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날짜선택
    • 뇌물수수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징역 6년
      사립 유치원의 공립 전환 사업에 특혜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 2021년 시교육청이 추진한 사립유치원 매입형 공립 전환 사업과 관련, 유치원 관계자 등에게 선정 절차와 평가 결과 등을 알려주고 6,200만 원을 받아 챙긴 최 전 의원에게 징역 6년에 벌금 1억 원, 추징금 6,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이었던 최 전 의원이 사립유치원의 공립 전환 과정에서 직무와 관련한 뇌물을 받은 점이 인
      2024-08-14
    • 조선대병원도 전공의 107명 일괄 사직 처리
      조선대학교병원이 의대생 증원에 반발해 일선을 떠난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받아들였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진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 107명을 지난 12일 사직 처리하고, 하반기 수련 전공의 채용을 연장 모집 중이라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앞서 전남대병원과 광주기독병원도 미복귀 전공의 225명, 17명에 대한 사직서를 수리했습니다.
      2024-08-14
    • 연탄재 폐기 두고 싸워..친척 살인미수 50대 '징역형'
      연탄재 폐기 문제로 말다툼을 한 친척을 둔기로 살해하려 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4일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59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14일 전남 화순군 자택 주변에서 둔기를 7차례 휘둘러 6촌 친척 B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마을 냇가에 연탄재를 버리는 문제로 다투던 B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A씨는 B씨가 크게 다친 모습
      2024-08-14
    • '유치원 공립 전환' 뇌물 받은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 징역 6년
      사립 유치원을 공립으로 전환하는 사업에 특혜를 제공한 대가로 뇌물을 챙긴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는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영환 전 광주시의원에게 징역 6년에 벌금 1억 원, 추징금 6,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9월까지 시교육청이 추진한 사립유치원 매입형 공립 단설 전환 사업과 관련해 사립유치원 관계자 등에게 사업 선정 관련 정보나 절차 등을 알려주는 대가로 6,200
      2024-08-14
    • 찜통더위 계속..저녁까지 5~40㎜ 소나기
      화요일인 오늘(13일)도 광주와 전남에는 체감온도가 36도 안팎까지 오르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정오부터 저녁 9시 사이에 광주와 전남 서부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024-08-13
    • 우울증 갤러리서 또?…10대 여학생 '성폭행 피해 호소'
      온라인 커뮤니티 '우울증 갤러리'에서 알게 된 20대 남성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10대 여학생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남동경찰서는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2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중순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10대 B양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모 온라인 커뮤니티의 우울증 갤러리를 통해 B양을 처음 알게 된 뒤 자신이 사는 오피스텔에 데려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양과 합의하고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
      2024-08-13
    • 직장 회식 뒤 실종된 2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인천에서 직장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된 20대 남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5분쯤 인천시 서구 골프장 내 물웅덩이에서 숨져 있는 20대 A씨를 경찰 드론이 발견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9일 직장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서구 청라동 일대에서 실종돼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A씨의 지인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절대 이유 없이 사라질 친구가 아니다"라며 "가족과 친구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2024-08-13
    • 전국 무더위·열대야 계속…곳곳 소나기 예보
      화요일인 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권·전라권 5∼40㎜, 제주도 5∼20㎜입니다. 수도권, 강원 내륙, 전라권 서부에는 시간당 20∼30㎜ 강한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는 14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2024-08-13
    • "페트병에 뭐 들었길래" 음료 마신 역사 직원들 구토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지하철 역사 내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음료를 마신 뒤 구토 증상을 보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쯤 남동구 간석동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 역사 안에서 인천교통공사 직원인 A씨 등 20∼30대 남성 2명이 구토 등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역무원 사무실 내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탄산음료를 마신 뒤 이상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에게 페트병에 든 음료수를 따라준 또 다른 교통공사 직원 B씨도 이들이 이상 증세를 보이자, 음료 맛을 본 뒤 함께 병원 치
      2024-08-12
    • 생후 2개월 딸 버린 엄마, 14년 만에 붙잡혀 송치
      태어난 지 두 달 된 딸을 한겨울 이웃집 앞에 유기한 여성이 14년 만에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송치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0년 12월 출산한 지 두 달 만에 딸을 서초구 자신의 주거지 인근 주택 앞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영아는 당시 안전하게 발견됐고, 입양돼 자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지자체 의뢰를 받아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확인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아동'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A씨의 이름은
