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 예술계 '고사 직전'
【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역 문화 예술계가 고사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공연은 전부 중단되거나 연기됐고, 개학 연기로 학교나 학원 강사 수입도 사라져 예술계 종사자 들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어야 할 연습실이 텅 비어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준비됐던 시립예술단의 공연은 모두 9건, 8건은 연기됐고, 1건은 아예 취소됐습니다. ▶ 인터뷰 : 양승수 /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연지원과장
202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