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기자
    날짜선택
    •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장서 감전사고..4명 병원 이송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장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오전 11시 30분쯤 광양국가산단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감전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직원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은 전기판넬 점검을 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감전사고가 일어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 측은 이 같은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6
    • [단독] 여수산단 내 녹지서 폐기물 수천 톤 쏟아져
      【 앵커멘트 】 여수산단의 한 공사 현장에서 불법 매립된 폐기물 수천 톤이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해당 부지는 산단 녹지로 지정된 곳으로, 사실상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누가 언제부터 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는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초 진행된 여수산단의 공장 증설현장을 찍은 사진입니다. 기초공사를 위해 판 땅 속에서 폐전신주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누군가 불법으로 매립한 건축폐기물입니다. ▶ 싱크 : 공사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 "폐전주들 있지 않습니까?
      2024-07-25
    • 폐기물 2천 톤 광양항에 버리고 달아난 수출업자 기소
      폐기물 2천여 톤을 광양항에 쌓아두고 달아난 수출업자들이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광양항의 한 물류창고에 알루미늄 폐기물 약 2천600톤을 쌓아두고 수년째 방치한 혐의로 수출업자 A씨 등 2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광양항의 한 물류창고에 폐기물을 6개월간 임시 보관한 뒤 보관 기간이 끝나자 폐기물을 버려둔 채 잠적해 현재까지 폐기물이 방치돼있는 상태입니다.
      2024-07-25
    • 상반기 고흥 관광객 310만 명..전년 대비 30%↑
      올해 상반기 고흥군을 찾는 관광객이 3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흥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관광객 수를 집계한 결과 31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흥군은 전남도 민간 정원 1호 쑥섬과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매주 토요일 펼쳐지는 녹동항 드론쇼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07-25
    •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상반기 물동량 역대 최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상반기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 상반기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66만 3,000TEU로 집계돼 개장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항만공사는 배후단지 임대율 100%를 달성하면서 입주기업이 증가했고, 신규 입주기업들이 운영을 개시하면서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면서 물동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7-25
    •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상반기 물동량 역대 최대치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상반기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 상반기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66만 3,000TEU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만 2,000TEU보다 3.3% 증가한 수치로, 광양항 배후단지 개장 이후 사상 최대치입니다. 배후단지 임대율 100%를 달성하면서 입주기업이 증가했고, 신규 입주기업들이 운영을 개시하면서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친 게 물동량 증가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올해 상반기 동·서측 배
      2024-07-24
    • 광양항에 폐기물 쌓아둔 채 달아난 수출업자들 기소
      폐기물 2천여 톤을 물류창고에 쌓아두고 달아난 수출업자들이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전남 광양항에 폐기물을 무단 방치하는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수출업자 A씨 등 2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광양항에 알루미늄 폐기물 약 2,600t을 쌓아두고 수년째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광양항의 한 물류창고에 폐기물을 6개월간 임시 보관한 뒤 보관 기간이 끝나자 폐기물을 버려둔 채 잠적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 조사 등을 통해 이들이 고의로 폐기물을 방치한 사실을 확인
      2024-07-24
    • '쑥섬 수국ㆍ녹동항 드론쇼 통했다' 올해 상반기 고흥 관광객 310만 명
      전라남도 민간 공원 1호인 쑥섬과 녹동항 드론 쇼 등의 흥행에 힘입어 고흥군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4일 고흥군은 올해 상반기(1∼6월) 고흥을 찾은 관광객 수가 31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관광자원이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요인이 되고 있는데, 수국이 만개한 전남도 민간 정원 1호 쑥섬,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이 대표적입니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고흥만 간척지 드론센터·스마트팜 혁신밸리
      2024-07-24
    • '전라남도 빼고 우리끼리' 전남 동부권ㆍ경남 서부권, 의대 신설 추진
      【 앵커멘트 】 이처럼 전남 국립의대 공모를 두고 살얼음판을 걷는 가운데 순천대학교가 의료포럼을 열어 독자 유치 방침을 밝혔습니다. 순천대는 인구나 경제 규모가 큰 전남 동부권과 경남 서부권이 힘을 합쳐 의대 설립을 신청하자며 여론몰이에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동부권인 여수, 순천, 광양, 고흥 4개 시군의 인구수는 모두 76만 명, 전남 22개 시군 전체 인구의 42.5%에 달합니다. 실제 올해 응급의료 환자 수도 순천권역이 9만 1천여 명으로, 목포권역 6만 6천여 명에 비해 2만 5천여
      2024-07-23
    • '낮 최고 34도' 광주ㆍ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계속
      1년 중 가장 더운 날이라는 대서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본격적인 한여름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9도에서 34도 분포를 보이겠으니,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부터 광주와 전남 전역에 내려진 폭염 특보는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m 높이로 이는 등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2024-07-22
    • '변호사 아닌데 수수료 받고 사건 상담' 검찰 공무원 출신 행정사 실형