      2024-08-12
    • "곰 피하다가"..지리산서 60대 부상
      전남 구례군 지리산 숲속에서 60대 남성이 곰을 피하려다가 다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10시 15분쯤 구례읍에서 이마와 볼 등을 다친 60대 남성 A씨가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리산 문수사 인근 숲에서 버섯을 채취하다가 곰과 마주쳤고, 급하게 피하려다가 바위에 부딪혀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8-12
    • 옷차림 지적한 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영장
      옷차림을 지적했다는 이유로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9시 25분쯤 문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이웃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아파트 복도에서 마주친 이웃에게 상의를 벗고 돌아다니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8-12
    • 광주·전남 올림픽 선수단도 '진한 감동' 줬다
      【 앵커멘트 】 17일 동안 펼쳐진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은 소수 정예로 최대의 성과를 거뒀는데요. 광주와 전남을 대표하는 선수들도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따내 지역민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순천의 딸'로 불리는 남수현은 첫 올림픽 무대에서 양궁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썼습니다. 개인전에서도 무서운 집중력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나주 출신 안세영은 불굴의 투혼으로 28년 만에 배트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 안세영
      2024-08-12
    • 아파트서 주차하다 10m 아래로 '쿵'…4명 중경상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후진 주차하던 승용차가 추락해 4명이 다쳤습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3분쯤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후진하던 승용차가 경로당 건물을 들이받은 직후 난간을 뚫고 10여m 아래 주차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승용차는 추락 과정에 주행 중인 승합차의 엔진 부분 덮개(보닛)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총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주차 중에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2
    • '면허 따서 신나'..고딩들, 달리는 차에서 몸 내밀고 고함
      동승자들이 몸을 차량 창문 밖으로 내미는 행위를 하도록 방치한 10대 운전자에게 범칙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렌터카 운전자 19살 A군에게 벌점 10점·범칙금 4만 원 납부를 통보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같은 혐의로 입건한 동승자 18살 B·C군은 훈방 조처했습니다. A군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 50분쯤 서구 풍암동 교차로에서 렌터카를 몰던 중 동승자인 B·C군이 상체를 창문 밖으로 내밀고 고성을 지르는 것을 방치한 혐의로 조사받았습니
      2024-08-12
    • 장성 상무대 관사 목욕탕 화재..인명피해 없어
      육군 군사 교육·훈련시설인 상무대 관사에서 한밤중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어젯밤 11시 30분쯤 전남 장성군 삼계면 상무대 관사 1층 목욕탕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시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관사에 머물고 있던 장교 5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우나실과 목욕탕 내부 138㎡가 타거나 그을리고 소방서 추산 1,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2024-08-10
    • 조업 중 완도 해상 추락한 40대 선원 실종
      전남 완도 해상에서 40대 선원이 조업 중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10일) 오후 1시 30분쯤 완도군 금당도 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톤t 연안통발 어선에서 40대 선원 A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통발을 던지다 줄에 걸린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습니다.
      2024-08-10
    • 전남대병원, 진료전담의사 31명 공개 채용
      의대생 증원에 반발해 현장을 떠난 전공의 225명을 사직 처리한 전남대병원이 의료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진료전담의사 모집에 나섰습니다. 전남대병원은 비상진료체계 대책 중 하나로 오는 30일까지 내과·마취통증의학과·응급의학과 등 7개 과의 진료전담의사 31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의사 면허 취득자 중 레지던트 1년 차 이상으로 이번에 사직 처리된 전공의들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2024-08-10
    • 광주·전남 체감온도 37도 육박 찜통더위 이어져
      22일째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전남에서 주말인 오늘(10일)도 체감온도가 37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 체감온도는 담양이 36.9도로 가장 높았고, 무안과 구례 36.6도, 화순 36.1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곳에 따라 5~40mm 가량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도 습도가 높아지며 무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5도 분포로 예상되며, 당분간 찜통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2024-08-10
    • 육교에서 전기공사 하던 30대 감전 추정 사고로 숨져
      육교에서 전기 공사를 하던 30대 작업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졌습니다. 9일 오후 2시 23분쯤 전남 보성군 보성읍의 한 육교 보수공사 현장에서 전기 작업 중이던 30대 작업자 A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A씨를 응급 조치한 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A씨의 사망 원인은 감전 때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A씨가 현장 사무실에 전기를 공급하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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