숨진 5개월 영아의 사인이 최종 부검에서도 끝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달 8일 모텔에 방치돼 사망한 5개월 영아에 대해 정밀 부검을 실시한 국과수가 최근 '사인 불명'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국과수는 이번 최종 부검 결과에 '입과 코가 막혀 질식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아이만 모텔에 홀로 둔 채 사건 당일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일을 하기 위해 외출한 부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2022-11-11
    •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 광주에 법무법인 설립..지역 활동 본격
      박균택 전 광주고검장이 광주에 법무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지역 활동에 나섰습니다. 박 전 고검장은 지난 10월 24일 법무법인 광산을 설립해 광주 광산구 송정동에 본사무소, 서울 서초에 분사무소를 마련한데 이어 오늘 개업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고검장은 광주 하남초(43회)와 송정중(35회), 대동고(10회), 서울대 법대(85학번)을 졸업했으며 사법시험 31회, 사법연수원 21기를 통과했습니다. 이후 검찰의 대표적인 '기획통'으로 활동하다 광주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20년 추미애 법무부장관
      2022-11-11
    • 모텔에 방치돼 숨진 5개월 영아, 부검 결과 '사인 불명'
      모텔에서 홀로 방치됐다가 숨진 5개월 영아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왔지만 사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국과수가 최근 모텔에 방치돼 사망한 5개월 영아에 대한 정밀부검 결과 '사인 불명'이라는 최종 결과를 경찰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있었던 1차 부검에서도 해부학적 사인은 '불명' 판단이 나왔습니다. 다만 국과수는 이번 최종 부검 결과에 '비구 폐쇄성 질식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함께 보냈습니다. 침구류 등에 입이나 코가 막혀서 호흡을 하지 못해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
      2022-11-11
    • "보호 관찰 종료 하루 앞두고.." 또 범죄 저지른 50대 검거
      보호관찰 기간 종료 하루를 남겨 놓고 또다시 동종범죄를 저지른 50대가 붙잡혔습니다. 법무부 목포보호관찰소는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인 58살 A씨가 보호관찰 종료 하루를 남겨놓고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으로 일하다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수차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으로 일하다 붙잡혀 복역하던 중 지난 6월 30일 가석방됐는데, 지난달 24일 고흥에서 또다시 보이스피싱 현금을 수거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현금 천만 원을 인출해 현장에 나온 피해자가 A씨에게 돈을 건네
      2022-11-11
    • "내 휴대폰 위치추적 해달라" 지구대 난동 20대 검거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아달라며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상 관공서주취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휴대폰을 잃어버린 뒤 인근 지구대를 찾아 휴대폰을 찾아달라며 소란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구대에서는 A씨에게 분실물 신고를 먼저 해야 한다고 안내했지만 자신의 휴대전화를 위치추적해서 찾아달라며 막무가내로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서 난동을 부리다
      2022-11-11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압수수색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압수색을 벌였습니다. 검찰이 오늘 오전 수사관을 보내 이 교육감의 집무실과 선거캠프 관계자의 사무실, 자택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올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비용에 대한 회계 신고를 불성실하게 한 혐의와 선거운동 기간 전에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2-11-10
    • '명절 선물' 양향자 무소속 의원 1심 이어 2심서도 무죄
      선거구민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 의원의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양 의원의 친인척이자 전 지역사무소 특별보좌관 박 모 씨에 대해서는 벌금 3백만 원과 추징금 13만 5천 원을 부과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28일부터 2월 9일까지 선거구민과 기자 등 43명에게 모두 190만 원 상당의 천혜향 과일 상자를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실제
      2022-11-10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상철 곡성군수 검찰 송치
      이상철 곡성군수가 지방선거에 당선 보답으로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곡성경찰서는 지난 6월 전남의 한 한우 전문 식당에서 당선 축하 모임 명목으로 지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식비 557만 원을 결제한 혐의로 이상철 곡성군수와 이 군수 지인, 모임 참석자 등 71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군수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자리에 늦게 참석했고 어떤 자리인지조차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1-09
    • 광주 난투극 외국인 일부 자진출석 "단순 시비"