      변호사도 아니면서 수수료를 받고 사건 상담을 하거나 고소장 등을 써 준 행정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9단독 이주황 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0개월과 4,300여만 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공무원 출신 행정사인 A씨는 변호사가 아닌데도 2022년 11월 사건 관계인 B씨에게 "형사 고소를 하면 피해 본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나에게 맡겨달라"며 고소장 작성비 명목 등으로 2천여만 원을 받았습니다. A씨는 또, 법무사가 아니면서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8
      2024-07-22
    • 연중 가장 더운 '대서'..중부 지방엔 장맛비, 남부ㆍ제주도는 폭염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이자 월요일인 22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까지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내륙·산지 10~50㎜, 충청 5~40㎜(충남북부서해안 60㎜ 이상), 경북북부내륙 5~20㎜입
      2024-07-22
    • '소크라테스 홈런 2방' KIA, 한화 꺾고 4연승 질주
      KIA 타이거즈가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홈런포 두 방을 앞세워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IA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습니다. 시즌 55승째를 거둔 KIA는 리그 1위 자리 역시 굳건하게 유지했습니다. 반면, 한화는 5연패에 빠져 9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날 KIA 타선에서 가장 활약이 두드러졌던 선수는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였습니다. 1번 타자로 나선 소크라테스는 1회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개인 통산 첫 번째 선
      2024-07-19
    • "도둑인 줄.." 여중생 사진 붙인 무인점포 업주 송치
      여중생을 절도범으로 오해하고 그의 얼굴 사진을 가게 안에 공개적으로 붙인 무인점포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명예훼손 혐의로 40대 업주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인천시 중구에 있는 무인 샌드위치 점포에서 손님인 중학생 B양의 얼굴이 찍힌 폐쇄회로 화면 사진을 게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양은 지난달 29일 A씨 점포에서 3천400원짜리 샌드위치를 '스마트폰 간편 결제'로 샀으나, A씨는 결제가 되지 않았다고 오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2024-07-19
    • '와인 불법 수입' 전 여수상의 회장 2심도 징역ㆍ벌금
      와인 수백 병을 불법 수입한 전직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과 벌금형을 동시에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지난 2016부터 2019년까지 고가의 외국산 와인 390병을 구매하면서 관세 신고를 하지 않거나 타인의 명의로 허위 신고하는 등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항소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벌금 2,300만 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박 씨가 불법 수입 와인을 모두 공적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했지만, 이에 대한 증명이 충
      2024-07-19
    • 고흥군,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 단지 공모 선정..국비 240억 원 확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 단지' 조성 사업에 고흥군이 선정됐습니다.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 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0ha 규모 원예 단지 조성에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본 사업 기간은 2024~2026년까지로 총사업비 472억 원(국비 240억, 연계 232억)이 투자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스마트 영농이 가능하도록 기반 조성 후 입주 농업법인을 공모 절차에 따라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농업법인은 기반 조성이 완료된 부지를 매입 후 스마트팜 온실
      2024-07-19
    • 여수시, 성산공원ㆍ여문공원에 무료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여수 성산공원과 여문공원 내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다음 달 18일까지 운영되며 3살부터 12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운영합니다. 5살 이하 영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전반(10~12시)은 온라인(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 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후반(14~17시)은 당일 현장 접수만 가능합니다. 성산공원은 최대 400명, 여문공원은 15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2024-07-19
    • 픽사 스튜디오 애니메이터, 순천서 초청 강의 '성황'
      'K-디즈니'를 꿈꾸는 전남 순천시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픽사의 애니메이터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18일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 스튜디오의 김혜숙 애니메이터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순천을 비롯해 광주, 부산, 천안, 나주, 무안 등 전국 각지에서 350명이 넘는 애니메이터 지망생들이 몰렸습니다. 김 애니메이터는 '글로벌 무대에서 애니메이터로 일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애니메이터들에겐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픽사 스튜디오에서 근무하게 된
      2024-07-19
    • '장마 뒤 적조 막아라' 해양수산부ㆍ고흥군, 적조 대응 모의훈련
      【 앵커멘트 】 장마가 지난 뒤 본격적으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수온과 적조에 대한 어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ㆍ관ㆍ경이 함께 적조 대응 모의훈련을 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에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 싱크 : (현장음) - "고밀도 적조띠가 득량만에서 조류를 따라 이동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적조가 발견되자 어선이 적조생물 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양식장으로 떠내려가는 것을 막습니다. 이어 방제선이 황토를 살포하고 물대포를 쏘며 적조를 흩뿌리는데 집중합니다
      2024-07-18
    • 순천 오천그린광장에 20일부터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오는 20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이 개장합니다. 순천시는 오천그린광장 내 분수대 옆 약 3천㎡ 면적에 대형 워터캐슬, 슬라이드 3종, 에어풀장, 물대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로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 및 수질 관리를 위해 휴장 하며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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