      광주 도심에서 난투를 벌인 외국인 가운데 일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0일 새벽4시쯤 광주 동구 구시청사거리 인근에서 난투극을 벌였던 외국인 10여 명 가운데 신원이 특정된 일부 외국인들이 소환 요구에 자진 출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외국인이 자주 찾는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서 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다른 범죄와의 연관성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2022-11-09
    • '당선 뒤 식사 제공' 이상철 곡성군수, 선거법 위반 혐의 송치
      이상철 곡성군수가 지방선거에 당선 보답으로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곡성경찰서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상철 곡성군수와 이 군수의 지인, 모임 참석자 등 7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군수는 지난 6월 전남의 한 한우 전문 식당에서 당선 축하 모임 명목으로 지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식비 557만 원을 지인에게 결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군수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자리에 늦게 참석했고 어떤 자리인지조차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참석자들도 현장 결제를 이 군수
      2022-11-09
    • "풍암호수 원형 보존 필요..수질 개선책 재검토 촉구"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풍암호수 수질 개선을 두고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사단법인 미래유산시민연대는 오늘 성명서를 통해 광주시가 추진 중인 풍암호수 수질 개선 계획은 오히려 생태계를 파괴할 뿐 아니라 수질 개선 효과도 장담할 수 없다며 매립 계획을 중단하고 원형 보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풍암호수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장미공원을 월드컵경기장 일원으로 이전하고, 호수의 수심을 기존 4m에서 1.5m로 채우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2-11-08
    • 광주 도심서 외국인 패싸움..경찰 수사 착수
      광주 도심에서 외국인들이 패싸움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달 30일 광주 동구 구시청 인근 도로에서 러시아인과 우즈베키스탄 국적 고려인으로 추정되는 외국인들이 주먹다짐을 벌인 사실이 확인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싸움을 말리다 폭행을 당한 미국 국적의 외국인이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일대에서 술을 마시던 외국인끼리 시비가 붙어 다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범죄단체와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련자의
      2022-11-08
    • '이재용 취임 첫 방문지' 삼성전자 협력사 공장서 노동자 사망사고
      삼성전자 협력사 공장에서 20대 청년 노동자가 깔림 사망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가 난 업체는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한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방문했던 곳입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7일 밤 9시 14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산단의 한 전자제품 부품 제조업체에서 20대 노동자 A씨가 철제코일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다른 노동자와 함께 근무를 하고 있었으며, 제조 부품의 원자재로 쓰이는 1.8톤 무게의 철제코일을 옮기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업체는
      2022-11-08
    • 광주ㆍ전남 물 부족 심각..2월 제한급수 오나?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의 물 부족 상황이 심각합니다. 물 절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지난 1992년 이후 30년 만의 제한급수가 현실이 될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수돗물의 60%를 책임지고 있는 화순 동복댐. 11월이면 보통 60~70% 이상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어야 하지만, 현재 저수율은 30%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 스탠딩 : 박성호 - "이 저수지의 저 벽면이 이 곳의 가뭄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저 어두운 부분까지가 이 저수지의 물이
      2022-11-06
    • [자막뉴스]광주ㆍ전남 물 부족 심각..2월 제한급수 오나?
      광주 수돗물의 60%를 책임지고 있는 화순 동복댐. 11월이면 보통 60~70% 이상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어야 하지만, 현재 저수율은 30%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저수지의 저 벽면이 이 곳의 가뭄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저 어두운 부분까지가 이 저수지의 물이 가득 찼을 때의 수위인데, 지금은 그로부터 약 13m가량 수위가 내려와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 2020년 11월초에 촬영됐던 동복댐의 모습과 비교하면 그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동복댐의 경우 저수량이 7% 미만이면 광주로의 상수도
      202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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